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자사가 개발한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동시 치료 복합제 ‘구구탐스캡슐’의 3상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8월호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등재된 3상 임상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대조군(타다라필 5mg 단일요법)과 탐스로신염산염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탐스로신 0.4mg 복합제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약 27% 더 감소되었으며, 성기능 개선 효과는 비열등함을 보였다. 다만, 탐스로신염산염 0.2mg 복합제는 대조군과의 IPSS 개선 효과 비교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임상시험 책임 연구자인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는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이 전립선 질환을 동반하고 있으며, 실제 진료현장에서도 두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두 질환을 동시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는 타다라필 5mg이 있지만, 중증의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하부요로증상을 단독으
2017-08-16 10:20의료연대 대구지역부 대표가 경북대학교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경북대병원 출입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구지방법원이 지난 14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병원은 오는 21일부터 출입통제시스템을 재개한다. 16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대표는 직원 개개인들의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직원들에게 까지 출입통제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는 취지로 지난 7월5일 대구지방법원에 출입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앞서 경북대병원은 감염관리기관이면서 보건의료분야 국가기반시설로서 감염병 확산방지 및 자체 방호목적과 보건복지부 주관 병문안 문화개선 지원사업에 따라 지난 6월30일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 운영 중이다. 대구지방법원은 출입통제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요지로 판결했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법원은 7월 한 차례의 출석심문과 서면 소명자료를 근거로 약1개월여의 심리 끝에 ▲직원들에게 출입통제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은 관련 법률에 근거한 감염관리기관이면서 보건의료분야 국가기반시설로서 감염병 확산방지 및 자체 방호목적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점, ▲병원이 개인정보 수집 및 저장을 하는 것은 신청인이
2017-08-16 09:53유유제약이 항산화와 체내 면역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라이코펜 토마토의 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코펜 토마토의 힘’은 이스라엘 라이코레드社가 토마토 원물에서 직접 추출한 고품질 라이코펜 원료를 사용해 인체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함으로써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라이코펜 토마토의 힘’ 1캡슐에는 10mg의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어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일반 토마토(중간크기 150g 기준) 2.2개 섭취시 얻을 수 있는 라이코펜 섭취가 가능하다. 이밖에 ‘라이코펜 토마토의 힘’에는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베타카로틴(비타민A), 정상적인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이 함유되어 있고 커큐민(강황 추출물)과 호박씨유가 부원료로 사용되었다. 유유제약 OTC 마케팅팀 이재형 팀장은 “토마토에서 추출된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 효과로 특히 남성들에게 각광 받고 있으며, 무덥고 습한 여름철 체력저하로 고민인 분들에게 건강기능식품 라이코펜 토마토의 힘을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2017-08-16 09:52한국다케다제약은 눈의 피로, 근육통, 신경통, 어깨 결림, 목 결림, 요통, 오십견, 손발 저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골드(Actinum EX Gold)’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델은 신뢰감 있고 활력 넘치는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차승원으로 기존 제품인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에 이어 신제품 ‘액티넘 이엑스 골드(Actinum EX Gold)’의 광고에도 모델로 발탁되어 3년째 액티넘의 모델로 활약하게 되었다. 액티넘 이엑스 골드는 활성 비타민 B1 푸르설티아민, 활성형 비타민 B6, B12 및 엽산과 비타민 E 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신경세포 보호를 도와주는 활성형 비타민 B12인 ‘메코발라민(Mecobalamin, 1,500㎍, 1일 3정 복용 기준)’ 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액티넘 이엑스 골드는 4주간 진행된 2건의 임상연구에서 눈의 피로 개선 및 목 결림, 어깨 결림 등 다양한 통증 개선 효과를 보인바 있다. 액티넘 이엑스 골드는 식후 즉시 1일 3회, 1회 1정을 경구 복용하며 눈의 피로, 근육통, 신경통, 어깨 결림, 목 결림, 요통, 오십견,…
2017-08-16 09:5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항생제, 비타민제, 자양강장변질제 등 9개 분류군, 6,736품목에 대한 2016년도 재평가 결과,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에 사용되는 서울약품공업 '원기소' 등 26개 품목에 대한 유용성이 불인정되어 시판금지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염증성 질환 등에 사용하는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함유 66품목(한미약품 '뮤코라제' 등)은 효능·효과 입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가로 실시하도록 하였다. 재평가는 매년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하여 허가받은 의약품에 대해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유효성을 재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평가 결과는 ▲유용성이 불인정되는 품목(26품목), ▲효능·효과 입증 위해 추가 임상시험 필요 품목(66품목),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 변경 품목(938품목), ▲현행 허가사항 유지 품목(5,706품목)으로 나뉜다. 유용성이 불인정되는 품목은 허가 받은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현재 과학 수준에서 입증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품목으로 재평가 결과 공시일로부터 회수·폐기하고 시판금지한다. 허가사항이 변경되는 품목은
