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9일(토)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37개 시험장에서 2013년도 제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이번 제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경우 2만5,927명의 응시대상자 중 2만4,383명이 응시하여 94%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 10회 응시율 94.6%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인천(96%)으로 집계되었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 목포(90.2%)로 나타났다.
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요양보호론)과 2교시 실기시험으로 교시별 40문제씩 각 50분간 시행되었으며, 시험관리 편의제공대상자 4명(광주 1명, 울산 1명, 경기 1명, 세종 1명)에 대하여는 사유에 따른 별도 시험실 배치, 문제지 및 답안지 확대, 대필 감독관 배치, 시험시간연장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제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오는 2013년 27일(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세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며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본인이 수료한 교육 기관을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