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공보건의료 인적자원관리 및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1기 HRD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1차 교육은 9월 6~7일, 2차 교육은 9월 27~28일, 이틀씩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병원 교육업무담당자 16명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교육훈련 전문가로 활동할 인력을 양성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적자원관리 정의와 범위 ▲기관별 교육훈련체계 사례발표 ▲역량·직무 기반의 교육과정 기획 실습 ▲교육 운영 실무 ▲교육효과 측정을 위한 평가 도구 개발 등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초점을 두어 구성됐다. 교육은 사례학습 및 논의, 팀별 과제와 발표 등 학습자 중심의 참여식 수업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공공병원은 직무구조가 다양하고 다양한 직종이 근무하기에 종사자의 역량 개발을 위해 기관별 맞춤형 교육훈련체계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8 18:2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28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와 예방접종자의 이력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해당 기관으로부터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정비한 다음, 수집된 정보를 질병관리청이 분석 및 연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지난 2년 8개월간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등 예방접종의 안전성에 대한 국내 분석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국내 상황을 기반으로 한 감염병 및 예방접종 관련 연구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감염병 방역체계를 수립하도록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미애 의원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는 보호장치이자 향후 감염병의 팬데믹을 대비하고 범국가적인 신속한 조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개정
2022-09-28 17:28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27일 열린 2022회계연도 제5회 정기이사회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자료 제출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사안의 중대성, 전체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참석 임원 전원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거치면서 현안 논의에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다. 대다수 임원들은 잘못된 비급여 정책에 대한 치과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성토했다. 신인철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 건은 이사회 결정이 필요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비대위는 비급여 헌법소원에 추가 의견서를 제출하고 보고 의무는 8월 행정고시를 무산시켰다. 진료비 공개는 나열식 공개 방식을 중단했고, 심평원의 자료 제출 건에 대해서도 의협, 한의협 등과 함께 최소한으로 간소화해 줄 것을 요구해 원 클릭으로 수정하도록 조치했다”고 그동안의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진료비 나열식 공개 방식 중단으로 성명서에 발표한 자료 제출 거부 원인은 무효됐지만 공개변론 이후 긍정적인 분위기와 치협의 보조참가인 참여에 따른 재판부에 대한 일관성 있는 협회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서울지부, 경
2022-09-28 17:24국민건강보험법 시행 이후 건보공단이 가입자인 국민에게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하고도 소멸시효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자체 수입으로 처리한 금액이 864억원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에게 잘못 부과한 건강보험료(과오납금)가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5조 3404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이 잘못 부과되는 경우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직장가입자로 변경되는 등 자격 변동이 발생했거나, 소득·재산 등 부과자료가 변경됐는데도 불구하고 건보공단이 이를 반영하지 않고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했을 때 발생한다. 이렇게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하게 되면, 건보공단은 가입자에게 환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금에 이자를 더해 지급 처리한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 제91조에 따라 과오납한 금액을 환급받을 권리는 3년 동안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그렇게 소멸시효가 완성돼 국민들이 돌려받지 못하고, 공단 수입으로 챙긴 건강보험료가 총 864억원에 달했다. 한편 2022년 6월 기준 과오납은 3406만건, 5조 3404억원에 이른다. 이
2022-09-28 16:49삼성서울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세종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참여 방안 ▲웨어러블 센서기반 스마트병동 및 스마트 외래 솔루션 공동개발 ▲혁신 의료기기 개발 및 테스트 베드 공동 구축 ▲진료과 특화된 의학연구 및 진료서비스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서 힘을 모아갈 예정이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훌륭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특히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의료기술 발굴 및 개발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 원장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인 삼성서울병원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미래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2022-09-28 15:17경희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산하 의료기관(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통합 그룹웨어를 구축하고 지난 22일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협업을 위해 그룹웨어 시스템을 ‘KyungHee Medicine’이란 도메인으로 통합했다. 그간 기관별 사용하던 그룹웨어를 전체 구성원들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조직 연동을 보다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꾀했다. 그룹웨어와 메일, 메신저, 모바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 운영토록 해 업무환경의 효율화가 더욱 증대됐고 브라우저 및 운영체제의 제약 없이 병원의 EMR과 유기적인 연동이 이뤄진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차세대 그룹웨어는 조직의 통합 시스템으로 구비된 만큼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용자 중심의 업무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특히, 최신 웹 표준 기반의 시스템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며 통합운영 초점에서 경제성도 추구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으로 공동문서 작성과 업무 진행 체크도 가능하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나날이 중요해지는 정보 보안의 중요성과 함께 의료원 산하 의료기관에 동일
2022-09-28 15:17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영준 대표)이 국내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안면성형용 필러 ‘라풀렌’의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2022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 ‘2022년 대한필러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국내 미용성형 관련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라풀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알리고 시술법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풀렌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2015년 개발에 착수해 2021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안면성형용 필러다.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폴리카프로락톤)을 주성분으로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기존 PCL 필러 대비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운 볼륨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라풀렌의 핵심 성분인 다공성 PCL 미립구의 특징과 기존 필러 대비 차별점을 소개했다. 또한 국내 미용성형 전문의들과 함께 시술법을 시연하고 임상 증례를 발표해 주름개선효과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인체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한 실리콘 모형에 실제로 주사를 주입하는 등 실질적인 체험 강의를 진행해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삼양홀딩스 바
2022-09-28 14:00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로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를 결성하고 투자를 수행할 2개 운용사를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의 운용사는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과 공동운용)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으며, 각 운용사는 2500억 원씩 총 5000억 원을 조성해 운용할 예정이다.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2022년 예산 500억 원과 기존 펀드의 회수금 500억 원을,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에서 총 1000억 원을 출자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 공동)는 250억 원,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2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 모집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및 국책은행이 초기 자금을 출자하여 조성하는 펀드다. 펀드 운용사는 전체 조성금액의 60% 이상을 신약·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전체의 15%…
2022-09-28 13:51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필수의료,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토론회가 9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정숙 의원의 개회사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신재용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박은철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장이 발제를 맡아 ‘필수의료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강중구 일산차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보험정책부회장, 신응진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김웅한 서울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차전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참여한다.
