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코리아(대표 현동욱)는 지난 24일 ‘박스터 P.R.O.(Provide premium solution · Retain optimal performance · Optimal Prismaflex machine)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급성신손상 환자의 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관리 및 CRRT 전담팀의 주요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송상헌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 신장내과, 중환자의학과, 투석 간호사 등 전문의료진 400여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세션인 ‘CRRT를 넘은 프리즈마플렉스의 다양한 적응증(Various Applications of Prismaflex Beyond CRRT): TPE, PMX, HP, and ECMO’ 강의를 맡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중환자의학과 박성훈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체외 장기 보조 플랫폼으로써 박스터의 혈액정화요법 치료 시스템인 프리즈마플렉스(Prismaflex)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ECMO 환자의 80%에서 급성신손상이 발생하고…
2022-03-31 09:38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YH32367(ABL105)과 YH29407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2)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3일(미국현지시간)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2022)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3월 8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사(대표 이상훈)가 공동연구 중인 약물로,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로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 결과 및 임상계획에 대해 유한양행이 발표할 예정이다. YH32367은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다. YH32367은 다양한 HER2발현 종양 전임상 실험에서 대조항체 대비 유의적으로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내었고, 전임상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YH32367과 유사한…
2022-03-31 09:38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증건선을 포함해 건선성 관절염,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 진료 시 참고할 수 있는 ‘중증건선 건강보험 심사참고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심사참고 가이드는 변화하는 중증건선 치료 환경에 맞춰 의료진에게 최신 치료제인 생물학제제의 급여 기준 및 산정특례 기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이 변경된 급여 조건 및 산정특례 기준에 따라 판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 삭감 및 급여 기준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중증건선 건강보험 심사참고 가이드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제제의 국내 허가 및 보험급여 기준, ▲청구 시 필수 제출 자료 등 심사 참고자료, ▲교체투여 및 휴약 후 재투여 등 요양급여 사례별 고려사항,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생물학제제 공개 심사 사례와 생물학제제 약가표 등이 참고자료로 실렸다. 대한건선학회 최용범 학회장(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은 “대한건선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로 국내 건선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교류, 환자와 의료진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에…
2022-03-31 09:37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탈모치료제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탈모치료제 처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가 대전에 위치한 공장의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오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생산라인을 통해 한올은 자체 판매 제품(헤어그로정, 아다모정) 생산뿐만 아니라 의약품 수탁 생산 사업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기존 대비 향상된 생산성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수탁 생산 시장을 선점하고, 2025년까지 탈모치료제 수탁 매출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신규 생산라인은 약 727.27㎡(220평) 규모로 일반 의약품 생산라인과 완전히 분리된 전용라인으로 설계돼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과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여 원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밀폐형 생산공정 도입을 통해 각종 외부 오염원을 차단해 철저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향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변동에 대한 유연성도 확보했다. 유사 성호르몬제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제조공정에서의 인체 위해 우
2022-03-31 09:37현행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상 규정에 대해 보상금 선지급 시스템 구축, 인과성 입증 책임 전환을 적용할 수 있는 법제 마련, 관련 특별법 신설 등이 필요하다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백신 부작용 피해자 보상 규정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개선과제(박상윤)’ 보고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백신은 다른 바이러스 백신과 다르게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사용승인 시간이 기존의 백신보다 단축됐다. 때문에 백신으로 인한 이상 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타 백신과 비교해 높고, 실제로 백신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백신 부작용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증 상해나 사망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국가 차원에서 강력히 권고됐음에도, 피해보상 신청에 대해서 정부는 법적 한계로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것이 사실이다. 기본적인 보상 절차를 보면 시·도의 경우 본인부담금 30만원 미만인 경우 자체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그 외는 질병관리청의 전문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2021년부터 2022년 제2차까지 총 18차에 걸쳐 전문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1만 1719건
