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개발중인LAPSGlucagonAnalog(코드명: HM15136)가 美 FDA로부터 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이하 RPD)으로 지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ㆍ우종수)은 “FDA가지난 24일 LAPSGlucagon Analog를 소아에서 발생하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RPD는 희귀소아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FDA 특수 프로그램이다. RPD 지정을 받은 적응증으로 해당 후보물질의 시판허가를 받을 경우, 향후사용할 수 있는 Priority Review Voucher(PRV)가 제공된다. PRV는 FDA의 허가 심사를 6개월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해주는 권리로, 다른 제품의 시판허가 절차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회사 간PRV 판매 및 양도도 가능하다. LAPSGlucagonAnalog는 2018년 FDA로부터 ODD(Orphan Drug Designation, 희귀의약품 지정)로승인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RPD로도 지정됨에 따라, 향후한미약품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 FDA의 의약품 신속개발 특수 프로그
2020-06-26 11:01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스위스의 글로벌제약사 로슈(Roche)로부터 ‘Roche CDMO Award 2019’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Roche CDMO Award는 로슈가 CDMO 업체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업체들이 보여준 최상의 성과와 노력에 감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로슈는 매년 한 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에스티팜은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2016년부터 로슈가 개발 중인 올리고핵산치료제(oligonucleotide) 신약의 CDMO를 맡았으며, 분석법 및 GMP 공정 개발, 분석 검증과 미생물 제어 기술 지원, 임상 3상용 시료 생산 등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로서 혁신적인 역량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로슈의 SHE Audit(Safety, Health & Environ-mental Audit, 안전보건환경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특히,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 분야에서는 글로벌 최초, 저분자 신약 분야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로슈의 Process Validation(공정 유효성 검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연간 최
2020-06-26 10:51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1300명대 진입했던 격리 환자는 하루만에 1100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6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27명, 해외유입으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8명으로 총 1만 1172명(88.7%)이 격리해제 돼, 현재 114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명, 검역 7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남 3명, 인천 2명, 강원 1명, 경북 1명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 123만 2315명 중 120만 8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828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06-26 10:21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뇌신경센터가 효율적이고 신속한 협진 및 24시간 응급환자 대응 시스템으로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다. 뇌신경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하는 은평성모병원 뇌신경센터는 센터 내에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를 함께 배치해 유기적인 다학제 진료를 시행 중이다. 신경외과의 경우 개원 직후부터 응급질환으로 분류되는 뇌동맥류 수술 100건을 비롯해 모야모야병, 뇌종양, 뇌동정맥기형 등 난도 높은 주요 수술 700여 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개원 1년 만에 전신마취수술 1천례라는 성과를 거뒀다. 뇌동맥류,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후유증과 장애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의학적 처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분야다. 은평성모병원은 응급 개두술 및 혈관 내 수술이 가능한 신경외과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빠르고 정확한 치료계획 수립 및 신속한 응급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2개월 영아에 대한 전신마취 수술부터 94세 노인환자의 국소마취수술까지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를 안전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개두술과 혈관 내 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
2020-06-26 10:17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0년 5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5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7.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 7.8억 달러(+93.8%), 화장품 5.7억 달러(△1.1%), 의료기기 4.2억 달러(+24.5%)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단키트, 소독제 등 K-방역품목의 선호도 또한 여전히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장품 수출은 성장 둔화세에도 불구하고 일본으로 수출이 확대되는 특징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브라질(0.6억 달러, +157.7%)의 의료기기(진단키트)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미국, 독일, 일본, 터키 등 의약품 수출 상위권 국가로의 수출확대도 지속되었으며, 상위국 중 화장품 수출은 일본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면역물품(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단용시약 및 소독제 등 K-방역품목 수출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국내 진단기기 수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주력 품목인 ‘초음파 영상
