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제1회 ‘All That PCIOLs’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은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의 모든 것’이라는 명칭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진일보된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가 활용되는 다양한 안과 질환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질환 별 최적의 수술 전략과 치료 결과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알콘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노안백내장 수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정기적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제1회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은 노안백내장과 난시를 주제로 11월 30일, 노안백내장과 다양한옵션에 대한 주제로 12월 7일 양일 간 세션이 마련됐다. 지난 달 30일 진행된 1차 세션에서는 SNU안과 정의상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 카이안과 전소희 원장이 참여해 임상 현장에서의 난시 측정 원리 적용 방안, 망막 질환 환자의 난시 교정 필요성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논의가 공유돼 참석한 130여명의 안과 전문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성호 원장은 아크리소프(AcrySof) 토릭 렌즈가 우수한 회전 안정성(rotational stabili
2021-12-24 03:14말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임상1상의 결과를 보인 이중표적 항암제 ‘JPI-547’이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임상에 도전한다.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ARP/Tankyrase 이중저해 표적 항암제(JPI-547)의 췌장암에 대한 임상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JPI-547’은 지난 3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은데 이어, 6월에는 국내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에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난소암, 유방암, 등 다수의 암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 결과를 공개하면서 합성치사 항암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JPI-547’은 난치성 암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JPI-547’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PARP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로 암세포 DNA까지 복구하기 때문에 PARP를 억제해야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고, 탄키라제는 암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효소다. ‘JPI-547’
2021-12-24 03:14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2월 23일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개최한 ‘경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기념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본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6동 지하1층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권역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 및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의 역할’로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지정됨에 따라,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과 방향성, 전문병원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감염병 전문병원 사업추진을 위해 개최한 것이다. 이 날 행사는 홍남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장이 사회를 맡아 개회-주제발표-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부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 김용림 원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태균 원장, 김갑철 진료처장, 정민호 사무국장, 조창민 기획조정실장이, 외부에서는 이주현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 김시오 경북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개회는…
2021-12-23 17:26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4일(금)부터 하루에 8명 혈액 투석이 가능한 음압 혈액 투석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에 확진된 혈액 투석 환자들 치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그간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 투석을 받는 시간 동안 격리병상을 이용해야 했다. 격리병상을 확보하기 어려운 투석 환자들은 일주일에 세 차례 받아야 하는 투석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의 위협을 받아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동형 음압기를 지원받고, 병동 다인실에 긴급 확장공사를 실시하여 8명이 투석치료 받을 수 있는 음압 혈액 투석실을 확보했다. 또한 출산이 임박하여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산모를 위한 음압병실 2개도 동시에 오픈한다.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하여 긴급하게 태아 모니터 기기, 태아 초음파 장비를 갖춘 산모 전용 음압 격리실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서관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추가적인 음압 병동 공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내주 31일(금)에 18병상을 더 확장하여 총 60병상(기존 40병상)의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는
2021-12-23 16:1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음압 수술실 및 음압 심혈관조영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수천명에 달하는 시대에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충북대학교병원의 조치이다.코로나 확진 환자의 경우 치료과정에서 의료진의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절차로 치료하기 어렵다. 일반 격리병동에서조차 환자 혈압 체크를 위해 전신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하물며 코로나 환자를 수술할 경우에는 더더욱 제약이 따른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 환자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작년부터 음압 수술실을 구축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음압 수술실에서는 코로나 확진된 맹장염 환자를 시작으로 총 20여 차례의 수술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부터는 음압 심혈관조영실을 운영중이다. 음압 심혈관조영실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기존의 심혈관조영실에서 시술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시설이다. 음압 심혈관조영실 구축으로 코로나 환자가 협심증, 심근경색 등 일각을 다투는 시술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영석 병원장은 “도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코로나와 중증질환을 동시에 책임지기 위한 전략을 세운 것”이라
