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인 ㈜오상헬스케어(경기 안양시 소재)를 2월 23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5일 신규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국내 허가를 받아 본격 제품 생산에 들어간 ㈜오상헬스케어의 제조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인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신속하게 생산을 준비한 오상헬스케어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자가검사키트를 선별진료소·약국·편의점에 차질 없이 충분히 공급해 국민이 언제든지 불편함 없이 사용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관련 허가·GMP 인증 등을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등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업체도 생산 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충분한 물량의 자가검사키트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국의 자가검사키트 판매처에 매일 지속적이고 고르게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되도록…
2022-02-24 08:04전립선암 치료제 (주)한국얀센의 얼리다정(아팔루타마이드)이 급여설정 첫 관문인 암질심을 통과했다. 반면 (주)빅씽크의 조기 유방암의 연장 보조치료 약제 너링스정(네라티닙말레산염)은 급여기준 설정이 불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3일 열린 2022년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암질심은 요양급여 결정을 신청한 약제 중 한국얀센의 얼리다정, 한국노바티스의 피크레이정, 빅씽크의 너링스정 등 3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조기 유방암의 연장 보조치료에 쓰이는 너링스정과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피크레이정은 급여기준이 미설정됐고,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정은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급여기준 확대 심의 약제를 보면 한국아스텔라스제약(주)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연질캡슐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투여’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급여기준 단서조항 ‘타 안드로젠 생성 억제 약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삭제)‘ 모두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에이치케이이노엔(주)의 아킨지오캡슐 역시 ‘중등도 구토 유발성 항암화학요
2022-02-24 05:452021년 3분기 기준 매출 상위 20개 제약사 중 5곳(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휴온스)이 이번 2월 기업설명회 개최를 공시했다. 상위제약사의 기업설명회 일정은 주로 이 달 중순부터 시작돼 23일인 어제 많은 제약사들이 개최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오늘 진행되는 제약사도 있으며, 이번 기업설명회는 4분기 경영실적에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16일과 23일 두 차례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6일은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23일은 개최 장소는 비공개였다. 유한양행은 2021년 매출이 1조 6878억 1000만원으로, 2020년 1조 6198억 6500만원에서 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6198억 6500만원으로 1조 6878억 1000에서 4.2%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1904억 200만원에서 991억 2700만원으로 47.9% 하락했다. OTC 부문은 1318억 9900만원에서 15억 5625만원으로 18%, ETC 부문은 9426억 6700만원에서 1조 141억 5800만원으로 7.6% 성장했다. 수출 사업은 1448억 6000만원에서 1562억 4600만원으로 7.9% 증가했으나 라이선스 수익은 1555억 7
2022-02-24 05:30강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간호법 제정 촉구’ 열기는 날로 커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3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열고 “국회는 대선 전 간호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수요 집회에 참석한 전국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200여명은 여야 3당 대선후보가 약속한 간호법 제정 추진을 재차 강조하고 국회의 간호법 제정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집회는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피켓, 현수막을 이용해 진행됐다.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제1부회장은 대국민 대국회 호소문을 통해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치료보다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지역공공의료와 지역사회의 노인·장애인 등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간호·돌봄제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선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곽 제1부회장은 “의사들은 간호법이 불법진료를 양산할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의사 수 부족이 불법진료의 원인”이라며 “불법진료 근절을 위해 목포의대, 창원의대, 공
2022-02-23 17:13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정신건강검사 서비스를 도입해 산하 건강검진센터에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MI는 6개 정신질환과 직무 스트레스를 검사하는 ‘마음검진’ 서비스를 전국 7개 KMI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 도입했다. 마음검진은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는 대화형 임상설문과 디지털 바이오마커(HRV) 동시 측정을 통해 주요 정신질환을 선별하고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측정한다. 6대 정신질환 선별 모델 고도화를 위한 임상시험은 세브란스병원 등 전문기관에서 수행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익명화를 실현했다. 마음검진 솔루션 개발 업체인 ‘하이(HAII)’에 따르면, 마음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근로자의 정신건강 현황 리포트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선제적 대응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KMI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대장암, 유방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신규 검사를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정신건강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KMI는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서비
2022-02-23 17:0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7만여명 폭증했다. 위중증 환자도 한달여 만에 500명대로 올라섰고, 사망자는 100명대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만 1271명, 해외유입 사례는 18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7만 145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만 9182명(해외유입 2만 8,54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2명, 사망자는 9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607명(치명률 0.33%)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6228명, 2차접종자 3811명, 3차접종자 11만 216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1만 9897명, 2차접종자수는 4431만 5903명, 3차접종자수는 3074만 3393명이라고 밝혔다.
