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부분의 ICT 정책이 성공하려면 시장의 참여자이자 이해당사자인 민간 부문과 협의와 합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기호 부연구위원은 최근 ‘보건복지 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보건복지 부문의 ICT 정책 추진을 위한 과제로 ‘관계부처 간 협력적 정책 추진 체계 마련’, ‘보건복지 부문의 ICT 정책 개발’과 함께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꼽았다. 그는 “보건복지 부문 ICT 정책 추진에는 다양한 소관 부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며 “보건복지 부문 ICT 정책에서 추진하는 ICT 서비스는 융합 서비스로서 ICT와 기존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건복지 부문 ICT 정책 추진 시 보건복지서비스 관련 이해관계자 뿐 아니라 ICT 관련 기기, 기술 및 산업 관련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ICT 융합 서비스의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의 정보화 사업 및 산업 활성화 사업 정책을 살펴보면 건강 관리서비스(웰니스, I
2017-08-30 05:50종근당의 고혈압 치료복합제 ‘텔미누보(성분명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가 국내 최초로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 복합제의 인습성 개선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획득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종근당은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항고혈압 고정용량 복합제 ‘텔미누보’의 인습성 개선에 대한 조성물 특허 등록을 기념하며 기자간담회 개최했다. 개선된 인습성으로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덜 받아 기존 PTP 포장에서 병 포장으로 전환하며 약국에서의 조제 편의를 높였고, 높아진 보관성과 알약 크기 축소로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 복합제 중 최초로 인습성을 개선했으며, 이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지난 6월 20일 획득했다. 고혈압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중 ‘텔미사르탄’은 흡습성이 강하여 습기를 쉽게 흡수하기 때문에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 문제가 있다. ‘텔미사르탄’ 성분이 몸속에 들어가 분해되기 위해서는 알칼리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그 역할을 맡은 수산화기(-OH)는 공기 중에 놓아두면 수소와 결합하여 수분 친화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때문
2017-08-30 05:40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권역외상센터는 8월 24일 오후1시 R동 13층 강당에서 ‘외상인터벤션 컨퍼런스’를 주제로 한 ‘제16회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16회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은 외상인터벤션 컨퍼런스(MERIT: Meeting for Emergency Radiologic Intervention on Trauma)인 ‘제1회 메리트 심포지엄(The 1st MERIT Symposium)’형태로 영상의학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외상환자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외상센터에서의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역할 및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상 인터벤션 영상의학이란 환자의 상태를 영상 장비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하게 관찰하며 치료하는 방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처치가 필요한 중증 외상환자를 치료하는데 매우 주요하게 활용되고 있는 치료방법이다.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최신 외상 인터벤션 영상 기기들을 도입하여 개소 이래 외상환자 혈관색전술(혈관을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출혈부위를 막는 시술)을 400례 이상 시행했다. 특히 현재 도입하여 이용하고 있는 영상장비인 컴퓨터단층촬영 혈관조영술 복합 (hybrid CT/angiography)장비는
2017-08-29 17:06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해 2017년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75억 원, 영업이익은 534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41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에서 각각 152.4%, 631.5%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액 699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에서 각각 239.6%, 401.9% 증가하여 큰 폭으로 성장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경으로는 주요 판매 제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두번째 제품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유럽 출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램시마'는 현재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 매 분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1분기 유럽에서 42%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분기에는 미국 내 독점 유통 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로부터 약 1,000억 원 추가 발주도 이뤄지는 등 미국에서도 순항 중이다. 4월부터 일부
2017-08-29 17:00제32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정일 안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8월 24일 법인 이사회를 통해 이와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은 오는 9월 15일(금)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진행된다.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과 분야에서 녹내장 진단과 치료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29~30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198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윌머 안 연구소(Wilmer Eye institute)에서 녹내장분야의 Research Fellowship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0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센터 소장 겸 안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 진료기획부장 등의 원내 보직을 다수 역임한 바 있다. 대외활동으로는 한국녹내
