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2005 아시아태평양 소화기병주간’에서는 소화기내시경 시연이 대회장에 실시간 중계되는 동시에 시연팀과 대회 참가자의 토의도 한자리에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2005 아시아태평양 소화기병주간(APDW2005·Asian Pacific Digestive Week)’에서는 ‘소화기 내시경 시술에 대한 시연’이 이뤄졌다.
각 분야의 시연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담도 및 췌장 질환 분야에는 국내의 담도 및 췌장 질환 전문 교수 10 여명이 초청되어 시술을 직접 시연했다.
서울아산병원 및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연이 이루어졌으며, 이 내용을 실시간으로 위성을 통해 대회장에서 방송하면서 시술자와 학회장의 토의 패널 및 참석자들과 시술 내용에 대해 토의했다.
APDW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소화기관련 학회 중 가장 큰 학회의 하나로, 특히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 APDW2005는 1000여 명의 이상의 해외 참석자들을 포함하여 많은 국내외의 소화기 관련 전문 의사들이 참석하여 이제까지 열렸던 APDW 학회 중 가장 성공적인 학회로 평가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