2022-03-31 07:43주요 제약사의 최대주주들은 3월에도 활발하게 매수와 매도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 달은 매도가 매수보다 더 많았던 한 달로, 특별관계 해서나 임원 퇴임 등의 사유로 갖고 있던 모든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먼저 일동홀딩스에서는 이병안 감사가 사임하며 3307주를 모두 매도했으며 이상윤 부사장도 4200주 전체를 매도, 김중효 일동생활건강 대표이사도 1703주를 매도했다. 반대로 이석준 일동히알테크 대표는 228주를 신규 매수했다. 일동제약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상윤 부사장이 6300주를 모두 매도했으며, 이병안 전 감사, 김중효 대표도 각각 갖고있던 262주, 5090주 전체를 매도했다. 전걸순 일동제약 CHC 부문장 역시 1000주를 매도했으며, 이석준 일동히알테크 대표는 683주를 매수했다. 대원제약은 3월 공시된 모든 최대주주들이 매수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원제약 백승열 대표는 305만 1286주를 갖고 있었으나 9만 1538주를 매수함으로써 314만 2824주를 갖게 됐다. 백 대표의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4.38%다. 백승호 회장도 268만 4주에서 8만 400주를 매수해 276만 404주를 소유 중이다. 비율은 12.64%다
2022-03-31 06:00지난해 요양기관 전체건강보험 진료비가 93조 5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통계를 살펴보면 2021년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9만 7650원으로 전년대비 8.0%증가했고, 적용인구의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55일로 전년대비 0.5% 감소했으며,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5만 1613원으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2021년 보험급여비는 74조 6066억원으로 이중에서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70조 1654억 원으로 전년대비 7.2%가 증가했다. 현금급여비는 2조 6142억원으로 전년대비 16.3%로 증가했는데, 이는 요양비 종별 확대(양압기 ’18.7.2.시행)에 따른 지속적 증가와 당뇨병 환자 증가에 따른 당뇨병소모성재료 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임신·출산진료비는 출생아수 감소 등에 따라 지속적 감소 추세이며, 지난해 7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제도 확대 예고(’22.1월) 홍보영향으로 전년대비 –22.8%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를 진료형태별로 보면 93
2022-03-30 15:17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임상희)은 29일 제2기 국민참여열린경영위원회 위촉식과 출범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위원회는 2019년 10월 출범 이후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국민 의견 반영 등 적극 행정을 펼쳐 지역사회 치매 극복 및 예방활동 지원, 만성질환 관리 건강교실 운영, 보건의료 대학생 빅데이터 교육 등을 자문하며 열린 경영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제2기 국민참여위원회는 국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사업 발굴 ▲민간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 ▲사회공헌 사업 발굴 ▲청렴·윤리경영 실천 강화 등 ESG경영 활동에 앞장선다. 위원회는 시민단체, 학계, 지자체 등 지역사회 전문가 7명과 심평원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했고, 위원장은 부산 YMCA 황재문 시민중계실장이 선출됐다. 임상희 부산지원장은 “제2기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심사평가원이 되도록 내실있는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2-03-30 14:52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023년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대비해 협상단 및 자문단을 구성하고 3월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작년부터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협상단 구성(자문단 포함) 및 협상권한을 실질적 당사자인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로 위임해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대개협에서는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단을 작년과 동일하게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단장),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장, 강창원 대한내과의사회보험부회장, 조정호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이상 4인)로 구성하고, 자문단은 시도의사회 2인, 대의원회 2인, 개원의협의회 2인, 연구소 3인을 추천받아 9인으로 구성했다. 의협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단시간에 올리고, 수십만명의 재택치료 환자 진료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역할 및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던 만큼, 감염병 사태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점점 열악해져가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운영될 수 있는 적정수가가 보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동석 수가협상단장은 “공단과의 협상시작 전까지 각 직역의 추천을 받은 자문단 위원들과 힘을…
2022-03-30 14:48간호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계기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간호법 제정 릴레이 챌린지’가 시작된다. 간호법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요구는 국민청원 25만여명 동참, 국회 보건복지위 조사결과 국민 70.2% 찬성 등으로 확인된 바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30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 발대식’을 열고 ‘#간호법이 필요해’ 챌린지를 전 국민 릴레이 참여운동으로 확산시키는 계획과 함께 “국민 생명과 환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간호법을 제정하겠다”고 선언했다. 간호법 제정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간호법이 필요해’ 문구가 담긴 챌린지 이미지를 선택해 친구, 가족 등과 사진을 찍어 본인 계정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챌린지 이미지는 간호협회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미지 출력이 어렵다면 문구를 따로 써서 참여해도 된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발대식 개회사를 통해 “간호법은 궁극적으로 국민 생명과 환자 안전을 지키고 새 시대에 부합하는 보건의료 및 간호·돌봄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과 초고령사회 도래, 주기적으로 닥쳐오는 신종감
2022-03-30 14:44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3.28.)에 따라 31일(목)에 총 5228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24차)은 377개 의료기관에 총 5186억 원을 지급하며, 이 중 5172억 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338개소)에, 14억 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39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338개소) 개산급 5172억 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5159억 원(99.7%)이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 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18억 원(0.3%) 등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20년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22년 3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452개소), 약국(33개소), 일반영업장(2,101개소), 사회복지시설(18개소) 등 2605개
