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보건복지부가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한의약으로 난임을 극복한 성과들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놓고, 정작 보건복지부장관은 한의학 난임치료의 유효성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자가당착에 빠진 보건복지부장관은 즉각 사죄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한의난임사업 지원을 즉각 추진해야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재임 중인 지난 9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2024년 한의난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와 단체,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 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로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한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한의난임사업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경기도 화성특례시와 전라남도는 최우수상,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 은평구는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한의난임사업 운영 및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는 ‘정부에서는 난임부부의 전반적인 건강 회복
2025-12-23 13:25
한국 존슨앤드존슨 비전(대표 Elizabeth Lee 이정현)의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빅히트 뮤직의 신인 그룹 ‘코르티스(CORTIS)’를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의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2026년 1월부터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가 보는 세상은 본다는 것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단순한 제품 광고를 넘어 ‘본다는 것’의 본질적 의미를 확장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의 앰배서더로 활동할 코르티스는 ‘선 밖에 색칠하다(CORTIS, color outside the lines)’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딴 5인조 그룹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코르티스는 특유의 에너지와 신뢰감으로 진정성과 모험의 가치를 전달하며, 콘택트렌즈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캠페인 공식 티저 영상은 12월 23일 공개됐으며, 본 캠페인은 2026년 1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큐브의 대표 제품인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는 하이드라럭스(HydraLuxe)™ 기술을 적용해 눈물막과 조화를 이루며,
2025-12-23 11:57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 병동전담약사 TFT(팀장 최경숙)는 최근 ‘병동전담약사 표준업무 모델’을 발간해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병동전담약사는 입원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위해 담당 병동의 의약품 관련 포괄적 업무를 전담하는 약사를 말한다. 병원약사회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시행에 따른 약사 역할 확립 및 임상업무 확대에 따른 전문약사의 참여를 고려해 병동전담약사의 합법적 업무 범위, 적정 전문 인력 및 배치 기준 제안을 목표로, 2025년부터 ‘병동전담약사 TFT’를 구성·운영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병동전담약사 표준업무 모델’은 병동전담약사 운영을 위한 표준 사항을 정의하고, 전문 분야별 표준 서식, 절차 등을 제시함으로써, 병동전담약사의 역량 강화 및 참여 의료기관 확대에 기여하고, 병동전담약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표준업무 모델에는 제1절 내과계 병동부터 제7절 중환자 영역까지 병동전담약사의 기본 업무와 업무별 세부 내용, 타임테이블, 실제 업무 사례가 수록돼 있으며, 병동전담약사의 정의와 운영 필요성, 관련 용어 정의 등도 함께 담았다. 정경주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영국
2025-12-23 11:34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내분비내과 의료진이 토론과 논의를 이어가는 학회형 프로그램 ‘4D 심포지엄(Diabetes Debate & Discussion symposium with Daewoong)’에서 올해 개정된 당뇨병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초기 치료 전략과 약제 선택 기준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5회째를 맞은 ‘4D 심포지엄’은 전달식 강의 중심의 학술행사와 달리,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병원 교수진과 개원의가 함께 참여해 최신 근거와 현장 진료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진료 현장에서 자주 부딪히는 문제를 더 현실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병원 교수 및 개원의 등 내분비내과 전문의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김성래·김신곤·조영민·정인경 교수 등 국내 당뇨병 분야 전문가가 좌장단으로 참여해 주요 세션을 이끌었다. ◆ 개정된 진료지침, 고위험군에 맞춘 치료 전략 제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의료진의 관심은 올해 개정된 당뇨병 진료지침을 실제 처방에 적용하는 방법에 모아졌다. 진료지침은 의료진이 치료를 시작하고 약제를 선택할 때 참고하는 기준으로, 이번
2025-12-23 11:27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공동중앙위원장 김병기·한영섭, 이하 사공협)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대려도에서 제46차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사공협 신규 회원 단체로 가입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공협은 설립 취지가 직역간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있고, 명확한 결격사유가 없는 만큼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신규 회원 단체로 합류, 회원 단체가 기존 14개에서 15개로 늘었다. 이에 따라 사공협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2026년은 사공협 창립 2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여 진료버스를 구입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공협은 “이를 통해 즉각적인 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봉사활동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사공협의 사회공헌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공협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내년 5월 22일 앰베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15개 단체장의 참여를 요청하고 사공협의 과거를 되돌아 보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
