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혈액암 환자 10명 중 4명은 골수검사 받다가 실패해 다시 받은 경험이 있으며, 실패 경험 있는 환자 절반은 3회 이상 골수검사를 받아야만 했던 것으로 나타나 골수검사를 시행하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10월 24~31일 8일 동안 회원 중 골수검사 경험이 있는 백혈병·혈액암 환자 대상으로 진단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골수검사 관련 실태조사와 환자의 경험을 알아보는 설문조사 결과를 12월 17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환자는 총 355명이며, 질환 유형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이 161명(45.4%)으로 가장 많았고, ▲급성림프구성백혈병 88명(24.8%) ▲만성골수성백혈병 48명(13.5%) ▲만성림프구성백혈병 17명(4.8%) ▲골수형성이상증후군 17명(4.8%) ▲만성단핵구성백혈병 4명(1.1%) ▲재생불량성빈혈 4명(1.1%) ▲다발골수종 4명(1.1%) ▲림프종 2명 (0.6%) ▲기타(급성혼합형백혈병, 급성전골수성백혈병, 골수섬유증 등) 10명(2.8%) 순으로 집계됐다. 먼저 검사 및 치료경과를 확인하기 위한 골수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1명(0.3%)를
2024-12-17 23:14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ESG 대표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화)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표로,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2500여 곳 중 경제적 성과 및 ESG 성과 상위 10% 내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래로 4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협력업체, 물류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배출량(Scope 3)에 대한 감축목표를 상향하는 등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11월, 2050년 넷제로 목표 선언 및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매년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
2024-12-17 20:37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바이오텍 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 이하 프로엔)와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utical Therapy)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이 RPT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외부로부터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데 이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체적인 신약 개발 경쟁력을 대폭 향상하기 위한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 프로엔은 고유 기술 플랫폼인 ‘아트바디(ArtBodyTM)’를 기반으로 이중 타겟팅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양 선택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저분자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RPT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저분자 단백질은 항체 치료제와 비교해 제조 단가가 낮고 종양 침투력이 높아, 기존 항체 치료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독성과 제조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도 저분자 단백질에 대한 기대와 접근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SK바이오팜과 프로엔은 이번 협력을 통해 2027년까지…
2024-12-17 20:37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대한영양사협회가 정보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대한영양사협회와 12월 17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양 기관의 발전에 상호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임상영양 및 급식서비스 관리 정보를 교류하고, 임상영양 및 급식서비스 질 향상ㆍ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12-17 20:37영남의대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기술 교류 위해 맞손을 잡았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최근 영남대 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과 함께 ‘제4회 영남대 의과대학-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술교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약 6개월간의 준비 끝에 마련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총 4회에 걸친 기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축적된 현장 중심의 의료기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료 기술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세미나는 영남대 의과대학 김성호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헌태 센터장 인사말과 기획운영부 배만호 부장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의 역할과 성과를 소개했다. 연구 발표 세션에서는 ▲신경외과 전익찬 교수의 ‘AI기반 의료영상 추출연구 과제’ ▲응급의학과 신수정 교수의 ‘중환자 케어용 다중센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신경외과 박소희 교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인성 뇌신경질환 의료기술 개
2024-12-17 15:37대한병원협회가 재난발생시 사상자 등의 관련 자료를 다수의 관계기관에서 요청하는 등의 문제로 의료기관 등이 정작 환자 처치와 치료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재난관리법’ 일부개정안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병원협회는 국회 진선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신중검토’ 의견을 제출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먼저 현행법은 재난현장에서 사상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하거나 사망자를 임시영안소 등에 안치하는 경우 이송정보의 기록 및 수집, 관리에 관한 별도의 규정이 없는 형편이다. 이에 개정 법률안은 사상자의 가족 등이 사상자의 이동 동선 및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하지 못해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으므로 관계기관에서 의료기관 등에 자료 제출과 의견 진술 등의 협조 요청이 있을시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따라야 하며,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병원협회는 ‘신중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우선 병협은 개정안과 같이 이송정보에 대한 수집·관리 조치로 사상자의 위치를 가족 등이 빠르게 파악해 고통을 최소화하고 문제를 충분히…
2024-12-17 15:07녹십자수의약품이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전북 군산 유기·유실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한 올해 마지막 의료봉사에 약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최근 군산시 유기·유실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유실 동물 59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전염병 검사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남수 전북대학교 교수와 노윤호 경상대학교 교수, 대학원생들,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봉사에서 동물들의 치료를 위해 자사의 주사제인 ‘셀리녹스-주’를 후원하며 동물들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유기·유실 동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17 11:41한국과 베트남의 양국 교류를 위한 8번째 클래식 음악 공연이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대표 강덕영)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13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음악원(Ho Chi Minh City Conservatory)에서 2024 송년 음악회인 ‘United Family Concert; When You Believ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법인 양진영 대표를 비롯해 BIONAM 부사장 Le Ba Tho(Mr. 토), 호치민 국립음악원 부원장 Nguyen My Hanh(Ms.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치민 무역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는 베트남 제약업계 관계자들과 호치민 10개 학교의 관계자들을 포함해 총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연은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음악가들이 무대를 진행했다. 현지 대학생 60명으로 이뤄진 ‘유나이티드 유스 합창단’과 베트남 호치민 국립음악원의 음악가들이 한데 모여 따듯한 클래식 선율을 만들어 냈다. 이 날 무대는 Stephen Schwartz의 ‘When you believe’, James Plerpont의 ‘Jingle b
