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26일 ‘제2차 건강보험 글로벌 최고리더십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사모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의 보건복지 분야 국회의원 15명이 참가,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보건제도 내실화 및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국제개발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도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가 한국과 참가국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아‧태지역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발전적 논의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참가자들은 총 세 개의 세션에서 한국 건강보험 도입‧운영 관련 정책조율 △코로나19 이후 팬데믹 준비, △보건·복지 분야 손실 방지 방안, △공단과 아‧태지역의 국제개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강의 수강과 함께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피지 보건부 장관이자 국회의원인 이프르미 완과나베티는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국 제도의 성공은 많
2022-08-29 10:06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 등으로 전날 대비 약 절반 수준인 4만3142명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7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21명 감소한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618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22명(87.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6명(93.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278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3608.4명), 해외유입 사례는 3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31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02만6960명(해외유입 5만800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56명, 인천 2587명, 경기 1만1894명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만237명이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798명, 대구 1965명, 광주 1494명, 대전 1563명, 울산 814명, 세종 440명, 강원 1513명, 충북 1617명, 충남 2040명, 전북 1559명, 전남 1906명, 경북 2761명, 경남 2572명, 제주 83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
2022-08-29 10:01메디데이터는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임상시험 효율성 제고 및 임상 데이터의 정확한 관리를 위해 메디데이터 전자자료수집 플랫폼 레이브 EDC(Rave EDC), 무작위배정 및 시험약 공급 관리 솔루션 레이브 RTSM(Rave RTSM) 및 전자 임상 결과 평가 솔루션 eCOA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다국가 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해, 임상시험 운영의 디지털화 및 효율성을 기하고 신약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개시를 승인받아,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의 약 50여개 기관에서 실시할 다국가 임상을 통해 환자 대상 약물 효력 및 안전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도입을 결정한 메디데이터의 세 가지 임상시험 솔루션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데이터 통합 및 조정, 중복 입력, 수동 추적 등 번거로운 추가작업을 없애 임상시험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의 무결성을 확보해 궁극적으
2022-08-29 10:01공중보건장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공보건교육 입문·특성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중보건장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공공보건의료인력 공공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생’은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에 의해 선발된 의과대학·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말하며, 교육은 입문과정과 특성화과정으로 구분해 각각 8월 25일~26일, 7월 27일~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공중보건장학생 입문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와 친해지기’ 주제로 기선발 혹은 신규장학생 중 입문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의 체계, ▲공공보건의료의 현재와 미래, ▲공공보건의료 현장선배와의 대화, ▲공공의료 현장에서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커리어 패스 코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중보건장학생 특성화 교육은 ‘필수의료 탐색하기’ 주제로 2019년~2021년 기선발된 공중보건장학생 중 입문과정을 수료한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필수의료분야 전문성 강화를 교육목표로,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국립정신건강센터·국립재활원 등 공공의료기관 현장
2022-08-29 09:25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8월 24일 국내 최초 척수성 근위축증(이하 SMA, Spinal Muscular Atrophy) 유전자 대체 치료제 ‘졸겐스마(성분명: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유전자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다양한 소아 신경근육질환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겐스마는 평생 1회 정맥 투여로 SMA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유전자 대체 치료제이다. SMA의 원인인 SMN1 유전자의 기능성 대체본을 제공해, 질환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기전으로 개발됐다. 졸겐스마는 지난 8월 1일부터 SMA를 새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졸겐스마 론칭 심포지엄은 ‘SEE THE UNSEEN, Encounter with The New World’를 주제로, 유전자 대체 치료제의 도입과 함께 치료 패러다임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며 SMA의 치료 지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네크워크의 장으로 진행이 됐다. 심포지엄은 유병재 대표이사 사장과 노바티스 글로벌 유전자 치료