2025-12-23 11:22
HLB셀이 개발한 분말형 수술용 지혈제 블리픽스(BleeFix)가 보건복지부 지정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적 혁신성과 차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NET 인증은 블리픽스의 핵심인 ‘산화된 글리코사미노글리칸과 폴리아민을 포함하는 의료용 점착 분말 소재 기술에 대해 부여된 것으로, 출혈 부위에 신속히 밀착해 효과적으로 지혈하는 고접착 분말형 지혈 소재 기술이다. 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 분야 신기술의 우수성과 상업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 시 공공기관 및 병원과의 협력 기회 확대를 비롯해 정부 과제 지원 가점, 보험 급여 가격 평가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리픽스는 의료기기 4등급에 해당되는 분말 형태의 흡수성 체내용 지혈제로, 외과 수술에서 1차 지혈 이후에도 지속되는 삼출성 출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개발됐다. 히알루론산 등 생체고분자를 주성분으로 하며, 출혈 부위에 도포되면 수분과 반응해 즉시 점착성 겔(GEL) 층을 형성해 안정적인 지혈 효과를 나타낸다. 앞서 임상 3상에 해당하는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지혈제 대비 동등 이상의 효과(비열등성)를 입증하며 유효성과
2025-12-23 11:15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비뇨기암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지금까지 △전립선암 421례 △신장암 76례 △방광암 3례 등의 비뇨기암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5세대 수술 로봇 ‘다빈치5’를 도입, 한층 정교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치료와 연구에 박차를 가해왔다. 유대선 비뇨의학과 교수는 “비뇨기암 분야에서는 특히 로봇수술의 대중화로 요실금 등의 합병증의 발병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어떻게 하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환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 올린 귀한 성과”라고 말했다. 김하용 원장은 “중부권에서 로봇수술을 최초로 시행한 이래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로봇수술 대표 병원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간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0:50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도민의 유전적 특성 규명을 완료했고, 연구결과를 활용해 정밀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과 인바이츠생태계는 제주지놈프로젝트의 1차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모두 5309명의 고품질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민의 유전적 특성을 규명해 한국형 정밀의료의 기틀을 다지는 대규모 민관협력 연구가 3년여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제주 지놈 프로젝트는 2022년 12월부터 제주 토착민의 유전적 고유성을 반영한 '제주형 표준 게놈 지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질병 예측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2025년 5월까지 모집된 5484명 중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과한 5309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확정하는 등 다양한 질환의 유전적 차이를 명확히 비교·분석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 모델을 갖췄다. 특히 병원 기반 코호트에는 제주의 주요 만성질환군이 대거 포함되었다. 가장 비중이 높은 신경계 질환의 경우, 597명의 뇌졸중 환자를 비롯해 치매(187명), 수면 장애(7
2025-12-23 10:45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19~ 20일까지 고려대 의대 제1의학관에서 ‘제8회 국제 호의학술제(8th KU International Medical Student Research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 호의학술제는 고려대 의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로 올해 8회를 맞아 그 규모와 내용이 한층 다양해졌다. 이번 학술제에는 미국 예일대, 존스홉킨스대, 호주 모나쉬대, 이탈리아 볼로냐대, 일본 나고야대, 홍콩 중문대 등 10개 국가 18개 대학의 의대생과 교수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참가자 등록 및 고려대 의과대학 투어가 진행됐으며, 이어 포스터 세션 및 환영 리셉션이 열려 참가자 간 교류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의 배경과 방법론, 주요 결과를 소개하고 상호 피드백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연구 교류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포스터 세션에 이어 편성범 의과대학장의 개회 인사로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고규영 교수는 ‘혈관생물학 연구의 탐구와 발견(An Explorer and Discoverer as a Vascular Biologist)’ 기조 강연을 통해…
2025-12-23 09:32
턱관절장애는 신체·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병리기전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진단 과정에서 검사자의 주관이 개입된다는 한계가 있어왔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최신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턱관절장애 세부진단 자동화 및 환자별 임상 패턴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턱관절장애 진단‧예측 모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자기지도학습 기반의 트랜스포머 모델에 4,098명 환자 데이터를 증상, 심리, 통증 패턴으로 세분화해 학습시켜 예측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과 턱관절 장애를 구분하는 정확도는 최소 81.5% 이상이었으며, 장애 유형에 따라 100%의 완벽한 정확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연희 교수는 “기존 통계‧머신러닝 기반 모델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인 해당 모델이 임상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http://tmd.cdss.co.kr 온라인 기반 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게 됐다”며 “향후에는 국제 다기관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표준화 AI 진단 알고리즘 개발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자기지도 학습 기반 트랜스포머
