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생물학적제제등의 허가·심사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해 ‘생물학적제제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11월 17일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제제 완제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서 ‘이상독성부정시험’ 삭제 ▲‘사용상의주의사항’에 ‘약물이상반응’을 포함한 ‘이상사례’까지 기재 확대 등이다. 이로써 앞으로 생물학적제제 제조․수입업자는 완제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는 제조·품질관리를 준수하면서 제조공정 중 외래물질 유입 가능성이 최소화됐고, 완제의약품에서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등을 수행해 제품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삭제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상독성부정시험’은 마우스나 기니피그에 생물학적제제를 투여해 제조 시 유입될 수 있는 외래물질로 인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7일간 확인하는 시험이다.또한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사용상의주의사항’에 약물이상반응만 기재하던 것을 ‘이상사례’까지 기재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안전성 정보를 제공합니다.약물이상반응은 의약품 등을 정상적으로 투여·사용하여 발생한 유해하고 의도
2022-11-18 08:2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 신약인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의 ‘에나로이정(에나로두스타트)’ 3개 용량(1·2·4mg)을 11월 17일 허가했다. 에나로이정은 일본타바코산업주식회사의 개발 품목의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제조됐다.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에게 발생되는 빈혈을 치료하는 약으로, 적혈구 생성인자를 분해하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억제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8 08:07
대한의사협회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시원의 무책임한 한의사 국가시험 관리를 규탄했다. 현행 한의사 시험이 의과 영역을 과도하게 침범,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8월 국시원은 한의사 국가시험 출제범위에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등 의료기기 영상 분석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는 취지의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의 예시 문항으로 제시된 ‘사상체질의학의 질병(KCD) 진단 및 치료하기’ 문항은 구토와 극심한 두통으로 내원한 80세 남자의 뇌 CT 촬영 사진과 심전도 검사 결과를 보여준 뒤 ①파두여의단 ②감수천일환 ③청폐사간탕 ④팔물군자탕 ⑤오가피장척탕 중 맞는 처방을 고르도록 하고 있다. 한방에서 중풍에 사용한다는 청폐사간탕이 이 문제의 정답이다. 하지만 의협에 따르면 이 문항에서 예시로 보여준 뇌 CT 사진은 뇌종양인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을 앓고 있는 60세 여성 환자의 것으로 호주 로열멜번병원(Royal Melbourne Hospital) 영상의학과 프랭크 게일라드(Frank Gaillard) 교수가 ‘Radiopaedia’에 올린 사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의협은 “예후가 극히 불량한 고등급 교종의
2022-11-18 07:53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적시성이 있는 감염병 연구가 실시돼야 하며, 노인의료복지시설과 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이면서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감염관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 주최하는 ‘2022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이 17일 ‘위기 속 보건의료체계의 대응: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방지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감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시성이 있는 조사 및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 실장은 “감염병 유행 다 끝나고 나서 해당 감염병에 정확히 알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라면서 “감염병 유행 초기에 감염병 및 유행 역학의 특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해당 감염병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초기 우리나라가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를 겪게 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의 데이터를 얻고 싶어 도움을 요청해 왔지만, 오히려 WHO가 어이없다는 반응을 내보일 수 밖에 없었던 우리나라의 감염병 연
2022-11-18 05:34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부상자 등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진료연계센터가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17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와 함께 진료연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이태원 사고의 유가족, 부상자(구호활동 중 ‘부상자’를 포함) 및 그 가족이 사고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전문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등과 협력해 심리·진료지원 연계체계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개소한 진료연계센터는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심리상담 과정에서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당사자가 전문의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대상자와 정신의료기관을 연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료연계센터의 심리·진료 지원 연계는 이태원 사고 유가족 등의 지원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트라우마센터는 심리지원 과정에서 전문적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당사자가 이를 희망하는 경우, 대상자를 대한의사협회 내에 설치된 진료연계센터로 연계하며, 진료연계센터는…
