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보건복지부 소관 2018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 규모는 64조 2,416억원이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정부 전체 총지출(429조원)의 15.0% 수준이며, 복지분야 총지출(146.2조원) 중에서는 43.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2018년 복지부 총지출은 2017년(57.7조원) 대비 11.4%(약 6.6조원↑) 증가한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7.1%)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복지분야 총지출 증가율(12.9%)과도 유사한 수준이다. 회계별로는 예산이 2017년 대비 14.3%(4.85조원↑) 증가했고, 기금이 7.3%(1.73조원↑)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2017년 대비 12.6%(6.0조원↑) 증가했고, 보건분야가 5.5%(0.6조원↑) 증가했다. ◆ 포용적 복지국가의 기틀 마련 보건복지부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사람 중심,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새 정부 국정철학 하에, 경제성장, 복지서비스를 모두가 골고루 누리고, 개개인이 인간으로서 가치를 존중받는 사회인 포용적 복지 국가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간의
2017-08-29 10:35지난 26일 ‘비급여 전면 급여화’ 등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관련, 각자 따로 개최한 대한의사협회 긴급시도의사회장 대전 회의와 비급여 비상연석회의 광화문 집회에서 각각 결의문을 채택했다. 먼저 2개의 결의문에서 같은 점을 보면 정부가 의료수가 현실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동원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불사 투쟁하겠다고 한 점이다. 하지만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한 의료계 내부의 소통과 협력 사안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분열 양상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6일 대전 유성 계룡 스파텔에서 ‘합리적인 심사기준 개선 방안 등 보건의료현안 논의’를 안건으로 긴급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의협은 결의문에서 ▲구체적 재정추계 ▲신포괄수가제 ▲적정수가 3가지를 강조했다. 결의문은 “비급여 항목의 급여전환시 투입되는 재정이 한해 건강보험재정의 절반도 안되는 수치를 가지고 5년에 걸쳐 투입해서 달성할 수 있다고 제시한 정부의 재정 추계를 정확히 밝혀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했다. 결의문은 “건강보험 보장률 달성이라는 명분으로 신포괄수가제, 기관별 총량심사, 심사강화 등 각종 재정절감 정책은 의료계의 희생을 강요하고 의료의 질을
2017-08-29 06:001차 의료 의사를 양성해 1차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저수가와 지불제도 개혁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균관대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박재현 교수는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의 이슈페이퍼 ‘의료체계 개편과 1차 의사 양성의 혁신방향’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 교수는 글을 통해 1차 의료 강화 위해 관련된 의료법 개정, 1차 의료의사 자격제도 도입, 공유 가능한 전자차트 활성화, 1차 의료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도구 개발 및 지원, 1차 의료의사의 연구 역량 강화, 팀 기반 1차 의료 모델 지원 등에 대한 일련의 지원 정책이 먼저 구축되는 것이 필요하며, 의료계 및 의과대학 학생들의 인식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1차 의료인을 양성한다고 하더라도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더 우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최근에 주요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1차 의료 시스템 및 지불보상제도의 개혁 현황에 대해 더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전문의 위주의 의료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1차 의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
2017-08-29 05:50폐암 최초의 항 PD-L1 면역함암제 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항 PD-1 기전의 BMS의 '옵디보', MSD의 '키트루다'에 이어 세 번째로 면역관문억제제로서 폐암 치료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위한 절차 중에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4년 암등록통계에 의하면 그 해 24,000명의 폐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암환자의 11.1%로 4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폐암은 처음 진단 시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고,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 예후가 나쁘고 완치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의 경우 대부분 원격전이 상태에서 처음 암을 진단 받게 되는데,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5.9%밖에 안 될 정도로 사망률이 높다. 폐암은 조직학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암을 포함하고 있지만, 소세포성 폐암이 15~20%이고 비소세포성 폐암이 80~85%로 대부분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발병한다. 폐암의 치료 패러다임은 백금기반 항암요법에서 표적치료제 등으로의 진화를 거쳐왔지만 여전히 낮은 생존율을 나타내고 있어 새로운 치료옵션을 필요로 하는 대표
2017-08-29 05: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한 달간 본관 2층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복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찾아가는 미술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들과 미술대학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선아트 갤러리’ 초청 전시회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미술작품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환우와 보호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본관 2층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복도에 설치된 전시장에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 15명의 작품 20여 점과 명지대와 성신여대 경희대 등 대학생 작품 연합 30여 점 등 50여 점의 유화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생활로 지쳐있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미술작품을 통해 정신적인 피로감을 덜어내고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7-08-28 15:21관악구 소재 종합병원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은 8월 중순 부터 2주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및 관리교사 대상의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10년부터 ‘지역커뮤니티 케어’ 차원에서 추진해 온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주로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펼쳐왔으며 초창기 연간 100여명 수준에서 2017년 현재에는 검진희망 기관이 증가해 수검자만 350명을 넘어섰다. 검사항목은 기본신체검사와 소번/혈액검사, 흉부촬영 등이며 혈액검사는 B형간염 및 빈혈,갑상선 기능검사를 포함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이 밖에도 ‘탈북주민 건강검진’, 관악노인문화센터 의료봉사, 지역민 대상의 건강강좌 개최, 지역내 중국동포 나눔진료 등 지역민의 ‘전생애 주기 건강관리’ 를 목표로 예방, 진료, 사후관리 등 ‘삼위일체 헬스케어 프로그램’ 을 적극 가동하고 있다.
