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염 관리 문제와 관련해 발전 없이 매번 똑같은 논의만 되풀이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의 변화를 체감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의 요구가 거세졌다. 지난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내 의료감염관리 개선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이하 엄 교수)가 '우리나라 감염관리 현황과 대책' 주제로 발제했다. 본 토론회 좌장을 맡은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엄 교수의 발제에 앞서 "화재, 지진 등의 재난과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연이은 발생으로 특히 이번 정부에서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료 관련 감염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2015년 발생한 메르스보다도 훨씬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의료 관련 감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본 토론회가 시기적절하게 개최됐고, 이를 통해 감염관리가 개선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병원이 없으면 의료 관련 감염도 발생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집에서 태어나고 집에서 주로 생활했지만, 지금은 사람 대부분이 병원에서 태어나며, 아플 때 병원에서 진료받고, 임종도 병원에서 한다. 이 때문에 의료 관련 감염은 갈수록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정부
2018-05-02 05:40
작년 말 치료제가 부재했던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 분야에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인 ‘스핀라자’가 국내에 허가됐다. 질환의 중대함에 따라 개발된 지 1년 만에 국내에 상륙하는 성과는 얻어냈지만, 고가의 약가로 인해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와 가족들은 건강보험 급여 획득만을 두 손 모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스핀라자’ 제조사인 바이오젠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심평원에 ‘스핀라자’ 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심평원 약재등재부는 “법적 검토기간은 150일이긴 하지만 신청 약제가 희귀질환 치료나 생명에 위중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 치료제로 대체 약제가 없을 경우, 최대한 조속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제약사와의 조율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최대 5개월 안에 급여 결정이 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와 가족들의 입장에서 5개월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 영유아 사망의 가장 대표적인 유전질환, ‘척수성 근위축증’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은 척수와 뇌간의 운동 신경세포 손상으로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신경근육계 희귀질환으로, 영유아 사망을 야기하는 가장 대표적인 유
2018-05-02 05:30
“5월 1일 새로 출범하는 제40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전 의료계가 화합하고 소통하여 우리 모두가 보다 나은 여건에서 진료하실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대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으로서 3년간 회무를 마치는 추무진 회장이 지난 4월30일 퇴임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추 회장은 “그 길만이 현재 의료계가 겪고 있는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 이다.”라고 강조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과 참여도 강조했다. 추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의협의 전문가 단체로서의 위상은 국민으로 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것에 기초한다. 우리의 주장과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야 한다. 또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국민의 마음과 여론의 힘을 얻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3년간 39대 추무진 집행부의 회무 성과도 뒤돌아보았다. 추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원격의료, 의료영리화로 대표되는 서비스기본발전법을 막아 냈다. 대한의사협회 신축과 오송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뛰었다. 전공의특별법 제정은 젊은 의사들
2018-05-01 17:39
AK플라자의 온라인 몰인 ‘AK’몰과 태남생활건강㈜이 ‘밀크바오밥’ 브랜드로 다시 한번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다. 1일 태남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월 전략적 제휴를 통한 브랜드 구축에 합의 했던 양사는 최근 2018년 ‘밀크바오밥 물티슈’ 브랜드로 전략적 브랜드구축에 합의함으로써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양사는 외출로 물티슈 사용량이 증가하는 5월에 맞추어 5월4일부터 5월 11일까지 20% 할인 행사를 AK몰에서 진행한다. AK몰의 윤성희 과장은 “밀크바오밥 브랜드 전담연구소의 전문성과 안정성에 주목했다. 화장품연구원이 직접 개발하여 운용하는 물티슈보존제에 많은 평가가 있었다.”며 전략적 제휴에 대한 이유를 말했다.밀크바오밥 브랜드는 영유아 베이비스킨케어 및 물티슈, 키즈스킨케어와 성인 헤어&바디 제품을 가지는 토털 브랜드다. 브랜드 전담 연구소 4명의 화장품 전문연구원이 연구개발한 브랜드이다.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23번째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CGMP 인증을 획득한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태남생활건강 심정환 브랜드영업팀장은 “AK몰의 위상과 자사의 연구개발 및 제조, 마케팅 역량을…
2018-05-01 17:11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회원사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함께 지난 28일 전라북도 완주군 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이동건강검진’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KMDIA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전국의 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 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버스를 이용하여 전문 의료진 및 검안사·청능사·채혈사가 함께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 가진 이번 이동건강검진 행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늘푸른지역아동센터, 고산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55명에게 ▲키, 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소변 검사 ▲청력 검사 ▲채혈 검사 ▲초음파 검사 ▲의사 문진 등 총 8가지 검사를 진행했으며, 협회 회원사에서 검사장비와 물품 지원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구강소화기기과와 협회 법규위원회 구강소화기기분과가 함께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을 위한 의료기기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생활밀착형 의료기기안전사용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노인 및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의
2018-04-30 15:28
심층진찰(15분진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의사, 진료시간충분도, 치료과정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평가점수가 높았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해 9월부터 시행된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료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13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사업효과를 평가한 연구결과를 30일 암병원 서성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권용진 단장은 “내과계, 외과계, 소아과계로 나누어 대조군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환자만족도, 진료의 내용, 진료비, 회송률 등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심층진찰(15분 진료)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한 ▴미진단 ▴난치 ▴추가검사 ▴다학제진료에 해당하는 중증희귀질환 환자 중 타 의료기관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한 신환 및 초진환자를 주 대상자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7년 10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서울대병원의 심층진찰 시범사업으로 내원한 대상환자 373명 중 응답자 274명과 성별과 나이를 매칭하여 동일한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대조군 14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는 환자중심성 측면에서 심층진찰군이 대조군에 비해 의사(4점척도 기준, 심층군 3.71 vs 대조군 3.28.
