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제약은 자사의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 다발신경병증(이하 ‘TTR-FAP’) 치료제인 '빈다켈(성분명 타파미디스)'의 장기 임상연구 4개를 중간 분석한 결과, 빈다켈이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 없이 우수한 내약성을 보이며 TTR-FAP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유전성 TTR-FAP 환자 치료에 있어 타파미디스의 안전성 및 효능: 최대 6년간의 임상 결과’라는 제목으로 아밀로이드지(Amyloid: The Journal of Protein Folding Disorders) 9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분석에는 TTR-FAP를 야기하는 가장 흔한 V30M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와 다른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non-V30M)가 모두 포함됐으며, 세부적으로 ▲주요 임상연구(pivotal study) 시작점부터 '빈다켈'로 치료한 V30M 돌연변이 유전자 보유 환자, ▲주요 임상연구(pivotal study)가 진행된 18개월 동안 위약 치료를 받은 뒤, 오픈라벨 후속 임상연구부터 '빈다켈' 치료를 시작한 V30M 돌연변이 유전자 보유 환자, ▲12개월간 다른 임상연구에서 치료를 받은 후 오픈라
2017-09-21 10:05유유제약이 코 세척 및 '피지오머'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해 코 건강과 비염 치료 예방에 효과적인 비강세척액 '피지오머' TV광고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피지오머' 광고는 코 세척의 필요성에 대한 대중 인식을 확산하고 비강세척액 선두 브랜드인 '피지오머'에 대한 소비자 인지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0월 중순부터 케이블채널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2001년 출시한 유유제약 비강세척액 ‘피지오머(Physiomer)’는 프랑스 청정지역인 생말로의 해수를 100% 원료로 사용해 화학약품 처리 과정 없이 전기투석과 미세여과를 거쳐 완전 멸균 상태의 등장해수로 제조한 제품이다. '피지오머' 용액은 천연 해수에 포함된 80종 이상의 풍부한 미네랄 및 미량 원소가 비강 점막에 영양을 공급하며, 약 알칼리성(pH. 8.2)으로 조절되어 비강 점막세포의 섬모운동을 활성화시켜서 비강 내 염증반응 감소 및 상처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피지오머'는 베이비(생후 2주 이상 영∙유아용), 키즈(3세 이상 소아용), 젠틀(6세 이상 소아·성인용), 스트롱(10세 이상 소아·성인용) 네 가지로 되어 있어 사용자의 연령 및 증상에 맞추어 선택해 사
2017-09-21 10:04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19일 대한병원회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 등 병원회 임원 40여명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보장성 강화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는 보장성 강화정책 브리핑, 간호간병 우수 운영사례 발표(서울시 병원간호사회 이인덕 회장) 후, 진종오 본부장과 고영 단장(건보공단 간호간병추진단장)이 서울시병원회 임원진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안정적 확대를 위한 새로운 간호인력 모델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문재인 케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김갑식 서울시병원회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담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와 관련 정책건의서를 공단에 제출했다. 진종오 본부장은 "보험자인 우리공단은 보장성 확대와 제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책무를 갖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는 방안은 적정급여-적정부담-적정수가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9-21 10:0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일 본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대상 '제1회 HIRA 정보보호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도전 골든벨은 정보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국가정보원의 정보보안 기본수칙, 개인정보보호 등을 주제로 각 부서 대표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퀴즈경쟁을 벌였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끼친 랜섬웨어 공격과 북한의 해킹 등에서 알 수 있듯이,심사평가원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 수준을 강화해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공감하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심사평가원 강평원 경영지원실장은 “정보보호는 관련시스템의 보안 수준도 중요하지만 일상적인 업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정보보호 실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하며 “이번 골든벨 행사와 같이 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수준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9-21 10:04현대약품의 대학생 마케터 17기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 현대약품은 최근 수료식을 마친 대학생 마케터 17기가 제작한 미에로화이바 관련 영상 콘텐츠가 현재 온라인 상에서 조회수 약 3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마케터 17기의 미에로화이바 1팀과 2팀의 영상 콘텐츠는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스토리 속에 유머 코드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팀별로 각각 2개의 영상을 제작했고,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여자친구 부모님께 1박 2일 여행 허락 받으려는 남친’ 편에서는 야채를 싫어하는 여자친구에게 야채 대신 미에로화이바를 꼭 먹이도록 하겠다며 여자친구 부모님께 여행 허락을 구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우수상을 받은 ‘딸 놀리는 아버님’ 편은 살이 찐 언니를 놀리는 아버지, 화를 내는 언니와의 대화 속에서 미에로화이바를 ‘맛있어서 마시는 음료’, ‘다이어트하기 위해 마시는 음료’로 자연스럽게 노출시켰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매 기수를 진행하면서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를 들을 때마다 감탄하곤 한다“며 “앞으로도 예비 마케터들이…