2025-12-23 09:27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표면유도방사선치료(Surface Guided Radiation Therapy, SGRT) 시스템을 22일 신규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GRT는 신체에 마킹을 남기지 않고도 환자의 피부 표면을 기준으로 정확한 방사선치료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방사선치료는 치료 부위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 환자의 피부에 문신이나 잉크로 표식을 남기는 방식이 주로 사용됐다. 이 표식을 치료 기간 내내 지워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했기 때문에 샤워나 목욕 등을 마음껏 하지 못하고 피부에 표시가 드러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적지 않았다. 선이 희미해지면 다시 모의치료를 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SGRT는 천장에 설치된 특수 3D 카메라가 신체 표면을 실시간 스캔하여 치료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한다. 이 덕분에 몸에 직접 선을 그릴 필요가 없고, 치료가 시작되면 카메라가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해 표식 없이도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0.1mm 단위의 위치 오차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도가 높다. 심장과 가까운 좌측 유방암이나 호흡에 따라 치료 부위가 움직이는 두경부암, 폐암, 간암 등의 치료에 유
2025-12-23 09:22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율 1위를 보이는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Hormone Receptor : HR)와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 HER2) 유무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3상 임상시험 환자 데이터를 후향 연구하여 앞으로 특정 종류 유방암 환자 임상 진료 지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결과를 보고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배숭준 교수팀이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0%를 구성하는 HR 과 HER2 모두 양성인 환자군 예후 개선에 관심을 지니고 참여한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유방암은 수술 치료 외에도 수용체 유무에 따른 약물 치료 방법이 여러 갈래로 나뉜다. 유방암 환자군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HR양성/HER2음성 환자군은 타목시펜 혹은 아로마타아제 억제제 기반 항호르몬 치료를 주로 시행하며, 폐경 전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 억제제를 추가하면 재발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R 과 HER2 모두 양성인 환자군은 항호르몬 치료와 HER2 표적 치료를 함께 시행한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난소기능 억
2025-12-23 09:18
표적치료제 내성으로 치료 선택지가 줄어드는 폐암 환자에서 인공지능으로 면역항암제 효과를 볼 환자를 미리 찾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5%를 차지하며, 환자 5명 중 4명은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다. 이 가운데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는 아시아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보유하고 있다. 표적치료제(EGFR-TKI) 도입 이후 생존율이 크게 개선됐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수개월에서 몇 년 사이에 표적치료제 내성을 겪는다. EGFR 변이 폐암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기 어렵고, 종양 주변 환경도 면역 세포 반응이 억제된 상태다.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긴 후에는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더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 일부 환자는 면역항암제에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어떤 환자가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선별하는 바이오마커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방영학, 삼성융합의과학원 박근호, 루닛 오진우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 사이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긴 후 면역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 143명을 분석했다
2025-12-23 09:04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아밀로이드 플라크 제거’ 연구를 통해 약물 투여 없이 초음파의 기계적 에너지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을 분쇄하고 제거하는 기술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김형민 박사, 연세대학교 약학과 김영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기존 표준치료인 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비침습적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Aβ)’라는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한다. 이 단백질들이 서로 엉겨 붙어 ‘응집체’를 이루고, 이것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을 막고 세포를 사멸시키는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Plaque)’가 된다. 특히 응집체 내부의 ‘섬유(Fibril)’ 구조는 실타래가 꼬이듯 단단하게 얽힌 형태로, 분해가 매우 어렵고 독성이 강하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레카네맙’, ‘도나네맙’ 등의 항체치료제는 면역 단백질(항체)이 치매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Aβ)에 달라붙어 면역 세포가 이를 제거하도록
2025-12-23 08:54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진행한 ‘2025 포커스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32회에 걸쳐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약사 1천명이 참석했으며, 약국 기반 전문 브랜드로서 듀오락의 신뢰도와 영향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30년간 한국형 유산균만을 연구해온 쎌바이오텍은 약국 유통 채널에 집중해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담 중심’ 건강기능식품 소비문화를 국내에 확산시켜 왔다. 이는 편의점·생활용품점 등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간편하게 구매하는 오프라인 유통 중심 트렌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개인에게 적합한 유산균을 약사 상담을 통해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시장 구조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듀오락은 美 FDA GRAS, GMP, 코셔(Kosher), 할랄(HALAL) 등 다수의 글로벌 인증을 보유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독자 개발한 CBT 균주 포뮬러를 기반으로 ‘골드 디-드롭스’, ‘골드 베이비’, ‘골드 키즈’, ‘듀오락 골드’ 등 약국 전용 프리미엄 라인을 확립하며 약국 시장 내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