2022-03-30 13:41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30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로부터 요양병원·시설 코로나 사망자 현황 및 관리 강화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최근 정부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관리 강화로 집단 발생은 3월 첫 주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한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중증환자는 병상배정 핫라인(Hot-line)을 통해 중증 전담 병상으로 신속한 전원을 지원하고, 요양시설 입소자는 경증이라도 기저질환이 있는 65세 이상의 경우 적극 병상을 배정하여 이송하는 등 의료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요양병원·시설과 감염병전담요양병원에서 증상 악화로 위·중증으로 전환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한다.팍스로비드를 최우선으로 처방하고, 병용금기 의약품 등으로 팍스로비드 처방이 어려운 경우 라게브리오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등 먹는 치료제 처방을 강화한다. “요양병원”의 경우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팍스로비드 공급체계를 점검하고 먹는 치료제 외에 주사치료제(렘데시비르)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요양시설”은 상기와 같이 65
2022-03-30 13:34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은 최근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하는 CAR-T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바티스사와 3월 20일 최종 협약을 완료하고 세포면역항암치료제인 ‘킴리아’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킴리아는 2회이상 치료를 받은 후 재발/불응성을 나타낸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BLBCL)과 25세 이하의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대학기관내에 세포치료를 위한 필수시설인 세포처리시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제조 및 관리 기준)를 구축하였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활용 연구를 수행해왔다. CAR-T는 이러한 세포치료의 한 축으로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시스템은 고품질의 CAR-T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AR-T는 암의 살상능력이 있는 T 면역세포를 키메릭 수용체(CAR)로 불리는 단백질에 결합함으로써, 종양세포를 보다 강력하게 사멸시킬 수 있는 최신 세포치료의 일종이다. 암세포만 공격하는 선택적이고 강력한 치료로써, 특히 난치성 혈액암 환
2022-03-30 12:44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원장 배상철, 이하 HY-IBB)은 지난 3월 29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회의실에서 유전체 분석 및 진단 전문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대표 박상태)와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HY-IBB에 초고속 염기서열 분석기 ‘넥스트식(NextSeq)’와 차세대 고성능 분석 플랫폼 ‘노바식(NovaSeq)’의 설치 및 사용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장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교수는 “HY-IBB 주요 연구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mRNA 백신 구조체 연구에 유전체 분석 및 분자진단으로 유명한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참여해 기쁘다”며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은 물론 향후 원천기술 사업화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한양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HY-IBB와 차세대 바이오 기술연구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유전체 분야 및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기술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공과대학 교수진 80명으로 구성된 HY-IBB는 바
2022-03-30 12:44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던 국내 최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KIMES 2022’에 참가해, 흉부 질환 및 유방암을 진단하는 최첨단 AI S/W 전시에 이어, AI 의료영상 전문기업으로 유명한 클라리파이(ClariPi)와 초저선량 CT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한 클라리파이는 AI 의료영상 전문기업으로, 초저선량 폐암 검진을 구현해 방사선 우려 문제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방사선량을 일반적인 저선량 CT의 1/10 수준으로 낮췄음에도 영상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최고 수준의 화질 만족도를 받은 점이 특징이다. 또한,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동형 소형 CT ‘스마트 엠 CT’,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하는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 악성 종양을 검출하는 ‘루닛 인사이트 MMG’ 등을 소개하는 Zone을 별도 구축해, 이곳을 방문하는 다양한 관람객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전시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엠 CT는 병상 수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에 전시한 의료 AI 소
2022-03-30 12:42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일주일만에 다시 40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처음으로 1300명대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30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301명, 사망자는 4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5855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만 460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2만 464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77만 4956명(해외유입 3만 103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30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314명, 2차접종자 3712명, 3차접종자 2만 36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4만 8629명, 2차접종자수는 4448만 2876명, 3차접종자수는 3268만 8629명이라고 밝혔다.