2018-04-30 14:17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쿠키건강TV와 함께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내 의료감염관리 개선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권 의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는 우리에게 감염 관리 중요성을 뼈아프게 일깨워 줬다. 얼마 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보며 감염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면서, "의료 기술의 고도화, 항생제 내성균 출현, 병원의 대형화 등 보건의료 환경적 요인으로 의료감염의 위험성이 남아 있다."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의료 감염 예방을 위한 관련 의료법의 재개정, 의료기관 인증 평가 제도 개선 등의 대책을 추진해왔는데, 좀 더 촘촘하고 적극적인 감염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18-04-30 14:16
고령화가 심화되고 그에 따른 노인의 영양 상태 악화가 심각한문제로 떠오르며, 의료현장에서 간단한 포괄적 노인 평가(Comprehensive Geriatric Assessment, CGA)문항을 통해 식욕부진과 노쇠를 감별하고, 실제 영양상태를 평가하여 중재를 시행함으로써 영양결핍 노인에게 야기되는 2차적 악화를 예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는 대한임상노인의학회(이사장 이관우)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영양결핍 노인의 진단 및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전체 인구의 21%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혜진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에는 여러 변화가 생기고, 그에 따른 영양 상태나 섭취 요구량이 달라진다"고 말하며, "노인의 경우 여러 신체적 변화로 인해 식사량도 감소하고 영양 흡수도 낮아지는데, 만성질환까지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보니 영양섭취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2015년 질병관리본
2018-04-30 14:01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27~28일양일간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심장내과 전문의 40여 명과 함께 아시아의 파브리병 현황과 진단 및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제1회 ‘아시아 파브리병 심장내과 전문의 심포지엄(Asian Fabry Experts in Cardiology, AFEC)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브란스병원 홍그루 교수와 함께 ▲일본 자혜대학병원(The Jikei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켄이치 혼고(Kenichi Hongo) 교수, ▲대만 대북영민총의원(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 원종 위(Wen-Chung Yu) 교수, ▲대만쌍화병원(Taipei Medical University Shuang Ho Hospital)의 신루 리(Hsin-Ru Li) 교수 등 파브리병 분야의 아시아 석학들이 방한해 국내 전문의들과 파브리병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홍그루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 일본, 대만의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모여 각국의 파브리병 현황과 임상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매우 기쁘
2018-04-30 12:25
얀센이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만성 통증 치료제 ‘뉴신타 서방정’에 이어 급성 통증 치료제인 ‘뉴신타 아이알정(성분명 타펜타돌염산염)’을 국내에 출시했다. 30일 얀센은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뉴신타 아이알정’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신타 아이알정’의 근거 임상 소개와 ‘암성 통증 관리와 속효성 진통제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뉴신타 아이알정’은 중등도 내지 중증의 급성 통증 완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다. 주성분인 타펜타돌은 중추신경에 작용해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로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활성화하고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하는 두 가지 작용기전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뉴신타 아이알정’은 중등도 내지 중증의 급성 통증 모델에서 실시한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3상 임상연구 등을 통해 유효성과 내약성 개선 등을 입증 받았다. 위약 및 활성약물(속효성 옥시코돈) 대조군과의 비교 분석 결과, 뉴신타 아이알정은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진통 효과와 투여 용량에 따라 증가하는 통증 개선 효과, 그리고 낮은 치료 중단율 등 유효성을 입증했다. 게다가 뉴신타 아이알정은 신체적 정서적 기능회복 및 건강상태,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
2018-04-30 12:25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정종필, 김윤석 흉부외과 교수가 최근 수술이 어려운 고령의 81세(남), 73세(여)의 중증이상 심부전이 동반된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 2명에게 새로운 수술법인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Sutureless Aortic Valve Replacement)'을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은 대동맥의 피가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대동맥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심장에 인공판막을 봉합과정 없이 삽입하는 수술이다. 기존의 가슴을 열고 좁아진 대동맥판막을 완전히 제거 후 인공판막을 봉합으로 고정해 교체하는 수술법보다 간단하며 수술시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됐다.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혈류량이 증가해 수술효과가 크다. 특히, 심장수술 시 시행되는 심장정지시간이 짧게는 30분 이내로 단축되게 돼 환자의 신체적 부담과 수술 위험성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김윤석 교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성인에서 가장 많은 후천성 판막 질환으로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고령 환자의 비율 높다. 현재 대동맥판막수술의 위험도를 더 낮추려는 노력으로 비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도입했
