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장정결제가 물약보다 선종 발견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0일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 ‘팡팡 심포지엄’에서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송지현 교수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년간 기존 장정결제로 쓰이던 PEG제제를 복용한 9199명과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을 복용한 7772명을 비교한 임상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송교수가 발표한 비교임상 논문은 약 장정결제 오라팡이 기존 PEG 장정결제보다 장차 암으로 발달할 수 있는 용종인 선종의 발견율이 높았다는 것이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오라팡의 장 정결도는 97.2%로 PEG 제제의 95%보다 높았다. 용종 발견율도 PEG제제의 50.8%보다 오라팡이 56%로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대장암 발달 위험이 높은 선종 발견율도 오라팡이 34.5%, PEG제제가 30.7%로 높았다. 특히 내시경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톱니형 용종 발견율은 오라팡이 5.2%로 PEG 제제의 3.3%보다 월등히 높았다.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부작용 중 하나로 혈액 내 칼슘이 정상치보다 낮아지는 저칼슘혈증 발생 비율은 오라팡이 1.9%로 PEG 제제의 8.9%보다 나았다. 송
2023-02-14 08:09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미국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 (NCCN Guidelines®, 이하 ‘NCCN 가이드라인’) 에서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HR+/HER2- 폐경 전∙후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 관계없이 최상위 등급인 ‘카테고리 1(Category 1)’로 권고 됐다고 13일 밝혔다. NCCN 가이드라인은 암종 별 최적의 예방∙진단∙치료 및 지원을 위해 최신 근거 자료를 중심으로 상시 업데이트 되는 통합적 임상 실무 가이드라인으로, 임상 방향 및 정책에 대한 표준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유방암 NCCN 가이드라인 2023년 1번째 버전(Version 1.2023)은 지난 1월 27일 개정됐다. 이번 NCCN 가이드라인이 개정됨에 따라 CDK4/6 억제제 권고에 변화가 크다. 지난해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해 1차 표준치료요법으로 사용되는 CDK4/6 억제제 모두 아로마타제 억제제/풀베스트란트 병용에서 카테고리 1이었으나 올해 개정안에 따르면 CDK4/6 억제제 중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요법에서 카테고리 1로 권고된 치료제는 키스칼리가
2023-02-14 08:06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와 대한뇌전증학회(이사장 허경)가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뇌전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 대신, 올바른 이해와 국가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는 협회와 학회 관계자들, 그리고 뇌전증과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및 뇌전증 인식개선 포럼’을 진행했다. 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은 국제뇌전증협회가 정한 ‘뇌전증의 날’로, 전세계적으로 뇌전증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협회와 학회가 현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뇌전증의 날 하루 전 KBS 9시 뉴스 자료 협조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의 37만명으로 추산되는 뇌전증 환자는 강원도 원주의 인구보다도 많지만,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사회적 편견에 무방비하게 노출된다. WHO는 뇌전증을 국가가 관리해야 할 중대질환으로 지정했으나, 올해 뇌전증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현 상태에 머물 것이다. 뇌전증 관리에 대한 지원법이 통과되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한뇌전증학회 허경 이사는 기념사에서 “뇌전증 환자의 직장 제출을 위한…
2023-02-14 07:10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간호법, 의료인 면허취소 확대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강행처리한 이후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및 집회 등 연대행동을 지속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13일 국회 앞 1인 시위자로 참여한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다수당의 횡포로 간호협회의 편파적인 입장만을 수용해 간호법 본회의 직회부 강행처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간호법안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26일 총궐기대회를 통해 보건복지의료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이날 오전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에서 ‘간호법 강행처리 규탄 및 총력투쟁 선포식’을 갖고, “간호법이 폐기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한 총력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6일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 간호법 강행처리 규탄 및 총력투쟁 선
2023-02-14 06:00
정부가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 추진전략으로 보건의료 부문에서는 사회 자살위험 요인 감소,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자살시도자·자살유족 사후관리 강화 등에 집중한다. 보건복지부가 13일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7조에 따른 제5차 자살예방기본 계획 내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 추진전략과 핵심과제(안)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기본계획(안)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실질적 자살사망자 수 감소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정책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 강화 ▲탄탄한 생명안전망 조성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이두리 자살예방정책과장은 5대 추진전략(안)으로 ▲사회 자살위험 요인 감소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자살시도자·자살유족 사후관리 강화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 ▲효율적 자살예방 추진기반 강화를 제시했다. 보건의료와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먼저 새로운 자살수단과 마약류 등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온라인상에서 자살약으로 불리는 항뇌전증제, 진정제-수면제, 항파킨슨제와 아질산나트륨을
2023-02-14 05:55
다가오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의료계 측면에서 의료와 돌봄을 통합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초고령사회 대비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체계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통합돌봄 및 노인 의료·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고령화로 의료서비스 제공체계 변화를 시도한 주요국의 사례를 고찰하여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 체계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노인 의료·돌봄에 대해 고찰한 결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질환을 갖고 있는 대상자가 약 99.4%(320,018명)로 이들은 돌봄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아야 하는 대상자임을 확인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커뮤니티 케어 정책은 돌봄·방문진료·생활지원을 통합하려는 다차원적인 접근은 바람직하지만 돌봄이 포괄하는 의미가 광범위하게 설정돼 있고 주로 복지를 중심으로 의료는 배제돼 있다는 점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주요 국가들의 커뮤니티 케어 발전과 다양한 방식 등의 사례도 소개했다. 일본은 2014년 의료개호일괄법을 통해 지역에서의 효율적이고 질 높은 의료제공체
