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8년도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홈페이지를 지난 15일 오픈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기간은 2017년 12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이다. 상세한 내용은 응시원서 접수 사이트(http://www.kda-exa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1회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은 2018년 1월 11일 오전 10시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덕수고등학교와 행당중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2차 시험은 2018년 1월 25일 오전 10시 동일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차 시험 응시자격은 ▲치과의사로서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18조에 의한 수련과정을 이수한 자 또는 이수예정자 및 외국수련자 중 검증을 통한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 ▲치과의사로서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18조의2(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의 특례에 따라 검증을 통한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이다. 2차 시험 응시자격은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전회시험(제10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 그리고 치과의사로서 치과의사전문의의 수
2017-12-19 00:31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병원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15일 진단검사의학과 ‘NGS 유전체검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월 1일자로 보건복지부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기술 기반의 유전자 패널 검사 실시기관으로 승인받고 본격적으로 유전체검사실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기존에 다양한 유전자검사를 수행하고 있었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연속 3회 이상 A등급을 받았다. 최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장비인 MiSeqDX를 도입하여 유전자 패널검사 실시기관으로 승인 받았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는 의료기관 개설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시설, 인력, 장비, 유전자패널에 대한 요건을 충족하여 사전에 승인을 받는 것을 실시조건으로 고시됐다. NGS 기반 유전자 패널 검사는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질환과 관련된 묶음 유전자를 구성하여 유전자의 변이를 한꺼번에 확인하는 검사다. 올해 3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기관에서만 NGS 유전자 패널 검사를 실시하여 국민건강보험 선별 급여 혜택을 받게 하는 것이다. 기존에 환자들은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각각 검사하는 과정을…
2017-12-18 21:01서울대병원은 지난 13일, 중국 중신산업기금과 전략적 동반자 협정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북경 중신산업기금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중신산업기금 전우 총재, 유동 이사총경리가 참석했다. 이 협정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중신산업기금이 운영하는 홍쯔의료재단 소속 병원들에 한국 의료기술 전수 교육을 진행하고, 현재 ‘신리정종양병원’을 향후 ‘중한우호암전문병원’으로 새롭게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이다.이날 박능후 장관은 “이번 협력이 두 나라 암 질환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뜻 깊은 공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우 총재는 “서울대병원을 통해 선진 의료기술과 우수한 인력, 전산정보시스템, 운영관리 경험이 도입되면 한 차원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13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날이다. 이날 양국 간 한·중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서울대병원과 중신산업기금은 뜻 깊은 날에 맞춰 협약식을 개최한 만큼, 향후 기관 간 상호교류도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대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최소침습술과 로봇수술 같은 선진 의료기술을 중국병원에 전수할 계획이
2017-12-18 20:23경기도의사회가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비 정상 지급은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인 만큼,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8일 경기도의사회가 ‘경기도 내 일선 의료기관에 금년 10월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비가 현재까지도 지급되지 않고 있음에 강력히 항의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성명에서 “지방자치단체에게는 지연된 대금을 즉시 지급하도록 촉구한다. 그리고 보건복지부는 관리 주체로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하고, 진료비 늑장 지불에 대해 그 기간만큼의 법정 이자를 지급하도록 지불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사회는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경기도의사회는 국민의 건강과 회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법적인 절차라도 감행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진료가 시행된 익월 마땅히 지급되어야할 진료비를 예산 부족을 핑계로 지연하는 행태를 수 십년째 반복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매년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비를 위한 예산이 편성되어 있을 터인데, 국가 기관이 국민을 대상으로 이러한 불신을 초래하는 이유와 이에 대한 책임을 묻고
