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실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3년 단위로 실시되는 갱신 심사를 통과해 ISO 37001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한국표준협회의 사후관리심사는 시작 회의, 부패방지책임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현장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 내부심사원 자체 양성 및 부패방지위원회 운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주관부서인 지속가능경영실의 시스템 개발과 다양한 CP 관련 홈페이지 운영 등을 강점으로 평가받아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동아에스티는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의 창출을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부패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팀 단위의 모니터링과 내부심사를 매년 실시하고 인사평가에 부패방지시스템 운영 및 준수 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부패
2022-06-09 09:24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 이하 재단)이 6월 8일(수) 14시 50분, ‘국산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세미나’를 역삼아르누보 호텔 3층 메인홀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세미나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간의 열띤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간담회 이후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엔데믹 시대, 체외진단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의 개회사 이후 재단 한갑운 실장의 진행으로 6명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와 발표주제는▲(주)레피젠 강창영 부장 ‘감염병 신속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서울대병원 송상훈 교수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술로드맵’, ▲에이비메디컬(주) 김영균 대표 ‘검체의 수집-운송-보관 전문기술 확보 방안’, ▲(주)바이오메듀스 박애자 연구소장 ‘체외진단 의료기기 국제표준 동향과 글로벌 제품 동향’, ▲(주)메디안디노스틱 박중영 연구소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밀의료와 맞춤의료를 위한 진단시스템의 필요성’, ▲은평성모병원 이제훈 교수 ‘포스트 코로나와 진단검사’ 였다. 발표 후 패널토의에는 재단 허영 부이사장과 충남대병원 권계철…
2022-06-09 09:21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 2022(이하 가족과학실험실)’을 열고, 인체와 질병 및 건강에 대한 생명과학실험 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은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 지원과 미래 과학자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은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이 2020년부터 생명과학교육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실험이 쉽지 않은 환경을 고려해, 생명과학 가상실험 플랫폼인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온라인 실험실’을 론치했으며, 올해부터는 가족과 함께 인체와 질병, 건강을 주제로 한 생명과학 실험을 직접 체험하는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을 새롭게 진행한다. 이번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서울시립과학관의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그간 과학교육
2022-06-09 09:14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혁신신약들의 희귀의약품 지정 건수가 20건으로 확대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한미약품의 삼중작용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를 ‘특발성 폐 섬유증(IPF: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6개 파이프라인에서 10가지 적응증으로 총 20건(미국 FDA 9건, EMA 8건, 한국 식약처 3건)의 희귀의약품 지정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그 중 LAPSTriple Agonist는 FDA와 EMA로부터 각각 ▲원발 담즙성 담관염 ▲원발 경화성 담관염 ▲특발성 폐 섬유증 적응증으로 총 6건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FDA 및 EM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유럽의 경우 허가신청 비용 감면, 동일계열 제품 중 최초 시판허가 승인 시 10년간…
2022-06-09 08:39보건복지부가 사례에 기반한 친절한 지침으로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작성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은 8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안내 및 작성 지침(가이드라인)’ 제2판을 작성·배포했다. 이번 지침은 2021년 4월 최초 발간 이후 1년 만에 전면 개편·보완한 것이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제도는 2020년 8월 28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처음 도입됐으며 202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하려면, 임상연구계획을 작성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지침은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기 위해 연구자가 준비해야 할 안전성 및 유효성 입증자료, 연구대상자 보호대책 등을 안내하고 연구자의 연구계획 작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 4월 발간된 제1판 지침이 임상연구계획 작성 시 고려해야 할 법적·행정적 지침서의 역할을 했다면, 제2판 지침은 실제 지난 1년간 심의됐던 30여건의 연구계획 사례를 반영함으로써, 임상연구계획 작성 시 참고서 혹은 안내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2-06-09 05:56최근 제약사들이 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홍보모델과 함께 신규 광고들을 런칭했다. 대표적으로 동아제약, 동성제약, 알보젠코리아 등이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동아제약은 신규 모델을, 동성제약과 알보젠은 기존 모델과 함께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동아제약은 아나운서 출신의 모델을 홍보모델로 협업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기존의 여러 제약업계 홍보모델들이 배우, 인기 가수, 희극인 등을 위주로 손 잡아온 것과 차별성을 보였다. ◆ 동아제약, 건기식 ‘써큐란’ 모델에 오상진 전 아나운서 발탁해 재도약 동아제약은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써큐란’이 방송인 오상진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혈행 개선 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재도약에 나선다. 써큐란은 혈행 개선 케어 전문 브랜드로, 써큐란 알파,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써큐란 코큐텐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전속 모델 발탁에 대해 방송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가진 오상진씨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에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8년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써큐란이 16년만에 브랜드 전속 모델을 발탁했다”며 “써큐란
