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전문 업체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자사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가 ‘롯데마트’에 공식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순둥이 물티슈는 서울과 경기권의 주요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입점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립 9주년을 맞은 ‘순둥이 물티슈’는 “엄마의 마음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는 거로 유명하다. 또한, ‘고급 아기물티슈’ 시장을 개척한 업계 선두주자로, 육아 맘 사이에서 ‘국민 물티슈’로 불리며 연 매출 400억의 업계 신화를 쓰기도 했다. 이번에 롯데마트에 입점한 제품은 △베이직 무향 엠보싱 80매 △베이직 무향 엠보싱 휴대 20매 △프리미엄 엠보싱 70매 총 3가지 제품이다. 베이직 무향 엠보싱 80매와 프리미엄 엠보싱 70매는 단일 팩과 3팩 묶음, 베이지 무향 엠보싱 휴대 20매는 6개 묶음 구성으로 판매된다. ㈜호수의나라수오미 이동훈 대표는 “순둥이 물티슈는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유통마진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에 주력해 왔지만, 오프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분들이 많아 특별 번들 세트 구성을 통한 롯데마트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
2017-08-17 09:2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한양대 주재범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결과로 페스트균(Yersinia pestis)을 신속·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표면증강라만산란 분광법 기반의 마이크로 드롭렛 디바이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명국제학술지인 Analytical Chemistry 8월 16일자에 게재되었다. 표면증강라만산란 분광법은 빛이 물질에서 반사될 때 생기는 라만산란 신호가 금속표면에서 100∼1,000배 이상 증폭되는 현상을 이용한 검사법이다. 마이크로 드롭렛 디바이스는 미세 유로(microchannels) 내에서 작은 물방울을 생성하여 물방울 내에서 다양한 물질 반응을 자동으로 진행·분석하는 장치다. 페스트균 등 고위험병원체는 조기 탐지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면역크로마토그래피 측정법을 이용한 ‘생물테러 병원체 및 독소 다중탐지키트(9종)‘를 개발하여 현장에 배포·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만, 나노 등의 융합기술을 이용한 신속·고감도의 차세대 현장 탐지 기술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08-17 09:1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6년도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무료지원 중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백신 미접종 사유 조사 결과, 실제로는 심각한 이상반응 신고가 한 건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미접종 이유의 73.5%가 부작용 걱정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6년 대상자였던 2003년생 여성청소년 중 미접종자(총 237천명 중 미접종자 98천명)의 보호자 1,000명을 시도별로 비례할당추출해 전화조사했다. 2016년도 대상자는 2003∼2004년생 여성청소년이다. 2003년생은 2016년에 1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 한해 이후 2차 접종을 지원한다. 미접종 사유는 백신에 대한 부정적 정보 노출과 신뢰 정도에 따른 부작용 우려, 자궁경부암 인식 정도, 지역 특성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작년 2003년생의 1차 접종률은 58.5%로, 미접종자의 84%는 무료접종이 지원됨을 알면서도 접종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73.5%가 ‘예방접종 후 부작용 걱정’을 꼽았다. 특히 뉴스·인터넷 등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는 보호자들이 부작
2017-08-17 06:10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재원 마련 방안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국고 지원은 이미 기재부와 합의가 끝나 문제가 없으며,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과정에서 의료계와 충분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박능후 장관은 16일 국회 본관 601호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인사청문회 후 처음으로 복지위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동시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 일주일 후 열린 전체회의여서 각계 이목이 집중됐다. 먼저 박 장관은 보장성 강화대책의 핵심인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고 지원에 대한 김상희 의원의 질의에 “기재부와 ‘완전한 합의’를 봤다. 재원 마련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가능하다”며 “다만 기재부는 사후정산제 같이 법으로 못박는 것에 대해 그런 예도 없다며 굉장히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누적적립금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냐는 송석준 의원의 물음에는 “보장성 강화를 위한 사용은 누적적립금 목적에 어긋나는 지출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재원을 넓게 잡으면 상당부분 보충될…
2017-08-17 06:00상급종합병원의 출입통제시스템이 오히려 환자를 감염의 위험에 노출 시킨다는 주장과 2년여 전에 설치한 서울의 S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경북대학교병원 노조와 사측이 출입통제시스템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반대의 시각을 보였다. 앞서 경북대병원의 출입통제시스템과관련, ▲경북대병원 노조인 의료연대 대구지부는 지난 7월5일 경북대병원을 상대로 ‘경북대병원 출입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구지방법원에 제기했고, ▲이에 대구지법은 지난 14일 이를 기각했으며, ▲이에 따라 경북대병원은 오는 21일부터 출입통제시스템을 재개한다. 이와 관련 전화통화에서 의료연대 대구지부는 출입통제시스템의 부작용을 강조했다. 의료연대 이정현 대구지부장은 “법원에 출입통제시스템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거를 문제 삼았지만 기각됐다. 더 문제는 보건복지부나 병원관계자는 출입통제시스템이 메르스 등 감염을 예방하는 장치가 된다고 하면서 병원인증평가에까지 가산점을 주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전제했다. 그는 “오히려 반대 작용이 된다는 우려가 많다. 환자들에게 불편하다. 오작동 문제가 있고, 경북대병원 건물 대부분이 오래된 건물