2017-12-18 20:09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18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30개월간 바이오콜라겐 생산량 확대를 위한 신규 인프라 구축에 총 180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의 중기 설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생산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2019년에는 풀가동 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신규투자 결정에 따라 현재보다 10배 가량 증대된 연간 500만 유닛(Unit)의 바이오콜라겐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세원셀론텍측은 전했다. 한편, 바이오콜라겐과 관련된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 산업분야의 생체재료 관련 세계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96조원에 달하며, 2010년 이후 연간 15%의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은 국내외 시장에 공급 중인 10가지 ‘리젠그라프트’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리젠씰, 카티졸, 리젠패치) △조직수복용생체재료(카티필, 테라필, 루시젠) △콜라겐흡수성창상피복재(테라폼) △생체재료이식용뼈(써지필, 오스필) 등 다양한 인체조직을 대체•보강하는 치료재료) 품목과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고…
2017-12-18 17:59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간 건강식품 포유칸을 출시했다고 18일 전했다. 포유칸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과, 비타민 B1, B2, B6 등이 함유됐다. 비타민 B1은 에너지 내사, 비타민 B2는 체내 에너지 생성, 비타민 B6는 단백질 이용에 필요하고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포유칸은 연질캡슐로 돼있어 빠르게 분해되고, 개별 포장을 통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편, 간은 해독작용, 에너지관리, 지방의 소화, 면역기관 및 살균작용, 각종 호르몬의 분해와 대사에 작용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손상되기 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2017-12-18 17:59에이앤펩㈜이 13일 이한구 현대약품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에이엔펩은 설립 이후 16년 간 2차례나 공장 이전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전 직원의 각고의 노력끝에 최근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마치고 반듯한 신축 공장으로 회사 이전을 완료 했다고 전했다. 신축 공장은 옥산 산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500평, 본동 420평, 부 1동 창고 60평, 부 2동 15평, 부 3동 위험물 저장소 5평으로 구성됐다. 또한 본동 1층은 생산 시설, 2층은 사무실 및 부설연구소 등이 있다. 차상주 에이앤펩㈜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오늘날 반듯한 공장을 신축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펩타이드와 발효기술을 융합한 전문 회사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앤펩㈜은 2001년 현대약품㈜ 중앙연구소에서 분사한 현대약품의 관계회사로, 펩타이드 합성 및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2017-12-18 17:58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와 (사)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는 16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항암신약개발 역량발전 및 기여를 위한 교육, 훈련, 자문, 연구 및 학술활동, 정보 교류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항암신약개발과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자문,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대외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항암 분야에서 한국의 임상시험 리더십을 높여 항암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빨리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중개연구 및 임상시험 환경조성 마련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혁신신약 임상시험의 유치를 비롯해 암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임상시험사업본부는 2014년 3월 25일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2017-12-18 17:58바이엘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11회 아시아태평양 망막학회’에서 애플리버셉트 단독요법이 결절맥락막혈관병증(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PCV) 환자에서 효과적임을 입증하는 PLANE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PCV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ge related Macular Degeneration, wAMD)의 한 종류로 아시아인에서 유병률이 높다. PLANET 연구는 애플리버셉트 단독요법(애플리버셉트+sham PDT 구조치료)과, 애플리버셉트와 PDT(베르테포르핀 광역학치료) 구조치료의 병용요법(애플리버셉트-PDT 구조치료 병용요법)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했으며, 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호주, 일본, 홍콩, 싱가포르, 한국, 대만)의 PCV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PLANET 연구 결과, 애플리버셉트는 PCV 환자에서 PDT없이 시력을 개선시켰다. 96주 기간의 전체 결과를 통해 애플리버셉트 단독요법은 애플리버셉트-PDT 구조치료 병용요법 대비 평균 최대교정시력(best-corrected visual acuity, BCVA)의 개선 면에서 열등하지 않은 것이 입증됐다. 애플리버셉트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
2017-12-18 17:58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17 제약산업 데이터북’(이하 데이터북)을 18일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데이터북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금융감독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산업 정보를 토대로 △글로벌VS한국 △제약산업 일반 △연구개발‧허가 △생산실적 △보험등재 및 유통 △제약기업 경영 △바이오의약품 시장 △보건통계 일반 △제약산업의 가치 등 9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제약산업 고용수 증가 제약산업 DATA BOOK에 따르면 한국의 제약산업 고용현황은 꾸준히 증가한 반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선 고용이 감소되거나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북에 따르면 한국은 2011년 7만 4천여명이던 제약산업 고용현황이 이후 2016년에 9만 4천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2011년 대비 5년 동안 약 27.5% 증가했다.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제약시장 생산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2012년 24만 3천여명에서 2014년 23만 4천여명으로 약 3.5% 감소했고 3위인 일본의 경우 2011년 19만 1천여명에서 2015년 7만 2천여명으로
