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과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는 서울고등법원의 결정에 따라 MG손해보험의 조속한 경영정상화와 보험계약자 보호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24일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고등법원은 MG손해보험 관련 부실금융기관 결정 등 처분의 효력정지(5.3일, 서울행정법원)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즉시항고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와 금감원, 예금보험공사는 각각 금융감독원 3명, 예금보험공사 1명, 엠지손해보험 1명으로 구성된 관리인을 통해 금융사고 방지체계를 운영하고, 보험금 지급‧자금수급 등 유동성 현황을 점검해 경영을 밀착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아울러 엠지손보에 대한 공개매각 등 정리절차도 조속히 진행해 계약자의 보험계약 가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금융위와 금감원, 예금보험공사는 법원의 항고인용 결정 등과 관계없이 엠지손보는 정상적으로 영업하여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 등의 업무가 평소와 같이 이루어지고 기존 보험계약도 그대로 유지됨을 안내했다.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 유지를 원할 경우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며, 보험료를 미납하는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돼 보험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할 수 있다.
2022-08-24 16:38소방청과 한국심리학회는 24일 오후 15시 소방분야 심리연구 협력을 위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소방청은 한국심리학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재난현장 지휘관 및 대응자 심리에 관한 연구 ▲소방 적성 평가 도구 개발 및 적용 ▲소방 심리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소방 심리관련 위원회 구성 및 운영 활성화 등에 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이번 협약이 소방지휘관의 역량 향상 등은 물론 심리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은진 한국심리학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소방 공무원의 역할과 전문성을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심리과학에 기반하여 소방공무원의 적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전문역량을 최대화해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는 국민의 삶의 질과 성숙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비전을 가지고 1946년에 창설됐다. 산하에는 주요 영역별로 구분된 16개 분과학회와 13개 상임위원회, 5개의 임시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16개의 전문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2022-08-24 16:08대한가정의학회와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0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점 20층 세미나실에서 가정의학회 지회장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학회와 의사회가 함께 조직력을 강화하고, 회원과의 소통 강화와 지회 활성화를 주안점으로 하여 준비됐다. 워크샵은 부산경남지회와 대구 경북지회의 활동을 통해 지회 운영 성공사례 발표로 시작했고, 이후 ‘가정의학과 지회 조직 개편과 회원연대 강화 방안’을 주제로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이 발표했다. 강태경 회장은 “이제까지 지회에 대하여 학회와 다르게 의사회 위상이 모호한 점이 있었다. 따라서 학회-의사회가 협력하는 governance를 만들어서 상호 협력하고,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해 지회 활성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 기존 지회의 역할을 재정립/보완/추가해 지회의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회원들의 소속감 회복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선우성 이사장은 “강태경 회장이 제시한 학회-의사회의 협력적 governance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하나씩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학회-의사회 간 정기적인 교류를 지속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강재헌 학회 차기
2022-08-24 16:04“긴축재정을 위해 코로나19 의료진 지원금 우선 전용? 국제회의 개최 위해 감염관리수당부터 전용한 정부 규탄한다!” 기획재정부가 코로나19 감염관리수당으로 확보한 예산 중 13억8900만원을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위한 예산으로 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가 ‘감염관리수당 사용 현황’ 공개 및 ‘추가확보 계획’ 발표 등을 24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감염관리수당은 코로나19 제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 등 보건의료노동자를 위한 수당으로, 올해 9월까지 180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으나 확진자 증가 등으로 조기소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한 매체에서 감염관리수당 예산 중 14억여 원이 전용된 이유는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 개최를 위한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이는 코로나19 대응과 직접 연관된 사안도 아니며, 보건의료인력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이라는 감염관리수당의 확보 취지와도 관련 없다”라고 비판했다. 설사 위 회의가 갑작스럽게 결정돼 예산 편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예비비 등 기타 항목으로 충분히 집행 가능한 건으로 여지가 없었다는 변명도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보건의
2022-08-24 16:04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부·울·경 직업병 안심센터 간담회’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사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직업병 안심센터 간 정보 교환과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간담회는 ▲개회사 ▲직업병안심센터 소개 및 임상사례보고 ▲센터 홍보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의에서는 올해 개소한 센터가 지역사회의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심센터의 방향성 확립, 모니터링 및 조사보고체계 개선, 질병 정보 공유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김영기 센터장은 “사례 데이터를 빠르게 축적하고, 오늘처럼 주요 관계자분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협력한다면, 센터 정체성과 보고체계가 더욱 명확해지고 최종적으로 지역사회의 직업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4 15:08울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지역 장애인 구강치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소 첫 돌을 맞아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190명 꼴로 총 2290명의 환자가 치료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상 장애인환자의 약 20%가 방문한 수치이며 특히 뇌병변·자폐성·정신·지적장애 등 중증환자는 전체 환자의 85%인 1950명에 달했다. 울산의 경·중증 장애인은 약 5만1000여 명이다. 이 중 장애인 전문 구강 치료 및 진료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지적·자폐·뇌병변 장애인 등)환자는 1만1000여 명에 달한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꼽히는 전신마취 치과 시술은 총 87건을 기록했다. 전신마취 시술은 진료협조가 어려워 사실상 치과치료가 불가능한 중증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흉부 방사선 검사·심전도 검사·혈액 검사 등 사전 검사와 정밀상담을 거쳐 진행하는 고난이도 치과 치료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신마취를 위한 진정 마취기를 비롯해 장애인 전용 진료대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담 마취전문의·진료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장
2022-08-24 15:05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과 의료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안암병원은 진단이 까다로운 난치병을 포함한 질병의 판독 및 진단 업무를 돕겠다는 목표 하에,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한 의료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카카오브레인과 의료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연구 개발을 위해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임상적 유용성 입증 등에 나선다. 특히 의료영상을 시작으로 초거대 AI 모델을 의료 분야에 적용, 의료 서비스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원장은 “고품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탁월한 연구 역량과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융합해 의료진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카카오브레인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의 다양한 분야에서 초거대 AI 연구개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도 “고