2017-08-29 16:12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8월 28일 의과대학 본관 106호 강의실에서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 6개 분야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중심병원 육성프로젝트로서, 총 연구비 1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6개 분야에 교직원 140명이 지원하여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두평가를 거쳐 △ 중점육성센터 2개 △ 선도형 특성화 4개 △ 인프라 활성화 5개 △ 임상플러스기초 3개 △ 연구인재양성 5개 △ R&D동반성장 9개, 총 28개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는 중점육성사업은 유전체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김명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 종양 분자영상 치료 및 대변은행(최명규 교수, 소화기내과)이 기존 센터들과 더불어 병원을 대표하는 중점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차세대 선행연구를 이끌어가기 위한 선도형 특성화 사업은 생체모사 인공방광 개발(하유신 교수, 비뇨기과), 디지털 청진기 딥러닝 시스템 개발(문석환 교수, 흉부외과) 등이 선정되었으며, 인프라…
2017-08-29 16:12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를 돕고 적절한 초기 대응을 해 2차 피해를 방지한 의대생의 선행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민족(民族)과 박애(博愛)’ 정신을 몸소 실천한 주인공은 고려대학 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의학전문대학원 3학년에 재학 중인 신승헌 학생이다. 지난 8월 12일 정오, 자전거를 타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을 지나가던 신승헌 학생은 사거리에서 검은색 리무진이 사람을 치어서 환자가 차도에 누워있는 것을 목격했다. 주변 운전자와 주변 사람들은 어쩔 줄 모르고 우왕좌왕하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신 씨는 바로 자전거를 세우고 바닥에 누워있는 환자를 살피기 시작했다. 환자는 남성으로 나이는 중학생 정도로 앳되어 보였으며 발작을 일으키고 있었다. 또한, 오른쪽 후두측두골 부분에 찰과상 혹은 뇌출혈로 의심되는 출혈로 피가 상당량 바닥에 고여 있었다. 무엇보다 환자가 숨을 헐떡거리고 있어 신 씨는 우선 기도를 열어주었다. 맥박을 재려고 시도했으나 잘 잡히지 않았으며, 동공은 수축되어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119 구급대를 불러달라고 요청했으며, 구조대원에게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니 머리 출혈 부분을 약하게 압박하라고 해 주변 사람에게 머리를 잡아 달
2017-08-29 16:11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25일, 인공지능전문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주식회사 온빛(대표이사 박신병)과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기반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시스템의 원활한 개발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의료원과 전문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협력하여 개발하기로 한 이 시스템은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음성인식기반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진료예약 등을 개발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영남대학교의료원의 의료서비스가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4차산업 혁명에 빠른 걸음을 옮길 예정이다. 이번 음성인식기반 AI를 활용한 의료서비스의 개발은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병원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한 환자 만족도 제고 및 병원 경쟁력 강화로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우리 의료원과 주식회사 온빛과의 이번 MOU를 통해 IT와 의료의 융합으로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지난 7월 28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공동연구 협
2017-08-29 15:06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9월 초순 출시된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2종의 A형 바이러스 주(A/H1N1, A/H3N2)와 2종의 B형 바이러스 주(B형 빅토리아, B형 야마가타)가 유발하는 인플루엔자의 예방 백신이다. 만 36개월 이상의 소아 및 성인 모두에서 접종 가능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지난 6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2종의 A형 바이러스 주와 1종의 B형 바이러스 주만 포함했던 기존의 3가 독감백신과 달리 B형 바이러스 주 1종을 추가해 총 네 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주에 의한 감염을 광범위하게 예방한다. 이를 통해 인플루엔자 역학 변화와 B형 바이러스 주의 다양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4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4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통해 만 3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나타냈다. 핀란드, 멕시코, 폴란드, 대만의 3~8세 소아 1,2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GQM02 연구는 무작위, 이중맹검, 능동대조, 다
2017-08-29 14:45보건복지부는 29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12%에서 6.24%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은 179.6원에서 183.3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에 직장가입자의 본인부담 평균보험료는 금년 3월 기준으로 10만276원에서 내년에는 10만2,242원 인상되고, 지역가입자의 세대당 평균보험료는 8만9,933원에서 9만1,786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인상은 국민 의료비 부담의 획기적 경감 및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9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또한 건강보험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누적 재원의 일부 활용과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의 보험료 부담 급증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대책에 따라 2017년 10월부터 중증치매환자에 대한 의료비(20~60%→10%) 및 15세 이하 아동 입원의료비 부담(10~20%→ 5%)이 대폭 완화된
2017-08-29 14:03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8일 2017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의 3상 임상시험 PEGASUS-TIMI 54 연구의 새로운 하위분석 결과, 브릴린타 60mg이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의 심혈관 사망위험을 위약군 대비 29%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근경색 발병 후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했지만 여전히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위험이 높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브릴린타' 장기 치료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PEGASUS-TIMI 54 하위 분석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심근경색 발병 2년 이내에, 또는 티클로피딘, 클로피도그렐, 프라수그렐과 같은 아데노신 2인산(ADP) 저해제를 통한 항혈소판 치료를 중단한 지 1년 이내에 '브릴린타 60 mg'을 저용량 아스피린과 함께 1일 2회 용법으로 투여했다. 이번 결과, '브릴린타'는 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뿐만 아니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감소시켰으며, 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그리고 뇌졸중의 복합 위험도를 2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출혈 발생률은 PEGASUS-TIMI 54 전체