2017-08-28 15:21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27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제21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불우이웃돕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대회 참가 등록비와 멀리건 쿠폰 현장판매액 등 총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 100명이 모여 제21회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하고 진료실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체력을 단련하는 한편,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골프대회의 결과는 우승에 이혜정(21세기좋은병원), 메달리스트 이운기(중앙병원), 준우승 유건식(울산시티병원), 3위 이수동(중앙병원), 4위 배기한(센텀신경외과의원), 5위 장호석(울들병원), 버디상 최덕종(카톨릭의원), 파상 김진제(울산아동병원), 대파상 송은영(송은영유반외과의원), 잉꼬상 신영건(신세계안과의원), 행운상 박철상(중앙병원)회원이 수상하였고, 감투상은 한시준 전회장이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푸짐한 시상품과 경품이 참여 회원에게 증정되었다.…
2017-08-28 15:21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8일 ‘2016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상·하권, 별첨자료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생산실적표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마약류, 의약외품 등을 제조하는 737개 업체, 3만 218품목의 연간 생산실적 등을 담고 있다. 협회는 제약기업들이 분기별로 제출하는 국내 제약업계의 생산현황을 종합적으로 집계·분석한 ‘의약품 생산실적표’를 매년 펴내고 있다. 생산실적표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마약류, 의약외품에 대한 생산내역 외에도 ▲제약업 종사자 현황, ▲일반/전문약 생산액, ▲약효군별 생산 내역, ▲국내개발신약 생산액, ▲완제약 상위 50대 품목 등 다양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협회는 의약품 생산자료를 취합, 분기별 보고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연간 보고 자료는 식약처에 제출하고 있다. 생산실적표 발간 배경에 대해 협회는 “제약산업의 생산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의약품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매해 의약품 생산실적 자료를 만들어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년 전 대비 완제약 41%, 원료약 121% 증가 ‘201
2017-08-28 14:57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연간 1,400억 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테노포비르' 성분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인 ‘테포비어정’의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최근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우선판매품목허가도 획득해 2018년 6월 30일까지 독점적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판매품목허가제도는 오리지널을 보유한 제약회사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최초 허가 신청된 제품에 대해 9개월간 독점판매 기간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미약품의 '테포비어정'은 오리지널 의약품 성분인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을 '인산염'으로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 받았으며, 염 특허를 회피했기 때문에 일반 제네릭 약물보다 1년 1개월 빠르게 출시된다. 회사 측은 "염특허 회피로 시장에 조기 진입한 데다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받아 일정기간독점적 시장 지위를 부여받기 때문에 1,400억 원에 달하는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이사는 “유리한 시장 지위를 확보한 것 외에도 기
2017-08-28 14:52한미약품이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한국 내 거주민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시민포럼’이 주최하는 ‘제1회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를 후원하고, 다양한 사연을 지닌 다문화가정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경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는 세계시민포럼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며, 한미약품을 비롯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다. 한미약품측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 형식이 아니라, 정책적 지원, 사회적 공감대를 후원과 동시에 형성함으로써 지속발전 가능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포럼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28일 열리는 연차대회는 세계시민정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과 전시, 음악공연 등이 어우러진다. 주제발표는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와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장 등이 맡는다. 또 이날 한미약품은 사연을 신청한 20여 곳의 다문화가정 중 초록우산
2017-08-28 14:51연간 200억 원대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한국피엠지제약)'의 퍼스트제네릭 약물이 9월에 쏟아질 예정이다. 마더스제약은 "자사의주관하에 10개사(마더스제약, 국제약품, 아주약품 외 7개사) 모두 우선판매품목허가를 7월 19일자로 득하였으나, 2016년 10월 추가 등록된 새 조성물 특허의 가처분 신청이 걸려 있어 실제 시장 출시까지는 그간 험난했었다"고 전하며, "그러나 8월 25일자로 법원은 '본 특허의 진보성 부정으로 가처분 결정을 기각'함에 따라 발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금번 가처분 결정은 새 조성물 특허에 대한 최초 법적 검토이므로, 이는 조만간 나올 조성물 특허의 무효심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모든 소송을 주관사로서 이끈 마더스제약 관계자는 “이번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은 조성물 특허 역시 특허성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첫 법적 판결로, 우판권을 획득한 자사 발매준비에는 전혀 문제 없다”고 전했다. 