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지완, 이하‘대공협’)는 공중보건의사들의 참여로 ‘대공협과 함께하는 밴드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6월경 공지를 통해 공중보건의사들 중 밴드(팀)를 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공중보건의사를 모집했으며, 일정 및 공연 지원 등을 논의한 끝에 밴드공연이 8일(토) 그루브(서초구 잠원동)에서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밴드공연은 가평에 근무중인 김동원공보의팀, 안성에 근무중인 신종원공보의팀 그리고 영월의 김명찬공보의팀 등 총 3팀으로 진행됐다.
50여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입장료 및 음주류대를 통해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한국컴패션(Compassion)’을 통해 아프리카 태아영아생존프로그램 CSP(Child Survival Program)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공협 김지완 회장은 “디너행사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했던 기획인데 처음 시도하는 행사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걱정이 많았지만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공보의들의 재능을 살리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이 잘 이어져나가고 더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