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과학회 산하 9개 분과학회의 공동학술대회로 개최되는 제67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본 대회의 전반적 소개 · 향후 학회 계획 및 소아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기자간담회가 26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아 감단췌 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해 세계적 석학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고, 미션 · 비젼 선포 및 본 대회로 일본 소아과학회와의 정식교류가 예정된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 대회 장단점 및 국제화 계획 대한소아과학회 양세원 이사장(서울대병원)은 "소아과 학회는 대한소아과학회 산하 9개의 분과학회로 구성돼 있다. 소아과학회들이 소아과라는 하나의 큰 범주 안에 모여 커다란 규모의 학술대회를 연다는 점에서 본 대회는 의의가 있다. 한편, 소아과 학회지를 발간하기 위해 논문을 수집해야 하는 데서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소아과학회 은백린 차기이사장(고려대 구로병원)은 "지금처럼 각 분과가 전문화된 상황에서 전체 소아과 의사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할 수 있는 것이 본 대회의 장점이다. 전문화도 물론 중요하지만, 단합되고 일반적인 소아과 교육이 중요하다
2017-10-27 06:00지난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둘러싼 찬반논쟁, 그리고 개선된 촉탁의제도 시행을 앞두고 원격진료를 위한 것이라는 음모설의 와중에 경기도의사회는 이를 추진했다.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은 ‘지나고 보니 다나의원 사태 이후 회원 보호차원에서 시작했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옳았고, 개선된 촉탁의제도도 개원가에 재정적 측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병기 회장은 ‘이제는 동네의사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이 정착되면 지역의사회가 지금보다는 훨씬 활성화 되고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다.’라고 전망했다. / 사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5호담당제로 비난받았고, 개선된 촉탁의제도는 원격의료 도입의 전단계라는 음모론에 시달리면서 기업형 촉탁의도 견제해야 하는 힘겨운 과정을 거쳐 오고 있다. 금년 중으로 설립 발기인대회를 앞두고 있는 동네의사협동조합도 이미 선점하고 있는 전문과별협동조합과의 관계 설정 등 쉽지 많은 안은 사안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10월24일 현병기 회장으로부터 이 3가지 이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 했다. [편집자 주]기자 : 지난 2015년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을 계기로 보건복지부는 비도덕 진
2017-10-27 05:502017년 NOAC(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시장이 분기별 평균 10%씩 성장한 가운데, 여전히 선두주자는 바이엘의 ‘자렐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MS∙화이자의 ‘엘리퀴스’와 후발주자인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는 분기별 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실질적인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7년 NOAC 약제의 분기별 원외처방액을 집계한 결과, 전체 실적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가’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렐토’는 NOAC 전체 시장의 분기별 평균 성장률인 10%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6%의 평균 성장률을 나타내며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렐토’는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 받은 NOAC 약제로, 지난 2009년 처음 시판허가 받았으며, 2010년 첫 보험급여가 적용된 이후 5개의 적응증을 확대하며 8년째 국내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바이엘에 따르면, '자렐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NOAC 약제로, 국내에서도 출시 이후 8년간 처방량 약 3천만 정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제이다. NOAC 시장의 전 세계적인 확대
2017-10-27 05: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6일 정형외과 전공의 사건에 대한 사과표명을 담은 수련환경개선 종합대책과 보건복지부의 징계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정형외과 사건으로 의료계는 물론 지역사회에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피해를 입은 해당 전공의를 비롯해 참 의료인이 되기 위해 성실히 수련에 임하고 있는 모든 전공의들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징계조치와 관련해서는 “이번 징계 내용은 전공의들의 안정적인 수련과 권익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심기일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병원 자체 조사결과 수련현장에서 확인된 규칙위반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렸지만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조사 중이어서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면서 “폭행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들에 대해 이에 상응한 징계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형외과 전공의 사건을 단순히 민원으로 바라보지 않고 병원 전체의 수련시스템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병원차원의 수련환경
2017-10-26 16:32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 교수 18명이 ‘2017년 하반기 생애 첫 연구 사업’에 선정됐다.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 39세 이하, 이공분야 4년제 대학 전임교원)에게 연구 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위해 제정됐다. 이번 사업에 470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그 가운데 18명이 동산의료원 교수이다. 선정된 18명은 ‘신경펩타이드 오렉신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효과 및 기전 연구’를 수행할 피부과 김성애 교수 외 신경과 김근태·유준상·석흥열·홍정호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진영 교수,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 흉부외과 장우성 교수, 신장내과 박우영 교수, 신경외과 김창현 교수, 핵의학과 송봉일 교수, 감염내과 김현아 교수, 산부인과 신소진 교수, 소아청소년과 박재현 교수, 소화기내과 이유진 교수, 병리과 이혜원 교수, 예방의학교실 배상근 교수, 비뇨기과 하지용 교수이다. 이들은 앞으로 각각 최대 3년간 연 3천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동산의료원은 지난 상반기에 실시된 생애 첫 연구 사업에서도 10명의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10명
