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내장지방 수치가 남성의 경우 134.6㎠, 여성의 경우 91.1㎠를 넘으면 각종 비만 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팀은 2007~2015년 사이 강남센터에서 복부 CT 검사를 한 성인 36,783명의 내장지방 단면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진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고밀도콜레스테롤(HDL)혈증 등 네 가지 대사 질환 중 두 가지 항목 이상의 위험이 커지는 내장지방 기준치를 조사했다. 이 네 가지 대사 질환은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며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연구 결과 대사 질환 위험도가 높아지는 한국인 내장지방 기준치는 남성 134.6㎠, 여성 91.1㎠였다. 허리둘레 수치로 보면 남자 88㎝, 여자 81㎝가 적정 기준치였다. 참고로 그동안 아시아인에 통용되는 내장지방 면적 기준치는 없었고, 허리둘레 기준치는 나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남성 90cm, 여성 80~85cm 가량이였다. 내장지방은 비만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건강 위협에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인에게 특
2018-07-17 09:44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에서 12번째로 16일 공식 개소했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 선정된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법적 시설‧장비‧인력기준을 모두 충족해 7월16일 공식 지정서를 전달했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외상전용 치료센터이다. 중증외상환자가 권역외상센터에 입원하여 진료 받을 경우 중증질환자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한 달 동안 진료비의 5%만 부담한다.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비와 자부담을 포함해 총 200여억원을 투자해 경북권역에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를 24시간 365일 전담한다.외상환자 전용 소생구역과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전용 수술실, 중환자실(20병상) 및 병동(40병상)시설과 외상전용 혈관조영촬영실 등 장비가 24시간 운영된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중증외상환자 내원에 대비하여 외상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80여명 이상의 외상센터 전담인력과 지원팀이 24시간 대기한다.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
2018-07-17 09:44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8년 제5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13일 전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치료법, 검사법 등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3가지이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 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 발령 사항으로,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17 09:19
3월 24일 열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75%의 압도적 지지율에 힘입어 홍옥녀 회장(이하 홍 회장)이 제20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백의 차림의 홍 회장은 간호 인력 개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보이며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성공을 다짐했다. / 한편, 메디포뉴스는 16일 오전 11시 간무협 회관에서 초연한 분위기의 홍 회장을 직접 마주했다. 어김없이 백의 차림을 한 홍 회장은 이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간호 인력 개편을 완수하겠다는 신념이 담긴 전투복이라 명명했다. 홍 회장은 최근 이슈화된 의료기관 내 폭력 사건을 비롯하여 직역 간 갈등, 최저임금 등 간호조무사 처우 문제 등에 대해 소견을 밝히며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제도 마련의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이를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린다. 나는 원자력병원에서 35년을 근무한 간호조무사로, 2015년 3월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금년 3월 24일 연임에 성공했다. 임상에서 35년을 일하다 보니 누구보다도 그 현장을 가장 잘 안다. 회원들의 문제를 이해 · 공감하면서 회원들의 지지를 얻게 됐다. 2015년 4월…
2018-07-17 06:00
지난 6월27일 소방청이 30병상 이상의 병원급 및 입원실을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들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제 의무화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을 보면 유예기간인 3년 이내에 스프링클러 설비를 갖추지 않으면 과태료·시정명령·업무정지(15일)에 이어 의료기관 폐쇄명령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현실을 전혀 알아보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며 반발하는 보도자료를 16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탁상행정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중소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은 대부분 임차를 한 경우가 많고 한 건물에 다른 업종과 함께 임차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 천 만원에서 수 억 원이 소요될 수 있는 시설을 임대인이 해주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만의 하나 병의원이 설비를 한 경우라도 추후 원상복구를 요구하면 그 비용조차 감당해야 할 것이다. 노후화 된 건물인 경우 설치자체가 어려울 수 도 있다.”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소방 시설법을 일률적으로 강행할 것이 아니라 현장 파악을 통한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대책을
2018-07-17 05:50