2024-12-17 11:38충남대병원이 병원과 의생명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자들을 격려하며 미래 의학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16일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대강당에서 ‘2024 충남대학교병원 의학연구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수 연구자 포상 ▲기념 강연 ▲다양한 연구성과 발표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직무발명 아이디어 공모전과 우수 연구회 및 의학연구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공로상 수상자인 의생명연구원 조은경 교수(충남대학교 미생물학교실)의 강연을 시작으로 ‘혁신의 선두주자들’, ‘미래를 여는 연구자들’이라는 주제 하에 각 부문 수상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수상자 중에는 한 해 동안의 SCI(E)급 논문 IF 총합이 51점을 넘는 수상자가 있어 큰 관심을 끌었다.
2024-12-17 10:24충북대병원이 지자체·유관 기관과 충북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16일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 9층 암센터 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청북도,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제천명지병원, 충북소방본부, 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기관장이 참여했으며, 충북지역암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등 정부지정센터장이 참석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제천명지병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는 충북 지역 주요 공공의료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실적 보고 ▲‘충북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 진단과 개선 방안 수립과 협력 모델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충북대병원은 중증질환자의 퇴원 후 지속 관리,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ICT 기반 중증응급 이송·전원 체계 확충, 충북 감염관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육 및
2024-12-17 10:22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임직원 참여 저탄소 캠페인을 통해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 락토핏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저탄소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인증하고, 참여 직원 1명 당 락토핏 1통을 기부하는 선순환형 캠페인이다. 임직원 가족도 함께 참여해 텀블러·무라벨 제품 사용 및 비닐 사용 자제 등을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생활 속 탄소 줄이기의 중요성도 알렸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30가구에 락토핏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사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 기부한 바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품 패키지에 친환경 FSC 인증 용지와 생분해 필름을 사용하고 콩기름 잉크(SOYINK)로 인쇄한 포장재와 재활용이 용이한 유리 용기를 적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분리배출을 고려한 용기 라벨과 부피를 최소화하는 패키지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
2024-12-17 10:18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2년 연속으로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2024년 IQVIA 3Q MAT 데이터(2023 4Q~2024 3Q)에 따르면,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3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약 1430억원 규모의 감기약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에 달한다. 판콜에스는 2023년 IQVIA 3Q MAT 데이터(2022 4Q~2023 3Q)에서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는 출시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감기약”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며 감기약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1968년 출시한 동화약품 '판콜'은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포함한 종합감기약이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판콜은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는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 등 총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동화약품 자체 매출 집계 기준으로 2023년 판콜류의…
2024-12-17 10:15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이명화, 이하 한성협)와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14일(토), 서울시 중구 소재 동국대학교 혜화관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 올 한 해 활동을 진행한 전국 22개 청소년성문화센터의 28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2기 최종 활동 공유 대회 & 청소년 성건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이플루언서’는 SAY(Sexuality About the Youth)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이름으로, 코로나19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경험하며 취약해진 아동·청소년의 성건강 역량을 강화하고 해당 아젠다를 확산하기 위해 한성협과 한국오가논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동 지원사업이다. 올해 세이플루언서 2기는 전국 28개 동아리 총 354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건강 의제를 확산해왔으며, 참여 센터들은 장애·학교밖·도서산간지역·자립시설 등 성교육 사각지대 청소년 약 570여 명을 발굴하여 205회에 이르는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대회는 청소년과 지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12-17 10:0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의료제품 특성에 맞는 임상·허가·품질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관련 제정 고시(안) 8종을 행정예고하고 ’25년 1월 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제정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내년 시행(’25.1.24.)을 앞두고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령 및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하는 등 법령 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제정 고시(안) 8종은 법령에서 식약처장이 정하도록 위임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정 고시(안) 8종은 ➊디지털의료제품 분류 및 등급 지정 등에 관한 규정, ➋디지털의료제품 허가·인증·신고·심사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정, ➌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➍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실시·관리에 관한 규정, ➎디지털의료기기 전자적 침해행위 보안지침, ➏우수관리체계 인증 기준에 관한 규정, ➐디지털융합의약품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➑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른 기관 지정 등에 관한 규정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디지털의료제품 분류 및