2017-10-26 16:32서울의료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시행하는 학부모 대상 기초의료교육 '맘스케어' 정원 45명의 교육 신청자를 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다음 달 7일 서울의료원 4층 대회의실에서 첫 교육이 이뤄지며, 5주간 진행한다. '맘스케어'는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이 학부모 교육 참가단을 대상으로 ▲소화기 질환의 원리와 대처,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질환들, ▲어린이 마음 치유, ▲알레르기 아토피, ▲생활 속 응급조치, ▲눈여겨봐야 할 신경과 질환, ▲우리 가족에게 생길 수 있는 심혈관 질환, ▲생활 속 감염성 질환에 대해 교육하며, 어린아이부터 노년기의 어르신까지 보살필 수 있도록 분야별 기초의료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생활 속 응급조치 강의에서는 교육자가 직접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도 제공된다.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맘스케어' 정규교육 수료증을 발급받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된다. 학교현장에서는 수료자의 활동을 원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내 건강지킴이 활동가로 운용하는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한 학교당 보건교사 1명이 전체 학생들을 담당하다보니 학교들이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
2017-10-26 16:32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남구청과 지역 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병헌 남구청장과 윤성수 영남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남구청에서 개최되었다. 외래진료비 지원 총사업비 5천만원은 영남대병원 교직원들이 월급에서 기부하는 사회복지후원금을 재원으로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5개월간 1차 사업을 시행한다. 1차 사업을 평가한 다음 2018년 3월 1일부터 1년간 2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는 남구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외래진료비 및 검사비를 지원하게 된다. 영남대병원은 남구청과 협력하여 남구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필요한 경우 대상자별 맞춤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며 지원내용은 외래진료비 및 검사비 등 소액의료비를 대상자별로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최초로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되어 왔던 의료취약계층의 외래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각 기관의 의료비 지원
2017-10-26 16:32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이 10월 25일, 26일 양일간 밀양 · 양산시, 사천시 지역 의약단체 방문을 마지막으로 '2017년도 경남‧울산 의료계 22개 현장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한다. 2017년 1월 1일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심평원 창원지원은 심사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지원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약단체와 대외적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 강화해왔다. 올해 1월 경남 · 울산 8개 의약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4~6월에는 9개 군 지역의 의약단체, 9월부터는 5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해 관할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현장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사 · 청구업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등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의사회장단들은 관할지역 구석구석 직접 찾아와 의료계의 목소리를 들어준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사평가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올해 지역 의약단체 현장 방문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현장지원체계 구축 및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보건의료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2017-10-26 16:31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김명옥)은 10월 24일(화) ~ 25일(수)의 기간 동안, 인천시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인화회 회원들의 선도적 역할을 바탕으로 도서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자매결연을 통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 20일 ~ 21일의 기간 동안에도 대청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명옥 단장(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현 교수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6명의 봉사단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하는 ‘서해 5도 도서지역 마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우울증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청도 주민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어루만지는 시간을 보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김명옥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생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
2017-10-26 16:31대림성모병원은 최근 김성원 원장과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가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 ‘온코어레이 컨소시엄’(OncoArray Consortium)이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72개 새로운 변이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연관분석을 통한 65개의 새로운 유방암 유발 유전영역 발견 (Association analysis identifies 65 new breast cancer risk loci)라고 명명된 이번 연구는 6대륙의 약 300여 개의 연구기관과 550명의 연구자가 참여한 대규모 다국적 연구다. 전 세계 275,000명 여성의 유전 정보를 분석했으며 그중 146,000명은 유방암 환자로 구성되었다. 국내에서는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가 참여하여 한국인 유방암 여성의 케이스가 포함되었다.◆ 65개의 새로운 변이 유전자, 유방암 여성에게 공통으로 나타나이번 연구는 인간의 전체 유전자를 분석하는 전게놈관련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이라는 방법을 이용했다. 유방암 이력이 없는 일반인 그룹과 유방암 환자 그룹 간의 유전자 비교를 통해 변이…
2017-10-26 16:31제67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아 감단췌 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한 심포지엄을 마련했으며, 소아과학의 미래와 연구에 대한 한일교류 특강도 진행된다. 본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세계적 석학 마크 E. 로웨(소아과 전문의)가 초청돼 'New concept of acute pancreatitis in children for the general pediatrician: etiology and management perspectives'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각 분과별로 다양한 연제 발표가 이뤄졌다.