항암 분야와 심혈관 및 대사질환, 그리고 호흡기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는 2006년 한국에서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한 이래 연구개발 투자비를 확대해 나가며 임상연구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오고 있다. 16일 아스트라제네카의 한국 임상연구 매니져를 담당하고 있는 임창선 본부장은 한국에서의 임상 현황을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한국인 참여 임상연구 비중과 단계별∙분야별 비중 현황을 전했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국내 연구개발 투자 현황은 2015년 국내 매출 대비 15%(약 462억 원)에서, 2017년에는 국내 매출 대비 17%(532억 원) 상당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 연구진들의 높은 연구 수준에 기반한 국제적인 신뢰와, 한국이 글로벌임상연구에서 중요한 거점 국가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왔다고 전했다. 16일 검색한 결과 PubMed에 등록된 한국의 임상시험 누적수는 9,214개로,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임창선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전체 임상시험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그럼에도 불과하고 한국은 꾸준히 10위권 내
2018-07-17 05:40
통계청에 등록된 경찰청범죄통계를 보면 2016년에 전국적으로 상해 폭행 체포감금 협박 약취유인 폭력행위 공갈 손괴 등 폭력범죄가 30만9,394건 발생했다. 이중 폭행은 16만5,803건이었다. 폭행 중 상습폭행은 91건에 그친 반면에 응급실 의사폭행과 같은 폭행은 15만2,344건이 발생했다. 경찰청 범죄통계에만 잡힌 건수가 이렇다. 폭행은 하루 평균 180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애기다. 지난 2016년에 폭행 중 운전자폭행은 3,004건이 발생했다. 운전사를 폭행하는 행위를 국가에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엄하게 처벌하고 있다. 이법 제5조의 10항 '운행중인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폭행 등의 가중처벌'에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국가는 응급실 등에서의 의사폭행도 엄하게 처벌하고 있다. 의료법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의료인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등에 대한 폭행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서 생각해 볼 문제는 운전자폭행과…
2018-07-17 05:30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조남천)이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8주간 전국적으로 401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집계 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이 기간 동안 전북지역에서는 총 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폭염이 가장 심했던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사이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도 두 명의 온열환자가 내원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병원을 찾은 환자 중 A씨(66)는 전날 과음 후 피곤한 상태에서 산책을 하다 쓰러졌으며, B씨(77)의 경우 한낮에 무리하게 등산을 하던 중 쓰러져 본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는 폭염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부터 내달 하순까지는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에 해당한다. 주로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에 야외에서 발생하며 열로 인해 호흡이 빨라지는 등 전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토할 것 같은 느
2018-07-16 13:33
지난 6월27일 소방청이 30병상 이상의 병원급 및 입원실을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들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제 의무화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보도자료에서 “의료기관의 현실은 도외시하고 규제만 강화하려는 탁상공론 행정의 전형으로 즉각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영세의원, 중소병원은 도저히 감당 못하는 규제라는 입장이다. 의협은 “개설 당시의 시설설비 상태를 허가해놓고 이제 와서 소급적용하여 예외 없이 입원실을 보유한 모든 병의원에까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라고 하면 영세한 의원, 중소병원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의협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려면 1주일 이상 병원을 폐쇄해야 한다. 당장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극심한 불편함과 질병 악화 등 건강상 피해가 유발될 수 있다. 환자와의 신뢰가 떨어지는 의료기관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병의원 폐쇄 또는 입원실을 포기하란 소리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병의원들 대부분이 소규모 상가의 세입자다. 스프링클러는 단순히 의료기기와 같이
2018-07-16 10:44
7월 6일 강원도 강릉의 한 정신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아오던 환자 문모 씨(남, 49세)에게 주먹으로 목, 머리, 어깨 등을 구타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는 11일 성명서에서 정신의료기관의 특수성이 부재한 현행 의료보장체계를 사건의 주원인으로 지적하고, 폐쇄병동 관리수가 · 의료급여 환자의 일당정액수가의 개선을 촉구했다. 의학회는 "강릉 정신의료기관 사건은 중증의 정신질환자에 의한 폭력 사태이지만, 동시에 충분히 예방할 방법이 있었음에도 이를 등한시 한 제도적 · 시스템적 문제"라면서, 법무부의 보호관찰시스템 및 정신의료기관 내 안정성 문제를 지적했다. 의학회는 "사전에 위험성이 감지돼 수차례 보호관찰소에 신고했음에도 어떠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분명한 문제"라면서, "보호관찰법 개정을 통해 정신질환자 보호관찰대상을 지역사회정신보건기관 ·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오고 있는 법무부는 기본적인 보호관찰 시스템의 개선 및 보호관찰 안전망을 확보하는데 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신의료기관이 불안
2018-07-16 10:44
