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6일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대학교병원지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갖고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 지회로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운영회칙 의결과 집행부 추대, 선출이 진행되어 서울대병원지회 회장으로 김창수 원무부장이 임명됐다.
기념식에서는 지회장 임명장수여 및 기념사, 임배만 대한병원행정관리자 협회장의 축사, 김태웅 대학병원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종길 명예회장과 김세원 서울대병원 행정처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수 서울대병원지회장은 “서울대병원지회가 기존의 병원관리 시스템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보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협회와 공조해 나갈 예정이다”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한편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1985년 7월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보건의료복지제도에 수반되는 의료행정과 의료기관의 관리운영 등에 관한 각종 제도를 연구·발전 시키고, 이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의 능력개발 및 유대강화, 협력증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조직으로는 중앙회와 시도에 사무국을 설치해 회원 관리를 DB화 하고, 병원 경영과 관련된 장단기 연수과정, 병원 CEO 과정을 운영해 산학 협동을 통해서 공동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