2022-11-18 05:26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1일에 호텔 라온제나 에떼르넬홀에서 협력 요양병원 초청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동산병원 개원 이래 첫 간담회로서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병원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간담회는 오후 4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4시간동안 진행됐다. 간담회 1부에서 ‘요양병원 인증전략 컨설팅’을 주제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의료질관리팀장의 강연과 미래써어치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요양병원 서비스 경쟁력 차별화 방안’을 주제로 요양병원 맞춤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현황보고, 진료협력체계 소개 및 전문진료분야를 설명하였고, 이후 진료의뢰 및 회송, 응급진료체계 정보 교류와 진료협력 프로세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대구동산병원이 의료계의 TSMC가 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10명 이상의 신규 교수진을 초빙하며 의료품질을 향상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5차 병원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2022-11-17 17:47
급속정밀 의료냉각 선도기술 기업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과 LG화학은 ‘타겟쿨® (TargetCool®)’ 국내외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냉각치료 및 피부시술 분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리센스메디컬의 급속정밀냉각치료기기인 타겟쿨에 대한 국내외 사업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타겟쿨은 통증완화 및 극저온 시술 등에 사용하는 비접촉, 비침습 방식의 의료기기로 2021년 냉각치료기기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유럽공동체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 타겟쿨은 피부 표면 온도 제어 기능의 정밀성을 높인 의료기기로, 통증감소, 염증완화는 물론 극저온 냉매(CO2)를 사용해 항산화 작용 및 냉각치료 효과도 제공한다. LG화학은 필러, 보톡스 등 에스테틱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하고, 스킨-부스터의 적절한 시술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타겟쿨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11년 국내 개발 최초의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YVOIRE)’ 출시 이후 프리미엄 필러, 스킨-부스터 등으로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지속 넓혀가며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해왔다.
2022-11-17 15:38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독감 유행에 대비해 감기약 생산량을 늘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mg)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소형약국 등이 해당 제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공급이 불균형하게 이루어진다는 지적이 있고, 해당 품목의 약가 조정에 대한 기대가 도매단계에서 매점매석의 유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독감 유행 등에 따른 감기약(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mg 21품목) 부족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도매상‧약국의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제약사‧도매상에 신속한 공급내역 보고를 요청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복지부는 도매상·약국이 판매량(사용량)에 비해 과도한 양을 구입하거나 약가 상승을 노리고 판매를 보류하는 행위는 약사법에서 금지하는 매점매석행위 또는 판매량 조정으로 도매상·약국이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거나 환자의 조제‧투약에 지장을 주는 행위일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복지부는 2023년 3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통해 해당 품목의 공급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매점매석 등 위반 정
2022-11-17 15:23
질병관리청은 11월 17~18일 목포 라한호텔에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 최종 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최종평가대회는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에 참여한 전국 시·도 및 보건소의 만성질환 사업을 담당하는 186명(대면 ·비대면 병행)의 실무자들이 참석해,그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만성질환 문제해결을 위해 기획한 사업의 내용을 평가받는 자리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육생 및 교육과정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보건복지부 장관 8점)과 상장(질병관리청장상 50점)을 수여해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만성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기획 및 업무 수행을 담당할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지역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요구에 맞는 사업을 계획·수행·평가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연간 200시간, 총 8단계)’을 운영하고 있다.2006년부터 전
2022-11-17 13:52
서울아산병원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4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모로코에서 2만 7천여 명의 결핵 환자를 치료하며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한 외과의사 박세업 씨(남, 60세)가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 아산상을 수상한 박세업 씨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시 의료봉사의 꿈을 키우고 소외된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전공을 일반외과로 정했다. 2005년에는 가족과 함께 전쟁 중인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나 수도 카불의 큐어국제병원 일반외과 과장과 바그람 미군기지 내 한국병원의 병원장을 맡아 주민 치료와 현지 의사, 간호사 훈련에 힘썼다. 박세업 씨는 병원 밖에서 사망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지켜보며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들이 사는 현장으로 들어갈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고 50세에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보건학 공부를 시작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에는 국제보건의료 비영리 단체인 ‘글로벌케어’의 북아프리카 본부장을 맡아 아프리카 최북단의 모로코에서 지금까지 2만 7천여 명의 결핵 환자를
