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0일 89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 휴진 참여를 조사한 결과, 집단 휴진 참여 병원은 60개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89개 수련병원은 전공의 50명 이상이 수련중인 병원으로, 전공의 총정원 17천명의 90%(15.5천명)이다.
89개 수련병원에서 15.5천명 중 약 4천8백여명, 31%가 참여한 것이다.
복지부는 "집단 휴진 참여 병원의 경우에도, 의료진 근무 일정 사전 조정, 휴진 참여 전공의 대다수 원내 대기, 응급 등 진료 필요 환자에 대한 진료 등 탄력적 대응을 통해 환자 진료에는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