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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가톨릭의료원, 中길림대와 U헬스케어 협력

당뇨관리 시스템의 혈당 관리 효과 검증 위한 임상 진행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단장 조재형 교수)이 중국 길림대학교 베슌제일병원과 손잡고 U헬스케어 기반 당뇨관리 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선다.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과 베슌제일병원, 주식회사 유비케어는 지난해 12월 U헬스케어 기반 당뇨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7일부터 18일에는 세미나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장 조재형 교수, 베슌제일병원 내분비내과 순쳉린(Sun ChengLin)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과 베슌제일병원은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의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예정인 임상시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은 지난 계약 이후 자체 혈당 관리 시스템을 재조정한 ‘차이나-디(China-D) 당뇨관리 포털’을 중국 현지 사정에 맞게 적용해왔다. 이는 U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한 병원시스템의 수출로 평가받는다.

또 혈당기 데이터 연동 모듈 개발을 통한 중국 내 사용 가능 U헬스케어 당뇨관리 시스템 개발 진행과 관련, 양 기관은 오는 5월부터 베슌제일병원 당뇨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U헬스케어 당뇨관리 시스템의 혈당 관리 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조재형 단장은 “이번 중국에서의 임상시험이 가톨릭중앙의료원 U헬스케어 시스템의 글로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