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천만 명의 환자와 노령화 가속으로 2050년까지 약 1억 명 환자 예상, 치료제 시장 수요만 최소 30억 불에 달하는 ‘파킨슨 병(Parkinson’s disease; PD)’의 치료효과가 일양약품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에서 확인되었다. 일양약품은 자사의 라도티닙에 대하여 美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파킨슨 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전연구, 세포 및 동물실험을 1년 동안 진행한 결과 유망한 ‘파킨슨 병’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실험을 통해 '라도티닙'은 ‘파킨슨 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PFFs (α-synuclein Preformed Fibril)’로 유도된 ‘파킨슨 병’모델에서 신경세포에 활성화 된 ‘c-ABL kinase’의 활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라도티닙'은 ‘파킨슨 병’을 가진 환자의 조직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LB/LN like pathology’를 용량의존적으로 감소시켜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파킨슨 병’의 신경기능 장애를 예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다. 이와 함께, 동물실험
2017-07-26 16:09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CHMP)로부터 기존 치료로 조절이 되지 않거나 기존 치료가 부적절한 2세 이상 소아 환자의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에 대해 허가권고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애브비의 면역학 개발 부사장 마렉 홍크자렌코(Marek Honczarenko)는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허가 권고는 소아 포도막염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라며, " 휴미라가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 허가 받게 되면, 이전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2세 이상의 심각하고 잠재적 실명 위험에 놓인 소아 환자에게 중요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공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애브비가 면역 매개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과 소아 환자 모두를 위해 치료법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실천이다”라고 말했다. 포도막염은 홍채, 맥락막 및 눈에 있는 모양체를 포함하는 포도막의 염증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백내장, 녹내장, 낭포성 황반부종(CME) 및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소아 포도막염 환자의 25~30%에서 심각한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되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시력을…
2017-07-26 16:08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은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 판매 1위인 니코스탑 패취의 제제 개선 및 패키지 리뉴얼을 마무리 짓고 직접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니코스탑 패취는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 연구소인 삼양그룹 의약연구소의 자체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1997년 개발됐다. 신체에 부착하면 24시간 동안 체내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금연에 따른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줄여 준다. 이번에 개선된 니코스탑은 니코틴 최적화 함량 연구를 통해 니코틴 함량을 기존 동일 제품 대비 약 26% 낮췄지만 효과는 기존 제품과 동등함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으로 입증했다. 또한, 제품 크기를 비롯 외형 일부를 변경해 부착력과 사용 편의를 더욱 높였다. 삼양바이오팜 니코스탑 관계자는 “니코스탑은 우수한 약효와 사용 편의성으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의 70%를 점유하면서 국내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은 삼양바이오팜이, 약국 유통은 백제약품이 전담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패취 전문 기업으로써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시스템(DDS)을 활용해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효과를 모두 충족시키는 다양한 패
2017-07-26 16:08셀트리온은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매출액 2,461억 원, 영업이익 1,383억 원(영업이익률 56.2%)으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4%가 증가하는 등 2002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실적은 매출액 4,427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50.8%와 118.8%가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올 해 2분기 및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은 세계 최초로 EMA(유럽의약품청)와 FDA(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득해 판매를 시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제약 시장 조사기관인 IMS Health 집계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기준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42%를 차지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퍼스트무버 바이오시밀러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화이자(Pfizer)를 통해 미국에서 지난 해 말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의 처방액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분기 합산 처방금액은 2,135만 달러로 1분기