2017-08-16 09:52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14일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101에서 육아맘 150여 명을 초청해 템포와 함께 하는 힐링 코미디쇼 ‘템포 x 투맘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템포 x 투맘쇼'는 템포의 가치를 소비자와 나누고 여성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5월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씨가 진행한 ‘안심 육아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육아맘이자 KBS 공채 개그우먼인 정경미와 김경아가 '템포 x 투맘쇼'의 진행을 맡아 육아 중 발생하는 고충과 현실을 웃음으로 풀어냈다. 초보 육아맘들의 육아 에피소드를 소재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육아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후에는 초청된 150여 명의 여성 참가자들에게 템포, 해리치 샴푸 등 동아제약 제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템포 x 투맘쇼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마음껏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템포와 함께 육아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의 템포는 1977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탐폰 제품으로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 달
2017-08-16 09:51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10분기 연속 실적 경신에 성공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017년 2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475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264억 원, 당기 순이익은 29% 증가한 205억 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해외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및 HA필러 시장 전망도 밝아 주력 제품의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메디톡스 제3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 만큼 하반기 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제3공장은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 시설로 연간 약 6,000억 원에 달하는 대량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KGMP 승인과 함께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 100단위 수출용에 대한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2017-08-16 09:51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PMC박병원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서 개최된 ‘면민의 날’ 행사에 의료지원을 했다.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충남 아산시 둔포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66회 둔포면민의 날’ 행사에 구급차를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혈당 및 혈압 검진 등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약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PMC박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행사 현장에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한편 지역주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혈액검사를 실시하는 의료봉사를 했다. ‘둔포면민의 날’ 행사는 지난 195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중단 없이 매년 개최한 행사로 축구대회, 마라톤 및 문화축제 등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66회를 맞았다.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이사장 박진규)은 경기도 평택시 송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과, 재활의학과 등을 갖추고 척추, 관절, 뇌혈관질환(뇌졸중, 뇌출혈)등을 주로 진료하는 종합병원이다.
2017-08-16 09:01작년에 울진군의료원 등 지역의료원 41곳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받은 지원금은 총 1,978억원으로 집계됐다. 15일 메디포뉴스가 ‘지역거점공공병원알리미’에 공시된 지역의료원 41곳의 작년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 총계 ▲정부 지원금 ▲지자체 지원금을 각각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은 재작년 2,549억원에서 작년에 1,978억원으로 22.4% 줄었다. 특히 정부의 지원금이 1,007억원에서 635억원으로 36.9% 줄어 전체 지원금의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지자체 지원금은 1,541억원에서 1,342억원으로 12.9% 감소하는 데 그쳤다. 지자체의 지원금이 정부 지원금보다 감소 폭이 적었다. 이는 시군급 지방자치단체가 선거를 의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울진군의료원이었다. 울진군의료원은 작년에 256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제작년에 비해 증가폭도 259.1%를 기록했다. 이는 공주의료원의 증가폭 568.1% 다음으로 높았다. 울진군의료원의 작년 정부 지원금은 151억원으로 재작년에 비해 오히려 48.8% 줄었다. 하지만 지자체 지원금이 240억원으로 재작년보다 476.7% 증가함으로써 전체
2017-08-16 06:00의료분쟁 조정 개시율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올해 조정 절차 개시건수와 개시율은 2012년 제도 도입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통 끝에 도입된 조정절차 자동 개시는 지난해 11월 30일 법 시행이후 약 한달간 신청이 없었지만 올 1월부터 6월까지 16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최근 공개한 ‘2017년도 상반기 지역별 의료기관 종별 개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까지 650건의 조정절차가 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만에 지난해 조정절차 개시 873건에 근접했다. 중재원 개원 이후 가장 높은 조정 개시건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수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는 지난해 말 도입된 조정 절차 자동개시 때문이다. 올 상반기 전체 조정절차 개시건수 650건 중 자동개시건수는 162건이었다. 일반사건은 488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의 절반을 약간 상회했다. 조정절차 개시율도 올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재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조정절차 개시율은 56.2%를 기록했다. 이 역시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해의 45.9%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로 개시율이 100%로 집계되는 자동개시 건수가 포함됐기 때문으로
