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7일(월), 오후 4시30분 본관1층에서 고객상담센터 현판식 겸 2013 CS슬로건/실천운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QI팀/고객상담센터 현관에서 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 최도영 경희대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9월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고객상담센터는 환자/보호자의 오프라인 민원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고객 동선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병원 내 가장 중심부에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사진)은 “고객들의 제안과 칭찬은 많을수록, 불만불편 등은 적을수록 좋은 병원, 환자가 만족하고 행복한 병원, 환자가 찾아오는 병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취지에서 ‘환자가 행복한 의료, 경희의 고객가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채택”한 것이라며 “환자와 병원이 만나는 소통의 광장이 되길 바란다다”고 말했다.
한편, CS슬로건/실천운동 및 CS배지 문구가 실린 새로운 CS포스터가 이날부터 구성원과 고객이 볼 수 있도록 병원 내 3백여 곳에 게시됐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고객상담센터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위치·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문구와 어느 대학병원 의사의 경험담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CS스토리#1.어느새 중년이 된 저는...’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