2017-09-21 10:02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지난 14일 충북지역 소재 종합병원 11기관을 시작으로, 19일 대전지역 9개 기관, 20일 충남지역 11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지원은 종합병원 심사 이관(2017년 1월 1일) 후 심사 경과를 종합병원 실무자와 공유하며 의료현장의 애로사항과 심사‧청구업무의 주요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점추진 사업내용 ▲2017년 상반기 진료비 청구 및 심사현황 ▲급여기준 주요 개정사항과 다빈도 청구착오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심사평가원 배선희 대전지원장은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를 지원에서 수행함으로써 의료현장 중심의 심사체제로 전환되었고 요양기관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료비 심사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연착륙 될 수 있었다.“면서 ”이에 협조해 주신 요양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의약단체장과 소통․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9-21 09:58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진 보건의료시스템의 통합에 대한 인식과 실제 현실 수준은 모두 높은 편이며, 그 격차도 여타 국가에 비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커넥티드 케어 기술의 수용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가진 인식보다 현실이 더 발전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헬스 테크놀로지 전문 로열 필립스(Royal Philips)는 21일 전 세계 19개 국가 3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각국 보건의료시스템의 현실과 인식의 격차를 조사한 '미래건강지수(Future Health Index)'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미래건강지수(Future Health Index)는 헬스케어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필립스의 의뢰로 조사, 발표되는 연례 보고서다. 각국 의료 시스템의 현실과 인식에 어느 정도 격차가 있는지 확인하고, 미래 헬스케어 과제에 대비하고 있는지 그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 기준은 크게 세 가지로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성(Access to healthcare), ▲보건 의료 시스템의 통합성(Integration of health systems), ▲커넥티드 케어 기술의 채택(Adoption of conne
2017-09-21 09:56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19일을 마지막으로 ‘맘맘맘문화강좌’ 운영을 성료했다. 인구협회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5기에 걸쳐 맘맘맘문화강좌를 실시했다. 맘맘맘 문화강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5기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총 450여명의 임산부, 예비아빠가 교육에 참여하였다. 교육은 주제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6주간 운영됐으며, 매 기수마다 예비맘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진행됐다. 임신과 출산 분만과정알기, 감통출산법, 신생아·산후관리, 모유수유, 임산부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건강한 임신에서 출산·육아까지 부모가 알아야 할 육아정보를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부부애클래스-남편 임산부체험' 강좌의 경우, 태교에 대한 아빠의 관심을 높이고, 임산부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 임산부의 만족도가 높았다.인구보건복지협회 김동진 본부장은 “저출산 시대 출산 양육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아기와의 기쁜 만남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구협회는 저출
2017-09-21 09:51유니메드제약(대표이사 김건남)은 지난 20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소재한 가평 꽃동네 희망의 집에 쌀 세척기(80kg) 1대와 LED 43인치 TV 10대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평 꽃동네 희망의 집은 1989년 7월 17일 설립된 장애인 복지시설로, 중증의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신앙을 통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비장애인과의 편견을 해소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장애인 요양원이다. 유니메드제약에서 기부한 물품은 주방과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방에 벽걸이형으로 설치되었으며, 유니메드제약 관계자는 "장애인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이 제공돼 장애인의 편의에 도움이 되고 장애인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지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유니메드제약은 2013년도에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가평 루디아의 집에 심장제세동기, 자동 신장 체중계, 전기건조기 4대 등을 기증한 바 있다.