2023-02-14 05:40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지난 1월 기준으로 현재 1553례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전립선, 방광, 요관, 신장 등 비뇨기계 종양에 대해 로봇 수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새로 도입된 단일공 로봇(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을 활용해 전립선비대증, 신우성형술, 결석제거술 등 다양한 비뇨기 질환에서도 수술의 합병증을 크게 줄이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무엇보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은 수도권의 몇몇 대형병원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이 시행되는 편이다. 특히, 비뇨의학과 전문 의료진 대부분이 로봇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매우 높고 노하우도 많을 정도로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50년 이상의 역사 동안 꾸준히 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임상 술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2023-02-13 16:23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후 2시 서울역 공간모아 6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7조에 따른 제5차 자살예방기본 계획 내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 추진전략과 핵심과제(안)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부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실시하고, ▲자살예방 ▲자살위험요인 감소 ▲고위험군 발굴·조기 개입 ▲고위험군 지원 ▲인식개선 등 분야별 분과 운영으로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이어서 발굴한 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유족 대표·사업 담당자·유관 기관 등 대상 자문회의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안)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안)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실질적 자살사망자 수 감소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정책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 강화 ▲탄탄한 생명안전망 조성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5대 추진전략(안)으로는 ▲사회 자살위험 요인 감소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자살시도자·자살유족…
2023-02-13 14:34
지난해 119 신고가 전년 대비 36.7% 증가했으며, 119신고 4건 중 1건은 구급출동으로 조사됐다. 소방청이 2022년 전국 119 신고 접수건 1252만1553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먼저 총 신고 건수는 전년도 대비 44만5998건(3.7%) 증가했고, 2020년 이후 위급상황에서 119를 찾는 신고 전화는 3년 동안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119 신고 접수 건수는 하루 평균 3만4305건으로 2.6초당 1건이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유형으로는 현장출동,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 유관 기관 공동대응 요청 등이었으며, 비출동 건수 중 무응답‧오접속 등 인한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27.2%(무응답), 15.7%(오접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9신고접수 요원이 신고자에게 다시 전화를 하는 이른바 ‘역걸기’를 통해 신고자에게 119접속 사항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는 등 예방적 조치 이행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유관기관 공동대응에 의한 119신고 접수의 경우 전년 대비 36.7% 증가해 신고유형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
2023-02-13 14:34
최근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의 결정으로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본회의에 부의된 가운데, 13일 오전 11시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국회 앞에서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후 삭발을 감행하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결사반대! 의료인 면허취소법 결사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반대 입장과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성명서 /의료인 면허취소법 졸속 입법시도를 규탄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월 9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그간 반대해온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본회의에 부의하는 것을 강행 처리하였다. 이 법은 교통사고 등 의료와 무관한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대단히 충격적인 내용이다. 의료행위 중에 일어난 업무상 과실치사 등 문제에 대해서는 예외규정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의료행위 본질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졸속 입법시도라 하지 않을 수 없어 3만 5천 전체 치과의사는 이번 기습 상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부당한 입법절차를 즉시 철회하고 재논의하여 국민과…
2023-02-13 14:34
대웅제약이 새로운 시각의 제약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MZ세대 대학생들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산학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8일 ‘대웅제약-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전략학회(PPL) 협력 프로젝트’ 발표회와 시상식을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 일반·전문의약품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 도출과 대학생들의 제약 마케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최종 발표회에는 총 3개 팀이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사전에 준비된 주제별로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마케팅 전략의 창의성과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팀을 뽑았다. 최우수팀은 일본 등 약국가에서의 머천다이징(상품화 계획)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새로운 시각의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3조가 뽑혔다. 최우수팀에게는 2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3조는 약국가 및 소비자 분석을 통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조합 판매 및 구매에 대한 니즈를 포착했다. 이어 각 품목에 대한 성분 및 효능·효과를 분석하고 시너지를 고려한 판매 전략을 세웠다. 특히 대웅제약의 대표 품목인
2023-02-13 13:38
울산대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으로 3가지 질환의 병변을 동시 제거할 수 있는 실력을 입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국내에서 최초로 3가지 질환의 병변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동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4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 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대장암과 난소종양 진단을 받아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았다. 이후 정밀 검사에서 신장암도 추가로 발견이 되어 수술을 시행하기로 했다. 양성수(외과), 전상현(비뇨의학과), 최진영(산부인과) 수술팀은 장시간 마취 부담 및 과다 출혈, 암 전이 가능성 및 수술 후 합병증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을 선택했다. 이후 의료진은 환자 복부에 배꼽 구멍으로 수술포트를 확보한 후 난소 종양을 먼저 절제한 다음 신장암과 대장암을 차례대로 안전하게 절제에 성공했으며, A씨는 8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으며, 1주일째 퇴원하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이다.
