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에 관한 복지부장관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심의위원회와 예방접종피해보상심의위원회는 최근 2년 임기의 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제6기 예방접종심의위원회는 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가톨릭의대 강진한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여 향후 2년간 예방접종 대상 전염병 지정 및 취소 등에 관한 심의에 들어간다.
아울러 ‘제2기 예방접종피해보상위원회’도 전북의대 김정수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예방접종피해보상에 관한 심의업무를 추진한다.
예방접종심의위원회는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등 예방접종 관련 의과학적 지식이 요구되는 사안의 심의를 담당하는 기구로 의과학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추천 전문가 13인(위촉직), 관련분야 공무원 2인(당연직)으로 구성된다.
예방접종 피해보상심의위원회는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여부 및 보상, 피해보상의 기준·방법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역학·의료법 전문가 및 소비자·변호사 협회 추천 전문가 13인(위촉직), 관련분야 공무원 2인(당연직)으로 구성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