마더스제약은 '스티렌정' 제네릭 전문 수탁사에 이어, '레일라'까지 독자적으로 무효심결을 재차 이끌어내면서 생약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08-28 14:51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부산에서 당뇨병 및 내분비내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치료지견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고자 '제8회 사노피 엔도-리더스 서밋 심포지엄(ENDO-Leaders’ Summit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노피 엔도-리더스 서밋 심포지엄은 당뇨병 치료의 최신 의학정보를 국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국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통합적 솔루션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심포지엄이다. 2010년 시작돼 올해로 8회차를 맞은 심포지엄은 최신 당뇨병 치료법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및 가치 평가뿐 아니라, 국내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규장 교수(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인주 교수(부산의대 내분비대사내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외 당뇨병 및 내분비내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당뇨병 환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주요 화두로,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당뇨병 치료 중 혈당변동성에 대한 이해, ▲당뇨병 환자 치료에 있어 무작위 임
2017-08-28 14:50한국노바티스가 8월 8일부터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피타렉스(Fytarex)'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피타렉스(성분명 핀골리모드)는 하루 1회 복용하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201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2017년 6월 1일 보험급여에 등재되었다. 피타렉스는 재발률, 장애진행정도, MRI 활성 병변감소, 뇌 용적 손실 감소 등 다발성경화증의 핵심적인 네 가지 치료 목표(NEDA-4) 전반에서 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치료제다. 피타렉스의 효과는 3,647명의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인 FREEDOMS, FREEDOMS II, TRANSFORMS 연구에 기반하여 확인되었다. 1년간 1,292명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TRANSFORMS 연구에서 피타렉스는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베타 1a 제제 대비 연간 재발률(Annualized Relapse Rate: ARR)을 52% 감소시켰으며 복용 환자의 82.6%(위약: 69.3%)가 1년간 치료를 받은 후 재발이 없었다. 또한 2년간 1,272
2017-08-28 13:42휴온스(대표 엄기안)는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4년 11월 개발 완료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이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본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을 함유한 안약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휴온스가 공동출원인이며,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러시아, 싱가포르, 유럽 등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현재 중국, 태국 등에도 국제특허출원을 마쳤다. 이 같은 특허기술이 적용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는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된 의약품이다. 레스타시스는 2016년 기준 전 세계 1조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으로, 불투명한 성상이며 입자가 불균일한 유탁액이어서 상분리가 일어나기 때문에 사용 전 상하로 뒤집어 흔들어서 균일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러나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무색투명한 액으로 개발됐고,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다. 클레이셔는 지난해 3월 세계적인 안과전문기업 한국알콘(Alcon Korea Ltd)을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4년 22억 달러(9개 주요 국가 기준)이며, 2024년
2017-08-28 13:42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대표이사하마리)는 신경인성방광 환자들을 위한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 출시를 앞두고 ‘매직케어(Magic Care)’ 콜센터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직케어는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구입 및 보험 환급 절차에 대한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환자가 병원에 방문해 요역동학검사(UDS)를 실시하고 처방전을 발급받으면 상담전화를 통해 그 이후 진행되는 구매 및 보험 급여 절차에 대해 바드코리아에서 도움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바드코리아의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 제품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의사항 등을 1 : 1 매직케어 서비스를 통해 쉽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친구 추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바드코리아는 매직케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 샘플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매직케어 공식 콜센터(1566-1101)와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매직케어(Magic Car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08-28 13:42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멀티비타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결정! 트리플러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노비스 ‘트리플러스’는 ▲11가지 멀티비타민, ▲6가지 미네랄은 물론 ▲DHA가 핵심인 오메가-3까지 식약처 일일 권장 섭취량에 맞춰 한 캡슐에 담은 프리미엄 건강 솔루션으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하지만 부족하기 쉬운 3가지 영양군을 한 번에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결정! 트리플러스’ 캠페인은 모든 것을 꼼꼼히 따지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그냥 멀티비타민이 아닌 ‘트리플러스’를 통해 멀티비타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컨셉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TV 광고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질투의 화신’ 등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온라인 광고 <결정의 후예>, <결정의 화신> 편을 선보인다. 광고에서는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물론 오메가-3까지 채워 더욱 특별한 트리플러스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 광고의 모델로 발탁된 개그맨 정성호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을 재치 있게 패러디하며 ‘패러디의 신’ 다운 면모로 대중에게 큰…
