고려대 구로병원은 질병의 고통을 직·간접적으로 겪고 있는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해 매달 넷째주 수요일에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스피스회(회장 김준석)는 28일부터 매달 매달 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암환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통증 및 영양관리 등의 실제생활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된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무료건강강좌’ 개최한다.
이 강좌는 강연과 함께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돼 있어 암환자 및 가족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8일 첫 강좌에서는 *암환자의 의료문제(종양혈액내과 오상철 교수) *암환자의 통증관리(가정의학과 김대균 전문의)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과정(김원철 사회사업사) *암환자의 신체간호(정춘희 수간호사) *암환자의 영양관리(김경주 영양팀장) 등을 주제로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문의: 구로병원 의료사회사업팀(02.818-6932).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