2022-06-09 05:30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진료정보교류 거점의료기관 공모사업을 통해 6개 거점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5개, 종합병원 1개)과 866개 협력병원이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새롭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참여병원은 2009년 거점의료기관 1개(분당서울대병원) 및 35개 협력병원을 시작으로, 2022년 말에는 61개 거점의료기관, 7800여 개 협력병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 기록, 과거 병력, 투약 내역, 영상정보 등을 의료기관 간에 교류함으로써, 중복촬영·검사를 최소화하고, 환자가 진료 정보를 직접 발급받아 전달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 건수는 2020년 연간 16만건에서 2021년 42만건으로 2.6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료정보교류 모듈 설치 등 병원 정보시스템을 개편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170개 협력병원), 단국대학교병원(143개 협력병원), 영남대학교병원(109개 협력병원)이 참여해, 협력 병·의원들과의 소통채널
2022-06-08 18:08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국내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인기 유튜브 채널 ‘짤툰’과 협업해 제작한 ‘간편한TV 시즌2’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간편한TV’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B·C형간염 등 간염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2021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채널명 간편한TV는 ‘간 질환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의미와 ‘모든 사람의 간이 편해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즌1에서는 시시비비(CCBB·是是非非), 나도 혹시(C), 유비(B)무환 등 B·C형간염의 첫 알파벳을 딴 키워드를 활용한 6편의 영상을 공개하며, 총 약 550만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간염 항체 검사 읽는 법’, ‘B형간염 보균 임산부 관리법’, ‘간암을 막는 간염 관리 수칙’ 등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전 과정에 거쳐 잘못 알려진 오해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다뤘다. 이번에 공개하는 시즌2에서는 일반인들이 간염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기 유튜브 채널인 ‘짤툰’과 협업을 진행했다. 짤툰은 웹툰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현재 2
2022-06-08 15:39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2)에서 현재 보건복지부가 마련중인 ‘인공신장실 설치 및 운영기준 권고안’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투석전문의 수급부족’에 대한 폭 넓은 토의를 진행했다. 신장학회 일반이사 황원민 교수(건양의대 신장내과)는 ‘투석전문의의 현재와 미래’라는 발제를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황원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혈액투석실의 국가적 관리체계가 법제화되지 않아 혈액투석실에 근무하는 의료진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심평원 홈페이지 내 ‘병원찾기’에서는 혈액투석 등급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할 뿐 전문의료진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공신장실에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이 근무하는지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어야 하며 이는 투석환자들이 양질의 투석치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받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투석치료 질적 수준 관리제도인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외래에만 국한된 절반의 결과일 뿐이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투석을 하고 있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한방병원의 투석 질 평가와 투석전문
2022-06-08 14:44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가지 임상연구의 추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옵디보-여보이+2 사이클의 화학요법 병용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9LA의 3년 추적 결과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평가한 CheckMate-227 파트 1의 5년 추적조사 결과다. CheckMate-9LA 3년 추적조사 결과와 CheckMate-227 파트 1의 5년 추적조사 결과는 6월 6일 포스터 논의 세션에서 발표됐다. ◆ CheckMate-9LA 3년 추적 결과: 옵디보-여보이+2 사이클의 화학요법 병용, 비소세포폐암에서 PD-L1 발현율 1% 미만 및 종양 조직학적 특성이 편평인 환자 집단에서 화학 단독요법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OS 개선 효과 확인 CheckMate-9LA는 PD-L1 발현율 및 종양 조직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옵디보-여보이+2 사이클의 백금 기반 화학요법 병용을 화학 단독요법과 비교 평가한 오픈라벨, 무작위 임상
2022-06-08 12:49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Monkeypox)을 8일부터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난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제1급감염병으로 관리되던 원숭이 두창이 오늘부터 제2급감염병의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됐다. 제2급감염병은 전파가능성을 고려해 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하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에는 총 22종이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수두, 홍역, 결핵 등이 대표적이다. 원숭이 두창도 이번 개정 고시를 통해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돼, 치료 및 격리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개정 고시는 원숭이 두창의 관리·대응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까지 원숭이 두창이 국내에 유입된 사례는 없다.