2018-04-30 11:33
오는 6월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치과계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저소득층 노인 무료틀니 지원 사업 등을 각 후보 및 정당에 제안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2018년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위해 '2018 지방자치단체 구강건강정책 제안서'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30일 전했다(아래 별첨 '지방자치단체 구강건강정책 제안서').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방선거 대응 정책기획팀을 구성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해야 할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그 성과로 제안서를 발행하게 됐다. 이번에 발간된 정책제안서는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40여 쪽으로 구성됐다. 2개의 핵심제안과 대상자별 구강보건 정책 제안, 공공구강보건 정책제안의 3장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본 구성 이외에 '교육감에게 바란다'를 포함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정책 내용이 정리돼 있다. 두 가지 핵심 제안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저소득층 노인 무료틀니 지원 사업이다.첫 번째 핵심제안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 넘어가는 시기인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적절한 예
2018-04-30 11:30
의료분쟁 상담 · 조정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감정 결과 상위 5개 사고 내용은 증상악화, 감염, 진단지연, 장기손상, 신경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2017년도 의료분쟁 조정 · 중재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의료중재원에서 처리한 의료분쟁 상담, 감정, 조정 · 중재 등 제도운영 관련 통계자료를 발표했다고 30일 전했다(아래 별첨 '2017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 통계자료에 따르면, 의료중재원을 통해 의료분쟁 관련 상담을 받거나 조정 · 중재를 신청하는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2017년은 전년 대비 더 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분쟁 상담은 최근 5년간 누적 22만 건을 실시해 연평균 11.1% 증가했고, 2016년은 전년 대비 17.4%, 2017년은 17.5%가 증가해 2년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분쟁의 조정 신청도 연평균 14.7% 증가해 최근 5년간 누적 9,311건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17년은 전년 대비 26.9%의 증가율을 보였다. 의료중재원은 "2018년 조정 신청 추이로 볼 때…
2018-04-30 11:15
서울대학교 정구흥 교수팀과 광주과기원 박성규 교수팀은 “악성 간암의 발달에 체내 활성산소가 주로 관여하는 현상을 밝혀악성간암 질병의 새로운 생물학적 매커니즘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질병중심 중개기반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헤파톨로지(Hepatology)’저널에 25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활성산소가 간암발달에 주요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세운 후 이를 증명하는 연구들을 십수년에 걸쳐 수행해 왔으며,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악성간암 발달이 촉진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메커니즘 규명을 위해 질량분석방법(LC/MS-MS), CRISPR knock-in 시스템분석, 마우스 실험등의 정교한 실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분석 결과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 변형된 단백질 PDIA3가 악성 종양을 유도하는 DKC1를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악성간암 발달을 촉진시키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는 활성산소가 간암에 관여함을 밝힌 지난 연구결과에서 더 나아가 활성산소가 간암신호전달에 중요한 단백질(PDIA3, DKC1)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기전을 규명한 것이다. 정구홍 서울대학교 교수는 “
2018-04-30 10:54
저소득층인 건강보험료 월 5만 원 이하 체납세대가 해마다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다. 특히 금년 1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제도가 시행된 이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신청하는 사업장이 대부분 영세하고, 저임금 노동자인 점을 감안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건강보험 체납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월 보험료 5만 원 이하 체납세대가 큰 폭으로 감소한 주된 사유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생계형 체납자 결손 확대, 포지티브 징수 등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월 5만 원 이하 체납세대가 2017년 12월 대비 2018년 3월까지 3만 5천 세대, 447억 원이 감소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역점 사업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 금년 1월부터 공단에서는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전국 178개 지사 직원들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제도에 대한 홍보 · 상담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8년 4월 26일 기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자는 약 180만 명이며, 이는 전체 대상자 236만 명의 76%이다. 이