2017-07-26 16:08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개최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과 박찬권 노조위원장이 참석하여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및 포상하는 제도이다. 한국BMS제약은 과거의 대립적 노사관계에서 탈피하여 노동조합과 상생 협력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노사공동 자율협의 기구’를 운영하고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설문조사 myVoice가 있다. myVoice는 직원들의 소속감, 업무 몰입도, 상호 신뢰와 존중 등 조직문화와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 노사관계와 일터 혁신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매년 진단하고 있다. 진단된 문제점은 노사공동 자율협의 기구인 TM/EE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2017-07-26 16:08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하계 휴가 기간 동안 상주 인재개발원을 휴향 시설로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회사 휴가기간인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휴향 시설로 운영된다. 휴가에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이 원활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공개 추첨을 통해 76명의 임직원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상주 인재개발원은 임직원의 성과 및 능력 향상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 목적으로 지난해 8월 건립됐다.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40여 개 객실이 있으며 총 120명을 수용 할 수 있다. 또한, 영화상영이 가능한 그랜드 홀, 체력 단련실, 야외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넓고 많은 창문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상주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07-26 16:08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제약회사의 전문적인 피부 노하우가 담긴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페이터 앰플’은 히알루론산과 인체지방줄기세포 배양액, 그리고 99.9% 순금 파우더를 함유한 8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이다. 1제와 2제로 분리되어 있는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은, 펌핑하는 순간 인체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이 담긴 골드빛 앰플(2제)이 터져나와 고농축 히알루론산 앰플(1제)과 블랜딩되며, 높은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인체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유효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있어, 복합적 피부 고민을 가진 여성들의 피부 개선과 칙칙한 톤의 얼굴을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이 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은 미국, 유럽, 일본의 품질 규격을 모두 통과한 고순도로,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유효 성분을 전달하여 맑고 투명한 피부 바탕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약처 고시원료인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산삼의 세포에서 배양 추출한 ‘산삼 줄기세포’, ▲’6가지 펩타이
2017-07-26 16:07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6일 LED 의료기기 ‘힐라이트Ⅱ(HEALITEⅡ)’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창상치유’에 대한 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관련 적응증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창상이란 외부로부터 가해진 충격에 의해 정상적인 신체 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신체 조직에 생긴 상처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열상, 찰과상, 화상 등이 포함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허가로 힐라이트Ⅱ를 활용한 창상 치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며 “창상 치유에 대한 보험급여 청구가 가능함에 따라, 병·의원 및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힐라이트는 지난해 ‘대상포진 동통 완화’로도 보험 급여를 적용 받았다”고 덧붙였다. 힐라이트Ⅱ는 ▲피부질환 치료, ▲통증 완화, ▲상처치유 등에 도움을 주는 다파장 LED 의료기기다. 광 에너지를 세포 조직 내에 조사해, 활성산소와 아데노신3인산(ATP, Adenosin Triphosphate)의 합성을 증가시켜 세포의 대사 활동을 촉진시키는 원리다. 1,800개의 LED에서 나오는 광범위한 출력과 인체공학적인…
2017-07-26 16:07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6일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로 구성된 긴급의료지원팀은 이날 오전 구월3동 지상어린이공원에 의료지원 부스를 설치하고 혈압, 혈당 검사 및 문진 등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간석1동 주민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말 내린 비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빗물에 오랫동안 노출돼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거나 수해 복구 작업으로 인한 근육통, 찰과상 등으로 임시진료소를 찾았다. 봉사단은 주민들에게 밴드, 파스, 연고, 방진 마스크 등을 제공하고 빠른 복구를 응원했다. 봉사단은 27일 간석4동과 만수1동 등 피해 복구 지역을 찾아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근 병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기운 내시길 바라며, 폭염 속에 건강 까지 잃지 않도록 의료진들이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26 15:16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23일 서울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동중학교, 중동고등학교와 교류 음악회를 열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중동중·고등학교가 함께하는 교류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에 뜻을 둔 학생들을 지원하고, 음악을 통해 조화와 소통을 배우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공연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중동중·고등학교 관계자, 일반 관람객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중동고등학교, 중동중학교,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가 각각 무대를 꾸몄고, 2부에서는 중동중·고등학교와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협연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는 음악 인재 육성을 위해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공연은 중동고등학교의 ‘헝가리 무곡 No.5(J.Brahms)’를 시작으로 중동중학교의 ‘라데츠키 행진곡 Op.228 (J.Strauss)’,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의 ‘카르멘 모음곡 No.1 (G.Bizet)’ 등 클래식 곡들로 채워졌다. 연합무대는 ‘헝가리 무곡 No.6 (J.Brahms)’, ‘Overture to Orpheus in the Underwo
