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 대한 의사들의 반감이 높아져만 가는 가운데 민주당이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용익 의원(사진)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민주당은 지난 8일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한 것에 이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김용익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민주당은 “의료영리화 저지 특위를 중심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시장논리로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의료영리화를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출신의 초선의원인 김용익 의원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다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들어왔으며 현재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