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본선심사가 오는 10일 소년한국일보사에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지난 3월20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만728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주최 측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예심을 진행, 총94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본선 심사는 송재찬 작가(동화작가), 이상교 작가(동화작가) 등 관련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본선에서는 예심을 거쳐 올라온 942개 글에 대한 입상부문이 결정된다.
심사는 흡연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 금연으로 얻은 기쁨, 생활환경 속에서 느꼈던 흡연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직접 겪고, 보고 느낀 것을 진실하게 담았는지, 초등학생 시각에서 작성되었는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을 비롯한 총 7개 부문 942명에게 시상하며, 이중 200여명에게 ‘제3회 주니어 건강캠프’를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수상자는 오는 15일, 소년한국일보 지면(홈페이지 포함)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홈페이지(www.kahp.or.kr)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다음 달 3일(월)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