2022-02-23 17:01“고객(환자)과 의료진 간 진심 담은 소통을 통해 함께 공감을 추구하며 안전이 보장되고 접근이 편리한 병원, 주변 이웃과 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월 23일 오후 2시 도담홀(대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본원 윤환중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신현대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신현대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고객 중심, 인재 중심, 혁신 추구, 최고 지향, 사회공헌 등 5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신현대 원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이해심보다 함께 느끼는 공감”이라며 “Physician Patient Communication (P2C) Program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360도 다면평가 등 인사평가 제도를 새롭게 확립하고 교육제도의 혁신과 인문학, 감성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온라인 진료 정보 시스템을 완성하고 병원 안전, 적정 진료, 고객 중심, 효율 향상을 확고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력으로 인정받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는 최고를 지향하면서 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능력을 펼쳐…
2022-02-23 16:05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23일 원내 회의실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AI기반 돌봄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서울병원과 SKT는 퇴원환자의 수술 경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조치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주요 검사 일정 안내 및 내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AI기반 돌봄콜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유한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콘텐츠도 개발하고, 비대면 건강 정보 제공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AI기반 돌봄콜은 SKT가 자체 개발한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가 직접 통화 시나리오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누구 비즈콜’은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방역 근로자를 대신해 AI가 전화를 걸어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는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 서비스를 통해 AI 방역에 활용돼 운영의 안정성이 검증된 바 있다. 한편, SKT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 누구(NUGU) 기반의 AI돌봄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해 현재 70개 지자체 및 돌봄 기관 관할의
2022-02-23 16:0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2월 23일(수) ‘제1차 보건의료 R&D 연합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첨단바이오 국가 리더십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차 보건의료 R&D 연합포럼’에서는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거버넌스와 혁신체계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유튜브(https://youtu.be/pwTAe97Objc)로 생중계됐다. 이날 발제는 보건의료 기술패권 경쟁, 코로나19의 교훈, 선진국 보건의료 거버넌스, 한국판 ARPA-H 도입 제안의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국립외교원 강선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보건의료 기술경쟁 패권 전망’에 대해 발제했다. 강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중간 국력 격차가 감소하며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됐다고 분석하며, 첨단기술을 먼저 획득하는 국가가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전통적인 안보와 달리 국가별 보건의료 능력에 의존하는 바이오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은 보건의료 산업의 국내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향후 보건의료 분야가 경제와 안보에 지대한…
2022-02-23 15:30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실시하는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 평가에서 3년 인증을 획득했다.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은 혈전용해제 치료를 포함한 뇌졸중치료가 적절히 제공되는 센터를 말하며,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중심으로 표준적인 치료가 이뤄지는 센터를 인증한다. 2018년에 시작한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은 뇌졸중치료 발전에 맞춰 2021년부터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의 2단계로 인증평가를 확대해 시행 중이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는 뇌졸중의 핵심 치료 항목으로 대두되는 혈관내시술이 적절히 환자에게 제공되는 센터를 인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인력, 시설, 장비 및 진료체계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에 적합함을 인증받아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3년이다.