2020-06-26 09:53한양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원객의 편의를 돕고, 정확한 정보관리와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모바일 전자명부’를 도입, 비접촉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등록을 하는 ‘모바일 전자명부’는 간편하고 정확한 본인 인증으로 허위작성을 막아 내원객 관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고, 확진자 발생 시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문관리시스템이다.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은 출입구 앞에 마련된 NFC 태그 또는 QR코드를 스캔해 본인 인증을 한 후 발열상태, 호흡기증상 및 해외여행 여부 등을 체크하면 간단하게 출입등록이 확인된다. 이 후에는 본인 인증을 거칠 필요 없이 증상유무만 체크하면 되며, 내원객의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은 4주 후 자동으로 파기된다. 또한, 스마트폰이 없거나 모바일 문진을 작성하기 어려운 내원객을 위해서 기존 수기로 작성하는 문진표를 병행하며, 출입구의 혼잡함과 출입 대기시간의 단축 등 병원 방문 시 불편함을 해소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야 하는데, 모바일 전자명부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이
2020-06-26 09:37국내 기술 기반의 차세대 NK세포치료제가글로벌 대형 투자자들과의 협업 체계를 확보하면서 미국에서 개발된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NK(자연살해, NaturalKiller) 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Biotherapeutics)가 7,800만 달러(약930억원) 규모의 시리즈A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아티바는 지난해 CAR 및 양산 기술을 포함해 GC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기술을 도입한 이른바 ‘NRDO’(No ResearchDevelopment Only) 기업이다. 시리즈A에는 ‘5AM’을 필두로 ‘venBIO’, ‘RA Capital’ 등 미국바이오 분야 리딩 벤처 캐피탈(VC)이 대거 참여했다. 이는초기 시리즈A 단계부터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티바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항체치료제 병용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인 AB101과 차세대 AB200시리즈(AB201: HER2 CAR-NK, AB202 : CD19 CAR-NK 등) 개발에 투입한다. 회사 측은 AB101은 올해 3분기에 미국 임
2020-06-26 09:11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2일 경기 북부 최초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한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로술과 경피적 스텐트 시술의 동시 복합 수술에 성공했다. 환자(66세, 남)는 관상동맥조영술을 통해 좌주간지를 포함한 심한 다혈관질환이 발견되어 경피적 스텐트 시술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신마취 하에 관상동맥 우회로술을 시행해야 했다. 하지만 우관상동맥의 원위부가 좁아져 있어 우회로술만으로는 최적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다학제협진을 통해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로술과 경피적 스텐트 시술을 복합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경우 두 차례에 걸친 수술 및 시술로 인해 회복 및 입원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해 한 장소에서 두 가지 술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원스테이지(one-stage) 수술’로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수술은 흉부외과 김도균 교수의 집도 하에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로술이 이루어지고 곧이어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가 경피적 스텐트 시술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환자는 수술실에서 바로 인공
2020-06-26 08:55수도권과 대전·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음압병상 확보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현재 대전시에는 충남대병원, 대전보훈병원, 대전시립 제2노인요양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주로 중증환자 치료는 충남대병원이, 경증환자는 나머지 두 병원이 도맡아 하고 있다. 22일 기준 충남대병원 음압병상은 모두 36개로 이중 3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있다. 2인실의 이동형 음압병실 2개가 추가로 설치됐지만, 음압장비와 병상 간 거리두기 때문에 사실상 한 명이 정원인 셈이다. 6인실도 5개가 있지만 같은 이유로 사실상 4명이 정원이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이 1개소 남았을 뿐, 충청지역 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에는 아직 여유가 있어 환자 치료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충청지역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면서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에 국가지정 음압병상이 1개소 남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국가지정 음압병상 외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보유한 병원들이 있다. 대전에만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 치
2020-06-26 06:00지난해 한의 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 청구건수가 의과 의료기관의 청구건수를 넘어섰다. 심평원 자보심사 이관 이후 처음이다. 진료비는 여전히 의과가 가장 컸지만 약간 감소했고, 한방분야는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를 공개했다. 자동차보험 청구기관은 지난해 12월 기준 총 2만 240개소로 개설 의료기관의 29.3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구기관 중 한의원과 의원이 86.1% 차지했다. 한의원은 1만 1914개소로 전체 한의원(1만 4408개소)의 82.69%가, 의원은 5514개소로 전체 의원(3만 2491개소)의 16.97%가 청구했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한방병원, 한의원, 보건의료원은 개설기관의 80% 이상이 자동차보험 청구했다. 연도별로 보면 보면 지난해 청구건수는 1967만건으로 전년 대비 12.86% 증가했다. 입원은 2018년 106만건에서 2019년 113만건으로 6.39% 증가했고, 외래는 같은 기간 1636만건에서 1854만건으로 13.28% 늘었다. 진료비는 2조 2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5% 증가했는데 입원은 2018년 1조 1719