2021-12-23 16:09정부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최대 1000만회분 선구매를 추진한다. 정부는 23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2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 및 지원방안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R&D 지원 강화방안 ▲2022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공동위원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그 외 관계부처 및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 및 지원방안 현재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항체치료제 정식 품목허가(9.17.) 외에 16개 기업에서 17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개발된 항체치료제가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생활치료센터, 단기·외래치료센터, 요양시설 공급을 확대했으며, 변이주에도 효능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후속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방안 등 임상시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경증~중등증 환자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는 주
2021-12-23 15:27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이 지난 12월 22일(수)에 고려대의료원을 중심으로 14개 의료기관·정보통신(ICT) 기업이 협력하여 개발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개발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개최됐으며,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본 사업은 기획부터 관리, 보급·확산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협력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완전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P-HIS는 고려대의료원 외 국내 약 90여 개의 1차 의료기관에도 보급되어 높은 보안성, 신뢰성, 신속한 서비스 혁신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여러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와 같은 P-HIS 기반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세계 최대 의료IT학회인 북미의료정보학회(HIMSS)의 병원 의료 시스템 디지털화 평가에서 세계 3위를 달성함으로써 우수성을 공인 받았으며, 특히 전산프로그램의 우수성에 관한 전산 상호운용성 부문에
2021-12-23 15:17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2022년 3월 예정인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의사회원을 포함한 유권자들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별 가치와 철학, 보건의료분야 정책을 판단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의료계 3인, 학계 3인, 소비자 및 환자 단체 2인, 언론 3인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1인(단장 포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평가단은 2022년 1월 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제20대 대선 후보자들이 제시한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 지표, 결과 발표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선 후보별로 종합평가한 결과를 2월 중순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 단장인 우봉식 소장은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 운영 목적은 제20대 대선 후보자들이 제시한 보건의료정책 공약에 대해 유권자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의료정책 공약은 국민의 건강,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바, 대선 후보 및 각 정당들이 보다 정교하고 전문적인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2021-12-23 14:59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보건 의료 전문가에게 인슐린 제품을 포함한 당뇨병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용 카카오톡 채널 ‘당뇨Talk’을 지난 3일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당뇨Talk’은 보건 의료 전문가들이 시·공간에 제약 없이 인슐린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채널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의료진 전용 오픈 안내 리플렛을 통해 QR코드로 접속 후 보건의료 전문가 인증 절차를 거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당뇨Talk’은 비대면, 비접촉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채널로, 보다 효과적으로 최신 의약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양질의 컨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채널에서는 ▲당뇨병과 인슐린 치료의 최신 정보 ▲제품 정보 ▲환자 교육자료 ▲환자들이 인슐린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와 궁금증에 대한 영상 ▲인슐린의 역사 등에 대한 컨텐츠 확인이 가능하며, 다양한 제품 및 질환 관련 의약학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보건의료전문가용 포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당뇨Talk 보건의료전문가용 채널에 이어 조만간 환자용
2021-12-23 13:05신신제약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멜라토닌 성분 기반의 패치형 불면증 치료제에 대해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명 ‘신신멜라토닌패취’인 이 제품은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시차 증상을 줄여주는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신신제약은 국내의 경우 멜라토닌 불면증 치료제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반면, 북미에서는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점을 고려해 수출용으로 우선 허가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패치제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출시는 임상시험 등을 거쳐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멜라토닌 성분 기반의 불면증 치료제는 일반적인 향정신성 수면제처럼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생체리듬을 조절해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한다. 따라서 일반 수면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환각, 중독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멜라토닌 성분은 반감기가 짧아 일반 수면제에 비해 수면 유지시간이 짧다. 신신멜라토닌패취는이러한 점을 개선한 패치형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입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잠들기 2~3시간 전에 부착하고 일어