2022-02-23 13:31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검사 및 치료 시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골수검사실을 새롭게 개설하고, 항암주사실을 확장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침상 간 격벽을 설치해,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이에, 병원은 23일, 병원 본관 6층에 개설된 골수검사실 19병상과, 제2혈액병원 주사실 10병상에 대한 축성식을 진행했다. 축성식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을 고려해 병원장 윤승규 교수,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혈액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최소 인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영성부원장 이요섭 신부의 주례로, 아픈 환우들의 치료 및 회복에 큰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길 기도했다. 그 동안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주사실에서 치료받기 위해 입실하는 내원객은 하루 평균 200여명, 연평균 4300여명으로, 이용환자 규모에 비해 주사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병원은 기존 본관 3층에 위치한 제1주사실 42병상에 추가로 기능을 분리해 골수검사실 19병상과 제2혈액병원 주사실 10병상을 같은 건물 6층에 마련했다. 새롭게 증설된 제2혈액병원 주사실은 6시간 이상 체류하는 ‘낮 병동’ 입원 개념의 주
2022-02-23 13:27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22일 오전 광주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환자 수도권 유치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의료관광이란 현지 의료기관을 통해 병원내 우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소개하고 현지 관광,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대외협력팀장 정재한 교수(흉부외과)는 10층 회의실에서 조선대병원을 찾은 실무자들에게 조선대병원의 현황 및 해외 환자 진료서비스, 종합건강증진센터 등에 대해 안내했으며, 지역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정재한 팀장은 “미용 뿐만 아니라 중증질환 치료와 같은 진료 특성화와 외국인 비대면 진료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몽골, 러시아, 중동, 중국 등 국외 치료 수요가 많은 국가의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 11:39연세의료원이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지난 21일 ㈜태영소프트와 ‘연세의료원 차세대 PAC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차세대 PACS 구축 추진 계획 및 전략 등을 논의했다. 차세대 PACS 구축 사업은 기존에 운영 중인 노후 PACS 장비 교체를 통해 의료영상정보 전달체계의 호환성, 확장성, 업무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의료현장 수요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최첨단 디지털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운영 환경 최적화△사용자 요구사항의 민첩한 반영△데이터베이스 고도화, 비식별 처리 등 연구 효율성 확보△의료영상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구축△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모바일 및 웹 PACS 서비스 제공△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정보보호 인정기준 강화 대응 등을 논의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9월 차세대 PACS 구축 완료를 계획하고 있고, 사업 완료 후에는 인공지능(AI), 3D 모델링 프린팅 등 최신 IT 기술을 진료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2022-02-23 11:3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를 2월 23일 허가했다.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는 5~11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미국 화이자사가 별도 개발·생산하는 백신으로,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와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은 같으나 용법·용량에는 차이가 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에 대한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품목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참고로 이 백신은 미국,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호주, 캐나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아 5~11세 어린이의 코로나 예방 목적으로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한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는 미국 화이자사(社)와 독일 바이오엔텍사(社)가 공동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mRNA 백신이다. 이 백신은 0.9% 염화나트륨 주사액에 희석해 사용하는데, 1 바이알(1.3mL) 당 염화나트륨 주사액(1.3mL)으로 희석한 주사액을 10
2022-02-23 10:45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COVID-19 현장스토리 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병원 신관 1층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체험 수기와 사진을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원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종 병원장은 “코로나19 현장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2월 22일 병원 2층에서 ‘COVID-19 현장스토리 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원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기 및 사진 공모에는 총 11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수기 부문 수상자(6명) △최우수상(1명) – 병동간호2팀 75병동 정지선△우수상(2명) - 병동간호2팀 75병동 이슬민, 병동간호2팀 75병동 정선아△장려상(3명) - 감염관리팀 이혜연, 병동간호2팀 75병동 김미숙, 시설관리팀 장채욱 *사진 부문…