2022-08-24 14:58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에 재지정됐다. 지난 2013년 4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6년, 2019년에 이어 2022년까지 3회 연속 재지정이다. 아주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첫 지정이후 현재까지 ▲ 1차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2013년 4월 ~ 2016년 3월) ▲ 2차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2016년 4월 ~ 2019년 3월) ▲ 3차 연구개발 선순환 체계 구축(2019년 4월 ~ 2022년 3월) 등 단계별 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이를 위해 아주대병원은 8개 중점질환(▲ 면역질환 ▲ 뇌혈관질환 ▲ 난청 ▲ 골관절염 ▲ 노인 정신질환 ▲ 암 정밀의료 ▲ 재생의료·의료기기 ▲ 의료정보·인공지능)을 선정해 연구역량을 집중했으며, 4개 플랫폼(▲ 임상중개 ▲ 재생의료 ▲ 면역 조절제·이중항체 ▲ 의료정보)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또한 아주대병원은 2016년, 202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선정돼, 현재 경기지역에서 3개 유닛을 동시에 수행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이외에도 아주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후 구축한 개방
2022-08-24 14:09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이 연내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1차 코로나19 항체검사 대상자 모집 및 채혈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본부장 주재로 ‘데이터 근거 및 분석 기반 강화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질병관리청은 데이터 확보 및 분석 기반 강화 차원에서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국 단위 항체양성률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축적된 코로나19 데이터를 연계해 외부에 개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내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질병관리청은 연구분석용 원천정보를 제공해 민간 연구를 활성화하고 분석을 고도화하여 정책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며, 현재 고정된 현황표 및 그래프 등 형태로 단순하게 제공되는 정보를 앞으로는 다양한 시각적 그래프로 제공하고, 시계열 통계를 자동 산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명에 대한 제1차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 17개 시·도청 및 시·군·구 258개 보건소, 34개…
2022-08-24 12:42의료법인 박애의료재단(병원장 김병근)이 23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며 희생하고 헌신하는 의사들을 위해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신축기금을 전달한 의료법인 박애의료재단 김병근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또 한 번 대유행을 맞이한 지금 가족들보다 환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의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김 병원장은 “박애병원은 지난 60년간 지역사회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국민의 건강과 의료계 발전을 향한 염원을 담아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며 “새 의협 회관을 통해 의협이 더욱이 의료계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단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의협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기금기부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회원들과 의료계의 지지에 힘입어 신축회관의 안전한 건립과 회원권익을 위한 더 나은 회무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5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주
2022-08-24 12:2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원주 본원 결합데이터 분석센터에서만 가능했던 결합데이터 분석을 24일부터 서울 지역으로 확대 시행해 분석 접근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결합데이터 분석센터는 기존 원주 본원에서 6석으로 운영했으나, 서울 지역에 2석이 추가돼 총 8석에서 결합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향후 결합수요 발생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가명정보 결합‧반출을 수행해 왔다. 결합전문기관이란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 간의 가명정보 결합을 수행하기 위해 보호위원회 등이 지정하는 전문기관을 칭한다. 원주 본원 결합데이터 분석센터에서만 결합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강원권 外 연구자들이 원거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분석센터 지역 확대를 추진했다. 김무성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분석센터 확대가 가명정보 결합·활용 활성화에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가명정보 결합을 활용하는 연구자가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데이터 안전에 중점을 둬 분석센터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4 12:2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몰도바 건강보험청(이하 CNAM)과의 지식공유협력사업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몰도바 건강보험청 지출관리 강화‘라는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공단은 세계은행과 스위스개발청의 지원으로 CNAM의 지출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NAM은 지난 ‘20년 2월 공단이 세계은행과 공동 주관한 스터디투어에 아르메니아‧조지아‧아제르바이잔 고위공직자와 함께 참석, 공단 및 관계 기관을 방문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단과 CNAM은 이번 3일 간의 착수보고회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과정에서의 지출관리 경험과 팬데믹 환경에서 효율적 보험재정 집행을 위한 도전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지출관리 분야 주요 이슈 및 과제를 파악해 이후 사업기간 동안 CNAM을 위한 정책 제언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서상목 前 보건복지부 장관은 발제를 통해 “한국 건강보험제도 발전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경험뿐만 아니라 한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향후 몰도바 건강보험제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
2022-08-24 12:2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23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소재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 회의실에서 롯데건설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고령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블록에 공급되는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5㎡, 810세대 규모로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과 롯데건설은 'VL 르웨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상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개발 운영을 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 인접 대학병원인 이대서울병원과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다”라며“이대서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마곡지구‘VL 르웨스트’가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감을
2022-08-24 12:17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어깨 재수술 클리닉을 개설하고 난이도 높은 어깨 관절 재수술 전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술적 치료를 받는 환자도 많이 늘었지만, 수술 후에도 봉합한 힘줄이 재파열 되거나 관절병증으로 발전하여 괴로움을 호소하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그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어깨는 상당히 복잡한 구조의 관절이라 재수술도 어렵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전문의들도 꺼리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이진웅 교수는 “어깨 관절 재수술이 수도권 병원에서만 가능한 줄 알고 먼 거리를 이동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외면할 수 없어 클리닉을 개설했다”라며, “고령의 환자들도 전신마취 등으로 인한 걱정 없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진웅 교수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를 비롯해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골절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정회원 및 각종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건양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어깨 및 팔꿈치, 스포츠 의학에 대해 전문 치료와 연구를 하고 있다.
