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국민과 요양기관의 요구에 부응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심사평가업무의 과학화와 효율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제8대 손명세 원장(사진)의 취임식이 5일 오후 4시 심평원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신임 손 원장은 취임사에서 “열린 자세로 원칙에 충실하면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심사평가원의 발전을 위해 국민과 요양기관의 요구에 성심껏 대응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라 심사와 평가를 더욱 과학화·효율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보건의료 정책 개발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건강보험 심사·평가 노하우를 해외와 교류·전파하여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는 행복한 일터,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