2020-06-26 05:50대한의사협회는 25일 배포자료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의료인과 환자 간 대면진료의 기반과 국민의 건강권을 저버리면서 규제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몽상적 효과만을 앞세운 무분별한 의료인-환자 간 원격의료 확대의 즉각적 중단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금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융합규제특례심의위원회가 재외국민에게 진료, 상담 및 처방을 하는 의료인-환자 간 원격의료 시행에 대한 임시허가를 부여한데 따른 대응이다. 임시허가는 국내 의료기관이 전화‧화상 등을 통해 재외국민에게 의료상담‧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요청 시 처방전을 발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등 공익적 가치를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존 규제에 대한 특례(규제 샌드박스)를 확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특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이라는 기본적 가치 보다 산업적‧경제적 가치에 중점을 두어 주객이 전도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제한적이고 임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의료인-환자 간 전화 상담‧처방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나 검증도 없이 정책의 실험장을 재외국민에게
2020-06-25 18:39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재난사태로 인한 환자수 급감, 감염병 관련 보호장구 추가구입비용 등에 대한 재난수가 신설을 여당에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면담을 갖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제안사항들을 전달했다. 의협은 건강보험 저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경영 손실, 의료기관 실손보험 청구대행 등과 관련해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개선책을 건의했다. 최대집 회장은 “고질적 저수가 문제로 의료기관 운영이 어려운데 코로나19사태 같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더더욱 힘들어진다”고 말하고, “아울러 주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사태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실질적인 손실보전 및 추가적인 보호장구 구입비용 등 각종 수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형배 의원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등 관련법안의 일부 개정을 통해 감염병 사태로 인한 의료기관 손실보상을 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 김광석 사무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2020-06-25 16:15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9년 국가감염병감시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정리해 ‘2019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보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80종의 법정감염병 통계가 수록돼 있으며, 2019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59종 중 41종의 감염병이 신고됐고, 18종은 신고 건이 없었다. 2019년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 수는 15만 9496명(인구 10만 명당 308명)으로 2018년 17만 499명(인구 10만 명당 329명) 대비 6.5% 감소했다. 신고 건수가 증가한 주요 감염병은 A형간염, 홍역, 레지오넬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뎅기열 등이며, 장티푸스,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성홍열 등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2019년 감염병 군별 주요 감염병 신고 현황을 보면 제1군감염병은 오염된 조개젓 섭취로 인한 A형간염 급증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99.3% 증가했다(’18년 3011명 → ’19년 1만 8045명). A형간염은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고(’18년 2
2020-06-25 13:45충남대학교병원이 드라이브·워킹스루 검사소를 운영해 모든 입원 예정환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및 대전·충청권 코로나19 집단발병과 2차 지역사회 감염 발생으로, 병원내 감염 가능성 차단 및 내원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입원예정 환자의 코로나19 전수 조사 실시해 감염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고자 시행되는 조치다. 첫 검사 대상은 28일 입원환자이며 검사일자는 오는 26일부터 실시하고,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확인이 되어야 입원이 가능한 관계로 이틀 전에 검사를 실시한다. 입원환자는 병원을 방문해 본관 전면 주차장에 설치된 입원환자 전용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소는 드라이브·워킹스루 형태로 운영한다. 충남대병원 윤환중 원장은 “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힘든 상황이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25 13:37JW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코드(mychord)’가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건기식 브랜드 ‘마이코드’의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마이코드 제품 패키지에는 ‘나에게 딱 맞는 균형을 잡아준다’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려해 ‘화음’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제품 정보를 기본·균형·기능·편리 등 4개의 키워드로 구분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기식의 ‘기본’인 정직한 원료 사용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비롯해 ‘균형’ 잡힌 레시피, 건강 증진 ‘기능’, ‘편리’한 제형 등의 내용이 패키지에 담겨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3종은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장과 눈 건강을 비롯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마이코드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100억’은 세계 3대 유산균 메이커인 ‘듀폰 다니스코사’가 제조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했다. 1포당 100억 CFU의 균수를 보장한다. 이와 함께 유익균 증식 기능을 인정받은 락추로스파우더 650㎎을 첨가했으며, 부원료로 생균의 영양공급원이 되는 사균체 50억 C
