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갖고,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동제약 이인재 부사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제주삼다수 소매용 제품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도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인재 광동제약 부사장은 “도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3월부터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이 제주도를 직접 방문해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8-02-28 12:45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27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공정한 거래를 위한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자율준수관리자 김형래 준법경영실장, 구매 담당 직원들, 그리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자재를 공급하는 2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강덕영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랜 기간 굳건한 협력관계인 여러분 덕분에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명한 거래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관계를 이어가자”고 전했다. 이어 “납품자는 좋은 품질의 자재를 기일 내에 공급하고, 발주자는 정확한 날짜에 약속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불공정한 행위로 서로 신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거래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교류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협약을 바탕으로 상생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강덕영 대표와 박재표 에프엠비앤피 대표는 모든 참석자들을 대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공동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과 협력업체의 대표들도 공정거래를 다짐하는 협약서
2018-02-28 12:45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어린이용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 키즈(Sonicare Kids)’가 새 학기를 맞아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필립스는 3월 4일까지 소닉케어 키즈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에디션(HX6321/03)과 칫솔모(HX6042/35)로 구성된 신학기 세트를 2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블루투스 에디션(HX6321/03)은 27% 할인된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세 이상이 쓰는 키즈 칫솔모(HX6032/35)와 7세 이상이 쓰는 키즈 칫솔모(HX6042/35)도 할인 판매한다. 한편, 필립스는 신학기 세트나 소닉케어 키즈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똑똑한 상품평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3월 20일까지 11번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상품평 남기기 버튼을 클릭한 뒤, 구매 제품의 사진이 포함되도록 상품평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1등 1명에게 80만원 상당의 알러지케어 물 청소기 ‘필립스 아쿠아 트리오(FC7088/01)’, 2등 1명에게 ‘필립스 저유분 조리 에어프라이어(HD9621/45)’, 3등 3명에게 ‘필립스 온도 조절 전기 주전자(HD9385
2018-02-28 12:2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 1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뇌정위적방사선분할수술(감마나이프) 시 2회 이상 산정한 다401나 체외조사전산화방사선치료계획 요양급여 인정 여부' 등 4개 항목을 28일 홈페이지 및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4개 심의사례 중 '뇌정위적방사선분할수술(감마나이프) 시 2회 이상 산정한 다401나 체외조사전산화방사선치료계획 요양급여 인정 여부'의 경우, '뇌 양성종양 및 전이성 뇌종양' 상병으로 뇌정위적방사선수술(감마 나이프)을 분할 시행하면서 2회 이상 산정한 다401나 체외조사전산화 방사선치료계획의 요양급여 인정 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이 건에 대한 심의 결과, 뇌정위적방사선수술은 관련 급여기준에 의거 분할 시행하더라도 수술 수기료는 1회만 산정하고, 일반적으로 종양의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단기간에 발생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뇌정위적방사선수술을 나눠 시행하는 중 별도로 치료계획이 변경되지 않았기에, 다401나 체외조사전산화방사선치료계획을 1회만 요양 급여로 인정했다. 이밖에 2018년 1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
2018-02-28 12:22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직듀오(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에 대한 유통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28일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대웅제약이 포시가와 직듀오 두 제품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코프로모션 영역까지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논의 중에 있다. 포시가 직듀오는 유비스트 기준 지난 해 브랜드 합산 3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SGLT-2 억제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연구 대상 국가를 확장한 새로운 CVD-REAL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존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 대비 더 넓은 범위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심혈관 사건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포시가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 DECLARE를 진행하는 등 과학적 결과들을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순환기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전세환 전무는 “SGLT-2 억제제의 글로벌 성장세에 발맞춰 한국에서도 포시가 직듀오의 성장 모멘텀을 앞당기기 위해 새로
2018-02-28 12:22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이색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반의약품 부문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GC녹십자는 올해 2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브랜드 데이’로 지정했다. 일반의약품 중 한 품목을 선택해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이다. 영업 및 마케팅 직원들은 ‘브랜드 데이’마다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함께 제품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된 브랜드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활동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영업사원들은 이날 선택된 브랜드의 정보를 방문하는 약국에 심층적으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정보의 홍수속에서 약사들이 한 가지 제품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류지수 GC녹십자 CHC(Consumer Health Care)본부장은 “기존 채널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아이디어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는 현재 주력 5가지 일반의약품 품목(비맥스∙하이간∙제놀∙탁센∙백초)의 ‘브랜드 데이’를 순차적으로…
2018-02-28 12:21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27일 관할소방서인 중부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현지적응훈련은 최근 서대문구 신촌 대형병원 화재와 관련해 화재진압 소방대원의 현지적응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의료원 훈련에는 의료원 시설팀 직원과 소방공무원, 펌프차 및 굴절차 등 소방차량이 동원됐다.