큐리언트(대표이사 남기연)는 자사가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 중인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텔라세벡(개발코드: Q203)'이 미국에서 완료된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2상에 착수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초기 임상 2상은 결핵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3가지 용량이 각각 투여된다. '텔라세벡'은 동물실험을 통해 4주 만에 폐내 결핵균을 99.9%까지 사멸시킨 것으로 보고되기도해, 임상 2상 결과가 크게 주목되고 있다. 이번 임상은 결핵 치료제 임상연구 세계적 권위자인 안드레아스 디아콘 박사와 로드니 도슨 박사가 주도하여 진행되어, '텔라세벡' 개발에 대한 국제 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다제내성결핵은 복수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결핵으로 치사율이 30~50% 수준에 이르는 질병이다. 이러한 질병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미 FDA는 다제내성결핵 등 특정 열대성 질환 치료제 개발사에게 신약 우선심사권(PRV, Priority Review Voucher)을 부여하여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다제내성결핵의 경우 질환의 심각성이 높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임상 2상 완료 이후 조건부 허가가 가능하다"며
2018-07-16 10:44
노바티스는 자사의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의 기능적 완치(TFR)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연구 참여 환자 약 50%에서 장기적인 약물 중단 성공 가능성이 입증되었다고 16일 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6월1~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구두 발표됐으며, 같은 달 14~1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EHA)에서는 포스터 형태로 발표됐다. 만성기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144주간 시행한 개방형 임상 2상 연구인 ENESTop 및 ENESTfreedom 연구 결과, 두 건의 연구에서 모두 약물치료 중단 후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 유지 가능성을 평가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새로운 치료 목표로 제시되고 있는 '기능적 완치'란 만성기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약물치료 중단 후에도 재발 없이 분자학적 반응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ENESTop 데이터는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을 복용하다가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로 전환해 치료 받은 후 MR4.5를 유지해 약물치료를 중단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연구 결과 참여 환자의 48.4
2018-07-16 10:27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사전에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인도를 방문한 해외여행객 중 콜레라균이 검출되어 올 해 첫 콜레라 해외유입 사례가 발생했다. 2016년 루마니아에서 시작된 홍역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알렸다. 세계 곳곳에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감염병 증상을 동반한 입국자는 2017년도에 25만여 명으로, 2016년도 10만 여명 대비 2.5배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 여행 예정지의 감염병 발생정보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찾아본 경험이 있는 국민은 10명 중 3명 수준인 32%로 나타나 해외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찾GO막GO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찾GO막GO 캠페인'은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를 찾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2018-07-16 10:03
최근 병원 응급실 등에서 근무 중이던 의사가 환자에게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은 사건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응급실에서 의료인 ·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하는 등 응급의료를 방해하거나 의료용 시설 등을 파괴 · 손상 · 점거한 사람에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돼 있다. 그러나 피해 의료인 대부분은 경찰서에서 합의를 권고받고 있고, 돈이 많은 가해자는 폭행 시 벌금을 내고 죄를 면피하는 맹점이 존재해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워윈회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 송파갑)이 13일 응급실 등 의료기관에서 의료인 진료 방해 · 폭행 시 처벌을 강화하도록 하는 의료법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박인숙 의원실이 전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국 9개 국립대학병원 내 폭행 및 난동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 23건 ▲강원대병원 144건 ▲경북대병원 12건 ▲경상대병원 8건 ▲부산대병원 12건 ▲전북대병원 11건 ▲제주대병원 14건 ▲충남대병원 21건 ▲충북대병원 6곳으로 총 327건의 폭행 및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2015년 전
2018-07-16 09:56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미국두통학회(American Headache Society) 제60회 연례학술대회에서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 ‘프레마네주맙’의 예방 효과와 안전성,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다수의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프레마네주맙과 관련해 연구 초록 23건, 포스터 발표 1건, 구두 발표 3건 등 총 27건의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그중에서도 ▲만성 편두통 환자의 치료제 과용에 대한 프레마네주맙의 영향, ▲만성 편두통에서 삽화성 편두통으로의 전환에 있어 프레마네주맙의 효과, ▲만성 편두통 치료에 있어 프레마네주맙의 치료반응률 등을 주제로 한 세 편의 연구가 큰 관심을 끌었다. 먼저 만성 편두통 환자의 치료제 과용에 있어 프레마네주맙의 영향과 관련한 결과는 만성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연구의 사후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치료제 과용은 기저시점에서 28일 중 급성기 두통 치료제를 15일 이상 사용하거나, 급성기 편두통 치료제를 10일 이상 사용한 경우, 또는 두통치료를 위해 병용으로 약물을 10
2018-07-16 09:38