2022-11-17 13:37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최근 진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캠페인에 진주보건대학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생명나눔운동에 크게 기여해준데 따른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진주보건대학교는 교내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절차와 정보를 정확하게 알리고 자발적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며, 2018년 10월 31일 첫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2022년 10월26일까지 총 991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 캠페인을 통해 등록한 기증희망자 중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우와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해 기증을 실천한 기증자는 임상병리과 학생 4명으로, 2019년 1명, 2020년 2명, 2022년 1명이 말초혈조혈모세포 기증방법(성분헌혈방식)으로 기증해 혈액암 완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년간 캠페인을 함께 한 진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최세묵 교수는 “조직적합성항원형은 형제자매간 일치할 확률은 25%이지만 현대에는 핵가족화로 인해 일치자를 찾기 매우 어려우며 비혈연 간에는 일치 확률이 약 수천수만 명 중의 한 명이기 때
2022-11-17 13:32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 주최하는 ‘2022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이 17일 오후 1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재협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장 인사말과 정승용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백남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등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위기 속 보건의료체계의 대응: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이 마련·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홍윤철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이 좌장을 맡아 ‘정신응급 대응체계에서 공공병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송경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 부본부장,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최준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장석용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아 ▲정신응급 전달체계: 응급의료 측면 ▲정신응급 전달체계: 정신건강 측면 ▲정신응급 대응의 법체계를 주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정신응급 대응과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전명숙 정신건강정책과장, 서울경찰청 채정수 생활질서계장,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협
2022-11-17 13:31
대한이식학회의 국제학술대회, 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2(이하 ATW 2022)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더 크게 꿈꾸라 :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아시아 이식(Dream Bigger : Moving to the Next level of Asian Transplantation)”이라는 제목 아래 기조 강연, 특별 강연을 포함해 이식과 관련된 시의성을 가진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6층에는 전자 포스터가 마련됐으며,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인만큼 외국 방문객들을 위한 한복 체험 포토존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2022-11-17 11:27
대한의사협회가 필수의료 대책에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16일 오후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일행은 의협을 방문해 의료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의협에서 운영하는 ‘이태원사고 유가족 및 부상자 진료연계센터’와 관련해 의-정간 긴밀 협력을 약속했다. 박 차관은 “대상자들이 불필요한 중복상담을 겪지 않도록 치료가 필요한 경우 즉시 전문의에게 연결해 처방까지 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 회장은 “진료연계센터에는 현재까지 9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일 9시30분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필수의료 문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필수 회장은 “필수의료 기피의 가장 큰 원인이 위험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수가 등 재정적 뒷받침과 함께 응급, 중증 등 필수의료분야에 대한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가 각별히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필수의료분야에 인재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료계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
2022-11-17 09:32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카카오브레인과 지난 16일 ‘흉부엑스레이 AI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계약체결로 병원에서 흔히 실시하는 흉부엑스레이(Chest X-ray) 검사의 정확한 판독을 돕는 AI 진단 솔루션(판독기기)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책임자인 순천향대천안병원 최성준 교수는 “카카오브레인과 공동 개발할 흉부엑스레이 AI 진단 솔루션은 초거대 빅데이터를 활용해 AI로 분석해 의료진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진단하도록 돕는 첨단 기능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천향대천안병원 외에도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순천향대 구미병원도 연구에 참여하며, 솔루션이 개발되면 폐암, 폐결핵, 폐결절, 폐부종 등 폐 질환을 비롯해 100여 종의 질병 진단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7 08:34
