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24일(수) 병원 지하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했다.
교육은 중환자실 문현정 수간호사의 강의와 더불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사람은 심장이 멈춘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10분이 지나면 뇌사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방법을 잘 몰랐는데, 마네킹을 대상으로 실제로 실습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긴다” 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 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2012년 9월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에 가입했으며 직원 및 환자, 지역주민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