2022-09-28 13:42질병관리청은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에서 유전체분석을 활용한 변이확인이 가능하도록 유전체분석 인프라를 구축해 제주도 내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확인 및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속한 변이감시를 위해 제주출장소 내에 전장유전체 분석을 위한 인프라 구축(분석장비 도입, 기술이전 등)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로 10월 1일부터는 자체적으로 유전체분석을 수행, 코로나-19 변이의 세부계통까지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의 변이분석 역량강화로 내·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제주 지역의 신규변이 바이러스 유입 및 출현에 대한 신속한 확인과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2-09-28 13:36정부가 가을ㆍ겨울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대면진료, 재택치료, 입원병상 및 취약시설 등 의료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를 연장 지원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건강보험 한시 지원 연장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장될 건강보험 수가 항목을 살펴보면, 우선 원스톱 진료기관의 통합진료를 장려하기 위해, 검사·진료 및 약제처방까지 한번에 이루어질 경우 지급되는 통합진료료 수가를 당초 적용기간(7월 27일~9월 30일) 종료 이후 연장해 지원한다. 또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의 야간ㆍ휴일 전화상담관리료(8월 1일~9월 30일), 자율입원에 따른 통합격리관리료(7월 22일~10월 21일) 역시 기간 종료 이후 연장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감염취약시설(노인ㆍ장애인ㆍ정신요양시설)에 방문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동전담반 수가와, 요양병원 및 정신의료기관(폐쇄병동)의 감염예방 및 관리 활동을 수행함에 따른 감염예방관리 정책가산료 적용 기한(8월 1일~9월 30일) 역시 연장한다. 연장 기간은 ▲원스톱 진료기관 통
2022-09-28 13:30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의료기기 분야 미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첫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알콘이 올해 도입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8주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5~6월 두 달간 전국 대학생 및 졸업생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의료기기 관련 전공자를 비롯해 해외 대학 졸업생과 다양한 전공 학생들의 높은 관심 가운데 최종 선발된 인턴들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알콘은 체계적인 온보딩 및 인턴십 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알콘의 미션, 비즈니스 이해 및 부서별 직무 파악은 물론 비즈니스 매너와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등 인턴십에 참여한 예비 사회인들에게 필요한 역량들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내 마케팅, 세일즈 및 트레이닝 팀 등 맞춤형 부서 배치를 통해 실무자와의 밀착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한편, 인턴들이 실무 과제 및 현장 업무에 직접 참여한 뒤 아이디어 발표를 하는 등 단편적인 업무 체험이 아닌 실무 수행을 통해 직무와 비즈니스 전반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채용 인
2022-09-28 13:26정부가 코로나19 지정병상이 10월 7일부터 5960병상 수준으로 감축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코로나19 지정병상 조정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8월 중순 재유행 정점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및 병상가동률이 각각 8월 14일 사용 병상 3856개(가동률 54.4%)에서 9월 28일 사용 병상 1486개 및 가동률 20.0%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다가오는 계절성 독감 대응 등 유휴 병상을 일반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정병상 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감염병 상시대응병상(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코로나-19 긴급치료병상) 및 거점전담병원을 중심으로 지정병상을 유지하면서, 특수병상(투석, 분만, 소아) 및 요양병원 입원 수요, 지역별 균형 등을 고려해 지정병상 조정을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그동안 7월 초 시작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7월 20일부터 지정병상 재가동을 추진해, 7월 20일 5583개 수준이던 지정병상을 9월 28일 현재 7437개까지 확보해 운영해 왔다. 이번 병상 조정에서는 지정병상 외에도 확진자가 일반의료체계 내에
2022-09-28 13:18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지난 24일 ‘제1회 이오패치 투게더링’ 행사를 개최해 사용자와 소통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오패치는 이오플로우가 개발한 패치형 체외용 인슐린 주입기로, 기초주입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량의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주입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행사는 지난 24일 강남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100여 명의 이오패치 사용자와 보호자가 참가했다. 회사는 행사 참석자를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로 구분해 그룹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신규 사용 희망자 그룹에는 인슐린 펌프 및 이오패치 사용에 대한 간단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 이오패치 사용자 그룹에는 영양교육 및 이오패치 사용 꿀팁 전수와 같은 심화 과정을 진행하며, 각자의 치료 경험을 서로 공유했다. 회사는 이번 ‘제1회 이오패치 투게더링’ 행사를 계기로 처음으로 사용자와의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용자 분들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오플로우의 서종옥 마케팅 본부장은 “이오패치는 2021년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국내 최초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라며, “제품
2022-09-28 13:07휴온스그룹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리즈톡스)’가 최근 에콰도르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0년 5월 에콰도르 에스테틱 전문기업 살루더마(SALUDDERMA S.A.)와 에콰도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에 최종 품목허가를 완료하면서 올 하반기 살루더마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품목허가로 휴톡스는 현재까지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등 총 7개국에 품목허가등록을 마쳤다. 또한 최근 대만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미간주름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임상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의 현지 허가 및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EU GMP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가동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남
