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배출된 120만명에 이르는 요양보호사의 권익보호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16일 국회의사당 헌정 기념관 대강당에서 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요양보호사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사)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 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우수 요양보호사에 대한 시상 등 전국요양보호사 대회가 열렸으며, 2부 정책 토론회에는 황인자 영산대교수겸 서울시제1정책보좌관의 사회로, 최태자 한양대 겸임교수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또 황선영 그리스도대 교수가 “요양보호사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중앙회 역할”에 대한 기조 연설을 했다. 3부에서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소현 회장을 비롯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관계자들과 김성태, 문정림 의원(이상 새누리당), 오제세, 양승조(이상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