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바이오헬스케어펀드’를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 ‘앱콘텍’社(대표 손영선)에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투자는 CJ헬스케어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월 결성한 ‘바이오헬스케어펀드’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3월 ‘뉴라클사이언스社’에 투자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투자다. CJ헬스케어는 제약사와 벤처가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약사 투자펀드를 설립하여 유망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앱콘텍’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준호 교수가 개발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치료 항체를 서울대로부터 기술 이전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First in Class신약 후보를 개발 중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앱콘텍의 개발 과제와 관련해 중국, 일본 등에서 도입 및 공동연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앱콘텍은 피하주사 형태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매우 안정적이면서 고농도에서도 점도가 높아지지 않는 항체를 개발하는 플랫폼 기술과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앱콘텍 지분 투자는…
2017-11-29 09:19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삭발로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입장을 알렸다. 이날 비대위에서 이필수 위원장, 이동욱 총괄간사, 최대집 투쟁위원장, 조원일 조직강화위원장 등 비대위원 11명과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오늘 집회는 12월10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열린다. 일반 회원들은 12월10일 참석한다. 따라서 오늘 집회에는 비대위원들이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 집회는 이동욱 총괄간사의 사회로 ▲이필수 위원장의 인사말 ▲참석 비대위원 릴레이 규탄사 ▲중간구호제창 ▲참석 비대위원 릴레이 규탄사 ▲최대집 투쟁위원장 삭발식 ▲참서 비대위원 릴레이 규탄사 ▲중간 구호제창 ▲이필수 위원장의 맺음말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 비대위원들의 규탄사와 구호제창이 이어지던 중간 7시20여분경 최대집 투쟁위원장이 ‘문재인 케어,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반대하면서 삭발했다. 삭발 후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는 말이 있다. 머리털이 필요하지 않아서, 혹은 부모로부터 받은 신체일부가 중요하지 않아서 삭발을 한 것이 아니다. 의료계의…
2017-11-29 06:00"머지않은 시일에 보건의료 계통에서 나름 역할 할 날이 올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오는 30일 임기만료일을 앞두고,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설가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오는 30일에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 변화를 고민하며 지냈는데, 어느덧 3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입을 열었다. 성 이사장은 "내가 취임했던 2014년 12월 1일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해나가는 시점이었다. 중요한 책무가 있었고,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해야 한다는 의무를 졌다."라면서, "저출산 · 고령화 문제 등 소통 및 협력 문제들을 가지고 내 자신이 할 얘기가 참 많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성 이사장은 "나 자신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4년 정도 몸담고 1994년에 정년 퇴임했으며, 그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홍보실장이었다."라고 말하며, "3년 동안 여러분들의 성원과 배려에 힘입어 어려운 문제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 이장은 "
2017-11-29 05:50전 세계적으로 IT 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헬스케어 기술과 접목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제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개발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이러한 혁신 기술∙제품을 규제할 제도적 장치도 미비할뿐더러, 그나마 제한적으로 허용된 규제 항목도 “없느니만 못하다”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에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및 규제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윤섭 소장은 이날 미국 FDA CDRH (Center for Devices and Radiological Health)가 지난 7월 28일 발표한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액션 플랜’을 소개하며, 미국이 사례를 참고로 하여 한국은 어떻게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제품을 규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제언을 내놓았다. 최윤섭 소장은 “폭발적인 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에 규정해오던 하드웨어 의료기기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앱, 인공지능, 클라우드와 같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등장하게 되었다”며, “이렇게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의료기기에 대한 균형적 규제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
2017-11-29 05:40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인증서 전달식은 28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렸으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이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2016년 10월 제정한 것으로, 국내에는 올해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됐다. 'ISO 37001'은 모든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뇌물수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조직의 방침, 절차 및 관리에 의한 실행을 명시함으로써 조직이 뇌물수수와 관련된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한 전사적 준비를 시작했으며, 내∙외부 부패유형 파악,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 목표 수립, 자율준수관리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강도높은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윤리∙준