2018-02-28 12:21동아에스티(대표이사 강수형)는 영업 활동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되는 ‘Action Contribution Cam-paign’을 실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영업사원의 만남이 곧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Action Contribution Campaign을 통해 동아에스티 영업사원의 영업 활동이 매출 확대와 어려운 이웃을 돕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된다고 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영업사원들의 거래처 방문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캠페인은 올해 10월까지 실시되며 적립된 기부금은 동아쏘시오그룹 창립기념일인 12월 1일 기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환된 영업사원 활동평가로 영업사원들의 거래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기부금 적립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맞춰 영업 사원들의 평가 방식을 기존 실적 위주의 평가 방식에서 활동평가 방식으로 변경했다. 활동평가에서는 의약품 정보전달자 역할에 충실하고자 거래처 방문 횟수, 제품
2018-02-28 12:21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제8대 신임 협회장 선출과 새로운 이사회 임원진을 발표했다. 248개 회원사가 참석하여 성원을 알린 이날 정기총회는 1․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성과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8대 협회장 선출 및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제8대 협회장으로는 신한씨스텍 이경국 대표이사가 단독 입후보하였으며, 신임 협회장이 새로이 구성할 이사회의 임원진(협회장, 상근부회장 제외 26명으로 구성) 선임의 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하여 승인됐다. 이날 선출된 제8대 이경국 신임회장은 “향후 3년 동안 소통의 원칙을 바탕으로 일관된 태도를 가지고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과 차근차근 실천 계획을 수립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새로운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 등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협회는 디지털, 아이티, 바이오, 고령친화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업을 포용하며 ‘열린 의료기기산업협회’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8-02-28 12:2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5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마약류취급자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회원 가입을 3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회원 가입 대상은 ▲마약류 취급허가를 받은 제약사 ▲도매상 ▲병의원‧약국 등 ‘마약류취급자’와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을 취급하기 위해 식약처장의 승인을 받은 ‘마약류취급승인자’다. 마약류취급자‧마약류취급승인자는 마약류 취급업무 관련 업무 책임이 있는 대표자가 허가 업종별로 각각 가입해야 하며, 효율적인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를 위해 대표자가 가입한 후 해당 기관에 속한 업무담당자도 가입할 수 있다.마약류취급자와 마약류취급승인자는 가입 신청을 할 때 마약류취급자 허가증, 취급승인 공문 등 마약류취급자나 취급승인자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은 마약류취급자 등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후 가입을 승인하게 된다고 전했다.다만, 마약류취급승인자 중 공무 목적으로 마약류를 취급하는 취급승인자와 관리공무원은 회원가입 대상에서는 제외되며, 4월 마약류 취급 기관별로 회원 계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원 가
2018-02-28 12:19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미투(#METOO)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 은폐를 조장하는 잘못된 음주문화도 함께 근절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무형 원장(알코올전문병원협의회장)이 "알코올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전두엽 기능을 억제하는 물질로 성범죄와 연관성이 상당히 높다."며, "하지만 '술 마시면 그럴 수 있지'라고 여기는 관대한 음주문화로 인해 성범죄가 발생해도 가해자는 물론 피해자까지 원인을 술 탓으로 치부해 사건이 은폐되거나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고 28일 지적했다. 술을 마신 후 일정 시간 동안 기억이 나지 않는 필름 끊김, 즉 블랙아웃(Blackout)은 뇌에서 새로운 기억들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해마 부위가 손상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무리 머리를 부여잡고 애를 써도 전날 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 만취 상태의 기억이 뇌에 저장되지 않고 그대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술에 관대한 우리나라는 블랙아웃을 경험해본 사람들이 많아 술에 취해 저지른 일도 쉽게 용납되고 심지어 재미있는 에피소드, 영웅담처럼 치부하는 경향도 있다
2018-02-28 12:19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 27일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인근에 지하철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건국대병원은 응급재난 즉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응급대응팀을 소집했다. 구급차로 이송된 환자와 택시나 도보로 내원한 환자를 환자 분류소에서 분류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와 진료, 수술 등을 시행했다.
