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사진)이 10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13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이번 평가에서 총 297명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해 85명(28.6%)에게 수상했다.
박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30명) 중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여야의원 6명에 포함됐다.
박인숙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정책의 수혜자가 되어야 할 국민을 대신하여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고, 앞으로도 겸허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아산병원에서 소아심장과 교수로 재직한 박인숙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의사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비례대표가 아닌 새누리당 송파갑 후보로 나서 초선의원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