윤석준 교수(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가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심사기준 논란에 대해 해법 중 하나로 ‘인터넷 생중계 참여형 심사기준 개선협의체’를 제안했다. 지난 6월30일 대한의사협회가 개최한 제1차 심사체계개편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윤 교수는 '합리적 의료비용 운영을 위한 진료비 심사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인터넷 생중계 참여형 심사기준 개선협의체’를 제안했다. 이 제안에 대한의사협회 좌훈정 심사체계개편 특별위원회 위원도 공감했다. 좌 위원은 “심사기준에서 환자가 배제돼 있다. 횟수 7번이 기준인데 환자는 8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문제가 있다. 환자의 애기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에서 들어 본 적이 있는지? 심사과정에서 전혀 반영이 안 돼 있다. 국민치료권서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7월11일 윤석준 교수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참여형 심사기준 개선협의체’의 의미 운영 구성 등 구체적 실천방안에 관해 물었다. 아래는 독자의 편의를 위해 일문일답으로 재구성했다. Q 의료계는 심사기준에 대해 교과서적 진료를 방해하는 심평의학이라면서 매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심사기준을 다루는 ‘인터넷 생중계 참여형 심사기준…
2018-07-16 06:00
경찰청의 고속도로 사고현황 자료(2013~2015)에 따르면,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 812명 중 약 11.5%인 93명이 졸음 운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12월 기준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이 졸음운전을 경험했고 그 중 19%는 사고가 날뻔한 아차사고를 경험했다. 특히, 운전시간이 긴 화물차의 졸음운전 경험 비율은 51%로 가장 높았다. 졸음이 오면 자가용 운전자 91%는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반면, 버스 운전자는 운행일정으로 인해 51%가 졸음을 참고 운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졸음이 지목되고 있지만,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불면증, 주간졸림증 등 '수면장애'에 대한 국내 경각심이 낮아 대국민 차원의 교육 · 홍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한국수면학회가 14일 오전 9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 심포지움에서는 '전문직 운전자의 졸음운전 사고를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주제로 토론 자리가 마련됐다. 토론에는 ▲홍승철 총무이사 ▲교통안전공단 박상권 부장 ▲양광익 교육이사 ▲김성민 간
2018-07-16 05:50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 중인 GLP-1 RA 제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가 최근 PIONEER 3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 대비 우월한 혈당강하 효과와 체중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올해 안으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10개 임상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 승인 신청을 기대하고 있어, 내년에는 당뇨치료제 시장에 먹는 GLP-1 RA 제제가 등판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6월 28일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3a상 시험인 PIONEER 3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는 정제 형태로 1일 1회 복용하는 GLP-1 RA (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s)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설포닐우레아 복용 유무에 관계없이 메트포르민으로 관리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1,864명에서 78주간 ‘시타글립틴’ 100mg과 비교하여 3mg, 7mg, 14mg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효능 및 장기 안전성을 조사했다. 평가는 치료 26주차에 시행됐으며, 평가 방법은 두 가지로 최근의 규제 지침에…
2018-07-16 05:40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의 중요성과 더불어 주간졸림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14일 오전 9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수면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홍승철 교수가 수면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주간졸림증(이하 낮졸림증) 주제로 발제했다. 낮졸림증은 충분히 잤음에도 낮에 주체할 수 없는 졸음을 느끼는 증상이다. 낮졸림증의 원인으로는 ▲수면 부족 ▲기면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주기적 사지운동증, 사건수면(이갈이 · 램수면행동장애) 등의 수면장애 ▲일주기 리듬수면장애 등이 지목되고 있다. 홍 교수는 "1998년 스탠포드 대학 수면클리닉에서 1년간 연수했다. 주로 수면무호흡증 · 기면증과 관련하여 연구가 진행 중이었는데, 기면증의 경우 각성 호르몬인 하이포크레틴이 이제 막 연구되는 무렵이었다."고 말했다. 수면시간은 매년 짧아지고 있다. 평균 수면시간은 1960년 8시간 30분에서 2005년 7시간 22분으로 무려 한 시간이 감소했다. 밤 10시에 자는 비율은 1960년 65%에서 2015년 24%로 급격히 줄고 있으며,…
2018-07-16 05:30
지난 13일 국회 박인숙 의원이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것과 관련하여 의료계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의료기관내 폭력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보다 강화된 안전장치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전북 익산의 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의료인 폭행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내 폭력사건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다. 이는 그 동안 의료기관내 폭력사건을 일반 폭력사건보다 강력히 처벌하도록 하는 의료법·응급의료법 등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미미한 처벌에 그쳐 실효성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의협은 의료인의 안전한 진료환경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그 결과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인등에 대한 폭행·협박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선택형 규정과 반의사불벌죄 규정으로 인하여 실제 사건 발생 시 엄중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이 아닌 당사자 간 합의 종용 및 경미한 솜방망이식 처벌에 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18-07-16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