2022-03-30 11:51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쌍화탕 처방 기반의 한방 피로회복제 ‘광동 자강력 연조엑스(이하 광동 자강력)’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동 자강력은 피로회복, 허약체질, 병중병후, 과로 등에 효능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이다. ‘피로로 지친 내몸에 한포’를 슬로건으로, 일상생활 중 간편하게 휴대 및 복용할 수 있도록 짜먹는 형태의 스틱포로 선보였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쌍화탕 처방에 근거해 조성한 쌍화탕 연조엑스(4.2g)로 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등 9가지 한방 원료를 배합했다. 광동제약 측은 다양한 생약들의 상호작용으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오랜 천연물 제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직접 달이는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쌍화탕은 피로가 쌓이거나 기력이 쇠했을 때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전통 처방”이라며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에서 자강력(自强力)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광동 자강력은 한 포당 15g으로 30포 한 상자로 구성돼있다.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1일 3회, 1회 1포를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2022-03-30 09:56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면진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대본 회의를 통해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2월부터 외래진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대면진료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 신청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신청방법도 기존의 시도 지정에서 의료기관 직접 신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절차를 간소화한다.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신청 후 별도 심사 없이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병·의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수가(감염예방관리료 등) 청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 외래진료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은 별도 시간 또는 공간을 활용하여 진료하고, 코로나 또는 코로나 외 진료가 가능한 의사, 간호인력을 확보하여야 한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3월 30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4월 4일부터 심평원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이를 통해 국민들이 필
2022-03-30 09:56보건복지부(장관 : 권덕철)는 8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제주특별자치도(배치병원 : 제주한라병원)가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소방청, 해양경찰청에서 운용 중인 환자이송헬기와 달리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의료기관에 배치되어 응급의학전문의 등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하여 현장 및 이송과정에서 직접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제주도는 69만여 명의 주민은 물론, 연간 1,523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코로나 이전 ’19년 기준)과 각종 국제행사의 주요 개최지로서 그간 꾸준하게 닥터헬기 배치를 추진해 왔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제주도의 중앙에 위치한 한라산으로 육상이송이 오래 걸리고, 어업 성수기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인근 경남, 전남지역 어선들이 모여 이에 따른 해난 사고 시 신속한 이송과 치료의 필요성도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번 닥터헬기의 배치가 결정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해군·소방청·해양경찰청 등 도내 헬기 운용 기관과의 협의체를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정성훈 응급의료과장은 “이번 공모에는 제주특별자
2022-03-30 09:49한국BMS제약은 자사 치료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가 4월 1일부터 새롭게 진단된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 투여 시 국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30일 밝혔다. RVD(레블리미드+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 요법은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현재 표준 치료요법들 대비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한 바 있다. 새로 진단된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공개표지, 3상 임상시험(SWOG0777)에서 기존 RD(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요법 대비 유의한 무진행 생존기간 및 전체 생존기간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RVD 요법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41.7개월로 RD 요법군의 29.7개월보다 12개월 더 연장됐으며,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 역시 RD 요법군의 69개월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객관적 반응률도 RVD 요법군(82.9%)이 RD 요법군(72.5%)보다 유의하게 높아 그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됐다. 새롭게 진단받은 이식이 가능한 다발골수종 환자에서도 RVD 요법이 현재 표준 요법인 VTD(보르테조닙+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요법 대비 높은 반응률과 치료 경과에 따라 더 깊어지는
2022-03-3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