2017-08-28 13:42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의 반려 동물 원스톱 멀티샵 ‘몰리스펫샵’과의 협업을 통해 반려 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 케어 플러스(Molly`s CARE+)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몰리스펫샵은 이마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반려 동물 원스톱 멀티샵’으로 강아지와 고양이 분양부터 미용, 용품 판매 및 카페 운영 등 반려 동물과 관련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국제약과 몰리스펫이 공동으로 상품 기획과 개발을 진행하는 ‘몰리스 케어 플러스’는 론칭과 함께 반려 동물 상품 13종(사료 5종, 영양제 5종, 덴탈스틱 3종)을 출시했으며, 28일부터 이마트 내에 위치한 몰리스펫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사료와 영양제들은 잇몸, 관절, 눈, 피부, 면역 등으로 구분되어 기획된 상품으로 기존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원료들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료는 보관이 쉽도록 개별 포장하고, 영양제는 과립형태의 파우치로 만들어 사료 위에 간편하게 뿌릴 수 있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반려 동물들이 제품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2017-08-28 13:42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8월 25일 자사의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벨카이라주(성분명 데속시콜산)'가 중등증 내지 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로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벨카이라주는 주성분인 데속시콜산(deoxycholic acid)에 의해 지방 분해 및 지방세포가 파괴되며, 이 후 치료 부위에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발하게 된다. 벨카이라주는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현재까지 최대 5년간 효과가 지속된 연구자료가 있으며, 벨카이라주로 치료 받은 514명의 환자 중 79%가 평균 2~3회 치료 이후 턱밑 지방 개선 효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카이라주의 효과 및 안전성은 1,022명의 중등증 내지 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보유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다기관, 이중맹검, 위약대조군의 동일한 2개의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벨카이라주 투여군 514명, 위약 투여군 508명으로 나뉘어 치료한 결과, 마지막 치료가 끝나고 12주 후 위약군(20.5%) 대비 68.2%의 환자가 1등급 이상의 턱밑 지방지수의 개선을…
2017-08-28 13:42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색 마라톤 축제 ‘컬러 미 라드 서울 2017(Color Me Rad SEOUL)’에서 티 안나게 빨리 낫는 ‘이지덤 뷰티’를 알리고 청춘을 응원하는 현장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컬러 미 라드의 주 참여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이지덤 뷰티의 특성을 알릴 수 있도록 ‘이지덤 뷰티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이하 ‘이지덤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해 진행한 것이다. 대웅제약과 이지덤 서포터즈는 이벤트 참가자가 ‘티 안나게 빨리 낫자’는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인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이지덤 뷰티의 특성을 알렸다. 이날 이벤트는 약 3,000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브랜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제품과 홍보물 전시를 통해 이지덤의 우수한 상처 치료 효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대웅제약 송하나 이지덤 PM은 “이번 이벤트는 이지덤 서포터즈 미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며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브랜드 마케팅에 적용하고, 실무 경험을 제공해 자사와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상생’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기
2017-08-28 13:41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이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짜빈성을 방문하고 간호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봉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봉사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에 소속된 단원 중 선발된 13명의 간호사 및 간호대 학생과 베트남 현지에 있는 반히엔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쩌빈성 소재 4개의 초등학교에서 △신체검진과 양치질 △손 씻기 교육과 실습 △건강퀴즈 △한국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체험 축제’를 개최했다. 봉사단은 또 이들 초등학교에 보건실 물품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에게는 학용품을 비롯한 칫솔치약세트, 손수건, 티셔츠를 선물했다. 봉사단은 아울러 베트남 짜빈성 우호협회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으며,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에 대해 논의했으며, 우호협회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이번 간호봉사활동은 해외봉사를 위해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함께하는 사랑밭 등에서 봉사에 쓰일 학용품과 일반 의약품 등을 협찬했다.
2017-08-28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