2017-11-28 18:48중앙대학교병원이 28일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들을 초청해 입원 환우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중앙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연말마다 두산베어스 선수들을 초청해 투병 중인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이현승, 유희관, 오재일, 박건우 선수가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대표해 병원을 방문, 소아병동 등을 돌며 입원 환우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성덕 의료원장은 "매 경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열정이 투병 생활로 지친 모든 환자분의 가슴에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매년 병원을 찾아주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7-11-28 18:48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바이오콜라겐 산업화 기술에 대해 캐나다와 일본 2개국에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이번 특허기술에 대해 “세계시장에 진출한 세원셀론텍의 10여 가지 ‘리젠그라프트(다양한 인체조직을 대체·보강하는 치료재료)' 품목과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의 개발, 제조, 성능향상에 중요한 기반기술”이라며, “국제 공인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원료로 이미 상용화에 성공해 국내외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콜라겐의 산업화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것뿐 아니라, 세계 주요시장에서 글로벌 특허권을 지속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콜라겐 산업화 기술은 천연물질인 콜라겐을 화학적 방법이 아닌 물리적 가교화 방법(방사선을 이용한 고분자 가공)으로 제형화해 인체에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제조된 콜라겐 가교물질은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물성(점탄성, 인장강도, 분해성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제품화가 용이하고 다양한 제형화가 가능해 산업적 응용가치 또한 매우 높다. 물리적 가교방법으로 하이드로겔화된 콜라겐과 생체적합물질을 혼합하여 제형화한 콜라겐은 재생의료 분야
2017-11-28 18:48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난소암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지난 5년여 간의 난소암 발자취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28일 선보였다. 3대 여성암 중 하나인 난소암은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유병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암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난소암 환자는 18,115명으로 2012년 이후 5년 동안 40% 증가해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발생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고 검진 방법도 확립되지 않아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발견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치료 후에도 환자 10명 중 8명은 재발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남녀 전체 암의 10년 상대생존율(2005~2009년)이 1993~1995년에 비해 21% 증가하는 동안 난소암은 동기간 2.4% 감소해 풀리지 않는 의학적 난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지난 2013년 아바스틴은 난소암 1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첫 허가를 획득한 이래 현재까지 백금계 감수성(2013년) 및 저항성(2014년) 재발 치료까지 허가받았다. 또한 재발 고위험 난소암 1차 치료(2016년) 및 백금 저항성 재발 치료(2015년) 환자에게
2017-11-28 18:39지난 10월 10일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중태에 빠졌던 환자 김 씨를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살려냈다고 의정부성모병원이 24일 전했다. 지난 13일 북한 병사 1명이 총상을 입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북한 병사는 경기 남부를 책임지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에 후송돼 대수술 후 현재 치료 중이다. 이처럼 환자를 살리는 외상센터가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기 북부를 책임지고 있는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도 지난 10월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중태에 빠졌던 환자 김 씨(50세 남자)를 이송하고 신속한 치료 · 수술을 통해 살려냈다. 생사를 넘나드는 사고 현장으로 직접 출동하여 골든타임 사수를 통해 환자를 살리는 외상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 준비된 권역외상센터 시스템으로 20분 만에 현장 출동, 구조 · 수술까지 1시간 지난 10월 10일 김 씨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에 타워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쓰러지며 중상을 입었다. 김 씨는 기적적으로 타워크레인 줄에 걸려 추락은 피할 수 있었으
2017-11-28 14:50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전문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한사랑학교에서 '2017 장애우 학교 행복 나누기' 경기도치과의사회 구강보건 의료봉사를 지원했다고 28일 전했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2014년부터 매년 경기도 소재 장애우 학교를 경기도치과의사회와 함께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구강보건교육을 도와왔다. 올해 경기도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전문의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한사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구강검진 및 상담은 물론 이동치과 진료버스를 이용한 충치, 발치, 스케일링 등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추가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광주분회에 협조를 구해 지속적인 구강 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연계했다. 또한, 경기도치과의사회와 필립스 소닉케어는 총 89명의 재학생 전원에게 한 대씩 전달한 음파칫솔을 활용해 일대일 양치 교육을 진행했다. 검진 중 학생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제작한 구강보건 애니메이션 ‘세균도깨비가 나타났다’를 상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필립스 소닉케어 마케팅 담