2018-04-30 10:4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사‧제조사 등에게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고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 국가표준품’을 확립해 6월부터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국가표준품은 백신 등 생물의약품의 개발 및 품질관리 시험에 사용하며, 일관성 있는 양질의 백신을 생산하기 위하여 국가가 제조하고 확립‧관리하는 기준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각 나라의 국가기관이 국가표준품을 확립하여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번에 확립한 국가표준품은 일본뇌염 예방백신의 역가시험에 사용하는 표준품과 양성대조혈청이며, 국가기관 및 제조사가 참여하는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확립됐다.현재 우리나라에 허가‧유통되는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2개사 2개 제품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국가표준품 확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백신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조 백신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와 제품개발에 사용하는 국가표준품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4-30 10:22
지난 4월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가 제기한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의 ‘이충훈 회장 선출 임시대의원총회의 무효 확인 소송(2017가합564357)’에 대해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30일 간선제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가 불복할 뜻을 밝혔다.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는 직선제 산의회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는 “이번 법원 판결은 지방 일부 대의원만을 거수기로 한 간선제 산의회의 집요한 이충훈 회장 선출 7번째 반복 시도를 인정해 준 1심 판결이다. 해당 1심 판결이 고착화될 경우 산부인과의사회는 두 단체로 분열이 고착화딘다. 때문에 현재 두 단체의 통합을 원하는 대다수 회원들은 해당 판결을 수용할 수 없고 즉시 항소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충훈 회장이 스스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는 “간선제 산의회 이충훈 회장은 자신의 7번째 반복적인 회장 세습 시도의 추한 모습을 회원들 앞에서 보이지 말라. 대다수 회원들이 요구하는 직선제 회장 통합 선거에 당당히 나서라. 회원들의 판단을 받고 단체 통합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권고한다
2018-04-30 10: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8년 3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갑상선전절제술 후 시행한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 인정여부' 등 총 6개 항목을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공개'). 이번에 공개된 6개 심의사례 중 '갑상선전절제술 후 시행한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 인정여부'의 경우 갑상선의 악성 신생물 상병으로 갑상선전절제술 및 방사성요오드치료 직후 혈중 thyroglobulin 증가를 사유로 시행한 다335가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의 요양급여 인정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갑상선암에 시행하는 양전자단층촬영은 세부산정기준에 의거해 재발 판정의 경우 혈중 thyroglobulin이 2ng/mL를 초과하고 재발이 의심되면 요양급여를 인정하고 있다. 이 사례에 대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방사성요오드치료 2일 후 혈중 thyroglobulin은 2ng/mL를 초과했으나 3개월 후 0.04ng/mL 미만으로 충분히 감소했고 기타 영상 검사에서도 재발을 의심할만한 특이 소견이 관찰되지 않아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을 요양급여로 인정하지
2018-04-30 10:2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개발 시 실시한 임상시험에 대한 심사사례를 담은 ‘고령자 만성질환 임상시험 심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개발 현황 ▲고령자 대상 의약품 개발 시 연령군에 대한 고려사항 ▲임상시험자료 개별 심사사례 등이다.특히, 생리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자(65세 이상)는 약물반응에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고령자를 임상시험에 충분히 포함해 안전성‧유효성이 평가하도록 안내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고령자를 위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사례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자료실 → 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4-30 10:21
의료의 질 향상 기전이 부재했던 치과 영역의 첫 평가로,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8년 10월 진료분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과 분야 최초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 계획 및 근관치료 정의 및 진단 · 치료'). 신경치료로 알려진 치과근관치료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치료로, 치은염 및 치주질환 등으로 치수가 손상됐을 때 그 조직을 제거하고 특수한 재료를 넣어 통증 없이 자연치아 상태로 기능하도록 하는 시술이다. 2017년 기준 치과외래 진료비용은 약 4조 2,641억 원, 근관치료 비용은 약 2,948억 원으로, 인구 고령화로 치주질환 등 치과를 이용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심평원이 본 평가에 앞서 2015년 치과 진료분을 바탕으로 치과근관치료 예비평가를 시행한 결과 평가지표별 의료기관 간 큰 격차가 있어 구강 건강관리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이 청구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명세서로 분석…
2018-04-30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