2022-06-08 12:49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7일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심사체계 개편 등 현안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필수 회장 취임 후 의협 방문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1년 늦게 방문하게 됐다”며 “심평원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의사협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적정성 평가 관련 법령 개정과정에서 의협과의 협의를 통해 합의안을 마련한 것이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판단된다”며 이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최근 위원회 참여를 결정한 분석심사와 관련해 의료계 발전을 위해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의료이용이 가능하도록 의협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코로나 관련 진료비용 청구문제 등과 관련해 심평원이 의료계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간 점에 감사하며, 한시적으로 분석심사 관련 위원회 참여를 어렵게 결정한 만큼 심평원과 의료계간 신뢰관계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운 의협 부회장은 “심평원 설립당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2022-06-08 12:23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는 원숭이두창 국내 유행 우려와 관련해 감염병 전문가의 제언을 담은 건강정보를 8일 제공했다. 원숭이두창은 최근 전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감염사례가 확인됐으며 WHO는 추가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에 대해 ‘관심’ 단계의 감염병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해외에서 입국 시 격리 의무가 사라졌고, 인천공항 편수 제한도 모두 해제돼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가 있다. KMI 연구위원회 신상엽 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은 “해외여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현 상황에서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및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방역당국에 연락하는 국민의 협조, 원숭이두창 조기발견 감시체계 구축, 그리고 방역 당국의 3세대 두창 백신 도입 및 치료제 확보 노력이 모두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여행 시 야생동물이나 유증상자와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상엽 상임연구위원은 원
2022-06-08 12:20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중국 최대의 온라인 커머스 그룹 알리바바의 보세 판매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에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관을 오픈, 자사 주력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전까지 중국으로 일반의약품을 수출 또는 유통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허가과정을 거쳐야했으나, 최근 중국 내 정책 변화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온라인 판매가 보다 수월해졌다. 동성제약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 오는 7월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에 ‘동성관’을 오픈해 자사의 주요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런칭할 계획이다. 이번 입점은 동성제약이 티몰 글로벌 내에서 자사의 대표 염색약 브랜드인 ‘이지엔’의 브랜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점, 국내 일반의약품의 경쟁력 및 업력 등을 인정받아 진행됐다. 티몰 글로벌은 입점 심사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중국 소비자의 신뢰가 높은 프리미엄 온라인몰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동성제약은 자사의 대표 일반의약품 품목인 건위정장제 ‘동성 정로환 에프’는 물론, 탈모 관련 제품인 ‘동성 미녹시딜’, ‘동성 모텍 샴푸액’, ‘프로비올’ 등을 런칭해 3조 7천억원 규모를 넘어선 중국 탈모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2-06-08 11:03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 지영미)와 호주의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 연구소 (소장: 샤론 르윈, 이하 도허티연구소)가 2일과 3일 양일에 거쳐 글로벌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공동연구 과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위해 도허티연구소장인 샤론 르윈(Sharon Lewin) 교수, 왕립멜버른병원 교수이자 빅토리아감염병표준연구소 수석 의과학자인 피터 레빌(Peter Revill) 교수, 멜버른대 분자바이러스학그룹 섹션 책임자 데미안 퍼셀 (Damian Purcell) 교수, 멜버른대 미생물 진단 유닛 공중보건연구소 부국장 대행 로렐 쉐리 (Norelle Sherry) 박사, 도허티 응용미생물유전체학센터 과학디렉터 팀 스타니어(Tim Stinear) 교수, WHO 인플루엔자 연구·감시 협력센터 부국장 이안 바(Prof. Ian Barr) 교수 등 도허티연구소 소속 7인의 주요 석학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찾았다. 양 기관은 2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0명 이상의 참석자와 함께 항생제내성, 코로나19, 독감, B형간염 등 인류를 위협하는 주요 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 전략을 폭넓게 논