2023-02-13 13:14
수술 전 구강암 평가에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포함한 영상 검사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영상의학과 이민경 교수 연구팀(서울성모병원 최양신 교수)이 구강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암 범위를 다양한 영상 판독법으로 평가한 논문 총 847건 중 선별과정을 거쳐 최종 23개 논문에 메타 분석을 실시, 대표적인 3개 영상판독법(초음파, CT, MRI)으로 분석된 암과 병리학적으로 평가한 암의 범위를 비교 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결과, 전반적인 영상판독을 통한 암의 범위와 병리학적 구강암 범위와의 일치도는 86%로 분석됐으며, 각 영상별로는 초음파 91.0%, 자기공명영상 (MRI) 85%, 컴퓨터단층촬영(CT) 82% 초음파가 가장 높은 일치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암 깊이 차이에 있어서는 ▲자기공명영상(MRI) 0.12mm ▲초음파 0.41mm ▲컴퓨터단층촬영(CT) 2.61mm 등으로 자기공명영상이 가장 낮은 차이를 보였으며, 구강암 진행단계가 높은 경우 영상판독으로 확인된 암과 병리학적으로 평가된 암의 깊이 차이가 크고 일치도는 낮은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
2023-02-13 13:14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대국민 방광암 인식 증진을 위해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협업 기획한 빨간풍선 캠페인이 서울 지하철 275개 역사 내 공중화장실에서 시작된다. 빨간풍선 캠페인은 배뇨 활동이 실제 일어나는 화장실에서 방광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는 ‘통증 없는 혈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성 소변기에 부착하는 빨간풍선 심볼 스티커와 눈높이 위치에 맞춘 질환 정보 스티커를 제작했다. 빨간풍선 심볼 스티커는 소변이 닿으면 빨간풍선이 사라지는 온도 감지 변색 스티커로, 캠페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주목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심볼 스티커를 향해 소변을 보도록 유도해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넛지 효과(Nudge effect)를 접목했다. 방광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혈뇨이다. 방광암 환자의 약 85%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육안으로 혈뇨가 보이는 경우에는 방광암일 확률이 더 높다. 특히 방광암은 나이가 많고 흡연 경험이 있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으며, 남성의 경우 여성 대비 약 4배 이상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혈뇨는 방광암을 포함해 비뇨기계 이상을 알려주는 중요 신호이기
2023-02-13 13:14
식품안전 토탈 솔루션 기업 세니젠과 체외진단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식품 분자진단 분야의 핵산추출장비 및 시약 개발’을 추진한다. 앞서 양사는 지난 1월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식품 기업 및 정부기관에서 대량 시료 분석 시 사용할 수 있는 핵산 기계추출 장비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세니젠의 미생물 분자 진단 기술과 제놀루션의 핵산추출 장비 넥스트렉터(Nextractor) 제품 라인업을 결합해 식품 기업 및 정부기관의 요구에 맞는 시약과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세부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향후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세니젠 박정웅 대표는 “당사의 유전자마커 기반 미생물 진단 기술을 제놀루션의 고성능 핵산 추출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쉽고 정확하게 대량 시료를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했고, 향후 양사 협업으로 식품 분자진단 분야에서 당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회사 성장성 확보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제놀루션 김기옥 대표는 “금번 협약을 통해 각종 분자진단에서의 핵산 추출 기술 및 핵산
2023-02-13 13:08
서울아산병원이 ‘제13회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1일 ‘제13회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로봇수술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로봇수술법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2010년 처음 개최된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외과(대장항문외과, 간담도췌외과, 유방외과), 폐식도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의료진이 질환별 세부적인 수술 경험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다. 먼저 대강당에서 진행된 외과 세션에서는 다빈치 SP를 이용한 서혜부 및 복벽 탈장교정술(대장항문외과), 췌장·십이지장절제술에서 복강경 절제 후 로봇 재건(간담도췌외과), 유방암 로봇 수술 현황(유방외과)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윤용식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 소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이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직장암 조직 제거 후 항문과 결장을 연결하는 로봇 초저위전방절제술을 라이브 서저리(실시간 수술 중계)로 진행하며,