2017-07-26 15:16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고관절염을 앓고 있는 러시아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로 나눔의료를 펼쳐 희망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의료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가의료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행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33세의 러시아 청년인 세르게이씨의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지역의 마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세르게이씨는 젊은 나이임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고관절 통증으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병원에 가려고 해도 1만6,000루블(한화 약 32만원)의 월급으로는 러시아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어려웠다. 또한 장애 등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시력이 낮아 할 수 있는 일에 제한이 있었다. 특히 현재 세르게이씨의 아내는 출산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고관절 통증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세르게이씨는 지난 7월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국제진료센터의 러시아 전담 코디네이터를 공항에 파견해 픽업 서비스를 제공했고, 세르게이씨는 바로 진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세르게이
2017-07-26 13:18외모에 관심 많은 시기인 10대, 20대 여성에서 눈다래끼 환자가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눈다래끼, (H00)’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67만 4천 명 에서 2016년 172만 2천명으로 연평균 (0.6%↑)증가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년 68만 7천 명에서 2016년 71만 명으로 연평균 (0.7%↑)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1년 98만 8천 명에서 2016년 101만2천 명으로 연평균 (0.5%↑) 증가하였다. 진료비는 2011년 842억 원에서 2016년 981억 원으로 연평균 (3.1%↑) 증가하였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10대(30만 8천 명, 17.9%)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20대(30만 3천명, 17.6%), 30대(29만 1천 명, 16.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12만 1천 명, 17.0%) 30대(11만 8천 명, 16.6%), 10대(10만 7천 명, 15.1%) 순으로 보였고, 여성은 20대(20만 4천 명, 20.2%), 10대(20만 명, 19.
2017-07-26 12:00병원급 이상 국가건강검진기관 998개소에 대한 2주기(2015~2016년도) 평가 결과,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등 모든 검진유형에서 1주기에 비해 우수기관은 늘고 미흡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과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1주기(2012~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였다. (아래 별첨 통합 2주기 국가건강검진기관 병원급 이상 평가결과) 보건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각 검진기관에 통보하고 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주기 평가결과, 일반‧영유아‧구강검진기관은 우수기관 비율이 65.2%로 1주기의 57.0%에 비해 8.2%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0.2%로 1주기의 3.6%에 비해 3.4%p 감소하였다. 또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경우 우수기관은 30.5%로 1주기에 비해 12.6%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2.5%로 1주기(6.2%)에 비해 3.7%p 감소하였다. 보건복지부는 1주기 평가이후, 건강보험공단은 관련학회와 공동으로 미흡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 자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임상
2017-07-26 09:29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어린이 구강 건강을 위한 ‘여름방학 어린이 치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입주민 중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1명을 선발하여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에게 시청각 교육을 통해 충치가 생기는 이유와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소아치과’와 ‘영상치의학과’ 견학을 통해 치과에서 이루어지는 치료행위에 대해 이해하고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낮추어 아이들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곧이어 이어진 ‘미래의 치과의사 체험’ 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체어에 앉아 친구의 치아를 점검해보며 치과의사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원내생이 아이들의 치아도 점검하고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함께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7-07-26 09:29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7월5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가 최근 삭제한 MD한의사 해외진출전략 보고서와 관련, “게재 과정에 오류가 있어서 수정 보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MD한의사와 같은 내용은 사전에 걸렀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대한한의사협회는 “특정직능의 눈치보기이다.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25일 진흥원 의협 한의협 등에 따르면 진흥원 홈페이지에 지난 7월5일 게재됐던 ‘미주지역 한방 의료기관 진출 전략 개발 최종보고서’가 2주~3주전 홈페이지에서 삭제됐지만 뒤늦은 25일 오전에 밝혀졌다. 이 최종보고서는 지난 5일 게재된 이후 주요 내용에 대해 의료계의 극심한 반발이 있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한의사 영문면허증의 MD개정과 ▲한국 한의대의 WDMS 등재가 ▲한국 정부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만 하는 선결과제라는 제언이다. 이러한 내용이 문제 되자 진흥원은 보고서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고, 그 이유에 대해 오류가 있어 수정 보완중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안에 정확히 정리된 입장이 없어서 조심스럽다. 이 연구보고서의 보고절차에서 미스가 발생한 거로 생각된다. 게재…