2022-02-23 10:21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2월 22일 삭센다펜주(이하 삭센다)를 처방받은 환자들에게 제품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환자용 애플리케이션 ‘MotivO’(이하 모티보)를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티보’는 삭센다를 처방받은 환자들이 시·공간에 제약 없이 삭센다 제품 및 비만 질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체중조절 과정을 기록 및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체중조절 과정을 기록하고 변화 과정에 대한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는 다이어리 ▲32주간 매주 체중 감량과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되는 정보나 팁을 확인할 수 있는 체중 관리 프로그램 ▲체중 감량과 관련한 목표설정 ▲치료 지원을 위한 주사시간 및 병원 방문 예정일 관리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환자의 체중 관리 목표나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체계적 비만치료를 지원한다. ‘모티보’는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비만진료를 받는 병의원에서 전달받은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모티보’는 삭센다를 처방받은 환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문의에게 삭센다를 처방받고 제품에 적혀있는 배치 번호를 입력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노보 노디
2022-02-23 10:11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올해 중반 경 분사 예정인 GSK컨슈머헬스케어의 공식 회사명이 ‘헤일리온(Haleon)’이라고 발표했다. ‘헤일리온’은 건강함과 힘을 뜻하는 것으로, 건강함(in Good Health)을 의미하는 고대 영어의 ‘Hale’과 힘(Strength)과 연관되는 그리스어의 ‘Leon’을 합쳐서 탄생됐다. 새로운 사명은 헬스케어 종사자, 임직원, 소비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것으로, 분사 이후부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헤일리온’은 2015년 노바티스, 2019년 화이자의 컨슈머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지난 8년에 걸쳐 성공적으로 통합해 이뤄낸 결실이다. 이로써 ‘헤일리온’은 연간 약 100억 파운드(한화 약 16조 2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세계 최대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중반에 단독 회사로 출범하는 ‘헤일리온’은 인류에게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한다(Deliver better every day health with humanity)는 비전 아래, 과학 기반의 제품 개발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브
2022-02-23 08:46의학적 판단에 따른 진료과정에서 업무상과실로 인한 의료분쟁시 의료인에 관한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특례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의료분쟁으로 인한 환자분들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고 안정적 진료환경을 보장할 수 있어야 고질적인 기피과 현상도 줄어들고 의료진들도 소신껏 진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가칭)의료분쟁특례법 제정 토론회’가 22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법무법인 담헌 이준석 변호사는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의 문제분석과 의료분쟁특례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준석 변호사는 침습적인 의료행위의 특성상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이라는 악결과를 이유로 의료진이 법정구속되거나 실형을 선고받는 것에 대해 “고의없이 선의로 의료행위를 한 의료인에게 결과론적 관점으로 판단해 처벌하는 것은 재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사 구속 및 처벌과 관련된 해외 사례를 찾아보면 북미 선진국에서는 의사가 구속되거나 실형을 받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이 변호사는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은 의료과실을 민사소송 단계에서 해결하거나
2022-02-23 07:09어느덧 출시 10주년을 맞은 ‘트라젠타’는 복합제 출시에도 불구하고 DPP-4 시장에서 원외처방 3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트라젠타는 대부분의 성분이 담즙과 위장관을 통해 배설되고 5% 미만만이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는 기전을 가졌다. 때문에 신기능이 정상인 환자부터 중증 신손상 환자까지 용량 조절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신장뿐만 아니라 간 기능 저하나 고령에 따른 용량 조절도 필요하지 않아 5mg 단일 용량으로도 하루 한 알 복용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장점들은 트라젠타를 환자들에게 편리한 치료옵션을 제공하는 DPP-4 억제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트라젠타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트라젠타의 10년 발자취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트라젠타의 임상 프로그램을 총괄했던 Thomas Meincke는 지난 10년간 진행된 주요 임상 결과를 통해 트라젠타의 발자취를 공유했다. 2011년 1일 1회, 1정 복용 가능한 DPP-4 억제제로 출시된 트라젠타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나이, 신기능, 인종, 체질량지수 등의 요소와 무관하게 유의미한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다.토마스 마이니키 총괄은 트라젠
2022-02-23 05:37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노동조합(위원장 최미영)이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서교일)에 2억원의 새병원 건립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서교일 이사장과 최미영 노조위원장은 22일 오후 순천향대천안병원 병원장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새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함께 기원했다. 최미영 위원장은 “안전하고 차질 없는 새병원 건립을 바라는 1700여 순천향대천안병원 조합원들의 간절한 기원을 담아 기금을 전했다”고 말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기금에 감사를 표하며, “성공적인 새병원 건립으로 천안병원 조합원들의 기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새병원 건축은 지하층 굴착 및 골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2-02-22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