2017-12-18 17:58한국노바티스는 흑색종 치료제 라핀나캡슐(Rafinlar, 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과 매큐셀정(성분명 트라메티닙디메틸설폭시드)을 병용한 치료제 ‘라핀나 매큐셀’을 국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은 11월 1일부터BRAF V600E변이가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의 1차 이상 치료에 대해건강보험급여를 적용되고, 이전에 BRAF 억제제 혹은 MEK 억제제를 사용한 경우는 건강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BRAF 억제제 라핀나와 MEK 억제제 매큐셀을 병용하는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은 라핀나캡슐 150mg을 1일 2회, 매큐셀정 약 2mg을 1일 1회 병용해 경구투여한다. 한편, 전이성 흑색종은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이며생존율이 낮은 질환으로서, 말기(4기) 흑색종 진단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5-20% 정도에 불과하다. 전 세계적으로 흑색종 신규 진단 건수는 매년 약 132,000 건에 달하며, 그 중 절반이 BRAF 변이 흑색종이다.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의 허가 및 급여인정은 이전에 치료 받지 않은 BRAF V600E 또는 V600K변이 양성을 가진 423명의 악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라핀나…
2017-12-18 17:57대웅제약은 1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자사 보유한 항암치료제가 바이오시밀러(삼페넷)와 케미컬(슈펙트)의 항암치료제와 항암보조 치료제(인스타닐, 마트리펜)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삼페넷은 스위스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11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고, 현재 보험급여 승인을 절차를 거치고 있다.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는 유럽에서 7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제공하는 등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대웅제약이 삼페넷을 도입하는 것은 단지 품목을 하나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항암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항암제 시장에서 ‘루피어데포’를 거대품목으로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삼페넷’ 역시 블록버스터 약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8 17:57㈜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가 15일 이사회를 열어 배당을 결정하고, 결의한 배당 내용을 당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최종 배당금액은 2018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에 의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과 0.05(5%)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49억원이고 주식배당총수는 492,594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243억원 규모이다. 현금과 주식을 합친 배당 합계는 약292억원 규모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현금, 주식 배당이 각각 25%, 150% 증가한 것이다. 휴온스는 보통주 1주당 0.1(10%)의 주식 배당과 함께, 올해는 지난해에 없던 600원(액면가의 120%)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37억원 이고 주식배당총수는 618,271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493억원 규모이다. 현금과 주식을 합친 배당 합계는 약 530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185억원에서 187%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보통주 1 주당 현금 600원(액면가의 120%), 0.05(5%)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52억원
2017-12-18 17:5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17일 종로구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임원과 회원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편의점 판매약 확대를 반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약사회 측은 편의점 판매약 확대가 국민건강의 위해를 가져온다는 점을 알리고, 품목 확대 논의의 부당성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궐기대회 참가자들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편의점 판매약 확대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는 한편 공휴일과 심야시간대 진료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도입과 약국•의원 당번제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약국•의원 연계당번제 도입 △편의점약으로 이한 국민건강훼손 방지 △편의점 사후관리 강화와 종업원 교육 의무화 등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우리 약사회가 정부의 편의점 판매약 논의에 참여한 것은, 제도 자체를 폐지하거나 일부 심각한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품목이라도 다시 불러들이려 참여한 것이다”며 “약사회가 편의점 판매약 논의에 참여한 것을 마치 사회적 합의에 이른 것처럼 논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궐기대회에서는 국내외 편의점 판매약 성분에 대한 피해사례 보고
2017-12-18 15:37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7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종근당은 올해 소비자 불만처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 신속한 고객응대, 직원 교육과 부서간 업무 협력 강화,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제품 편의성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를 위한 제품 케이스 변경이 눈에 띈다. 제품케이스에 함량, 복용법, 주성분 등의 활자 크기와 디자인을 변경해 소비자의 가독성을 높였고 고혈압치료제인 텔미누보는 제품의 인습성을 개선해 기존 알루미늄PTP을 병포장으로 변경하며 약사조제와 환자복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종근당은 2013년 소비자중심경영 첫 인증을 받은 후 소비자보호팀을 확대해 운영하고 소비자 상담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는 콜센터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는 등 고객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소비자중심경영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업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하는 등 소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종