2021-12-23 13:04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혁신적 후성 유전자 표적 항암치료제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있는 분야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국가지원 신약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22일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가 국가신약개발재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한미약품의 LAPSGlucagon Analog(HM15136)가 28개월간의 연구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두번째 선정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한미약품은 HM97662에 대한 국가 연구비 지원에 힘입어 현재 진행중인 전임상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고 임상 단계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후성학적 유전자 EZH2는 현재 치료제가 없거나 기존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수의 재발 혹은 불응성 암종에서 돌연변이 또는 과발현돼 있는 발암 유전자다. 다만 EZH2를 선택적으로 저해할 경우, EZH1이 상보적으로 활성화돼 내성을 유발하므로…
2021-12-23 13:03고려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구로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제 8회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적립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전달식은 고려대구로병원 정희진 원장과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계단은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 마다 2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총 50만 명이 건강계단을 이용한 기부에 참여했다. 금회 기부금은 구로구희망복지재단에 전달되어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구로구와 병원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8년 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고려대구로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구로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건강계단 기부금은 2014년 10월 고려대구로병원과 구로구의 업
2021-12-23 12:12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22일 국회 의원회권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 ‘오미크론 대응 국내백신 개발 현황 간담회’에서 “오미크론 변이 등 내년에 있을 수 있는 4차접종에 대비해 국산 코로나 백신개발이 중요하다”며 “국산 백신 치료제 개발상황에 따라 관련 예산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 의원과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외교통일위원장)이 공동주최했다. 신현영 의원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반복적인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이로 인해 현재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료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되는 감염병 판데믹 시기에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허가절차 간소화, 선구매 추진 가이드라인 마련, 대조백신 확보 등 백신개발 기업들의 요청에 대해 “비임상 면제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승인 절차 간소화 등 정부와 함께 지속 논의하겠다”며 “개발하더라도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같이 대책을 마련하여야 국내 백신개발자들이 소신껏 연구를 통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 의원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
2021-12-23 12:09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000명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일일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56명,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9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만 9978명(해외유입 1만 660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3명, 사망자는 10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15명(치명률 0.85%)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82명(+8), 국내감염 164명(+4)이 확인돼 총 246명(+12)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만 9757명, 2차접종자 3만 8216명, 3차접종자 59만 56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379만 9357명, 2차접종자수는 4221만 9818명, 3차접종자수는 1370만 9545명이라고 밝혔다.
2021-12-23 12:01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아이들 의료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정이 완료돼 지원을 앞두고 있다. 키메디는 향후에도 상시 모집 채널을 마련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의 1차 대상자 모집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됐다. 전국에서 접수된 신청자들 중 대상 아동의 가정 환경(가족 구성원, 소득수준, 주거형태, 가계부채 등)과 의료 상황(의료적 시급성, 필요성, 효과성 등)을 따져 5~8세 사이의 어린이 4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평가 과정에는 양신승 충남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와 홍지연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의료 부분에 대한 심사를 담당했다. 지원 대상 아동들은 물리치료 및 언어치료, 인지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치료비부터 검사비, 간병비 등 질병 치료를 위한 직간접적인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대상 아동들의 필요 치료 항목에 따라 각각 다르게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돼 당장 경제적 고민을 덜고…