2017-11-28 12:17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은 지난 10월 25~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유럽·미국 다발성경화증 연구치료 공동 학술대회(MSPARIS 2017)에서 '렘트라다(알렘투주맙)'의 연장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고 28일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두 건의 3상 임상시험(CARE-MS I, CARE-MS II) 연장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 인터페론 베타(IFNB-1a) 군에서 렘트라다로 전환하여 투여 받은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에서 질환 활성에 대한 치료 효과가 5년에 걸쳐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렘트라다의 3상 임상은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 중 질병 활성화 상태이면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CARE-MS I)와 기존 치료에도 불구하고 활성 상태인 환자(CARE-MS II)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인터페론 베타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약 80%가 인터페론 베타 치료 중단을 선택하고 렘트라다 치료를 시작하는 연장 연구에 참가했다. 이들은 렘트라다의 두 코스에 걸친 치료 이후, 5년 동안 연간 재발율 감소, 장애 개선, 뇌 위축 완화 및 MRI상 무 질환 활성(free of MRI disease activity)…
2017-11-28 12:12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뒤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에 기술 이전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이 오는 12월 4일 시작된다. 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즈는 28일 제2형 당뇨병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내용을 이같이 업데이트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맞던 주사 주기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시킨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으며,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 수출됐다.
2017-11-28 12:11유유제약이 어린이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을 주는 특허원료인 CBP를 함유한 '앙팡 하이키커 츄어블'을 출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앙팡 하이키커 츄어블’의 주성분인 CBP (Colostrum Basic Protein)는 성장호르몬의 일종으로 성장기 키 성장에 관여하는 IGF-1 (Insuln-like Growth Factor 1, 인슐린양성장인자)이 고농도로 포함된 성장촉진용 식품 조성물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청정지역인 뉴질랜드 젖소의 초유에서 추출한 CBP는 뼈의 성장 및 밀도 증가 효과, 조골세포의 성장촉진 등에 대해 SCI급 논문에 등재된바 있으며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국내∙외 특허를 획득했다. ‘앙팡 하이키커 츄어블’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맛으로 6세 미만은 1회 1정, 6세 이상은 1회 2정씩 1일 2회 섭취하면 된다. 유유제약과 SFC바이오의 ‘앙팡’ 브랜드 활용 OTC 및 건기식 개발 MOU 체결에 따른 첫 제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7-11-28 12:11CJ헬스케어가 지역사회와 함께한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진행된 ‘2017 자원봉사 유공표창 수여식’에서 기업부문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7 자원봉사유공 표창 수여식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올 한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및 기관,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해 지역 자원봉사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MOU를 체결한 이후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표창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는 CJ헬스케어 등 수상기업, 기관 및 수상자 등 서울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표창 수여식 및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노을공원에 헛개나무와 사철나무 등을 심으며 도시 숲을 조성해왔다. 또 페트병을 화분으로 활용해 도심 속에 작은 숲을 조성하는 ‘웰빙 Green Wall(웰빙 그린월)’ 및 공기청정식물
2017-11-28 12:11연명의료 시범사업 1달을 점검한 결과, 11월 24일 18시 기준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2,197건, ▲연명의료계획서 11건이 보고되었으며, ▲연명의료계획서의 이행을 포함하여 연명의료중단등결정의 이행(유보 또는 중단) 7건이 발생하였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2018년 2월4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의 본격적 시행에 대비하기 위하여, 연명의료 시범사업 추진 및 법률 개정, 교육·홍보·시스템 구축 등 제반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 시범사업은 2017년 10월16일부터 2018년 1월15일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등록(5개기관),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및 이행(10개기관)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선정·실시되고 있다. 10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리기관 통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시범사업에는 ‘연명의료결정법’ 제9조에 따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 선정된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원장: 이윤성)을 중심으로 1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경우, 시범사업 실시 한 달 만에 작성 건수가 2,000건을 돌파하였고, 매주…
