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기반 신약개발기업 올릭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동기)가 지난 2~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3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011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26,000원~30,000원)을 넘어선 가격인 36,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432억 원으로 확정됐다.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1,010곳, 신청물량도 99.9%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보호예수 확약한 기관비율도 52%로 배정수량을 높이려는 기관투자자들의 경쟁이 매우 뜨거웠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현재 개발단계의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비임상 시험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경상개발비는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이 시작된 비대흉터치료제(OLX101)의 임상시험비용과 특발성폐섬유화 치료제(OLX201A), 건성황반변성 및 습성황반변성치료제(OLX301A)
2018-07-06 11:21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히트상품인 '부스코판'과 '둘코락스'의 다채로운이벤트를 진행하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5일 자사의 복통 진경제 '부스코판'의 광고 모델 성유리가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생리통 등 다양한 원인으로 복통을 겪을 수 있는 직장인들 응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사노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플러스 오피스 라이프' 행사는 복통으로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하루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와 함께 복통의 원인부터 해결책까지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전달 시간을 가짐으로써 적극적인 복통 솔루션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배우 성유리는 이날 회사에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복통 고민을 보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유쾌하게 공감하고자 직원들과 직접 인사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인회를 열고,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이영림 팀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노피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스마트한 복통 관리 팁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 성유리 씨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높은…
2018-07-06 11:217월 1일 오후 10시경 전북 익산의 한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남성 환자가 당직 근무 중이던 의사를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익산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임 모(45세, 男)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본 사건과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전라남도의사회 등에서 의료기관의 폭력 근절을 위한 성명서가 이어졌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5일 진료현장에서의 폭력 근절을 위한 성명을 발표하고, 의료환경이 안전해야 국민의 생명 · 안전이 담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협은 "감히 의사를 때렸다는 감정적 반응으로 의료진을 향한 폭력에 분노하는 것이 아니다.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적절한 시간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큰 위험에 노출된다. 우리는 응급실을 지켜온 전공의로서 환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놓기 위해 이 사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전협은 ▲경찰은 진료 현장의 폭력 사건에 엄정하게 대처하고 ▲법원은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며 ▲진료현장에서의 폭력사건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정부 당국에 촉구했다. 경찰이 진료 현장
2018-07-06 11:20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유방갑상선센터 조지형 교수가 갑상선암 환자에게 2000번째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동산병원은 2011년 6월 다빈치 Si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매년 92건(2011년), 146건(2012년), 152건(2013년), 257건(2014년), 308건(2015년), 348건(2016년), 445건(2017년)을 시행하며 연 평균 약 30%의 빠른 증가율로 대구·경북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조치흠 로봇수술센터장을 주축으로 하는 부인암 로봇수술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인 800례를 넘어섰다. 구멍 하나로 로봇팔을 넣어 수술하는 단일공 부인암 로봇수술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했으며, 자궁내막암 로봇수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부인암 단일공 로봇수술은 ‘메디시티 대구 2017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의료기술로 육성됐다. 이외에도 단일공 로봇수술 적용이 어려웠던 대장암 분야에도 기존에 5~6개의 구멍을 뚫어 진행된 로봇수술을 2개의 구멍만을 내어 수술하는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2018-07-06 10:1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을 거짓 작성하는 기관은 지정을 취소토록 하는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개정된 약사법의 하위 규정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임상시험대상자 안전과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경우 행정처분 기준 신설, ▲임상시험계획서 변경 보고 대상 명확화,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시험항목‧분야 변경 지정 심사 기간 단축 등이다.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임상시험실시기관 등은 벌칙과 함께 위반 수준‧횟수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올해 10월부터 적용된다. 고의 또는 중과실로 거짓 작성한 경우에는 지정취소, 그 밖의 경우에는 업무정지 1개월(1회 위반)ㆍ3개월(2회 위반)ㆍ6개월(3회 위반)ㆍ지정취소(4회 위반) 행정처분을 받게된다. 한편, 임상시험계획서의 변경 보고 대상 가운데 그 대상이 명확하지 않은 ‘그 밖에 식약처장이 정하는 변경’ 규정을 삭제하여 임상시험실시자가 임상시험 수행하는 데 예측성을 높였다. 또한