2017-07-26 06:00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최초의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가 새롭게 등판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비만 치료 신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지난 21일 식약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삭센다’는 GLP-1 (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노보 노디스크의 제2형 당뇨 치료제 ‘빅토자’와 같이 ‘리라글루티드’를 활성 성분을 하는 비만치료제다. ‘삭센다’는 현재까지 승인 받은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로,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 보조요법으로 1일 1회 주사 투여한다. 이번 식약처 승인은 ‘삭센다’의 대규모 임상 SCALE™ (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Liraglutide Evidence)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다국가 3,731명의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 56주간 삭센다 3mg을 투여 받은 환자(n=2,487)의 92%가 체중감소 효과를 보여 위약 대조군(n=1,244) 65%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특
2017-07-26 05:50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이 ‘건강증진병원’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나라 병원들이 기존의 질병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증진병원의 소임을 다 하게 되면 의료비 절감은 물론 보편적 건강복지(UHC)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명옥 원장은 최근 ‘즐거운 건강놀이터, 건강증진병원’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안명옥 원장은 “건강증진병원은 국민과 국가의 건강을 지키는 현재와 미래를 지향하는 방법”이라며 “이번 출간이 새로운 문화와 감성, 환경이 어우러지는 건강증진병원으로 많은 병원을 이끄는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WHO의 한국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조정기관이며, 안 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안 원장은 지난해 6월 국제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총회에서 거버넌스 이사회 이사로 추대됐다. 안 원장은 건강증진병원이 국민과 국가의 건강을 지키는 현재와 미래를 지향하는 방법인 동시에 소신있게 즉시 행동으로 실천해야 할 우선 과제라고 소개한다. 그는 “질병중심에서 벗어나 건강증진 중심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대한민국의 의료 관련 모든 재정이 엄청나게 절약될 것”이라며 “국가적인 차
2017-07-26 05:40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박종혁 센터장)는 25일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과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의 금연교육사업 강화와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충북금연지원센터는 △금연 프로그램 제공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인력 등 자원 지원 △지역사회 금연사업 및 금연교육정보 제공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금연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종혁 센터장은 “청소년의 흡연은 흡연 고착화의 위험이 높아지며, 흡연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폐암 사망률이 증가하므로, 청소년의 금연은 시급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내 학교 교직원 및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큰 힘이 되도록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 특히 양질의 금연프로그램 제공에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이 중요하며, 본 협약을 통해 금연 환경조성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충북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감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25 17:07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 복수의 차관제 즉, 복지전담 차관이나 보건의료전담 차관도입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을 촉구했다. 25일 의협은 보도자료에서 “보건복지부의 역량과 기능을 강화시키고 진정한 보건복지체계 정립을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수차관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주 업무가 두가지이기 때문에 복수차관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국가 근간을 이루는 정책인 ‘보건의료’와 ‘사회복지’라는 두 가지 분야를 함께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두 분야의 업무범위가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업무 간 연계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실제로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행정수요의 증대 및 다양한 정책 이슈들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복지 분야와 구분되는 보건의료 분야를 전담하는 차관제 도입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타 부처도 복수차관제를 하고 있음을 들었다. 의협은 “보건복지부가 현행의 1장관-1차관제로는 의사결정의 병목현상을 가중시켜 다양하고 복잡한 보건의료 관련 정책들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고 정책의 질을
2017-07-25 17:0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울산광역시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25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과 허석곤 울산광역시소방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심혈관질환 환자의 전송된 심전도를 보고 심근경색증을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가 가장 적합한 인근병원 안내와 환자상태 의학정보 등 의료지도를 119구급대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울산광역시소방본부는 심혈관 응급환자 심전도 검사를 통한 적극적인 초기대응과 함께 병원과 원활한 연계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 및 최적의 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8월부터 울산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심전도 기록지 전송시스템’이 귀추를 주목 시키고 있다. 119구급차로 흉통 증상 환자를 이송할 때 현장에서 즉시 휴대용 심전도 전송기기를 이용하여 심전도 검사를 시행한다. 심전도 검사결과는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및 심장내과 전문의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새로 개발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심전도 그래프가 전송 가능하다. 의료진은 심전도 판독 후 결과를 바로 구급대원에게…
2017-07-25 15:40