2022-08-24 12:06정부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응방안으로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단계별 현장 모의훈련 실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본부장 주재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설 내 집단감염 건수는 감소 추세이나 감염규모는 증가하고 있으며, 주기적 선제검사 양성률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집단감염 확진자 및 건수는 7월 4주 평균 24.8명(165건)에서 8월 2주 평균 22명(105건)으로 감소했다가 8월 3주 평균 42.6명(45건)으로 평균 집단감염인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선제검사 양성률은 7월3주 0.65%에서 7월4주 0.66%, 8월1주 0.80%, 8월2주 1.02% 순으로 8월부터 양성률이 급증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운영 실적도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늘어나고 있으나, 지역별로 편차가 있어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17개 시도 204개 의료기관 251개 팀 운영되고 있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황분석을 토대로
2022-08-24 11:55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직업체험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는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은 KMI부산검진센터가 위치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다. 김순이 사회공헌위원장, 홍운택 부산검진센터장, 사회공헌자원봉사대원 등 KMI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종합비타민을 전했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KMI는 앞으로도 활발히 나눔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
2022-08-24 11:37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가 9월 말까지 진행된다. 24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및 말기 또는 중증 상태의 만성질환 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간동안 연구를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의 임상적 근거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최대 3년간 비급여 진료가 가능하며, 임상도입의 시급성, 대체가능성, 희귀질환 또는 중증질환 등을 고려하여 연구비 및 의료비가 차등 지원된다.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공고에 따라,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대상기술은 총 115개로,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실시책임의사(다기관연구인 경우 주관실시책임의사)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 및 평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및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기관 연구 참여도 가능하며 참여 의료기관 수에 제한은 없다. 제한적 의료기술을 진행하고자 하는 실시기관 및 실시책임의사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9월 30일 15시까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
2022-08-24 11:04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3일 ‘진료정보 교류사업을 통한 의뢰-회송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료정보 교류사업’은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교류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진료 연속성을 확보하고, 중복 촬영·검사를 최소화하며, 환자가 진료 정보를 발급해 타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급성기·중증 치료 완료 후 지역 병·의원에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의뢰-회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요양병원·의원 등 총 78개 의료기관 협력병원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의 인사말과 장현종 대한의사협회 부천시의사회 회장·기평석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변남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본부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진료정보 교류사업 설명(한국보건의료정보원 진료정보교류부) ▲의뢰-회송사업 운영 및 관리 사례발표(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협력팀장) 등이 진행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환자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서, 중증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
2022-08-24 11:0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22일 병동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환자·보호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병동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간호사, 대피유도반, 화재진압반, 구급반 등 원내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후 2시부터 62병동 탈의실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 상황 가정 하에 진행되었다. 훈련 과정은 화재를 최초로 발견한 간호사의 신고를 시작으로 대피유도반이 출동하여 간호사들과 함께 환자를 대피시켰으며 진압반은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을 실시하고, 구급반은 병원 밖으로 대피한 환자를 상태에 따라 분류해 응급조치하거나 응급실로 이송시키는 순서로 실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 환자가 많은 병원의 특성 상 거동과 이동의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자체 화재 대피 훈련을 매년 시행 중이다. 박상일 의학원장(직무대행)은 “의료기관은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철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공공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2022-08-24 10:48국민의힘 서정숙·최연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강선우·서영석·최종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에서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사 적정수급 방안’ 토론회가 8월 2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어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발제를 맡아 ‘간호사 적정수급 방안’을 주제 발표하며, 조승연 인천의료원장과 나영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기획실장, 이유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호팀장, 이태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양정석 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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