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유병철)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암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994년 개원이간 암 진단 및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암 투병으로 힘든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암환자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비전: 삼성암센터(주인욱 삼성암센터 설립기획단장) *암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14가지 수칙(이정신 대한암학회 이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암환자와 임상시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영석 교수) *암환자의 증상관리(삼성서울병원 함윤희 종양전담간호사)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 삼성서울병원 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영상의학과 중창단의 공연과 다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의 날 행사는 2002년부터 암 투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