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의사들이 치매를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학문적 체계를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월26일~27일 이틀간 춘계학술대회 및 치매특별등급 연수교육을 개최한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홍수 이사장(이화의대 가정의학과)을 27일 만났다.
춘계학술대회는 △치매연수교육 △자유연제발표 △만성 노인질환의 Update △흔한 노인증상 및 질병 치료를 위한 Tips △노인환자의 Critical Care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7월 치매특별등급제를 앞두고 이틀간 진행된 치매교육 때문인지 춘계학술대회에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치매연수교육은 첫날인 26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치매의 정의 및 진단과정 △인지기능 검사 및 해석(MMSE 및 신경심리검사) △일상생활기능(IADL/BADL) 및 문제심리행동증상(BPSD/Depression) △뇌영상 검사 및 치매의 감별진단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둘째날인 27일 가톨릭대학교 마리아홀에서 △치매단계(GDS 및 CDR) △치매진단과 관련된 법적 문제 및 의사소견서 작성요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