2017-10-26 16:31한독(회장 김영진)과 한독테바(대표 박선동)가 26일 한독 본사에서 한독테바의 호흡기 치료제를 국내에 공동 판매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독테바의 천식 및 COPD 치료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와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 신약 ‘싱케어주’ 등 호흡기 치료제를 공동 판매 하게 된다. 준종합병원과 의원 영역은 한독이 단독으로 담당하며 종합병원은 한독과 한독테바가 공동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독과 한독테바가 공동 판매를 하는 천식 및 COPD 치료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수화물)’는 효능이 확인된 성분에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흡입기를 접목해 복용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흡입기 '스피로맥스'는 테바의 고유 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흡입기 사용을 위해서 뚜껑을 여는 것만으로 정확한 용량의 약물이 장착되도록 했으며 고령 환자나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도 일정하게 약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싱케어주(성분명 레슬리주맙)’는 호산구의 성숙·생존·활성에 작용하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5'를 타깃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IgG4 kappa) 계열의 신약으로, 천식 악
2017-10-26 14:53국내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의 삶 만족도 점수가 100점 만점에 42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건선 발병 이후 삶의 만족도를 '0점'이라고 평가한 환자가 전체 응답자 중 14%에 달해 건선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이하여 헬스케어 시장 전문 조사업체에 의뢰해 중등도 및 중증의 건선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건선 환자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치료 기대치 및 효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손바닥 하나 면적이 1%라는 가정 하에 3~10% 미만은 중등도, 10% 이상은 중증 건선 환자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가장 큰 불편함을 주는 것은 통증, 인설, 가려움, 변색된 피부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꼭 치료되길 바라는 건선의 신체적 증상으로 가장 많은 환자들이 피부 변색, 얼룩덜룩한 피부, 붉은 반점(42%) 같은 피부 병변을 꼽았다. 각질이 떨어지는 현상, 인설(36%)과 가려움(19%)도 치료되길 원하는 증상으로 나타났다. 피부 병변으로 불편함이나 어
2017-10-26 14:53태남생활건강의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 베이비&키즈’ 시리즈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이배이코리아의 “지마켓(www.gmarket.co.kr)”의 론칭을 기념해 첫번째 할인전을 실시한다. 26일 태남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행사를 통해 밀크바오밥 베이비&키즈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전은 정직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반영하여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지마켓’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되며 ‘베이비 워시’, ‘베이비 로션’, ‘베이비 모이스쳐로션’, ‘베이비 파우더로션’, ‘베이비&키즈 샴푸’, ‘베이비&키즈 페이셜 로션’, ‘베이비&키즈 페이셜 폼’ 등 밀크바오밥 베이비&키즈의 베스트 셀러 제품 7종을 최대 46%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한편, ‘밀크바오밥 베이비&키즈’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우유팩을 형상화 한 독특한 용기와 함게 청정섬 뉴질랜드의 젖소로부터 분만한지 72시간 내 추출한 초유 원료와 아프리카 바오밥나무 성분이 특징인 유아스킨케어 브랜드다. 해당 제품은 올 해 1월 출시 이후 9
2017-10-26 12:28대한의원협회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를 통한 간접통보 방식의 대체조제 활성화 시도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16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 처리 결과 자료에서 심평원이 DUR 시스템과 연계한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을 장기 검토과제로 설정한 것이 확인됐다. 심평원은 이 자료의 '사후통보 방식 절차 개선(안) 검토'에서 '▲약사가 대체 조제하고자 하는 경우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을 직접 통보(약국→처방기관)하는 방식에서 우리원 DUR 시스템을 활용해 간접적으로 통보(약국→심평원→처방기관)하는 방식으로 관련 부서와 업무 협의 중임, ▲제도개선을 위해 건강보험법 시행규칙 및 약사법 개정이 필요하여 관련 부처와 업무 협의 중'이라고 보고했다. 심평원은 지난 2월 22일 이 문제를 지적한 남인순 의원을 방문해 'DUR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기술적인 문제는 없으나, 의·약계 합의 및 약사법령 등 관련 규정 보완이 우선되어야 함'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식 변경과 법령 개
2017-10-26 12:15일동제약의 첫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인 ‘베시보’가 오는 11월 1일 보험급여 약제로 출시된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의 보험약가가 1정당 3403원으로 확정됐으며, 병용 투약하는 '엘-카르니틴' 제제도 1정(330mg)당 보험약가가 111원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다. '베시보'는 기존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엔테카비르(제품명 바라크루드)' 및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와의 비교 임상을 통해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입증하였으며, 기존 치료제에서 발견됐던 부작용을 개선하여 만성 B형간염 치료의 효과적인 치료옵션임을 입증했다. 베시보는 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만성 B형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96주간 시행했던 임상 2상 시험과, 테노포비르와 비교해 197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시행했던 임상 3상 시험에서,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DNA 정량검사를 통해 치료반응을 보인 환자 비율을 확인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비교 약물 대비 대등한 유효성을 보였다. 특히, 임상시
