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 동안 제약사 7곳에서 IR을 개최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이 달에는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등 최상위 제약사에서 적극적으로 자사 홍보에 나섰다. 녹십자는 22일 여의도 등에서 IR을 개최했다. 이번 IR은 ‘C녹십자 R&D Investor day’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R&D 성장 전략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녹십자는 이번 3분기 매출액 1조 13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75억원, 당기순이익은 830억원으로 모든 부문이 골고루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진단키트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올해 7월 지난 해 3분기 수출허가를 받은 ‘GENEDIA W COVID-19 Ag’가 국내 전문가용허가를 획득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GCare Lipid가 올해 2월 국내 개인용으로 허가받았으며 6월에는 CE Self-testing에 대해 허가받았다. 17일 개최한 종근당은 투자자 미팅을 통해 자사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IR을 개최했다. 종근당은 IR을 통해 이번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했다. 종근당은 3분기 매출 9816억원으로 전년
2021-11-25 05:40국립감염병연구소와 감염병 연구개발 R&D 관련 14개 기관은 신·변종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감염병 연구기관 협의체’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2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감염병 연구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우수성과 공유·현장 활용성 증대 등을 위해 14개 연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0월 수립된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의 후속 조치로,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연구기관 간 점진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감염병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 간 성과 지향적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14개 연구기관은 감염병 위기 상황 시 방역 당국 요청에 따른 국가 필요 주문형 연구(진단・치료제・백신 등)를 최우선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미래 감염병 연구개발 대응 관점에서 ▲감염병 연구, 기술, 정보 현황의 적극적 교류 ▲적시성과 확보를 위한 성과공유・확산・공동 활용 협력 ▲기타 협력 기관 간 협의에 따른 공동연구 수행 등의 분야에서 다
2021-11-24 17:06간호사의 업무 범위와 자격 등을 규정하는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논의가 시작부터 막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횐느 24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호법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호법,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호·조산법 등 3건을 병합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 간호법안이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반면 야당의원들은 직역 간 이견이 큰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결국 여야는 보건복지부가 대안을 마련한 이후에 논의를 재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1-11-24 16:58간호법 제정안의 즉각 폐기를 촉구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의 릴레이 1인 시위가 3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의협 집행부 상임이사진은 물론 산하단체들도 적극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의협은 지난 22일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다수의 단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 직후, 직역간 갈등과 혼란만을 증폭시키고 국민건강을 도외시하는 간호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하기 위해 이필수 회장을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중이다. 23일 오후 1인 시위에 참여한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간호법 제정안은 직역 간 불균형과 갈등이 심화될 것이 자명하며, 이로 인해 의료 근간을 무너뜨려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할 것”이라며 강한 저지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에는 박진규 의협 부회장이 참여해 “특정 직역만의 이익을 대변하고 의료인 면허체계를 왜곡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국민들이 감내하도록 하는 악법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릴레이 시위는 22일에 (의협)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박종혁 의무이사, (산하단체)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 23일에는 (의협) 이필수 회장, 박명하 부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2021-11-24 16:50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재선인 박성중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서 국민의힘 간사와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설립 후 5년간 예산 500억원을 투자하면 1조원 이상의 아웃풋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사업인데 사실 지금도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치과 산업의 경우 재료나 기자재들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설립해 향후 10년, 20년 뒤에 나올 수 있는 과실을 만들어 놔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중국에서 최근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매출도 급증했다”며 “미래 먹거리로 충분한 만큼 만약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치과의사 뿐 아니라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성중 의원은 박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은 후 “우선 외국의 경우 실제