2022-09-28 10:37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본격적인 동행에 나섰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3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동대문구 14개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사회공헌사업본부 박건우 본부장(안암병원 신경과 교수)과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 신경과 유성욱 교수,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 등이 참여해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한, 대상자들의 신체상태 체크를 위해 혈액, 소변검사와 이동형 CT(컴퓨터단층촬영) 버스를 통한 각종 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진료는 약 70명의 동대문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진료 후에는 ‘고려대 경제인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해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 제약으로 아픈 곳이 있어도 병원을 찾기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교수님들이 찾아오셔서 세심하게 살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사회공헌사업본부 박건우 본부장은 “여건상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상당수 계신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한달음에 오게 되었다. 도움
2022-09-28 10:36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9월 한 달간 ‘혈액암 인식의 달(Blood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웨어 레드(Wear Red Wednesda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9월은 ‘혈액암 인식의 달’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혈액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백혈병&림프종 협회(LLC, 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가 제정했다. 이번 웨어 레드 캠페인은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이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과 회복을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출근, 다발골수종과 림프종 등 혈액암에 대한 질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내 교육에 참여하고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항암제 사업부 임직원들은 닌라로, 애드세트리스 등 한국다케다제약의 혈액암 치료제들의 리얼월드에서 확인된 임상적 효과와 가치를 공유하며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 사업부 이선진 총괄은 “이번 캠페인은 혈액암 인식의 달을 맞아 투병으로 고생하시는 다발골수종,…
2022-09-28 10:32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해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항암 신약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6일 에이조스바이오(대표 신재민)와 AI를 통한 합성치사 항암 신약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조스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바탕으로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고, 대웅제약은 후보 물질에 대한 효능 평가와 임상 개발 등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합성치사는 2개 이상의 상호작용하는 유전자가 동시에 기능을 상실했을 경우 세포가 사멸되는 현상을 말한다. 종양억제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난 암세포의 경우 이미 유전자 하나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이므로, 변이된 종양억제유전자와 상호작용하는 다른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할 경우 합성치사로 인해 암세포가 죽게 된다. 그러나 정상 세포는 종양억제유전자의 기능이 정상이므로 합성치사로 상호작용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하더라도 죽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종양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되도록 하는 합성치사 원리의 항암 신약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신약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2022-09-28 10:29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AI 플랫폼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기업인 아이겐드럭㈜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아이겐드럭이 보유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인 약물 타겟 상호작용 예측 모델(EnsDTI), 인체 내 간독성 예측 모델(SSM), 자기지도학습 신약개발 모델(TriCL)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유효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겐드럭은 AI를 기반으로 도출된 신규한 화학구조의 후보 물질을 제안하고, 팜젠사이언스는 제안된 후보 물질에 대한 합성 및 효능 검증을 진행한다. 그 중 SSM은 약물의 독성 원인 부위를 예측해 인체 내 간독성을 예측한다. TriCL은 인공지능 자기지도학습 기술 중 하나로, 모델의 일반화를 높이고 데이터 부족을 보완해 예측 모델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아이겐드럭은 인공지능 분야의 석학인 서울대 김선 교수(컴퓨터공학부 생물정보 및 생명정보연구실)가 2021년에 창업한 AI 플랫폼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김선 교수는 미국 인디애나대
2022-09-28 10:26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성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자궁관암), 원발성 복막암, 순환성 교모세포종 등의 적응증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부터 유럽,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가 규제기관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순차적으로 획득했으며 미국 FDA 허가까지 완료해 글로벌 베바시주맙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자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노하우에서 오는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안착시킬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 오리지널 의약품 아바스틴 개발사인 제넨테크(Genentech)社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완료하고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셀트리온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유럽 주요국가를 비롯해 순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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