2022-08-29 09:24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심전도 시뮬레이션과 전문소생술 2차 교육’을 가톨릭대학교 START의학시뮬레이션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거 기반의 체계적인 응급간호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됐으며,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 약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심전도의 이해 및 부정맥 심전도, ▲허혈성 심질환과 심전도, ▲전문소생술 가이드라인, ▲심전도 유형별 시뮬레이션 실습,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등으로, 실제 임상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사례 중심의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현업 적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은 병원 혹은 구급차에서 발생한 심장정지 환자의 응급처치에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고, 연관 술기를 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하는 과정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개발 및 관리하는 전문소생술 교육을 말한다. 이반 교육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구성되며, 지난 6월 14~15일간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 과정을 앞두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응급환자의 생명유지
2022-08-29 09:24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지난 21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대한모발이식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국내외 모발이식 분야 석학을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 두타스테리드)의 치료효과와 임상적 의의를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실제 진료현장에서 선호되는 치료제, 아보다트(Dutasteride(Avodart); All Time Favorite in Real World!)’ 라는 주제로 탈모 치료 전반에 관한 심층적 논의와 함께 아보다트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에서 아보다트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지웅 교수는 아보다트의 앞이마 모발 성장 효과에 주목했다. 최지웅 교수는 “탈모 치료 시 환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발모 효과이며, 그 중에서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부위인 앞이마에서의 모발 성장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앞이마부터 머리가 빠지는 M자형 탈모는 내과적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낮은데, 아보다트는 한국인 대상 임상을 비롯해 다국적 임상에서 피나스테리드
2022-08-29 09:24각막 기증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선종한 故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열린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은 9월 3일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과 대한이식학회가 공동으로 장기이식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A New Branch out of CMC Transplant Network’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장기이식의 주요 이슈와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5개 분야, 19개 강연이 진행된다. 또, ‘김수환 추기경과 각막이식 – 눈은 마음의 등불’ 등 3개의 특별 강연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이 실천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9월 5일 병원 G층 로비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기증자와 수혜자 사연 전시회가 열리며, 6일에는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이, 7일에는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 미사 및 특강이 이어진다. 은평성모병원 최승혜 병원장은 “이번 생명나눔 주간은 각막기증을 통해 모두의 마음속에 나눔의 씨앗을 심으신 김수환 추기경의 숭고
2022-08-29 09:08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역(대구) 인프라와 연계해 디지털헬스 분야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시범보급과 임상설계를 지원한다. 진흥원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의 참여기관 모집을 8월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헬스 분야 의료기기는 연구개발, 인허가가 가속화 되고 있으나, 인허가 이후에도 최종 상용화를 위해서는 임상현장의 실증 근거를 기반으로 신의료기술평가, 건강보험 등재 절차진행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 AI·디지털 혁신의료기기(비침습)는 인허가 후에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 및 평가기간 단축 등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진흥원은 신의료기술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된 제품들의 임상설계에서부터 시범보급(실증) 과정 전반을 자문해 신의료기술평가, 보험등재 근거창출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의 세부 지원내용은 ①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설계와 ②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를 의료기관에 시범보급 2가지 내역 사업으로 구성했다. 임상설계 지원은 시범보급에 필요한 임상 프로토콜 개발을 지원하며, 과제 당 연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의료기관 시범보
2022-08-29 05:502022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를 기록한 제약사들 중 16개 제약사가 2021년 상반기보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개 제약사는 2021년 상반기 대비 2022년 상반기에 현금흐름이 흑자 전환하기도 했다. 전자공시의 반기보고서 분석 결과 2022년 상반기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은 2021년 상반기 4848억원에서 2022년 상반기 6046억원으로 24.7% 증가했다. 먼저 매출 1위의 유한양행은 2021년 상반기 현금흐름이 601억원에서 2022년 상반기 1071억원으로 78.2%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녹십자의 현금흐름은 2021년 상반기 273억원으로 2022년 상반기 215억원으로 21.2% 줄어들었다. 종근당은 2021년 상반기 281억원의 현금흐름을 보였지만 2022년 상반기 343억원으로 22% 늘었다. 특히 광동제약에서는 현금흐름의 증가율이 높은 편을 보이고 있는데, 2021년 상반기 현금흐름은 31억원이었으나 2022년 상반기 223억원으로 607%의 증가를 보였다. 한미약품의 현금흐름은 상위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액수로 나타난다. 2021년 상반기 784억원의 현금흐름을 보였다면…