2017-08-17 05:502년 전 미국 시장에 출시될 당시부터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으로 학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등장했던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 미국순환기학회, 미국심장학회, 미국심부전학회 등 유수의 학회들로부터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낮은 심혈관 사망률과 재입원률을 인정 받으며 우선 권고되어 왔지만, 이미 제네릭이 포진한 시장에서 비싼 약가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한 지 오래였다. 그런 '엔트레스토'의 판매 추이에 최근 심상찮은 변화가 포착되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바티스가 공시한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엔트레스토'의 2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2억 1천만 달러(약 2,394억 원)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40% 증가한 수치다. 2017년 1분기 매출액이 8,400만 달러(약 958억 원)였던 것을 감안하면 직전 분기 대비 150%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노바티스 측은 올해까지 약 5억 달러(약 5,704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애초 '엔트레스토'의 출시 당시 분석가들이 매출을 최대 30억 달러(약 3조 4,230억 원)까지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
2017-08-17 05:40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 근)은 16일 페루 로레토 지역 아마존 국경 지대에서의 ICT기반 협진사업 진출과 관련하여, 관련 장비 등이 페루로 출발하는 것을 기념하며 인천항에서 장비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비는 인천항을 거쳐 부산항을 통해 페루로 운반된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관련 의료인 간 협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장비 등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 3억을 받아 추진하는 한-페루 공동사업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5년 페루 까예따노 에레디아 병원과 ICT기반 의료 및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IGSS(페루 보건부 산하 의료서비스 관리기관)와 MOA를 체결하면서, 국내 ICT기반 의료시스템 최다 구축 및 운영 실적을 보유한 (주)유신씨앤씨(대표 양석래)와 함께 페루 현지에 맞는 시스템 개발과 제작 후 페루 리마에서 ICT기반 의료인 간 협진 시범서비스 사업을 진행하였고 성공리에 1차 사업을 완료하였다. 2017년도 페루 로레토 지역 사업은 페루 이키토스에 위치한 로레토 주립병원을 중심으로 로레토 지역 외곽인 아마존지역이면서 국경지대에 위치한 보건
2017-08-16 16:52C&R QA (대표 현수미)는 세계적인 임상시험 품질보증 전문 CRO인 ADAMAS Consulting (이하 ADAMAS)과 지난 8월 2일 포괄적 협력 계약(Mutual Servic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C&R QA는 본 계약 체결 이전 ADAMAS로 부터 실사(due diligence)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임상시험 품질보증 업무를 수행할 역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C&R QA는 "이번 포괄적 협력 계약에는 양사의 고객이 품질보증 업무를 요청할 때, 한국을 포함하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C&R QA가 미주, 유럽 지역에서는 ADAMAS가 업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여, 양사의 지역적 상호 보완을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다. 또한, C&R QA와 ADAMAS 양사의 자격이 확인된 점검자를 활용하여 세계 전지역에서 효율적인 Global Quality Management Service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 협약을 통해 의뢰사는 ▶해당 국가의 임상시험 관련 법률을 이해하고 ▶해당 국가의 언어로 의사소통이…
2017-08-16 16:48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본부장 조승진)는 16일(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래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배정임)에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하였다. 동래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2009년 창립한 이래 동래구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행복할 권리, 보호받을 권리, 교육 받을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승진 본부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7-08-16 16:47서울대병원은 갑상선센터 이진욱 교수(외과)가 지난 2016년부터 갑상선암 환자 40명에게 구강경유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한 결과, 암 제거 및 수술 후 합병증 등이 기존 수술과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무엇보다 흉터가 남지 않아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했다. 이진욱 교수는 “흉터를 줄이기 위해 겨드랑이나 귀 뒤를 통한 접근법은 물론 다양한 내시경과 로봇수술이 개발됐다. 하지만 여전히 피부를 크게 절개해야 하는데, 이 수술은 흉터가 남지 않는 유일한 수술이다”며 “비용도 기존의 수술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 종양이 크거나 후두신경 등 주위 조직과 유착이 있는 경우, 심한 림프절 전이가 있는 상황 등에서는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 전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7-08-16 16:36“오늘 상임이사회에서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급여화대책 및 적정수가 보장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습니다.” 16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정례브리핑에서 추무진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앞으로 반모임 등에서 수렴된 회원의 의견을 반영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추 회장은 “이번 보장성 강화 정책이 의료인 만 희생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이번 정부 안이 정부의 재정투입과 국민들의 적정부담으로 의료계와 상생하는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정확보 방안을 강조했다. 추 회장은 “보장성 강화로 인해 국민들이 건강보험료 인상 폭탄을 맞지 않고, 의사도 적정수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정부에서 매년 지원하는 건보 추가 지원금액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 회장은 “이번 정부의 보장성 강화대책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미리 충분한 재정을 확보하고, 보험료 인상에 대한 국민의 사전 동의와 국고투입의 규모 및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 보험재정을 보장성 강화뿐만 아니라 의료에 대한 지불정상화를 위해서도 사