2023-02-13 11:35
강동성심병원이 최첨단 응급중재시술실을 운영한다. 강동성심병원은 고난도 혈관중재시술과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는 응급중재시술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내과적 시술로는 혈관조영장비를 활용해 췌담관 혈관질환을 치료하는 ‘내시경적 역행담췌관조영술(ERCP)’과 담관염·담석증 환자의 담도에 관을 넘어 담즙을 배출시키는 ‘경피적 경간담즙배액술(PTBD)’을 시행한다. 외과적 수술로는 투석혈관과 말초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수술로서 카테터를 삽입해 막힌 투석 혈관을 뚫어주는 경피적혈관성형술(PTA)과 경피적혈전제거술 등을 시행하며, 항암치료를 위한 케모포트 시술과 하지정맥류 시술도 병행할 계획이다. 응급중재시술실의 고성능 혈관조영장비(Artis Zee Multi-Purpose System)는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해 검사와 시술이 동시에 가능한 장비로, 다양한 각도의 고해상도 영상을 통해 환자의 병소 부위를 정교하게 빠르게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장비 대비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여 환자 안전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양대별 병원장은 “응급중재시술실을 통해 소화기내과와 혈관외과팀이 다양한 내외과적 혈관질환을 다각도로 치료하게 될 것”
2023-02-13 11:34
최근 1주간 정신응급 및 위기지원체계 구축 등이 담긴 ‘정신건강증진법’을 비롯해 마약류 실태조사 기간 단축 및 대상자를 확대하는 ‘마약류관리법’ 등 다양한 법안들의 발의·회부됐다. 국회에 따르면 최근 1주(2월 5~11일)간 11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들이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총 6건으로 확인됐다. 법안별로 살펴보면, 먼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지난 3일에 발의한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이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정신요양시설을 폐지하거나 기능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충하고, 회복 지원을 위해 ‘정신재활시설 → 정신건강복지서비스제공기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도록 규정들이 개정·신설된다.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라 위기지원 서비스나 전환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야 하며, 정신응급 및 위기지원체계 구축 및 공공이송체계와 위기쉼터 등을 확충하는 등 현행 법률상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하는 내용들이 담겼다. 국민의힘 김미애·서정숙 의원이 각각 발의한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법안별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김미애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2023-02-13 05:50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던 원재료 기업을 대체하는 사업을 분석해 대체 가능한 한국 기업이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W Medical Strategy Group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산업브리프 Vol.377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2022년 9월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행정명령에는 미국의 생명공학 및 바이오제조에서 파생되는 경제 활동의 발전에 범부처 차원의 지원 및 포괄적 접근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미국에서 개발되고 발명된 생명공학은 미국에서 제조돼야 한다’는 문구는 곧 생명공학 분야서 외국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연구팀은 이번 행정명령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단기적이거나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지만 중장기적인 차원에서의 대응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미국-중국간의 바이오경제 패권 경쟁체제를 상정한 산업정책 수립 △美 행정명령이 제시한 국제공조에 대한 정부-산업계 공동대응 △미국에서의 임상개발, 생산기지 구축 등 산업계 대응책 마련 △대응을 위한 ‘상설적 논의 기구 및 대응창구…
2023-02-13 05:42
한국병원약사회가 최근 튀르키예(터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0일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재난긴급구호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도 사회봉사기금의 일부다. 김정태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병원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친 생존자들 역시 영하권의 날씨 속에 집을 잃고 자동차와 임시텐트에서 밤을 보내고 있어 2차 재난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여러 손길이 모아져 이재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시리아 북구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100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건물 6444채가 무너졌으며, 9일 기준 사망자만 2만명을 넘어섰고, 붕괴한 건물 아래 갇혀…
2023-02-13 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