2022-08-29 05:48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의료자문이 악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에 따르면 A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담당자가 바뀐 이후부터 보험급을 지급받으려면 의료자문에 동의해야만 지급할 수 있다는 악용사례 및 그로 인해 보험금 지급이 무기한 지급되고 있다는 피해사례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들을 살펴보면 유방암 판정을 받고 병원 입원 치료와 통원치료를 받던 여성 B씨는 올해 3월부터 항암치료를 위해 C요양병원에 재입원하게 됐는데, 이전까지만 해도 보험금 지급이 잘 이뤄졌던 것과 달리 보험사측으로부터 의료자문이 필요하다는 안내를 받게 됐다. 의료자문이 필요한 이유로는 B씨가 제출한 서류가 지목됐는데, B씨가 제출한 서류로 보험금 지급여부를 심사하기에는 부족하므로 의료자문이 필요하다는 안내를 보험사로부터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B씨는 총 2차례에 걸쳐 보험사에서 안내 및 희망하는 양식을 작성해 충분한 자료를 보냈다고 반박했다. 특히 항암 치료 등에 사용된 의약품 등이 어떠한 의약품들이고 유방암 치료에 효과가 얼마나 어떻게 효과가 있는지 등이 적힌 논문 등이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논문에 적힌 효능이 특정 조건의…
2022-08-29 05:35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여 명이 감소하면서 12일 만에 8만여 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1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16명 감소한 7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56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11명(88.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7명(95.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493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5870.1명), 해외유입 사례는 36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만529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98만3818명(해외유입 5만764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3052명, 인천 4335명, 경기 1만9840명 등 수도권에서 3만72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074명, 대구 4910명, 광주 3235명, 대전 2787명, 울산 1916명, 세종 814명, 강원 2459명, 충북 2979명, 충남 4002명, 전북 3754명, 전남 3537명, 경북 5212명, 경남 6137명, 제주 122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2022-08-28 09:27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만5604명으로 집계되며, 1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79명, 사망자는 8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49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09명(87.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82명(95.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520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9524.3명), 해외유입 사례는 39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만560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89만8523명(해외유입 5만728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4599명, 인천 4818명, 경기 2만2864명으로 수도권에서 4만228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032명, 대구 5578명, 광주 3357명, 대전 3055명, 울산 2062명, 세종 833명, 강원 2835명, 충북 3456명, 충남 4521명, 전북 3735명, 전남 4145명, 경북 5371명, 경남 6910명, 제주 141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27일 0시 기준
2022-08-27 13:27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건보공단 임·직원에 수사권 부여 시 의료인의 기본권 침해 불가피하다며 특사경 권한 부여에 반대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사경보다 의료기관 개설 시 지역의사회 사전감시 권한 부여 등 사무장병원 설립 차단을 위한 실효적 대책이 필요한 때라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특별사법경찰권 부여 법안의 문제점과 대안’ 정책현안분석을 발간했다. 연구는 공단 임・직원 특별사법경찰권 부여 법안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법안 발의 목적인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발의 법안에 의하면, 공단은 자체 급여관리시스템에 의해 허위・부당 청구 비율이 높은 의료기관이 불법개설 의료기관일 것이라는 개연성에 무게를 두고, 공단 세칙 또는 보건복지부 훈령으로 마련될 집무규칙에 따라 공단 임・직원이 현지조사 과정에서 수사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단순 의심과 불분명한 판단에 의한 수사 개시로 의료공급자에 대한 과잉 규제, 허위·거짓 청구까지 확대・과잉 수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연구진은 형법 및 형사소송법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없는 비공무원 신분인 공단 임・직원
2022-08-27 06:102022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를 기록한 제약사들이 직원 1명당 평균 2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자공시를 통한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위 제약사들이 매출 9조 2812억원, 영업이익은 6415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직원 수는 약 3만 2364명으로 확인되면서 30개 제약사들의 1인당 매출액은 2억 87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2000원으로 확인됐다. 1인당 매출액이 제일 많은 제약사는 광동제약으로 총 1059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1인당 매출액은 6억 37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18만원을 달성했다. 매출 1위를 기록했던 유한양행도 1인당 매출액이 높았는데, 총 1899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매출 8938억원 중 1인당 매출액은 4억 7100원, 영업이익 230억원 중 1인당 영업이익은 1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3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한 제약사들 중에서는 대웅제약의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많다. 1581명의 직원들이 종사 중인 대웅제약은 매출 6204억원 중 1인당 3억 9200만원의 매출을, 영업이익 5억 3000만원 중 1인당 3400만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제일약품은 989명의 직원을 두고 있