2018-07-06 09:38CJ헬스케어가 약 10년간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을 시장에 선보인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지난 5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6일 전했다. CJ헬스케어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자체 개발 신약인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특히 '케이캡'은 P-CAB 계열 약물로는 세계 최초로 위산분비억제제들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모두 허가 받은 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인 PPI 시장을 빠르게 교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캡'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계열 중 가장 진보한 것으로 알려진 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기존 PPI 약물들이 갖고 있던 주요 한계점들을 극복한 제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케이캡은 복용 1일째부터 1시간 이내에 빠르고 강력한 위산분비억제 효능을 나타냈다. 또한 야간 위산과다분비 현상을 억제하는 것이 확
2018-07-06 09:11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심사정보 종합서비스 오픈 ▲심사개선협의체 설치 운영 ▲심사실명제 추진 등등을 합의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이 5일 16시에 의정실무협의체 3차 회의를 어린이집안전공제회 7층 대회의실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 3차 회의 종료 후 이어진 기자브리핑에서는 ‘진료비 심사를 경향심사로 변화하기 위해 이번 회의서 논의됐는지?’ 물음에 의협 성종호 정책이사가 “논의는 아직 안됐다고 한다. 그 자료에 대해선 심평원 내에서도 논의할만한 시기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 연구 자료도 안 나온 거 같고, 그 부분은 추후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3차 회의에는 의협에서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단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박진규 기획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연준흠 보험이사 등 5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단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손영래 예비급여과장, 정통령 보험급여과장, 이중규 심사체계개편TF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복지부와 의협은 환자에게는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고, 의료진에게는 의학적 전문성과 진료의 자율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심사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
2018-07-06 06:00신포괄수가제 도입이 성장 초기 단계인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의 저해 요소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상 방식으로 인해 의료기기 업체들이 병원으로부터 치료재료 가격 인하의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 및 고가 재료의 사용을 저해하고, 진료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5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KMDIA 보험위원회 건강보험정책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이 진행했으며, 이날 강연에는 의료기기 업체 관게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신포괄수가제에 대한 업계를 우려를 집작케 했다. 이날 공진선 실장은 "신포괄수가제는 행위별 수가제와 포괄수가제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진료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포괄수가로 묶고, 진료비 차이를 가져오는 고가 서비스와 의사시술 행위 등은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포괄수가제의 원가보상률은 인센티브 포함 시 114.5%, 제외 시 94.6%로 기존 행위별 수가제 대비 106.1% 수준이며, 이와 함께 보장률은 79.4%로 일반적인 행위별 수가제…
2018-07-06 05:50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장기보장 보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갱신형 · 비갱신형 상품의 대안으로 보험료 무보증상품이 부각되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2일 발간한 KIRI 리포트 제448호에서 김석영 연구위원은 장기보장을 위한 해결책으로 장래 질병발생률이 예정을 현저하게 웃돌 경우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는 보험료 무보증상품을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이 보험회사 및 계약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비갱신형 상품은 상품 판매 시점에서 예상하지 못한 환경 변화로 손해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으며, 갱신형 상품은 갱신 시 연령 증가만으로도 보험료가 상승하기 때문에 고연령 계약자일 경우 비싼 보험료로 인해 재가입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라고 했다. 실제 10년 갱신 전기납 기준 일반 암 진단 보험상품의 연령별 보험료를 살펴보면, 갱신 시 보험료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갱신 시 건강한 사람은 계약을 해지하고, 건강하지 않은 사람만 계약을 유지하는 역선택이 이뤄질 수 있다.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약자는 비싼 보험료여도 계약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반면, 새로운 의료기술의 발달로…
2018-07-06 05:40제3차 의정실무협의체 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강대식 협상단장(부산시의사회 회장, 의협 부회장)이 공단특사경제도 수면다원검사 등 의료정책의 최종 결정은 의정협의체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의협은 5일 오후 4시경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회의실에서 의정협상이 재개된 이후 제3차 의정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강대식 협상단장은 “심사체계 개편처럼 의정협의가 원활히 진행되는 부분은 속도감 있게 진행을 하고, 뇌‧뇌혈관MRI 등 쟁점 부분은 좀 더 심도 있게 숙고하는 진행을 하자. 최근에 응급실 의사폭행사건과 약국자살예방시범사업 만성질환시범사업 통합 건, 그리고 공단특사경제도 수면다원검사급여화 등에 의료계와의 논의와 대책 등이 빠져 있는 부분은 정부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했다. 강 단장은 “수면다원 검사는 재고를 요청한다. 보장성 강화 정책에서도 의료계를 배려하는 모습, 특히 중소병원을 배려하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본 의정협의회가 의정의 최종 단일 창구이고, 사안별 실무회의체가 생겨서 사안별로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종 결정은 의정협의체에 보고되어 결정돼야 한다고 본다.”면서 “이 부분에 대한 정부 측의 입장을 명확