2017-08-29 14:02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이번 가을학기부터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지급하고 2018년부터는 서울에 여대생 전용 기숙사를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2017 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올해 선발한 장학생 397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 재단은 생활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장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70명에게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생활비 부족으로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생활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밖에 국내외에서 선발된 장학생 183명(국내 127명 / 해외 56명)에게는 기존과 같이 약 11억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생활장학금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김영지(경희대 1년) 씨는 “대학교 입학 후 교재비, 식비 등 생활비 지출이 크게 늘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에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생활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무상지원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 운영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재단은 올해 144
2017-08-29 13:43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 혁신 센터를 통해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를 런칭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항암제, 신경과학, 면역,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감염성 질환 및 골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법, 의료기기 및 의료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초기단계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본 공모전은 세계적으로 해결이 시급한 헬스케어 분야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의욕적인 기업체, 학계, 바이오기술 연구진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 2팀의 수상자에게 총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 및 최대 2년 간 최첨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바이오 허브 입주기회가 주어지며, 1년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멘토십과 코칭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수상팀의 핵심 인력 1명은 서울 바이오 허브에 1년 이상 상주할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을 선도하는
2017-08-29 13:35JW크레아젠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난치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치료하기 위한 수지상세포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교모세포종 치료제 ‘CreaVax-BC(크레아박스-비씨)’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인 ‘신약개발 임상시험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JW크레아젠은 3년간 총 30여 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내 6개 대형병원에서 약 60여 명의 교모세포종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수행해 ‘CreaVax-BC’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CreaVax-BC’는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 등의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수지상세포에 암항원을 주입시켜 ‘킬러 T 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 암줄기세포를 포함한 뇌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함으로써 암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치료제다. 이경준 JW크레아젠 대표는 “이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비 지원은 ‘CreaVax-BC’가 면역세포 치료제로서의 혁신성과 향후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성공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통해 면역세포 치료제 시
2017-08-29 13:35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8일 호홉기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폐암환우와 의료진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인 ‘톡톡 폐밀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폐암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폐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폐암에 대한 이해와 폐암 진단검사 항암제 치료, 생활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폐암 환우를 위한 질의 답변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강좌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가 ‘비소세포암의 이해’를 주제로 원인과 증상 진단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박승용 교수는 “폐암 환자의 경우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한 뒤 “폐암을 예방하고 치료효과를 높이 위해서는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인 담배를 멀리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금연을 적극 권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지역사회영영학회에서 활동하는 권정이 영양사가 ‘비소세포암 환우를 위한 영양관리’ 방법 등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폐암 환우들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관리일지를 증정했다.