2018-02-28 12:18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국민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 비만예방 관련 창의적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18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식습관, 긍정적 사고 등 건강한 생활습관의 인식추구 및 지지를 대표하는 심벌'을 공모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720x720 pixel 규격의 JPG 형식 그림 파일을 3월 9일 오후 6시까지 비만예방 공모전 담당자 메일(nhisbms@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용, 형식, 예술성, 대중성 분야를 중심으로 내 · 외부 전문가에 의한 단계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 후 3월 16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당선된 1명에게는 200만 원 상금과 이사장 상장을,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 가작 2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선 6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 참가상 20명에게는 각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전 당선작은 건보공단
2018-02-28 12:18대한의사협회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추진’ 발언 등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지난 27일 밝혔다. 앞서 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26일 취임식에서 ▲첩약 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와 한의 보험등재 추진 ▲한약제제의 획기적 보험확대 추진 ▲중국식 이원적 의료일원화 추진 등 다섯 가지의 핵심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의협은 보도자료에서 선전보고로 받아들인다고 규정했다. 의협은 “최 회장 발언은 의협이 그간 강력하게 반대하고 결사 저지해온 사안들이다. 사실상 한의협이 우리 협회에 전면전을 선포한 것과 다름없다고 판단한다. 한방 수장의 취임 일성이 의협에 대한 선전포고라는 점에서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첩약의 검증되지 않음과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 의협은 “첩약을 비롯한 한의약에는 근본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 검증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의료의 대상은 인체, 사람의 생명이다. 의료의 수단은 철저하게 근거 기반인 과학이어야 한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명확하게 검증하지 않고 한의약의 급여화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도외시하는 처사
2018-02-28 10:07동네 병 · 의원과 같은 1차 의료기관의 혈액투석 환자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전문적인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대목동병원이 본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팀이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인 '헤스티아'를 개발했다고 28일 전했다. 최근 우리나라 만성콩팥병과 말기신부전 환자는 위험인자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제5기 국민건강영양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10.6%, 9명 중 1명이 만성 콩팥병으로 투병하고 있으며, 환자 수는 매년 8.2%, 진료비는 매년 10.2%씩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말기 신부전으로 인한 혈액투석 비용도 매년 6.4%씩 증가하고 있으며, 일반인보다 사망률은 10.9배 높다. 혈액투석 환자는 당뇨병 · 고혈압이 동반돼 있어 철저한 영양 및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데, 혈액 투석환자들이 주로 다니는 1 · 2차 병 · 의원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영양사가 없는 곳이 많다. 이번에 류동열 교수팀이 개발한 '헤스티아'는 환자가 직접 자신의 식생활 및 증상에 대해 입력하고, 담당 의료진이 환자의 의학 정보를 입력해 주면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영양 상태
2018-02-28 10:07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지난 2월 15일 세계적인 인사관리 평가 기관인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18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Global Top Employer)’에 다케다제약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13개 기업이 ‘2018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으며, 이 중 제약회사는 다케다제약을 포함해 두 곳이다.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는 25년 전부터 매년 직원들의 업무 및 개인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사람 중심의 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기업을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글로벌 본사를 포함해 4개 지역 20개국 이상의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다케다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 남미, 북미 등 총 26개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조건을 만족시켰다. 특히 한국다케다제약은 작년에 이어 ‘최우수 고용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 기준에는 인재육성 전략, 교육
