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12일 서울 양천구 소재 시립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 5명의 진료단이 파견되어 167명의 60~80대 주민들에게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김안과병원은 이번 무료진료에서 수술을 받아야할 정도의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주민들의 경우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