2022-06-08 10:44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산업계 ‘글로벌신약 개발’에 대한 전략적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임상연구, 임상개발전략, 임상운영, CMC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 이하 씨엔알리서치), 메디라마(주)(대표 문한림, 이하 메디라마),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대표 천병년, 이하 우정바이오)와 글로벌신약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잇달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임상연구 지원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우정바이오) ▲제약바이오 기업의 성공적인 임상전략 수립 및 글로벌진출을 위한 임상 및 사업화 정보 교류(메디라마) ▲제약바이오 기업의 임상개발, 파트너링 및 네트워크 구축(씨엔알리서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IMCo는 또한, 산업계의 QbD기반 품질관리(CMC) 지원을 위해 지난달 QbD 전문컨설팅 기관인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대표 김종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국내 1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 전문적인 임상전략 수립 및 임상
2022-06-08 10:39기존 약제에 반응이 없거나 내성이 생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으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HM43239’의 글로벌 임상 연구에서 ‘완전관해’ 등 우수한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 myeloid kinome inhibitor)로, 작년 11월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인 앱토즈에 라이선스 아웃됐으며, 지난 5월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3일(한국시각) 진행한 ‘키 오피니언 리더(KOL, Key Opinion Leader)’ 웨비나에서 HM43239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글로벌 1/2상 최신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확장 용량인 160mg 투여군에서도 새로운 완전관해(CRi)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HM43239의 완전관해(CR, complete remission 또는 CRi, Complete remission with incomplete hematologic
2022-06-08 10:05GC녹십자그룹의 4개사 GC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MS, GC셀, GC지놈이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 ’IFCC Seoul 2022’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공동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IFCC는 100개국 이상에서 약 4000여명의 임상화학과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GC녹십자그룹 4개사는 이번 학회에서 ‘Journey to Healthy Life’를 주제로 GC부스를 설치해 검체 체취부터 운송, 진단 및 검사, 결과 도출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진단검사 서비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C부스를 항공기 탑승 절차에 맞춰 체크인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여정에 비유해 참가자의 이해도 향상을 돕고 유기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포트를 이용해 GC녹십자의료재단 검사센터 내부를 가상현실로 투어 하거나 GC녹십자MS의 개인용 체외 진단제품인 GCare Lipid를 직접 체험하고 검사 결과지를 받아보는 등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4개사는…
2022-06-08 09:57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8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4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30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3299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335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8만 8200명(해외유입 3만 311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8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44명, 2차접종자 964명, 3차접종자 3393명, 4차접종자 1만 520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8246명, 2차접종자수는 4460만 319명, 3차접종자수는 3332만 2996명, 4차접종자수는 419만 3278명이라고 밝혔다.
2022-06-08 09:5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7일 오후 2시, 법무사회관에서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이남철, 이하 협회)와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이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법률‧행정처리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단과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의 법률‧행정처리 과정을 지원하며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원스톱 서비스는 자살 사망 발생 직후 경찰서로 출동해 유족에게 필요한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정서 지원 및 환경·경제 지원(일시 주거, 법률‧행정처리, 특수청소, 학자금 지원) 등을 적기에 제공해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구축된 협력체계를 통해 고인 사망 직후 사망신고, 상속 포기, 금융업무, 업무상 재해 상담 등 유족이 법률‧행정처리를 할 때 절차적 불이익을 방지하도록 법무(노무)사를 연계하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과 협회는 하반기부터 원스톱 서비스가 확대 시행되는 9개 시‧도(인천, 광주, 서울, 대구, 강원, 충남, 충북, 제주, 세종)의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족을 지원하겠다고 희망
2022-06-08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