2021-12-23 10:08코로나19 비대면 진료 영역에서 의·한이 또다시 갈등을빚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비대면 진료를 위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22일부터 개소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를 기념해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한의협 홍주의 회장은 “코로나19가 최근 들어 더욱 맹렬한 기세로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특정직역의 이기주의로 한의사라는 우수한 의료자원들은 국가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국민들의 위기감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홍 회장은 “코로나 초기 다수의 한의사들이 대구로 자원해 나섰으나 한의사들을 투입할 경우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진료현장에서 철수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특정직역의 이기주의에 정부는 눈치를 보며 결국 한의사의 투입을 중지했다”며 “이후에도 코로나 현장에서 봉사하고자 수많은 한의사들이 자원에 나섰으나, 방역당국에서는 대답을 회피하다가 급기야 최근에야 각 지자체별로 판단에 맡긴다는 모호한 대답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국가적 재난사태에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한다는 의료인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2만…
2021-12-23 04:10이오플로우는 금융위원회와 10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대한민국 미래 혁신성장을 선도할 기업을 선발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에 건강∙진단 분야 혁신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은 금융위원회와 10개 부처가 기업 보유 기술력, 미래 성장 가능성, 정부 R&D과제 성공 혁신성 등의 종합 평가기준을 통해 산업 분야별 미래 경제 성장을 선도할 대표 혁신기업 1000개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4회차에 선정된 235개 국가대표 혁신기업을 포함해 누적 83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정부는 2022년 중 1000개 기업을 모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차에 선정된 건강∙진단 분야 혁신기업은 총 32개 기업으로, 이오플로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건강∙진단 분야 4개 기업 중 한 곳이다. 혁신기업으로 선정되면 금융기관의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정책지원을 받게됨에 따라 이오플로우는 향후 자금수요에 대한 투자, 대출, 보증 등의 종합 우대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개척, 기술∙경영 종합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오플로우가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상
2021-12-22 17:15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BIG3 분야에서 국내외 대·중견기업의 협업 수요를 기반으로 하여 혁신 기술·제품·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미래차(자율주행) 및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기업을 모집하였다. 이에 따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2월 2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이사 사업)에서 디지털 헬스 분야의 최종 과제 제안 기관으로서, 감염병 전문시스템 사업을 진행 및 최종 기업을 선정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GE헬스케어 및 MS(마이크로소프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중견기업 자격으로서 바이오헬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담당하였다. 본 컨소시엄을 통해 ‘감염병동의 비대면, 원격, 중앙 집중 의료 시스템 관련 알고리즘’이라는 주제에 대해 의료진 업무효율 증대, 환자 안전 도모가 가능한 시스템을 제안하였고, 사업 수행을 통해 병원 감염병동의 의료진과 환자가 실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전체 84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였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제안한 주제에 대해 3개 기업(대상: ㈜버드온, 최우수상: ㈜지비소프트, 우수상: ㈜사이벨 인터내셔널)이 선정
2021-12-22 16:08㈜헬릭스미스가 21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CAR-T 기술 상용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투 도안(Thu Doan) 인허가본부장이 미국 FDA 규제 측면에서의 CAR-T 개발 경험을, 김선영 대표이사가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시설 CGT Plant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셀렌진, 지아이셀, 카텍셀, 툴젠, 티카로스, LG화학 등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투 도안 박사는 미국 헬릭스미스에서 규제 부문(Regulatory Affair)을 총괄한다. 규제 분야에서 15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CAR-T 제품 ‘예스카타(Yescarta)’의 시판으로 유명한 카이트파마(Kite Pharma)에서 근무한 바 있다. 도안 박사는 CAR-T 품목허가를 성공적으로 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허가된 고형암 타겟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와 예스카타(Yescarta)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RA 전문가로서 미국 FDA 규제 정책과 방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해 1월 새롭게 신설된 장기후속조치(Long-Term Follow-Up), 위험 평가 및 완화 전략(Risk Evaluation and Mitigation Strategy, RE
2021-12-22 16:07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이 12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 중앙일보사가 후원하는 상이다. 사회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 및 단체, 개인의 사회공헌 현장을 발굴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러 형태로 사랑을 실천한 공로자가 대상이다. 이번 수상에서 한림화상재단은 ‘몸짱소방관달력 희망나눔 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한림화상재단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및 ㈜GS리테일과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화상치료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몸짱소방관들이 달력모델로 참여하고, 달력 판매수익금을 화상환자 치료에 기부한다. 몸짱소방관달력은 시민의 참여로 지난 7년간 총 8만6000부 이상이 판매됐으며, 해당 판매 수익과 기부금 7억8000만원 이상이 전액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됐다. 달력사업 기부금 지원으로 중증화상환자 총 188명이 급성기 치료를 안정적으로 받았다. 윤현숙 이사장은 “2014년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요청으로 함께하게 된 이 기부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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