2022-08-27 05:51아주약품의 혈압약 ‘코비스정’ 의약품 3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조치가 9월 1일분부터 적용된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등법원 제101행정부의 조정권고에 의해 정부와 아주제약 간의 조정이 성립되면서 아주약품의 4개 의약품에 대한 약가인하 집행정치가 해제됐다. 앞서 복지부는 리베이트 약사법 위반과 관련해 지난 2018년 3월 26일 아주제약의 ▲코비스정 10/6.25mg ▲코비스정 2.5/6.25mg ▲코비스정 5/6.25mg ▲아주베셀듀·에프연질캅셀(설로덱시드) 250LSU/1캡슐 등 4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처분 성격의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아주약품이 약가인하 처분이 부당하다면서 소송을 제기, 당시 재판부였던 서울행정법원 제12행정부는 2019년 12월 17일 “약가인하의 성격이 제재적 성격이 아닌 합리적인 약가조정을 위한 부분으로 보인다”라면서 약가인하율을 새로 산정하라는 의미로 집행정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복지부는 항소를 제기했고, 최근 조정이 성립되면서 리베이트 약사법 위반에 따른 약가인하가 4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아주약품의 의약품은 각각 ▲코비스정 10/6.2
2022-08-27 05:48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행정처분 감면을 권고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안을 개정·발령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위반행위 정도 등을 고려해 처분 면제를 권고한 경우에는 처분 면제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처분의 적정성 확보 및 수용성을 제고한다. 이에 따라 ‘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행정처분의 감면을 권고한 경우 관련 부당금액의 2분의 1 범위에서 감경·면제해 감면된 부당금액을 기준으로 업무정지처분 또는 과징금 부과처분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특정일자로 설정된 재검토 기한을 일정 시점 기준의 주기적 방식으로 재설정,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매 3년이 되는 시점(매 3년째의 12월 31일까지를 말한다)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해 개선 등의 조치를 하도록 규정이 개정된다.
2022-08-26 17:03기업전용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이 가능한 방향으로 규제 개선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보건복지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규제혁신 TF’는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따라 국민과 기업의 체감도가 높은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과감한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6월 21일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2차 TF 회의는 지난 6월 27일에 개최한 1차 회의 시 논의한 보건복지 규제혁신 과제의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그동안 지자체 공무원과 국민들이 제기했던 건의과제 중 불수용 및 중장기 검토 과제의 개선 대안을 찾기 위한 집중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TF 회의에서는 기업이 느끼는 현장 애로사항과 국민 불편사항 등 8개 건의사항을 논의했으며, ‘기업전용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 문제를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행 인체유래물은행은 개별 병원 등이 각각 운영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임상검체의 신속한 제공을 위해 여러 병원 등이 공동으로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기준(유권해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체유래물’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세포‧혈액‧체액 등 인체 구성물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2022-08-26 17:02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의공학과 박승 교수가 팀장으로 이끌고 있는 의료인공지능팀(이하 인공지능팀)이 최근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인공지능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한 ‘2022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인공지능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미지 영역의 ‘토지 피복지도 항공위성 손상 이미지 복원’ 문제에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기술을 적용하여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2억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팀은 앞서 2021년에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의료인공지능학회가 공동주관한 2021년도 생체신호·EMR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과정 팀프로젝트에 참가해 ‘강화학습 기반 마취환자의 자발호흡 예측’으로 최우수상(1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인공지능팀은 이번 2022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올 한해 IEEE Transactions on Neural Networks and Learning Systems (IF,영향력지수 = 14.26), Neural Networks (IF,영향력지수 = 9.66) 등 최상위
2022-08-26 16:1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5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 임원실에서 나눔아너스 제4호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전 회장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계의 ‘나눔아너스’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한끼 나눔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을 기획해 올 3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8일 나눔아너스 제3호에 이어 8월에만 두 번째 기부다. 나눔아너스 4호 기부자인 윤석완 전 회장은 “의협이 회원의 권익신장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그늘진 국민 곁에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지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되려 감사할 따름”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캠페인은 윤석완 전 회장께서 의협 부회장으로 계실 때 시작된 활동으로, 현재까지도 의협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쁜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까지 참여하는 윤 부회장님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백현욱 의협 부회장(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특별히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응원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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