2017-10-26 11:35노인장기요양 시설장 자격에서 간호조무사가 배제되는 것에 대한 차별 금지 촉구 결의안이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채택됐다. 23일 월요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 부산광역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마지막 날에 유일한 결의안으로서 간호조무사의 차별 금지 촉구 결의안이 최종 채택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호조무사 차별 해소 촉구 결의안'은 간호조무사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으로서 간호사, 요양보호사, 치과위생과 등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장 자격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하여 차별 금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제안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인 이진수 부산시의원(동래3)은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별표9에 언급된 바에 따라 시설장 자격을 사회복지사와 의료인의 자격을 취득한 자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요양 현장에서 간호조무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제한할 뿐 아니라, 간호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재가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법 시행규칙에서 '직원의 자격 기준' 또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 기준은 규정하고 있
2017-10-26 11:33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세엽)이 최근 계명대 존슨홀에서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의과대학 동창회(동창회장 이원기)는 서유미 학생 외 46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태계장학재단 장학증서와 Global Ace 장학증서 수여에 이성용 사무총장이, 삼성안과 장학증서 수여에 이승현 원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원기 동창회장은 “후배들이 올바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후배들이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26 11:33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영상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생기는 증상을 통칭하는 것으로, 매년 꾸준히 진료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VDT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은 총 1,988만 명이었다. 같은 기간 우리 국민이 VDT 증후군으로 인해 사용한 진료비는 5조 387억 원으로 나타났다. VDT 증후군 진료 국민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최근 5년간 7.7%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2년 381만 명 수준이던 진료 인원은 2013년 393만 명으로 3.3% 증가, 2014년 399만 명으로 1.5% 증가, 2015년 402만 명으로 0.6% 증가, 2016년에는 410만 명으로 2.1% 증가했다. 성별로 따지면, 여성이 남성보다 VDT 증후군에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VDT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은 1,161만 명(58.4%)으로 남성 826만 5천 명(41.6%)보다 335만 3천 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민이 VDT 증후군
2017-10-26 10:36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전성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금 전달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한 자선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공우생명정보재단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유전성 유방암 환우의 예방적 유방 절제술 및 재건술에 쓰일 예정이다. 예방적 유방 절제술은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수술이 알려진 2013년을 기점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비싼 수술비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다. 유전성 유방암 환우는 재정적 부담뿐만 아니라 본인의 암 재발, 자녀의 암 발생 걱정 등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으로 삶의 질이 낮아지기 쉽다. 대림성모병원은 유전성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특히 대림성모병원을 이끌고 있는 김성원 병원장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작년 10월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와의 협약을 추진했다. 이후 유전성 유방암 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행사, 자선바자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환우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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