2024-12-17 10:00엠비트로(대표 이영우)는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주목할 만한 기업(Featured Exhibitor)’에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엠비트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받은 무통 레이저 채혈 및 혈당 측정기 오티브(ORTIV)를 가지고 CES에 참가한다. 오티브는 일회용 바늘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 없이 채혈하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채혈 과정의 고통을 ‘무통’ 수준으로 낮췄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엠비트로는 미국은퇴자협회(AARP)가 만든 에이지테크연합(AgeTech Collaborative),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 등과 함께 디지털 헬스 부문 주목할 만한 기업 8곳 중 하나에 뽑혔다.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는 “오티브 시제품으로 지난 2023년 CES부터 줄곧 참가하면서 우리의 무통 레이저 채혈 기술에 관심을 보인 많은 바이어들을 만났다”라며 “현재 확정된 면담만 25곳이 넘는데, 얼마 전 FDA 승인이 난 터라 이번엔 계약으로 이어지는 곳도 많을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2024-12-17 09:54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개인 맞춤형 복약 관리 솔루션 ‘커넥트케어(ConnectCare)’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ISO 국제표준 평가모델에 기반해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 공인 인증으로, 1등급은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제품에 부여된다. ‘커넥트케어’는 사용자의 건강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약품 정보 ▲약물 상호작용 ▲금기∙주의∙중복 약물 정보 ▲부작용 점검 ▲복용 방법 및 알람 서비스 ▲실시간 약사 상담 등을 제공하는 복약관리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단순히 복약 알림 기능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약물 복용을 수행하게 유도하며, 복용 약의 부작용과 과다 처방까지 예방할 수 있는 점이 서비스 특징이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GS인증 1등급 획득은 의약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커넥트케어의 기술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특히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년층 다제약물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커넥트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으로 일반 사용자를 위한 복약관리를…
2024-12-17 09:51그린메디신이 태국 상타이제약 그룹과 글로벌 대마 시장 공략을 위한 대마 연구, 소재 및 제품 개발 등을 위해 손을 잡는다. 그린메디신(대표 김세웅,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은 최근 태국 방콕 상타이 제약 그룹 본사에서 상타이 제약 그룹 자회사 ‘타이 리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헴프 유래 칸나비노이드, 생합성 칸나비노이드 및 다양한 분야 상품의 헴프 연구 및 비즈니스에 대해 협력하며, 상호 이익 분야의 연구 및 비즈니스에서 상호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김세웅 대표의 연구를 태국 현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그린메디신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주)의 자회사로 설립된 천연물 소재 관련 연구 및 제품 개발 전문기업으로 소속 연구진은 대마(헴프)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을 연구할 수 있는 마약류 학술연구 허가를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메디신 대표 김세웅 교수는 대한칸나비스 연구학회의 초대 회장이자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 연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세웅 교수팀은 대마연구 진행은 물론, 칸나비게롤을 내포한 리소좀 포함 피부기능성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또 대마(헴프) 기능성 화장품 브
2024-12-17 09:47제뉴원사이언스(대표이사 손지훈, 이하 제뉴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편람 및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최신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관리 체계로, ESG 경영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제뉴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모든 임직원이 준법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CP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개정된 자율준수편람은 임직원이 실무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법령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부 지침서로 △CP 규정 준수 △주요 법령 및 규약 △글로벌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적용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법적 의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준법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CP 가이드라인은 약사법, 청탁금지법 등 최근 개정된 주요 법령의 내용을 반영했다. 변화하
2024-12-17 09:40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은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인 ‘전문과목 수련교육 1년’을 실시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전문약사 응시자격은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 3년 이상 약사로 종사한 경력이 있고 해당 교육기관에서 전문과목 교육과정 1년을 이수한 약사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전체 9개 전문과목 중 ▲내분비 ▲소아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총 6개 과목에 대해 수련기관으로 지정돼 해당 전문과목별 전문약사를 수련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양산부산대병원은 관련 분야의 전문약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약사들의 전문 역량 증진을 통해 3년 뒤에는 전체 9개 전문과목을 수련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는 지난해 제1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약제부 소속 약사 6명 전원 합격해 환자에게 더욱 전문적인 복약상담과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2024-12-17 09:33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약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8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의 기술∙가전 전시회로, AI,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의 혁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CES 2025는 ‘AI 시대의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을 주제로, 엔비디아(NVIDIA)의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는 등 AI가 주요 화두로 다뤄질 전망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예측 및 예방 솔루션, 실시간 진단, 맞춤형 의료 등이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AI 기술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노을은 CES 2025에서 의료 AI와 바이오 융합 기술로 의료 혁신을 주도하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제품인 AI 기반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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