2017-11-28 12:00국립암센터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지난 25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 명동 3층 그랜드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간담회'를 공동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자문형 호스피스는 병원의 일반병동이나 외래에서 질환 관련 진료를 받는 말기환자에게 담당 의사의 자문형 호스피스팀으로의 호스피스 의뢰 요청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자문형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20개의 의료기관에서 올해 8월 4일부터 시행됐다. 국립암센터가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사업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범사업에 대해 실무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호스피스 현장의 애로사항과 호스피스 대상 및 유형 확대에 따른 시범사업에 관한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문형호스피스 시범사업 서비스 및 지원사업 안내, ▲참여기관의 역할 및 운영 설명, ▲자문형호스피스 상담 및 요법 사례, 원내교육, 임종돌봄 매뉴얼 개발 및 적용 사례 등을 학회 회원들과 시범사업 기관들이 함께 공유했다.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원경화 사무관은 "현재 사업시행 초
2017-11-28 11:38노바티스의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가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성인 환자에서 장기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노바티스는 약 8.8년간 진행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의 EXTEND (Eltrombopag eXTENded Dosing) 임상연구 전체 데이터가 지난 10월 혈액 분야 국제학술지인 ‘블러드(Blood)’지 온라인 판에 처음으로 발표됐다고 전했다. EXTEND 연구는 이전에 진행된 레볼레이드의 임상시험(TRA100773A, TRA100773B, RAISE, REPEAT) 4건에 대한 확장 연구로,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환자에서 레볼레이드의 장기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된 오픈라벨 3상 임상연구다. 이 연구에는 투병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이전에 1개 이상의 ITP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였으며, 혈소판 수치가 30,000/μL 미만인 성인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환자 302명이 참여하여, 총 8.8년간의 연구기간 동안 최종적으로 135명의 환자가 연구를 완료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여 환자의 86%(n=259/302)가 구제치료 없이 육체적인 활동에 필요한 적정한 수준의 혈소판…
2017-11-28 11:38최근 낙태법을 폐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23만건 돌파에 따라 청와대는 내년에 인공임신중절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인공임신중절을 금지하는 현행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28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태아의 생명 존중과 동시에 여성의 자기결정권 및 건강권 또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기회에 모성건강을 보호하는 의학전문가인 산부인과의사들의 권고 방향대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공임신중절 여성과 시술 의료인을 동시에 처벌하는 현 모자보건법 및 형법 개정은 물론, 태아의 생명권도 보호하려면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 피임실천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자보건법 및 형법 개정 – 쌍벌죄 폐지해야 산부인과의사회는 모자보건법과 형법을 개정하여 쌍벌죄를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현행법에서 인공임신중절(낙태)은 형법으로 처벌되는 중대한 범법행위로, 인공임신중절을 한 임신부와 시술 의료인 모두를 처벌하는 쌍벌죄이다. 인공임신중절로 임신모가 기소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고 200만원까지의 벌금형에
2017-11-28 11:08안동병원이 11월20일 2018년도 신규간호사 2차 채용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2차 면접전형에는 서류전형에 합격한 130여명이 참석해 개방형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방형 면접은 현장실무자 중심의 열린 면접이다.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평간호사가 참여해 직접 후배간호사의 인성파악 등 파트너쉽 항목 등을 평가했다. 28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차 합격자를 포함, 2차채용으로 간호인력 200여명 이상을 채용해 내년도 간호업무 적정성을 유지한다. 안동병원은 올해 간호직 급여를 전국최고 수준으로 책정하고, 즐거운 병원문화 만들기 차원에서 8월에 간호문화개선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3교대근무, 정시출근, 칼퇴근 문화 정착 등 다양한 업무만족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12월부터 간호사 3차 모집을 실시해 우수한 간호인재를 계속 확보할 예정이다. 안동병원은 “올해 대규모 간호 인력을 확충해 2018년에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오픈 등 국가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통합간호간병서비스, Day 병동개소 등 양질의 환자 케어 서비스 등으로 우수한 간호서비스 실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7-11-28 11:08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신관 1층 로비에서 ‘다시 봄, 100만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을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2017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근절을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 희망트리 메시지 달기 등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신고연락처 등이 기재된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계양경찰서, 인천서부경찰서 등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이 있는 주를 ‘아동학대 예방활동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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