2017-09-21 09:44보건복지부는 의과만 노인외래정액제를 개편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20일 대한한의사협회는 의정협에서 논의했기 때문에 밀실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그런 논리면 한방정책이나 한방수가 모두 밀실행정이라고 반박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의과만 노인외래정액제를 개편하는 것은 부당하다면 단식 농성에 들어가자 한의과 치과 약국의 경우도 현재 협의체를 구성하여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과의 경우 의료정책협의회에서 1년여의 논의를 거쳐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여 내년초부터 제도를 개선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의과의 경우 2018년 초진료가 15,310원으로 정액구간(15,000원)을 넘어 노인외래정액제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급증했다. 약 870만건으로 총 진료건의 6.5%이다. 이를 고려하여 내년 1월부터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는 “정액제를 유지하는 한 정액구간 초과로 인한 문제가 지속되므로 장기적으로 제도를 폐지하되, 단기적으로 본인부담이 급증하지 않도록 구간별 단
2017-09-21 06:00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로 규정하는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하자, 간호사들이 이를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으로 인정하는 법안으로 잘못 받아들여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앞서 김명연 의원은 간호조무사가 현행법에 근거해 간호조무사 단체를 설립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의 취지는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조무사에 대한 의무 규정은 간호사의 규정을 준용하여 적용하면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격 관리 등 권익 증진을 위한 단체 규정은 적용하지 않는 모순된 사항을 보완하자는 것이다. 지난 12일에 발의하여 13일에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되었다. 이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입법예고시스템에 등재되자마자 간호대학 재학생과 일부 간호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의안정보시스템 입법예고 등록의견에 글을 올린 권ㅇㅇ는 "생명은 장난이 아니며 작은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고귀한 것이다. 이런 생명을 다루는 직업을 고작 몇시간 공부하고 자격증을 딴 사람에게 맡기는 건 올바르지 못하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김명연 의원 공식사이트 자유게시판의 한 이용자는 "간호조무사는 절대 간호사가 될 수 없다. 임상에서 얼마나 오래 일했든
2017-09-21 05:50전 세계적으로 성장 중인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BMS∙화이자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타 약제 대비 우월한 출혈 안정성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출시 5년 만에 글로벌 시장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항응고제 시장에서 장기 집권해 왔던 '와파린'의 아성을 무너뜨린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는 'NOAC'라는 표현 대신 'DOAC (Direct Oral Anti-coagulant)'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새로운 치료제'에서 '대세 치료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엘리퀴스'는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2위에 머무르며 바이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입지를 따라잡지 못하고는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판세를 뒤엎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BMS가 공시한 2017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엘리퀴스'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매출 22억 7,700만 달러(약 2조 5천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세를 나타냈다. '자렐토'의 경우도 바이엘 공시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15억 8,500만 유로(약 2조 1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률을 보이며
2017-09-21 05:40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지난 18일 안산시청 내 시장실에서 안산병원 교직원들이 모아온 ‘끝전성금’으로 마련된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997년에 시작된 ‘끝전성금’은 안산병원 교직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신의 급여 및 상여 실지급액의 1천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나눔 문화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추석과 설에 안산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차상훈 병원장은 “금번 추석은 예년에 비해 매우 긴 연휴로서 마음이 들떠있는 와중에도 주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고려대 안산병원은 저소득층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09-20 17:37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일선 개원가에 가장 시급한 현안인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치과 종사인력 개발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치협은 지난 19일 저녁 7시에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회계년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치과 종사인력 개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김영만 부회장을,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가 간사를 맡고 위원들은 각 지부, 분회에서 현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거나 이 현안에 대해 새로운 사업을 제안해 왔던 전문가들을 위주로 구성해 차기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은 개원가에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고, 협회 정관 제51조(특별위원회)에 의거 치과 종사인력 수급 대책 수립 및 직무능력 향상 등의 목적과 더불어, 지난 제66차 정기대의원 총회 수임사항인 치과 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치협은 중국 치과의사협회와의 교류와 협력의 증진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1일 체결한 상호 협력 MOU에 대한 하위 협약인 공동학술세미나 운영 관련 하위 협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기이사회 결정에 따라 국제위원회는 김철수 협회장이 포함된 체결단을 꾸려 이달 21
