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정배)이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합원 40여명과 일산동구 유은혜 국회의원은 일산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봉사 및 후원 등을 27일 진행했다.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200여명에게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80여 가구에 직접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복지관 환경미화를 실시, 장수기원을 위한 어른신 영정사진을 40명 촬영하고 추후 액자까지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봉사와 함께 복지관측에 후원 물품으로 쌀 800Kg, 쌍화탕 3000개, 라면 8box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실천을 추진한 노동조합 김정배 위원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노년을 위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일산병원 노동조합이 되겠다. 거창한 조합창립 행사보다 복지관 나눔 활동이 매우 뜻 깊고 참여한 조합원 모두 따뜻한 마음을 갖고 돌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병원 노조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연탄제공, 불우시설 성금지원 등 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