2018-02-28 10:07난치성 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연세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팀이 항암제에도 살아남는 암 줄기세포의 생존 원리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항암제 조합을 밝혀냈다고 세브란스가 27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행하는 'Clinical 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최근 실렸다. 우리 몸의 각 조직은 줄기세포를 갖고 있어 성장과 재생을 반복한다. 암 조직 내에도 1~2% 정도 줄기세포의 성격을 지닌 암 줄기세포가 존재한다. 자기 재생 능력이 있고, 다른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도 지녀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정 환자군에서는 이러한 암 줄기세포가 활성화되면서 강한 항암제 저항성을 나타내는데, 저항성이 매우 강해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난치성 암으로 분류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 줄기세포가 갖는 항암제 저항성의 핵심 원인은 세포 내 칼슘이온의 수송 · 저장에 관여하는 단백질 'SERCA'에 있었다. 일반 암세포는 항암제를 투여하면 과도한 스트레스가 유발되면서 죽음에 이른다. 스트레스 발생에 따라 소포체에서 과다 분비된 칼슘이온이 미토콘드리아에 쌓이면서 세포 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이
2018-02-28 10:06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전국 5곳의 백병원 보직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지난 27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신임 원장에 홍성우 교수와 진료부원장에 정재면 교수를 보직 발령했다. 원장과 부원장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까지 2년간이다. 2016년 3월부터 해운대백병원을 이끌고 있는 문영수 원장과 백무진 부원장은 2년간 연임됐다. 홍성우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은 외과 전문의로 198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상계백병원과 서울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1998년부터 서울백병원 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홍 원장은 2003년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클리닉(Cleveland Clinic Foundation)에서 대장항문외과 연구강사로 연수했으며, 서울백병원 외과 책임교수, 응급실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부원장인 정재면 교수는 신경과 전문의로 198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석사, 강원대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백병원 QI실장,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그 밖에 인제학원은 아래와 같이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백병원 △기획실장 김유선 △학술부
2018-02-28 09:20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7일 원주시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지원하는 정부의 최대 역점 사업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제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원주상인협동조합의 한준수 이사장 및 원주문화의거리 한규정 상인회장과 원주시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자영업자들에게 제도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사업의 취지 및 지원 내용 등을 설명하고 신고서를 접수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공단은 전국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공단 각 지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지사 방문 민원인 및 전국 5,606개 사업장을 출장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제도에 대하여 홍보 · 상담 및 접수를 실시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공단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이 가능한 사업장 10,000개소를 방문해 제도 홍보 및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노인돌봄종합서비스기관'과 '두루누리 지원' 사업장은 방문, 유선독려 등을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서를 접수 · 처리해 최저임금 조기 안착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보험 중추기관으로써 저소득층의 소득증대와 4대…
2018-02-28 08:55중대한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이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현행 환자안전법 제14조는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건의료인 등에 의한 자율신고만을 규정하고 있으며,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는 감염병에만 한정해 의사 등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남 의원은 "감염병이 원인이 아닌 중대한 환자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정보의 전파와 그에 따른 대응이 지체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최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에서의 동시다발적인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보건당국 차원의 대응이 지체된 근본적 원인 또한 신고의무 부재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남 의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중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의 장이 지체 없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보건당국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안전을 제고하고자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입법 취지를 말했다. 남인순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발의한 환자안전법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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