2018-07-05 16:55머리 염색약에 의한 접촉 알러지(Hair dye contact allergy, HDCA)의 임상적 특징 · 양상을 연구한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준영 · 한주희 교수팀은 2009년 7월부터 2015년 3월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의대 부속병원에서 피부반응검사로 확인 된 염색약 알러지 환자 105명 대상으로 후향적 진료기록 검토 및 인터뷰를 통해 임상증상, 징후, 연관 피부질환, 접촉피부염 발생 부위, 염색약 사용 패턴을 확인했다. 또한, 염색약 성분 중 접촉피부염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PPD(파라페닐렌디아민)노출 시간, PPD 양성도와 염색약 알러지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했다. 그 결과 염색약 알러지는 50세 이상에서 더 흔하게 관찰됐다. 환자가 호소한 가장 흔한 증상은 가려움증이며, 따끔따끔한 느낌, 건조함 등의 증상이 그 뒤를 이었다.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병변은 홍반성 반점과 반(편평한 병변)이었으며, 구진 · 판(피부가 솟아오른), 각질 또는 진물이 함께 관찰됐다. 가장 흔하게 증상이 발생한 부위는 '얼굴'이며, 57.1%의 환자에게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발생한 부위는 두피, 목, 몸통(배와 등), 손이었다. 염색약 사용
2018-07-05 16:30휴온스(대표 엄기안)와 자회사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이 지난해 개발한 이너뷰티 신소재 ‘발효허니부쉬추출물 (HU-018)’로 ‘제27주차 IR52 장영실상’에 선정되었다고 5일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의 ‘IR52 장영실상’은 과학자들의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국내 과학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술의 독창성과 수준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 산업기술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술 개발 기업 및 개발자에게 매년 52주 동안 매주 1개 제품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휴온스에서는 연성흠 연구위원과 손락호 수석연구원, 휴온스내츄럴에서는 홍종태 차장이 함께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전세계 화장품 산업의 고성장 추세 및 피부 건강을 증진 시키는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으며, 한국 한의학연구원을 통해 국내 이너뷰티 시장에서는 사례가 드문 100% 식물성 천연물 ‘허니부쉬(Honeybush)’에 대해 피부 건강 증진 신소재로서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접하면서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100% 식물성 소재 ‘허니부쉬’에서 유효성분을 추출 하고
2018-07-05 16:30젠큐릭스(대표이사 조상래)는 폐암 동반진단키트인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하고 유효한 신의료기술로 인정되었다고 5일 전했다.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에 이어 ‘신의료기술 안정성, 유효성 평가 결과’가 공시됨에 따라 의료기관 및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EGFR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검사를 통해 돌연변이 존재 여부에 따른 약물 반응성을 확인하여 맞춤형 표적항암제 처방에 도움을 주는 동반진단 검사이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고 재현성이 뛰어난 차세대 유전자 검사기법인 Droplet Digital PCR(ddPCR) 방식을 이용하여 폐암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EGFR 유전자의 Exon 18, 19, 20, 21에 존재하는 45종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 젠큐릭스는 뛰어난 돌연변이 검출 능력을 바탕으로 한 신의료기술 인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폐암 동반진단 시
2018-07-05 16:30경기도의사회가 익산 의사 폭행당사자를 즉각 구속하지 않으면 13만 의사는 진료거부금지와 강제진료명령권 등에 불복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식하는 국회의원 폭행 사건이나 대한항공 물컵사건에 비해 응급실의사 폭행사건을 정부가 너무 소홀히 다룬다는 상대적 박탈감도 표했다. 경기도의사회가 의사폭행 사건과 관련, 5일 성명서에서 “13만 (전국의사) 회원들과 함께 정부의 ‘진료거부금지, 강제 진료명령권’ 조항에 대한 헌법상 저항권에 기인한 불복종 운동 및 즉각적 철폐 운동에 나서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1일 익산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환자 진료를 수행 중인 응급의학과 의사가 가해자에 대해 웃었다는 이유로 팔꿈치 등으로 안면 등을 무차별 강타당해 비골골절, 치아골절, 뇌진탕으로 정신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성명을 발표한 경기도의사회는 “그동안 정부와 경찰의 의료인 폭력에 대한 안이하고 이율배반적인 인식이 작금의 사태를 불러왔다고 판단한다.”며 ▲익산 응급센터 난동 행위 중범죄자를 즉각 구속하라! ▲응급센터 폭력사태에 대한 부실대응의 책임자 익산경찰서장을 즉각 직위 해제하라! ▲경찰청은 진료 중 의료인 폭력사건에 대해 구속
2018-07-05 14:06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는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Accu-Chek)'이 웹사이트 ‘아큐-첵 스토어’를 새롭게 정비해 오픈했다고 5일 전했다. 새로운 아큐-첵 스토어는 결제 및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존에 지원되지 않던 모바일 결제, 신용카드 결제 기능과 함께 구매 금액별로 적립금이 쌓이고 적립금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특히 소모품 구매 보험환급을 위한 거래명세서를 사이트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 기기에 따라 화면의 크기와 모든 컨텐츠가 최적화 되는 반응형 웹을 제공해 모바일 환경에서 사이트에 접속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배송 관련 서비스 역시 간편해진다.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원하는 날짜에 알아서 배송하는 맞춤형 정기배송 서비스 역시 많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큐-첵 스토어’는 리뉴얼 오픈과 함께 ‘스토어 가입 인증 이벤트’을 진행한다. 신규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아큐-첵 스토리카페’와 ‘아큐-첵 플러스친구’를 통해 인증하면 스타벅스 커피,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신규회원들에게는 20% 할인 및 멤버십 특별혜