2021-11-24 16:44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5일 줄기세포의 기탁, 보관 및 분양에 관련된 국가줄기세포은행 업무 절차를 국제규격으로 표준화해 한국국제규격인증원으로부터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자들이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연구에 필요한 줄기세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줄기세포를 확보해 제공하는 국가줄기세포은행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그간 최신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문서화된 표준절차에 따라 줄기세포를 수집, 기탁, 보존하고, 품질 관리된 줄기세포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해왔다. 2012년부터 다양한 줄기세포를 확보하기 시작해서 연구자들에게 분양을 시작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328건의 줄기세포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 연구자들의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11월부터는 국외 분양도 시작한 상태이다. 이번에 국가줄기세포은행은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그간 쌓아온 과학적 근거에 따른 표준절차에 대한 공신력 확보와 함께 연구자들에게 보다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로써 국가줄기세포은행은 연구자들의 훨씬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줄기세
2021-11-24 16:17에스티팜이 글로벌 NO.1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원료의약품 CDMO 전문 회사로서 급성장하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2 올리고동(제2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2024년 3분기까지 1차 800억 원, 2025년 말까지 2차 700억 원 총 1,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 부지에 5~6층 높이의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4~6개의 대형 생산 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2 올리고동은 복수의 독립된 일괄 생산라인에서 병렬 교차생산을 통해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유기용매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해 원가절감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설될 예정이다. 앞서 에스티팜은 2018년 반월공장 부지에 4층 높이의 제1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2층에 연간 250kg~ 750kg(1.5mole/일)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증설했다. 2020년 8월과 10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제1 올리고동의 3, 4층에 추가…
2021-11-24 14:58정부가 수도권 병상 여력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병상 배정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긴급대응상황실에 간호사와 군의관을 추가 배치하고, 증상이 호전된 중환자를 전원(전실) 및 조기퇴원 시킬시 인센티브를 지급해 병상 회전율을 제고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병상대기 해소방안을 밝혔다. 최근 수도권 확진자가 증가하고, 그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높아지면서 위중증 환자 및 수도권 병상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전담치료 목적으로 지정(지정예정 포함)한 병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이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병실당 입원 가능한 환자수를 확대·운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중환자실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환자 위주로 중증병상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재원적정성 평가를 강화한다. 수도권 병상 여력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병상 배정도 추진한다. 기존에는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의사가 배정업무 전반(문진 및 배정)을 담당했으나, 앞으로는 업무 단계별로 간호사와 행정인력 등이 업무를 분담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긴급대응상황실에 군의관 20명 및 간호사 10명 등 총 30명을 추가 배치했다.…
2021-11-24 12:59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개발명: 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 Regdanvimab)’를 국내 생활치료센터 등 더 많은 코로나19 치료 현장에도 공급한다. 셀트리온은 24일 발표된 질병청의 항체치료제 확대 공급 결정에 따라, 기존 지역별 거점 치료의료기관 중심으로 공급되던 렉키로나를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등 전국 코로나19 치료 현장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중증 환자의 증가세 감소를 위해 항체치료제를 적극 사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 대상에 추가된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항체치료제의 최적 투여 대상인 초기 확진자들이 집중적으로 수용되기 때문에 이들 기관에 대한 렉키로나 공급 및 조기 투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이번 렉키로나의 확대 공급이 연일 증가 추세에 있는 국내 코로나19 중증환자 발생률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공급 확대로 투여 대상이 늘어나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이환율 감소는 물론, 전담병원 병상 가동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루 3천명 확진자 발생
2021-11-24 12:55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질병관리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4일 코로나19 등 신종 호흡기계 감염병 대응 협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한국형 신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한 방역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질병청은 디지털 뉴딜 사업인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로 올해 5월부터 감염병 확산 추세 등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개발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비말 전파 경로, 공간별 전파 위험요소 등 감염병 데이터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질병청의 방역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서 2023년까지 총 14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레블업(주), 길의료재단 등 우리나라 대표 출연연구기관, 인공지능 기업, 병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5개 과제를 중심으로 감염병 전파 매개변수, 공간별 전파 양상 등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향후 해당 솔루션을 통해 개인 간 거리두기, 집합인원 산정 시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해 보다 효과적인 방역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찬수 선임연구원의 신규 감염병 분야…
