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간호총괄팀(팀장 손인순)는 10월 4일 ‘1004Day’를 맞아 같은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본관 로비와 각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개최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병원간호사회가 정한 ‘1004의 날’ 행사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내원객에게 원내 간호사들이 직접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고 순서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입원환자들에게는 머리 감겨주기, 목욕시키기, 발마사지, 손 지압 등을 실시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한편 소아과에서는 간호사들이 즉석에서 풍선아트를 만들어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손인순 간호총괄팀장은 “환자들에게는 직접간호를 통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된 행사”였다며 “앞으로 매년 행사를 계획할 예정이며, 1004 데이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간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