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1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질환을 주제로 정기 심장교실을 열었다.
격월로 개최되고 있는 이 건강교실은 이번 달로 48회째를 맞았다. 이날 신동구 교수(순환기내과)는 ‘심장 돌연사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신동구 교수는 “돌연사란 질병의 증상이나 지병은 있었지만 사망까지 예측하지 못하고 증상이 발생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말하며 “주로 관상동맥질환과 부정맥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고 했다.
“또한 심근경색 후 악성 부정맥이 발생할 경우 돌연사가 발생하며, 현대의학이라도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심장질환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이와 같은 심장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식생활습관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