2021-11-24 12:5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스타플레이어 오지현(KB금융그룹) 프로골퍼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 오지현 선수는 2018년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4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3일 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승규 병원장, 이요섭 영성부원장 신부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 오지현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눳다. 오지현 선수는 2018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소아병동 방문을 통해 환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줬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로와 사랑의 메신져로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소아암 치료 및 오랜 입원치료로 힘든 환아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 어린이학교 운영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해 희망을 나누고, 생명사랑의 가치를 드높였다. 병원은 이러한 오지현 선수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고, 앞으로의 병원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기대하며 재위촉을 했다. 오지현 선수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오랜 시간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병마와 힘겹게…
2021-11-24 12:54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유병재)는 경구용 MET 억제제 타브렉타(Tabrecta, 성분명 카프마티닙)가 MET 엑손 14 결손(skipping)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소세포폐암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돌연변이가 존재하며, 염색체 7번 장완에 위치한 원종양유전자인 MET 에도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MET 유전자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상 반응을 MET 조절 장애(dysregulation)라고 하며, 크게 MET 증폭(amplification)과 MET 변이(mutations)로 나뉜다. MET 엑손 14 결손은 대표적인 MET 변이에 해당된다. MET 엑손 14 결손이 일어나면 세포 신호와 증식,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MET 경로가 과도하게 자극되고 암세포의 증식을 유발한다. MET 엑손 14 결손은 전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3%에서만 나타날 정도로 흔치 않지만 공격적인 특성 탓에 예후가 좋지 않고, 특히 MET 엑손 14 결손 환자 대상의 후향적 분석 연구에서 MET 엑손 14 결손 환자 중 진단 당시 뇌전이 환자는 37%, 뼈전이…
2021-11-24 10:40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침샘 내시경 시술 500례를 달성하고 지난 23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박영민 교수팀은 지난 2017년 침샘(타액선) 내시경 클리닉을 열고, 침샘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내시경 시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오고 있다.침을 분비하는 침샘·침샘관에 석회화 물질인 ‘타석’이 생겨서 통로를 막게 되면 침샘 부위가 붓고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타석증’이라고 한다. 침샘을 포함한 두경부(頭頸部)는 구조가 복잡하고 공간이 좁아 수술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그동안 타석증의 치료는 침샘을 제거하는 수술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침샘 내시경의 발달하여 구강 안에 내시경으로 접근하여 타석만 제거하는 방법이 등장했다. 침샘 내시경은 지름이 1.3mm 정도인 미세한 내시경을 침샘관 안에 삽입해 직접 내부를 보며 진단·치료를 하는 방법이다.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도 동시에 가능하다. 무엇보다 침샘을 제거하지 않고 타석만 제거할 수 있다. 기존에는 확인이 어려운 침샘관 협착이나 용종, 만성 염증 등의 진단과 치료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의 연구에 따르면 침샘 내시경으로 침샘관
2021-11-24 10:40전북대학교병원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12명을 추가 배출했다. 24일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최은정(감염약료), 고진영, 문미경, 범진선, 설미진, 차현경(노인약료), 박현규(심혈관계질환약료), 강옥경, 윤보현, 장진이(영양약료), 허미정(의약정보), 임호영(중환자약료) 등 12명의 약사가 합격했다. 전북대병원은 총 10개의 약료분야 중 9개의 약료분야에서 17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다른 약료분야의 전문약사 자격을 이미 가지고 있던 약사들이 복수 전문약사 자격을 갖게 됐다. 최은정 약사는 중환자약료, 노인약료, 감염약료 총 3개 분야에서, 강옥경 약사는 영양약료와 내분비약료, 박현규 약사는 심혈관계질환약료와 장기이식약료, 범진선 약사와 설미진 약사는 노인약료와 의약정보, 임호영 약사는 중환자약료와 소아약료 총 2개 분야에서 전문약사 자격을 갖추어 올해 총 5명이 2개 분야 이상의 복수 전문약사 자격을 갖게 됐다. 이번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12명의 약사는 환자의 안전한 약물요법을 위해 더욱 충실한 활동을 이어가
2021-11-24 10:39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개발 사업단과 SYM 헬스케어(주)가 지난 17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손잡았다. P-HIS 사업단과 SYM헬스케어(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P-HIS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임상에서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SYM헬스케어(주)는 재활과학전문가와 KAIST 출신의 공학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으로, 국내 최초 재활 분야 지식 공유 플랫폼 메드쉐어(MEDSHARE)를 오픈해 운영하는 등 P-HIS 개발사업단과의 시너지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YM헬스케어(주)가 가진 탁월한 역량을 통해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는 물론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안정훈 SYM헬스케어(주) 대표는 “양 기관의 기술적 협력과 연구를 통해 수집될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국민건강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4 10:39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00명대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규모 확진이다. 