2017-08-16 14:43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김종성‧전상범 교수팀)는 119 응급의료센터와 함께 뇌졸중 응급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막힌 혈관을 뚫는 혈전용해술 시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평균 46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20.5분으로 단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속한 치료 결과 혈전용해술을 받을 수 있었던 환자 비율이 약 9.8%에서 15.8%로 약 1.6배 늘고, 시술 합병증인 뇌출혈 발생 비율은 12.6%에서 2.1%로 줄어 이를 국제 학술지 ‘뇌졸중 저널(Journal of Stroke, IF :5.576)’ 최근호에 게재했다. 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는 2016년 5월부터 신속한 뇌졸중 치료를 위해 신경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뇌졸중 전담 다학제 진료팀을 구성하고, 119요원이 뇌졸중 환자로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뇌졸중센터 의료진에게 연락할 수 있는 24시간 전용 핫라인을 만들었다. 진료팀이 이송 중인 환자 상태에 맞춰 미리 준비를 해 놓는 환자 맞춤형 뇌졸중 응급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병원에 도착한 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2014년부터 2016년 4월 사이에
2017-08-16 14:23GSK 한국법인(사장 홍유석)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항문암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 지난 7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서바릭스의 여성 및 남성에서 HPV 16, 18형에 의한 항문암 및 항문 상피내 종양 예방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허가함에 따라, 서바릭스는 남녀 모두에 접종할 수 있는 HPV 관련 암에 최적화된 백신이 됐다. 항문암은 드문 질환이지만 전 세계 남성과 여성에서 발생률이 매년 2%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연간 발생하는 27,000건의 항문암 케이스 중 약 88%가 HPV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HPV 관련 항문암은 남녀 모두에게서 발생할 수 있으며, HPV바이러스를 동반자에게도 전염시킬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서바릭스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전체 인구의 HPV 감염 및 HPV에 의한 항문암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GSK는 다수의 임상 연구를 통해 남녀 모두에게서 서바릭스에 대한 유사한 면역반응을 입증했다. 접종 당시 HPV에 감염된 적이 없는 여성에게 서바릭스 접종 시, HPV 16, 18형에 의한 항문암 예방 효과가 83.6%로 나타났다. 남성에서도 2건의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2017-08-16 13:50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1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동국제약 본사에서 ‘벨라스트’와 함께하는 제2회 동국제약 ‘미소가 아름다운 세상 UCC 공모전’의 본선 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2회 미소가 아름다운 세상 UCC 공모전’은 동국제약의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가 지향하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개최한 영상 공모전이다. 아름다운 미소를 주제로 연령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했던 이번 공모전에는, 총 53개 작품이 출품되어 경쟁을 펼쳤다. 7개의 본선 심사 후보작들은 지난 1일, 벨라스트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었다. 이날 본선에 오른 7개 후보작 심사에는 외부 CF 감독을 비롯해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을 차지한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등 최종 본선 후보작을 제작한 참가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이 작품들은 광고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각종 미용 관련 온라인 채널에 게재되어 동국제약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심사와 시상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는 “필러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아름다운 미소를…
2017-08-16 13:49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의심사례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약품부작용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가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시행한 이래 내린 보상금 지급결정은 2015년 사망 12건, 2016년 사망 11건, 장애 2건, 장례 23건으로 2년간 48건에 그쳤으며, 장례에 대한 보상금 지급 23건은 15년․16년 사망 건에 대해 지급된 것으로서 실제 보상건수는 2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이란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장애, 질병피해를 입은 유족 및 환자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진료비 및 장례비를 지급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4년 12월 시행된 이래 지속적으로 보상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부작용 의심 사례는 꾸준히 증가해 2012년 9만 2375건, 2013년 18만 3260건, 2014년 18만 3554건, 2015년 19만 8037건, 2016년에는 22만 9000