2017-08-16 05:50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가 민간 주도의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개편된다. 또한 도전적 아젠더 제시와 범부처 대책 조율을 진두 지휘할 수 있도록 위원회 전담지원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1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16일부터 8월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국정과제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위상‧역할 강화와 전담 사무기구 설치를 위한 조치이다. 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위원장인 대통령을 보좌하고, 민간 주도의 위원회 운영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상 민간간사위원이 부위원장을 맡도록 했다. 민간간사위원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23조제5항에 따라 위촉직 민간위원 중 대통령이 지명한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적 대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14개 부처에 달하는 당연직 정부위원을 절반으로 감축하고, 민간위원의 수를 현행 10명에서 17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현행 복지‧기재‧교육‧국방‧행안‧법무‧산업‧농식품‧문체‧고용‧여가‧국토부 장관, 금융위원장, 국조실장에서 개편하면 복지‧기재‧교육‧행안‧고용‧여가‧국토부 장관으로 된다. 저
2017-08-15 12:00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지역암센터에서 2015년도부터 전문적 ‘웃음치료 교육’을 받은 원내 강사가 암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주에 한 차례 ‘웃음치료’라는 교육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암 진단을 받은 이후 암에 대한 치료와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동반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변화 및 심리증상에 대하여 웃음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암 환자 및 가족이 적극적인 치유를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내용은 노래에 맞춰 ‘하하호호’크게 웃으며 손뼉을 치고 춤도 추고,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도 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영옥 웃음치료 강사는 “많이 웃으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억지로라도 웃다보면 어느새 진짜로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으니까, 욕심,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입 꼬리를 올려 활짝 웃어보세요. 변한 여러분의 모습을 주변에서 먼저 알아볼 겁니다.” 라고 말했다.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암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각으로 꾸준히 많이 웃어준다면 우리의 몸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반드시 가져올 것 이다. 일본 오사카 의대 이와세 박사팀은 웃음치료가 암세포를
2017-08-15 11:37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동구 범일동 소재)이 14일 오전 동안 부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미아방지 사전 지문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동부서에서 나온 2명의 경찰관이 현장에서 직접 지문등록을 실시하였으며 병원측은 지문등록을 완료한 아이들에게 위급하거나 응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를 준비하여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문사전등록제도를 알리고 휴가철을 맞아 혹시라도 발생할 지도 모를 미아발생과 실종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을 시작하자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한 부모들의 활발한 참여로 인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30명 이상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이들은 모두 유사 시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부모에게 인계될 수 있게 된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실종아동 발생건수는 19,870건으로 월 평균 1,655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8세 미만은 1,925건 이였다. 다행히 8세 미만의 실종아동 모두가 발견되어 부모에게 인계되었는데 미리 지문을 등록했을 시에는 실종신고 접수 후 보호자 인계까지 평균 46분이 소요되었으나 미등록 시에는 평균 94
2017-08-15 11:37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극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극희귀질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극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모든 환자를 적극 찾아내어 대책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른 정책이다. 대통령은 지난 8월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때 극희귀질환인 가성장폐색을 앓고 있는 유다인(2013년생, 5세)양과 그 가족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한 바 있다. 극희귀질환(Ultra-rare Disease)은 진단법에 있는 독립된 질환으로 우리나라 유병인구가 200명 이하로 유병률이 극히 낮거나 별도의 상병코드가 없는 질환이다. 전수조사는 그 동안 들어온 민원요청 사항, 환우회 및 전문학회 등을 통해 극희귀질환에 대한 전체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질환대상 환자 수와 진단 기준 등에 대해 전문가 및 관련학회의 검토를 통해 희귀질환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후, 희귀질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17년말까지 희귀질환 목록에 포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유다인 양의 경우처럼 대상자의 수가 극히 적은 극희귀질환 중 희귀질환으로 지정되지 못한 질환을 파악하
2017-08-15 11:24서울시의사회 관련 회장단 의장단 감사단 25개구의사회장단 등도 ▲전면적 급여화에 따른 보험사 이익을 국민들에게 환원하라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보험과 실손보험 연계 입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전면적 급여화 추진을 보류할 것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9일 미용, 성형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 진료의 전면적 급여화와 개인 의료비 상한 설정 등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14일 서울시의사회 회장단, 대의원회 의장단, 감사단, 25개구의사회장단은 “전면적 급여화는 대형 실손 보험사에게 엄청난 이익을 안겨주고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 전면적 급여화에 따른 보험사의 이익을 국민들에게 환원하고 의료수가 정상화에 투입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의료수가 인상을 통해 적정수가 체계로 개편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정부는 국민들이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가 36.8%로 OECD 평균인 19.6%에 비해 1.9배임을 강조하면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의료수가는 원가의 60~70%밖에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40년 전 의료 보험이 제도화된 이후…