2017-09-20 17:36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난 19일 ‘환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지역 주민과 환자 100여 명이 함께해 성황리에 바자회를 진행했다. 의료원 바자회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물품 기증과 특산물 판매 등으로 지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백령도 산 특산물을 비롯해 의류, 서적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물품을 구매한 한 고객은 “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좋은 행사가 열려 물품을 구매했다”며 “주민들과 호흡하는 의료원의 모습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의료원 간호부는 약 160여 만원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의료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센터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철수 원장은 “판매 수익금 역시 불우 이웃을 위한 기부를 결정해 더욱 뜻 깊다. 다양한 행사들을 만들어 많은 지역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09-20 16:32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법을 놓고 의료계의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법안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며 상임이사진들의 국회 앞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김록권 의협 상근부회장을 필두로 시작된 시위는 19일 김태형 의무이사에 이어, 김금미 공보이사도 20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김금미 공보이사는 “이 법안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이로 인해 국민건강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칠 악법이기 때문에 의협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보하며 국회, 정부, 한의계를 상대로 투쟁을 가열화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에 21일에는 조경환 홍보이사가, 22일에는 박영부 재무이사가 국회 앞 1인 시위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7-09-20 15:52경희의료원이 지난 14일,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제11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맞춤형 정밀의학과 환자중심 의료’를 주제로 김건식 경희대병원장을 비롯 130여 명의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 1부는 ‘고난도 정밀 암수술’을 주제로 경희의료원 로봇수술팀이 강좌를 진행했다. ▲대장암(대장항문외과 이길연 교수) ▲갑상선암(갑상선내분비외과 박원서 교수) ▲간담도췌장암(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 ▲부인암(산부인과 최영준 교수) ▲구강,인후두암(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신장암(비뇨기과 이상협 교수), 총 6명의 교수진이 참여하여 로봇수술의 치료 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환자중심 보건의료정책’ 이해와 대처를 위한 ▲환자중심 CS혁신, 고객만족 및 환자 경험 향상 전략(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 ▲환자중심의 간호 혁신, 간호간병통합서비스(허정자 병동간호1팀장), ▲우리가 알아야 할 직원감염, 잠복결핵(박기호 감염내과 교수)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이날 참석한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원무부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
2017-09-20 15:2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 및 국가 균형적 의료 발전을 위하여,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9개 부처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220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발전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기관은 서울대학병원 등 10개 국립대병원 등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의료기관과 산재의료원, 보훈병원, 경찰병원, 교통재활병원 등 고유 역할에 충실한 의료기관이 포진하고 있어, 협의체 운영이 국가 보건의료 역량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공공보건의료 발전 협의체’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총 9개 부처와 공공의료대표병원장 등 총 16명의 위원이 참여하게 된다. 구 분 소 속 직 위 비고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1 교육부 (대학정책과) 대학정책관 2 서울대학교병원장 3 충남대학교병원장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과)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장 5 법무부 (보호법제과)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 6 국립법무병원원장 7 국방부 (보건정책과) 보건복지관 8 국군의무사령관 9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국립교통재활병원장 10 고
2017-09-20 14:40한약진흥재단이 한의약 정책 수립에 필요한 국가 통계 자료 생산 및 한의약의 소비실태 분석을 통한 정책 통계자료 구축을 위해 9월 18일부터 3개월간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일반국민 및 한의 외래·입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와 한방의료기관 및 한약 조제·판매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한약소비실태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대상은 한방의료이용실태 조사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5,000명, 만 19세 이상의 한의 외래 및 입원서비스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약소비실태 조사는 한방의료기관 및 한약 조제·판매기관 2,80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내용은 한방의료이용의 경우 일반 인식, 이용경험, 향후 이용의향 및 권유, 외래 및 입원이용 실태이며, 한약소비실태는 한약(재) 구입·판매 관련 사항, 정책 현안 및 정책 수립 관련 사항 등이다. 본 조사는 조사수행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개별 가구와 사업체를 직접 방문 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은 “한방 의료서비스 이용실태와 인식정도, 수요, 이용형태 등
2017-09-20 14:26인하대학교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물질 유입 수액세트 유통․사용금지 및 회수조치’와 관련, 전량 교체된 제품을 사용 중이라고 20일 오후에 밝혔다. 앞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대목동병원과 인하대병원으로부터 수액세트에 벌레 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하고 제조사 두 곳을 상대로 조사하고 해당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부문별 명확한 업무 지침에 따라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사항은 병동 입원 환자에게 투약 전, 수액세트 안전 점검 과정에서 발견됐다.”며 “이후 주의사항 발견 시 조치 메뉴얼에 따라, 병원 내, 식약처 지정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에 신고하였고, 이후 절차에 준해서 식약처에 신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하대병원은 “현재 해당하는 업체의 제품은 전량 회수 조치되어, 타 업체의 수액세트로 전량 교체된 상태이며, 교체된 제품 또한 업무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인하대병원은 “업무 안전지침에 따라 진행 되었지만, 의도치 않은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위하여 더욱 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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