부산대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방문해 진료설명회와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등 국내의 선진화된 의료기술 전파, 그리고 부산의 의료관광 인프라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 도시인 알마티시는 인구 200만의 교통 중심지로 소득수준이 높고 단체 건강검진 등의 수요가 많아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으로 주목받아온 곳이다.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부산경제진흥원 ‘2022 민간주도 의료관광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부산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 산부인과, 정형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첫 일정으로 알마티 권역 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진료설명회는 정형외과 이정섭 교수가 척추질환 환아 90여명을 대상으로 환자 상태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방향 등에 대해 치료를 담당하는 현지 의료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섭 교수는 “성장기에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부인과 과학센터에서 개최된 진료설명회는 산부인과 김승철 교수가 고위험 산모 30여 명을 직접 만나 임신 중 관리와 고위험 임신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산부인과
2022-11-17 08:30
서울아산병원의 간호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필수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일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재난 현장에서의 응급처치와 이후 병원에 후송돼 치료가 이뤄지는 응급실에 대한 관심과 개선 요구가 커져가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가 동절기동안 다시 큰 규모의 형태로 재유행이 찾아오는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과 함께 코로나19를 비롯해 앞으로 추가로 찾아올지도 모를 신·변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감염병 전파가 쉬운 현재의 응급실 구조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재난을 비롯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과 함께 1차적으로 재난 대응을 맡게 되는 응급의료와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는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근본적인 원인과 함께 이를 개선할 방안은 없는 것인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대한응급의학회 최성혁 이사장과 김현 기획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 현재 응급실 환경은 어떻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우리나라 응급실이 20년 전과 비교하면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병원에 국민들이 방문하면 시설도 많이 좋아지고 환경적인 면에서 미국·유럽의 좋은
2022-11-17 06:00
2022년 매출 상위 30위 이내의 제약사들이 매출의 1.4%를 판매촉진비(이하 판촉비)로 사용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자공시에 게시된 각 제약사별 3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위 제약사들 중 22곳이 판촉비 사용 현황을 공개했으며 이들이 올해 3분기 지출한 판촉비는 1532억원으로 2021년 3분기 1382억원에서 10.9% 증가했다. 또한 판촉비의 비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4%로 유지되고 있었다. 상위 5개 제약사 중에서는 녹십자를 제외한 4개 회사의 판촉비 지출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유한양행은 판촉비 비중이 2021년 3분기 0.6%에서 2022년 3분기 0.7%로 증가했으며, 판촉비 역시 81억원에서 93억원으로 14.7% 늘었다. 종근당의 판촉비는 2021년 3분기 0.9%였으나 올해에는 1.3%로 확대됐다. 판촉비는 2021년 3분기 90억원에서 2022년 3분기 137억원으로 52.3% 증가했다. 반면 광동제약은 판촉비 비중이 감소한 제약사다. 2021년 3분기에는 0.4%였던 판촉비 비중이 2022년 3분기 0.3%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판촉비 자체는 같은 34억원대여도 약 3200만원 늘어나며 0.9% 증가했다. 한미약품
2022-11-17 05:44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경과의 미래역량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으며, 새로운 미션과 비전 등이 선포됐다. 대한신경과학회에 따르면 제41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월 5~6일 양일에 걸쳐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1982년 대한신경과학회가 출범한 후 40주년이 되는 해로, 시대 변화에 발맞춰 기존 프로그램 형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전공의와 전문의가, 또 전문의가 직무 형태와 무관하게 한자리에서 어울릴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졸중, 치매, 뇌전증, 신경근육질환, 파킨슨병 등 주요 신경계 질환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다루는 한편, 외래 진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Topics in Outpatient Neurology]라는 주제의 종일 세션을 진행했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및 개원가의 외래진료를 모두 포함해 각계각층의 신경과학회 회원들이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의사들의 번아웃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 중 하나인 명상을 실제 경험해 보는 자리도 마련하는 등 신선한 시도도 눈길을 끌었다. 청중이 앱을 사용해 강
2022-11-17 05:22
영남대병원은 체계적으로 당뇨발을 치료할 수 있는 당뇨발치료센터(센터장 성형외과 김태곤 교수)를 대한당뇨발학회로부터 인정받아 1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뇨발 질환은 당뇨병 환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로, 절단 시 5년 생존율이 전체 암과 유사한 57%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양한 원인이 관여하고 있어 효과적인 당뇨발 치료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전문가로 이루어진 다학제 진료팀이 필요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 600만 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당뇨발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신속하고 전문적 치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0년간 5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해온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당뇨발학회 전문치료센터로 인증받게 됐다. 구체적으로 괴사 및 감염 부위의 처치와 변형된 관절을 잡아주고 재건까지 가능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를 시작해 ▲당뇨병 관리를 위한 내분비내과 ▲혈류 개선을 위한 순환기내과, 혈관외과, 흉부외과, ▲치료 후 재활을 위한 재활의학과 ▲고압산소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신속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전
2022-11-16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