2017-08-14 12:4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7년 계절인플루엔자백신(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현황정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백신 국가출하승인이란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받은 제품이더라도 시판 전 매 제조단위별로 정부가 다시 한번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이다. 이번 정보공개는 의료기관 종사자 및 소비자 등이 독감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여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현재까지(8월 11일 기준) 국가출하승인이 신청된 독감백신은 녹십자, 사노피파스퇴르 등 9개 업체의 2천만 명 접종 분량으로 국내제조업체가 1,600만 명 분량, 수입업체가 400만 명 분량을 신청하였다. 국내제조 독감백신의 경우 3가백신(A형 2종, B형 1종)은 900만명 분량, 4가백신(A형 2종, B형 2종)은 700만 명 분량이 신청되었다. 수입 독감백신의 경우 3가백신은 100만 명 분량, 4가백신은 300만 명 분량이 신청되었다. 참고로 매년 독감백신 소요량은 1,700만∼1,800만 명 분량으로, 이전에 독감백신 접종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소아(6개월∼9세 미만)는 한 달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해야 하며, 이전에
2017-08-14 11:49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14일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3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는 주력 제품인 필러와 신성장 동력인 에스테틱 및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 필러는 전년 동기대비 32% 이상 증가했고, 에스테틱사업은 상반기 런칭한 화장품 엘라비에 무균화장품과 마스크팩의 판매 호조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원료의 약품도 시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동기대비 58%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4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6억 원으로 18% 감소했다. 이는 신공장 준공에 따른 감가상각비용 반영과 인력 충원으로 인한 노무비용발생으로 제조원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휴메딕스 신공장은 현재 생산 장비에 대한 적격성 평가와 공정 밸리데이션 과정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2020년까지 생산능력을 연 2,000억 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4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1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5억 원으로 74%
2017-08-14 11:49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두동 본사 1층 브런치카페 오딘에서 제3기 글로벌 사업 예비반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사업 예비반은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역량 교육에 관심 있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직원(근무일 만 1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Presentation(발표)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수료식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및 제3기 글로벌 사업 예비반 수료자 35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성적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이 끝난 후 수료생들은 브런치카페 오딘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글로벌 사업 예비반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9개월간 진행됐다. 예비반 참가자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원가 계산 및 분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무역’ 등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아제약 나은애 주임은 “글로벌 사업 예비반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 학습으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
2017-08-14 10:04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59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영업이익률 55%),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해, 올 1분기 대비 각각 -14.3%, 7.7%, -29.3% 증감을 나타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2%, -624.5%, -99.6% 증감을 기록했다.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1분기에 포함됐었던 배당금 수익(18억 원)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휴톡스 매출이 1분기 대비 84.9% 증가한 21억을 기록하는 등 제품판매 성과는 좋은 것 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820억 원, 영업이익 156억 원(영업이익률 19%), 당기순이익 115억 원을 기록해, 올해 1분기 대비 각각 11.7%, 37.3%, 40.3%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각각 276.6%, 273.7%, -97.7% 증감한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상승폭을 보인 이유는, 작년 1분기부터 휴온스 매출이 휴온스글로벌의 중단영업당기순이익으로 표기가 되었다가, 작년 8월 지주사 전환 이후 휴온스글로벌의 연결실적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특히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인 ‘휴
2017-08-14 10:04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4일 자사의 대표 브랜드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인기 배우 이유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최근 인기 드라마로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유리를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내세워 감기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극중 합리적이고 똑 부러지는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단숨에 국민 며느리로 등극한 이유리의 이미지와 효과적으로 감기를 케어하는 콜대원의 제품 특성이 잘 부합해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업계 최초의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콜대원은, 현재 어린이 감기약인 ‘콜대원 키즈’ 제품까지 출시해 온 가족을 위한 감기약 브랜드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기존 콜대원 콜드·코프·노즈 3가지의 제품 구성에 어린이 해열제와 감기약 제품 4종을 더해 모든 가족 구성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콜대원은 트레이드마크인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액상시럽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해열진통 효과가 뛰어난 아세트아미노펜에 카페인무수물을 혼합한 복합성분으로 진통 효과가 빠르고,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어 알약
2017-08-14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