2025-12-23 08:23
한국메나리니(대표 배한준)는 지난 18일 구세군대한본영에서 암 환우의 소원 앰뷸런스 지원 캠페인 ‘배웅 프로젝트’의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배웅 프로젝트는 임종을 앞둔 암 환우가 생전에 간절히 바라던 장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감성·정서 기반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환우와 가족의 ‘마지막 희망’을 실현해주는 의미 있는 여정이다. 암 환우와 가족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와 임직원,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메나리니는 단순 기부를 넘어, 환자와 가족의 마지막 여정에 동행하기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환자 중심 사회공헌’ 실천 의지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내년 2월까지 배웅 프로젝트의 운영을 맡은 구세군을 통해 환우와 가족의 외출 동행, 이동 보조, 희망 장소 방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말기 암 환우는 장기 치료로 인한 체력 저하와 반복되는 일정 등으로 원하는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이동 과정에서 의료진 또는 보호자 동행, 안전한 이동 수단 확보, 예기치 못한 상황 대비 비용 부담 등이 뒤따르
2025-12-23 08:23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보행 보조기구 사용 중 낙상’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금번 발령한 주의경보는 보행 보조기구 사용 중 발생하는 낙상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보행 보조기구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경우 다음과 같은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건의료기관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첫 번째 사례는 안전벨트 없이 휠체어로 이동하던 환자가 앞으로 넘어진 후 기력, 의식 저하 및 왼쪽 지주막하 출혈 확인돼 대학병원으로 전원해 수술했다. 두 번째 사례는 척추 재활을 위해 허리보조기를 착용하고 입원 중인 환자가 보호자 없이 혼자 보행기를 사용해 화장실로 이동하던 중 턱에 걸려 넘어져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관찰했다. 보행 보조기구 관련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의 보행 능력과 사용 환경에 적합한 기구를 선정하고, 기구의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건의료기관에서는 보행 보조기구 사용 및 점검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안내함으로 낙상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2025-12-23 08:18
올 하반기 의료계에서는 학술 성과와 더불어 공공의료, 봉사, 인문적 가치와 헌신을 조명하는 비학술 부문 시상식이 잇따라 열렸다. 한독학술경영대상, 유재라봉사상, JW성천상, 고촌상, 한미참의료인상,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의료현장과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온 의료인과 단체들의 공로가 재조명됐다. 하반기 비학술 부문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보면 9월 17일 대한병원협회와 한독의 ‘제22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이 개최돼 강원대병원 남우동 원장에게 상금 1000만원 및 약연탑을 수여했다. 남우동 원장은 지난 25년간 강원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며 공공의료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으로 병원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7년간 병원 핵심업무를 총괄하며 400병상 확장 및 28개 센터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2006년 국립대병원 최초로 기조실 산하 ‘공공의료팀’을 신설함으로써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공공의료로 확장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강원권 방역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한국
2025-12-23 06:00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총재 이철·김영걸·김종혁, 본부장 감경철)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22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신·출산·육아 전 주기에 걸친 건강지원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출생을 통한 미래 세대를 지원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산부인과·소아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임신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료정보·보건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분만취약지역 및 의료사각지대 의료지원 연계,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공동 슬로건 캠페인 전개, ▲저출생 대응 의료정책 개선을 위한 공동 포럼 및 세미나 개최, ▲의료인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임신부 건강상담, 영유아 돌봄의료 캠프 등 현장 중심의 의료 봉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
2025-12-23 05:44
지난 12월 19일과 20일에 대한의학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지도전문의 워크숍(Korean Faculty Development Course: K-FDC2025)’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전공의 수련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Dynamic &Worthy라는 슬로건 아래 지도전문의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사전 교육과 함께 강의와 패널 그리고 강도 높은 핸즈온 코스 형식의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민 건강을 책임질 신뢰 받는 전문의 양성을 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필수 의학교육 기법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구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이사 및 박시내 대한의학회 수련위원이 공동으로 코스 디렉터로 참여해 교육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지도전문의 워크숍에는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등 23개 전문과목 학회와 전국 수련병원의 수련교육 대표자 및 전공의(인턴 포함) 책임지도전문의/교육전담지도 전문의 등 46명이 참석해 수련중 평가 및 피드백과 관련한 전공의 수련교육 기법을 습득했다. 또한 대한의학회/전공
2025-12-22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