2018-07-05 13:48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4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전훈재),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회장 김성수, 이하 희망의친구들)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 취약 계층 이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 ‘위 투게더 찾아가는 이주민진료’를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위 투게더(We(胃) Together)’라는 이름은 ‘우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자 소화기관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위’, 그리고 ‘건강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언어적 장벽 때문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 기관은 오는 29일 안양엠마우스이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의 희망의친구들 협력상담소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소속 의료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본검진과 내과진료, 위내시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 후에는 종합소견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희망의친구들은 검진에 필요한 장소와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7개 언어(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벵골어, 몽골어, 베트남어, 한국어)
2018-07-05 13:35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의 정맥 내 투여 제형 '심퍼니주'가 보건복지부 개정 고지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성인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5일 발표했다. '심퍼니'는 지난 20년 동안 TNF-a 저해제 개발에 앞장서 온 얀센이 가장 최근 개발한 완전 인간 단일 클론 항체 TNF-a 저해제로, 이번 '심퍼니주' 급여 승인을 통해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있어 피하주사와 정맥주입 투여 옵션에 대해 모두 급여가 인정되는 국내 유일의 TNF-a 저해제가 됐다. 이번 급여 승인은 심퍼니주 2 mg/kg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중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은 활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이상 GO-ALIVE 연구와, 활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48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GO-VIBRANT 연구가각각 진행됐다. GO-ALIVE 연구 결과, 심퍼니주는 강직성 척추염 증상과 신체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퍼니주 투여군의
2018-07-05 13:35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병원 간호인력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지방 · 중소병원의 간호 인력 문제에 간호조무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발언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방안으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조무사의 독립적 간호업무 지위 확보 ▲전문대학에서 간호조무사 양성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간호사 인력 기준 완화 및 간호조무사 인력 증원 모델 등이 언급됐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4일 설명자료를 통해 본 토론회의 발언 · 발제 내용을 반박하며, 중소병원 간호인력 문제를 단순히 간호조무사 확대 · 활용으로 해소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대한미래융합학회 박용덕 회장이 제안한 간호조무사의 전문대학 양성은 2015년 의료법 개정과 2016년 헌법재판소 판결로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고 했다. 간협은 "사회적 · 법적으로 종결된 간호조무사의 전문대학 양성 문제를 재차 거론하는 것은 직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것으로,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 · 평가 제도가 도입돼 간호조무사 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기관의 체질 개선이 착실히 추진되는 현 상황에서는 탐욕적 주장으로밖에 해석할
2018-07-05 13:35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에 대해 82%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 새 병원 위치로 현재 위치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전남대병원이 지난 4월(16일~23일) 새 병원 건립 필요성에 대해 시민(1,000명)·병원직원(1,765명)·전남대의과대학 동문(807명) 등 총 3천57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새 병원 건립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시민은 93.4%, 동문 82%, 직원 75.4%가 각각 필요하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전남대병원의 새 병원의 위치로 현 위치가 적당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직원 68.2%, 동문 54.9%, 시민 47.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밖에 새 병원 건립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병원 건물의 노후, 좁은 병원 부지, 병상 수 확충 필요 등을 꼽았으며, 새 병원 건립 때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과 병상 수 확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설문결과를 참고해 향후 새 병원 건립 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새 병원 계획은 이미 오래 전부터 수립된 것이었으며, 지난해 이삼용 병원장이 취임하면서…
2018-07-05 10:2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올바른 약물이용지원사업(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공단에서 약사 채용 ▲공단 · 약사회 MOU ▲공단 · 의사회 MOU ▲공단 · 약사회 · 의사회 MOU 등 네 가지 모델을 적용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문제는 사무장병원에 국한하여 제한적 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의료계가 걱정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반면, 의협 최대집 회장은 공단이 특사경 권한을 갖는 것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과 4일 오후 1시 30분경 공단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보건의료계 현안 논의 · 협의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의협 측은 ▲공단 · 약사회의 중복처방, 약물부작용 방지 등 투약관리 시범사업 중단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관 제도(이하 특사경 제도) 활용 반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제도 상시화 유지 등의 의견을 공단에 전달했다. 면담을 마친 최대집 회장은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공단 측에서 다양한 모델이 있고, 우리 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이 부
2018-07-0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