2017-08-29 11:25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올해 첫 물량 출하를 마쳤다. SK케미칼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시판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경북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SK케미칼은 올 연말과 내년 초 국내에서 접종될 약 535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 물량의 독감백신 생산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시즌 500만 도즈 공급량 대비 약 7% 상승한 물량으로 SK케미칼은 지난해 생산한 독감백신을 완판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이번에 출하된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의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공장에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다. 또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좀더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생산 기간 또한 짧다. 4가 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
2017-08-29 11:25서울송도병원(병원장 윤서구)과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은 지난 8월25일 오후 제일병원 대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서구 병원장을 비롯해 강용원 종양외과센터장 등 초청받았으며, 제일병원은 이기헌 병원장과 김주리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서울송도병원과 제일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장항문질환과 여성질환을 비롯해 방사선치료 분야에 대한 환자 의뢰, 정보교류에 나설 예정이며 교류의 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및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라는 양 기관의 특장점을 살린 연계진료를 활성화하고, 전문병원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윤서구 서울송도병원장은 “의료계가 갈수록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병원, 특히 전문병원 간 협업은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헌 제일병원장은 “서울시 중구 관내에 함께 위치했고 또,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공통점이 많은 병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8-29 11:17“비타민 D는 뼈 건강 외에도 다양한 생리작용에 관여한다. 과거에는 비타민 D 섭취권장량만 강조했으나 이제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내 몸 속에 비타민 D가 충분한지 부족한지 확인이 가능해졌다. 개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하다” 지난 27일 그랜드 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외과의사회 2017년 추계연수강좌에서 ‘비타민 D, 뼈 건강을 넘어서’를 강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대외(진료)협력센터장 겸 건강증진센터장 황희진 교수(사진)가 이같이 강조했다. 황 교수는 “비타민 D는 뼈 건강 외에도 낙상, 통증, 자가면역질환, 일부 암(대장직장암, 유방암), 심혈관질환, 인지기능(치매), 우울증, 치주질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흔히 TV나 라디오에서 하루에 10분만 햇볕을 쬐면 충분하다고들 얘기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면 비타민 D 생성이 거의 안 되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그리고 대한민국과 같은 북위 35도 이상 지역의 10월에서 3월에는 비타민 D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외선(UV B)이 지표면에 거의 도달하지 못해서 실제로 땡볕에서 일하는 농부들 가운데서도 비타민 D 결핍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황
2017-08-29 11:11머크(Merck)는 자사의 '마벤클라드(클라드리빈 정제)'가 고활동성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highly active relapsing multiple sclerosis; RMS)의 치료제로서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유럽 연합 28개국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벤클라드는 신체적 장애의 진행 정도, 연간 재발률, 자기공명영상(MRI)에 나타난 활동성 병변 숫자를 비롯한,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주요 질병 활동성 지표에 전반적으로 의미 있는 유효성을 보여준 최초의 단기 경구 치료제다. 벨렌 가리호(Belén Garijo) 머크 헬스케어 총괄 CEO는 “다발성 경화증은 세계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신경 질환 가운데 하나로써 자사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가 유럽 연합에서 시판 허가를 획득하여, 고활동성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벤클라드의 유럽 연합 시판 허가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 방법에 있어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머크의 확고한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머크는 임상 시험 프
2017-08-29 11:11㈜호수의나라수오미가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가을 맞이 빅 이벤트’를 28일부터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제품 순둥이 휴대용 캡형 증정’’, ‘순둥이 가을학기 응원팩 증정’, ‘신제품 순둥이휴대용 캡형 설문조사’ 등 총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신제품 순둥이 휴대용 캡형 증정’ 이벤트는 순둥이 베이직 제품군인 ▲BR-01 ▲BC-01 ▲S-BR ▲S-BC ▲nBpR-01 ▲nBpC-01 등 구매 시 신제품 ‘베이직 휴대 캡형’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는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순둥이 가을학기 응원팩 증정’ 이벤트는 순둥이 물티슈를 선물하고 싶은 곳이나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신제품 ‘휴대 캡형(20팩) 1박스’를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이며, 본인 수령도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관련된 사연을 사진 또는 영상과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린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끝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는 신제품 ‘휴대용 캡형’을 사용한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무향 엠보싱 1박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당첨자 발표는 순둥이몰(http://mall.su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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