2020-06-25 13:3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24일, ‘2020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불법·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자 25명에게 총2억 4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25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52억원에 달한다. 이 날 지급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금액은 9100만원으로,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는 비의료인 사무장이 의사를 고용해 요양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실이 내부종사자의 제보에 의해 밝혀져 총 8억 5000만원을 적발했다. 이 외에도 이번에 지급의결된 건 중에는 무자격자가 물리치료와 방사선 촬영을 실시하고, 요양기관이 환자와 짜고 거짓으로 입원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작성한 후 실손보험금을 청구한 사례 등도 다수 포함됐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부당청구 행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5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내부종사자의 신고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최근 포상금 상한액을 인상하는 법령을 개정해, 내달 1일부터는 최고 포상금이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인
2020-06-25 13:06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등으로 국가 재난상황에서 긴급구조활동과 의료활동, 응급대책·복구 등에 이바지한 사람도 특별공로순직자로 추천을 받아 국가유공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국가나 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 중 그 공로와 관련돼 순직한 사람을 특별공로순직자로, 공로와 관련한 상이를 입고 상이등급을 판정받는 사람을 특별공로상이자로, 순직 또는 상이에 이르지 아니했으나 국무회의에서 법률 적용 대상자로 의결된 사람을 특별공로자로 구분해 이들을 국가유공자의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는데, 어떠한 사람이 ‘국가나 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현행법 시행령에서는 ‘국가나 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 건국과 기틀을 공고히 한 사람, 국권의 신장과 우방과의 친선에 이바지한 사람, 국가의 민주발전과 사회정의 구현에 이바지한 사람 등으로 규정하고 있어,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따른 재난상황에서 긴급구조활동에 참여한 의료인, 자원봉사자 등의 경우에는 그 요건에
2020-06-25 13:06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24일 오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사협의기구 ‘사회적가치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위원회는 동아에스티가 매출, 이익 같은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CSV, Creating Shared Value)를 창출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여하고, 이것이 브랜드 및 기업평판의 제고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출범식에는 사회적가치위원회의 위원장 엄대식 회장과 부위원장, 7개 분과의 위원장 및 산하 사무국 위원들이 참석했다. 분과는 ▲공정거래자율준수협의회 ▲부패방지위원회 ▲CCM(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 ▲HSE(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보보호위원회 ▲조직문화위원회 ▲CSV위원회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위원장과 각 분과의 위원장들은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수립과 의사결정, 추진 현황들의 체계적인 관리 및 감독을 담당하며, 각 분과 산하의 사무국은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제약업, 공동체, 조직문화 3가지 관점에서 미션을 집중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제약업 관점에서는 항암, 치매 등 난
2020-06-25 12:50코로나19 일일 확진자 28명 중 19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5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23명, 해외유입으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명으로 총 1만 974명(87.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30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명, 경기 9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 19명이 발생했고, 대전 4명, 검역 4명, 충남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 122만 478명 중 118만 901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900이 검사 중에 있다.
2020-06-25 12:38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 및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약후보물질 발굴 초기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여 약물 개발시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미노젠이 보유하고 있는 약 200억건의 화합물 구조 및 약 16만건의 약물표적 단백질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약후보물질의 물성 및 독성예측을 통한 약물 최적화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미노젠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융합기술, 컴퓨터 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삼성병원, 원자력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신약개발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보령제약 신약연구소 명제혁 소장은 “파미노젠의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여 빠른 시간내에 후보물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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