2017-08-16 11:36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16일 공개한 보건복지부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지원사업 내역’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2054억원이 미정산돼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시작된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은 의료급여에서 건강보험으로 단계적 전환된 차상위계층의 본인부담금 일부에 대해서 정부가 국고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따라 정부는 의료급여 수급자였던 차상위 희귀난치성・중증질환자와 만성질환자, 18세 미만 아동을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하여 관리해 왔다. 사업초기인 2008년 4월 희귀난치성질환자 1만 7883명을 건강보험 대상자로 전환하고 2009년에 만성질환자와 21만 9961명을 건강보험대상자로 전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본임부담경감 지원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에는 희귀난치․중증질환자 2만 7453명, 만성질환자 12만 7444명, 18세미만 아동 13만 7860명이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29만 2,757명)로 선정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는 국고로 지원하기로 했음에도 사업이 시작된 2008년 이래 2016년까지 9년동안 2504억원을 지원하지 않아 건강보험공단 재정에
2017-08-16 11:0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의약품 재평가 결과 ‘우루사’의 ‘간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전신권태’ 효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재평가는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정기적으로 모든 의약품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해외사례, 임상문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신 허가지침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번 재평가에서는 간장질환용제, 비타민제, 항생물질 등이 대상이었다. ‘우루사’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간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돼 SCI급 국제임상저널에도 게재된 바 있다. 임상시험에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피로 측정 설문지 ‘CIS (Checklist Individual Strength)’로 피로개선 비율을 측정한 결과 ‘대웅 우루사’를 복용한 환자의 80%가 피로회복이 된 반면 위약군은 46%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LT(간효소수치)가 우루사 복용군에서 12.76% 감소돼 위약군이 0.03% 감소된 것과 비교해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2017-08-16 10:33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8월 기준 12명이 외국 연수자가 한국과 울산대학교병원의 선진 의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에 다르면 최근 5년간 연수 인원은 2013년 5명, 2014년 2명, 2015년 7명, 2016년 6명으로 총 32명이 장단기 연수를 받았다. 연수인원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16일 외국인 의사 2명이 한국의 선진 의술을 배우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미얀마 만달라이시 보건소에서 온 의사 아르카(Arkar-남, 36세) / 쪼우(Zaw-남, 29세) 다. 미얀마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 중인 아르카과 쪼우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의 지도를 통해 한국의 선진의료 체계 및 의료기술에 대해 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울산시의 개발도상국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초청 자격으로 연수를 오게 됐다. 시와 연계되어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지역 의료선진의술과 함께 공공의료시스템을 배우고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다음달 9월 12일 까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과정을 마친후 후 울산시를 통해 1개월 추가 연수를 시행 할 예정이다. 아르카와 쪼우는 "병원의 많은 분이 친절과 호의로 맞아줘 잘 적
2017-08-16 10:3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주(성분명 pembrolizumab), 옵디보주(성분명 nivolumab)의 보험급여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결정했다. 심평원은 면역관문억제제 개정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총 18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급여 적용을 위한 기본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급여 기준을 마련하고 대국민 의견조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면역관문억제제는 PD-L1 발현율이 일정 수준(옵디보주 10% 이상, 키트루다주 50%) 이상인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이 인정되며, 보험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개정안의 조건에 부합하는 요양기관에서 처방·투약 받아야 한다. 급여인정 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응급센터 이상의 기관, ‘암관리법’에 따른 암센터, ‘방사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사업에 의한 요양기관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해야 하며, 상근하는 혈액종양내과, 감염 또는 내분비내과, 병리과 전문의가 각 1인 이상이
2017-08-16 10:32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통해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능후 장관은 1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소득·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치매 국가책임제 등을 통해 국가발전에 헌신해 오셨던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정책방향의 일환으로서 얼마 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통해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면서 소득수준에 비례해 본인부담상한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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