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됐으며, 위중증 환자도 하루새 30명 넘게 증가해 정부가 비상계획 발동도 염두 해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88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1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5065명(해외유입 1만 557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6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3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충남 291명, 인천 219명, 부산 118명, 경남 87명, 대구 78명, 경북 65명, 강원 62명, 전남 52명, 대전 51명, 광주 45명, 충북 40명, 전북 34명, 제주 22명, 울산 11명, 세종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1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8236명으로 총 4
2021-11-24 09:49국립암센터가 최근 개최된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암경험자의 장기 합병증 및 만성질환 예측을 위한 병원 데이터와 국가 의료 데이터 결합’을 주제로 가명정보 활용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박현우, 정효정, 이예림, 이예지)은 주요 6대암(위암,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환자의 의료 빅데이터를 가명 처리 후 결합해 분석한 사례로 수상했다. 연구팀은 9년 동안 장기추적 관찰한 국립암센터 내원 환자 20만 명의 임상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정보를 결합해 암생존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대사질환, 근골격계질환과 같은 장기합병증과 및 만성질환을 예측했다. 특히, 환자정보와 공공기관 데이터간 결합으로 새로운 데이터 활용가치 창출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됐다. 연구팀은 향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암생존자의 합병증과 만성질환 발병요인을 파악해 예방 가능한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
2021-11-24 09:29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권순만)은 ‘2021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자 ㈜알테오젠 이승주 부사장, 에이비엘바이오㈜ 원종화 전무이사, ㈜LG화학 소진언 연구위원, ㈜GC녹십자 박상진 팀장 등 총 4명에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유공자 포상과 연계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정책적인 효과와 혁신형 제약기업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 수상자 에이비엘바이오㈜ 원종화 전무이사는 다수 신규 면역항암항체 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상용화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실적으로 유공자를 대표해 수상한다. 지난 2012년부터 출발한 혁신형 제약기업은 신약개발 역량 강화 및 해외진출 확대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BIG3 주요 신산업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혁신형 제약기업의 총 의약품 연구개발비 규모는 2조 1034억원 규모로 지난 5년 간 연평균 1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2021-11-24 09:29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지난 3일, 4일, 10일, 11일 등 총 4일에 걸쳐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약 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피디 컬리지(PD Colleg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스터 피디 컬리지는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의 임상 실무와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내 복막투석 정보 교류의 장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이번 피디 컬리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의 환자 관리 효용성, 공동의사결정의 개념 및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등이 발표 세션으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일 ‘디지털 환자 관리, 셰어소스(Remote Patient Management, Sharesource)’ 세션의 강연을 맡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는 박스터의 셰어소스(Sharesource)를 활용한 디지털 환자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셰어소스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셰어소스는 자동복막투석 환자의 치료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 저장해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
2021-11-24 09:19명지병원이 지난 23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급증하는 환자추세에 발맞춰 하루 2000명 관리가 가능한 ‘재택치료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달 18일부터 고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를 시작한 명지병원은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 전담 의료진과 지원시설 및 시스템을 대폭 확충하고 별도의 독립된 공간과 조직을 갖춘 ‘코로나19 재택치료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재택치료지원센터는 2000명대의 환자 관리 규모는 물론,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경기도 제4호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관리 노하우와 프로토콜,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재택치료환자 관리의 고도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하에서 상대적으로 고위험군, 위중증자 중 일부가 재택치료 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는 상황을 감안, 환자 개개인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파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의료지원을 병행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명지병원의 코로나19 재택치료 통합지원체계의 핵심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비대면 온라인 진료를 벗어나 방문진료와 모빌리티클리닉 등 실효성 있는 오프라인 의료지원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이날 낮 고양시 화정역 인근 우리프라자 3층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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