2017-12-18 15:37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6일 추무진 회장과 김숙희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사회 회장 및 임원, 보건복지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세종사무소’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의협 세종사무소 주소는 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351번지 세종에비뉴힐 6110호이다. 대한의사협회 세종사무소 연락처 전화 044-998-0565 / 팩스 044-998-0569 ※의료인폭력피해신고센터 전화 1670-9475 세종사무소는 소장인 의협 김봉천 기획이사와 세종행정팀 김상구 팀장, 팀원 1인으로 구성됐다. 현재 세종행정팀 행정업무를 총괄할 팀장 1명이 근무중이다. 의협 세종사무소의 업무를 담당할 세종행정팀은 주로 ▲입법추진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 파악 및 조율, ▲각종 행사(심포지엄, 세미나) 모니터링 및 분석, ▲정부 개최 주요회의 파악 및 지원(참석인사 편의제공 및 자료준비 등 행정지원), ▲진료실 폭력 피해 신고센터 운영 등 대회원 민원 처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세종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앞으로 관련 정부부처와 유기적이고 원활한 정보교류를 이루고, 정
2017-12-18 12:3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2018년도 협회 중점과제로 ▲ AI 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 추진 ▲품질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윤리경영 확립과 유통 투명성 제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협회의 운영 확신을 내놓았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18일 오전 10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K룸에서 2018년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중점과제와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원 회장은 “빅데이터와 결합된 인공지능은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비용과 디스커버리 단계(4-5단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1/6을 단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며 AI 신약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I센터 단장으로는 범부처신약개발 사업단 단장을 역임했던 이동호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에는 해외시장 개척을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구규모가 2억 5천 명 가량 되는 우즈베키스탄과 아제르이잔은 특히 한국제약기업에 호의적이다”고 강조하며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와 시장과 유럽 시장의 진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내용이 산업
2017-12-18 12:1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방사선종양학과 양명식 방사선사가 ‘2017년도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방사선치료기기의 기계적 오차를 분석한 논문으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양명식 방사선사는 ‘전자포탈영상장치(EPID)와 GafChromic EBT3 film을 이용한 다엽콜리메이터 정도관리 시 갠트리 각도에 따른 엽의 위치 정확성 비교 평가’ 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방사선치료기기의 품질관리 절차인 다엽콜리메이터의 기계적 오차를 분석해 중력효과에 의한 오차를 확인함으로써, 방사선치료기기의 정확하고 정밀한 작동의 검증에 대한 품질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기계적 오차로 인해 종양에 전달되는 선량차이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치료성과와 예후에 수반되는 합병증은 투여되는 방사선량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국제방사선단위위원회(ICRU)에서는 투여되는 선량이 계획된 선량의 ±5% 이내로 정확하게 조사되어야 함을 권고하고 있다. 이 논문은 최근 환자 맞춤형 방사선치료를 위한 고 정밀 방사선치료기기의 도입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방사선치료
2017-12-18 11:20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소비자 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2회 연속 재인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모든 활동에 대해 지속해서 개선과 보완을 진행함은 물론, 다양한 CSR 활동, 임직원 교육, 고객 불만 사전예방과 사후관리에 철저한 기준을 도입한 결과 2회 연속 재인증을 받게 됐다.”고 했다. 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인증서수여식에 직접 참석한 이동훈 대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지향 경영 문화 확산과 권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판매하는 모든 물티슈에 국내산 원단만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소비자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에서 전 항목 유해성분 '불검출'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 독일 더마테스트 및…
2017-12-18 11:15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임직원이 지난 16일 인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산동네를 찾아가 연초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함께한 인하대병원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들을 포함한 70 여 명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최선을 다해 2,000 여 장의 연탄을 나르며,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지역사회 보은’과 ‘소외된 이웃에 누구보다 먼저 관심을 갖는 것’이다.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 일조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인천지역에서 사립대학병원 최초로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하여 공공교육,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 의료지원, 민관협력의 5개 분야에 있어 지속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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