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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울산대병원 ‘두근두근 콘서트’ 개최

울산지역암센터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주최하는 ‘‘두근두근 콘서트(Freedom Against Cancer)”가 7월 11일(목) 저녁 7시 신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완치를 기원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인기 가수 '정인', 혼성 듀오 '소규모아카시아밴드', 마이미스트 '김세진', 아카펠라팀 '기가히츠'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공연 시작 전 '김세진'과 '기가히츠'가 병동을 돌며 이동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공연을 한다. 또한 환자들의 희망을 담은 대형 희망메세지가 신관 1층 아트리움에 전시된다.

이번 콘서트 공연은 암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울산시민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오랜 투병생활 심심이 지친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4월 지역 최초로 국립오페라단을 초청하여 병원내 오페라 공연을 시행하는 등 울산시민의 문화적 수준에 맞는 고품격 위문공연을 앞으로도 계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