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병원장 이영혁)은 10월 12일부터 11월 1일(화)까지 2층 갤러리에서 현대갤러리(대전시 중구 대흥동) 소장품을 활용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갤러리가 소장한 이인영(한남대 교수), 정명희(한남대 교수), 심화자(단국대 교수), 나타샤(배재대 교수) 등 수준 높은 작가들의 가치 있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술관을 찾기 힘든 입원해 있는 환자들과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향수 욕구를 충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지금까지 많은 전시와 공연프로그램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족과 일반시민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층 갤러리를 365일 무료로 개방하여 지역작가나 아마추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