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지난 11일(월) 오후 5시, 병원장 전해명 교수, 영성부원장 장순관 신부, 진료부원장 박태철 교수,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약 60여명의 병원 및 의정부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성모자선회는 약 730여명의 의정부성모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달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자선환자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의료봉사단 지원사업 등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모자선회가 준비한 유기농 백미 10kg 400포대와 기증받은 2포대, 총 402포대를 가정간호 대상자 및 교직원 추천가정 52가구와 의정부시로부터 추천 받은 불우이웃 350가구에게 전달하였다.
의정부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장순관 신부는 “비록 작은 쌀 한포대지만 의정부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노력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